[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국은행이 설 연휴를 앞두고 4조2000억원의 화폐를 금융기관에 공급했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설 전 화폐공급 실적'에 따르면 한은이 설 연휴 전 10영업일간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발행액-환수액)은 4조2000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때 보다 1조원(-19.3%) 감소한 금액이다. 설 연휴 기간이 기존 5일에서 4일로 줄어든 데다 금융 기관의 보유 현금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3년간 한은이 시중은행에 방출한 설 명절 자금 방출액은 2021년 4조7084억원, 2022년 5조1440억원, 올해 4조1527억원 등이다. 화폐발행액은 4조647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589억원(-14.0%) 줄었다. 화폐환수액(4951억원)은 2324억원(88.5%) 늘었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 9~19일 중 공급실적과 오늘 예상공급액의 합계를 나타낸 것"이라며 "금리 상승에 따른 예금증가 등으로 금융기관 보유현금이 늘어난 가운데, 설 연휴 기간이 5일에서 4일으로 줄어든 것도 일부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에 스트라이커 장갑차 등 25억달러(약 3조800억원) 상당의 군사 물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미 국방부는 19일(현지시간) 발표한 추가 지원 패키지에는 스트라이커 장갑차 90대, 브래들리 보병전투장갑차(IFV) 59대, 지뢰방호장갑차(MRAP) 53대, 험비(HMMWV) 350대 등이 담겼다. 스트라이커 장갑차는 제너럴 다이나믹스 랜드 시스템이 개발한 차륜형 장갑차로 가볍고 단단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최고 시속 98km로 달릴 수 있어 신속한 작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우크라이나가 요구한 M1 에이브럼스 전차는 빠졌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 포럼) 연차총회에서 "러시아의 전제정치가 민주주의보다 속도 면에서 앞서고 있다"고 우려하며 탱크와 방공 시스템 등 서방의 중화기 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추가 군사 지원안에는 어벤져(Avenger) 방공체계 8대와 지대공미사일 시스템인 나삼스(NASAMS)용 미사일 등 방공 무기와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용 탄약, 박격포와 소형 화기 탄약 등도 포함됐다. 미국은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침공
◇고위공무원 승진 ▲대전지검 사무국장 김기성 ▲청주지검 사무국장 박형석▲부산동부지청 사무국장 김태현 ▲울산지검 사무국장 김승현 ▲전주지검 사무국장 성찬오 ▲제주지검 사무국장 강형규 ◇검찰부이사관(3급) 승진 ▲대검찰청 집행과장 조동규 ▲서울고검 총무과장 김동욱 ▲대전고검 총무과장 이재호 ▲광주고검 총무과장 조병민 ▲대구서부지청 사무국장 박치활 ▲순천지청 사무국장 정영운 ◇검찰수사서기관(4급) 승진 ▲법무부 국가소송과(법무과) 강윤정 ▲법무부 형사기획과 심재빈 ▲서울중앙지검 공판과장 김재영 ▲서울서부지검 검사직무대리 곽재문 ▲의정부지검 총무과장 김태곤 ▲의정부지검 검사직무대리 이병태 ▲인천지검 집행과장 임용희▲부천지청 총무과장 김정호 ▲안산지청 검사직무대리 함찬신▲부산지검 마약수사과장 김영상 ▲부산동부지청 총무과장 신상성 ▲부산서부지청 사무과장 여문숙 ▲울산지검 집행과장 오홍석 ▲울산지검 검사직무대리 강동배 ▲창원지검 총무과장 이상조 ▲창원지검 집행과장 진성창 ▲창원지검 검사직무대리 정구환 ▲통영지청 사무과장 김영환 ▲광주지검 검사직무대리 이길우 ◇검찰사무관(5급) 승진 ▲법무부(진실화해위원회) 강민경 ▲법무부(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위원회) 이정민 ▲법무연수원 일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정부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해 1단계가 적용된다. 오는 30일부터는 감염취약시설 등을 제외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정부는 국내 유행이 안정화에 접어들었고 앞서 제시한 마스크 의무 조정 기준을 충족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20일 오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지 청장은 의무 조정 시행 시점에 대해 "설 연휴 주간 인구 이동의 증가, 1단계 의무 조정 제외 대상 시설에 대한 안내·홍보 등의 조치에 일정 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설정했다"고 말했다. 추진 계획에 따르면 30일부터 1단계가 적용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전환한다. 학교와 학원, 어린이집, 보육시설 등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대상에서 해제된다. 정부는 지난달 23일 1단계 조정 기준으로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사망자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 대응 역량 ▲고위험군 면역 획득 등 4개를 제시하고 이중 2개를 달성하면 조정 시점을 검토하기로 했다. 현재 고위험군 면역 획득을 제외한 모든 지표를 달성했다.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일 ㈜크리모는 2023 CES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용 디지털 치료제(ASD, Autism Spectrum Disorder) 상용화 등으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의 기술 출자 회사인 ㈜크리모의 ADDIPlus는 기존의 글로벌 ASD용 디지털치료제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발을 진행 중인 것과 달리 영유아의 두뇌발달 뿐 아니라 신체 및 정신건강을 향상시키는 학습 지원 교구인 스마트 블록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세계최초 혼합형 디지털 치료제 형태로 개발되어 큰 관심을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ASD용 디지털치료제 (Digital Therapeutics) 분야에서는 Akili Interactive사가 치료용 비디오 게임 등을 개발 중이며 ㈜크리모는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 김붕년 교수팀과 함께 스마트토이 기반 혼합형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앞서 ㈜크리모는 디지털 헬스케어 특구인 홍릉강소특구 홍릉펀드 운용사이자 스케일업팁스 운영사인 케이그라운드벤처스로부터 R&D 및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홍릉특구로부터 개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전쟁 범죄를 기소할 특별 국제 법원을 설립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유럽 의회는 특별 법원이 국제 형사 사법의 공백을 메울 것이며 러시아와 같은 비회원국의 침략 범죄를 수사할 수 없는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역할을 보완할 것이라며 이같은 결의안을 냈다. 의회는 러시아의 정치·군사 지도부와 그 동맹국을 기소하기 위한 특별 법원을 설치를 위해 우크라이나 등 국제 사회와 긴밀히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특별 법원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러시아의 정치 및 군사 지도부, 알렉산더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을 조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회는 특별 법원 설립을 통해 러시아 지도부가 우크라이나 침략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을 수 있다는 매우 분명한 신호를 국제 사회에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별 재판소의 세부 사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안은 찬성 472표, 반대 19표, 기권 33표로 통과됐다. 다만 결의안은 법적 구속력이 없기에, 국제사회가 러시아를 전범 재판에 회부해야 한다는 의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시박물관이 문체부가 3년마다 시행하는 평가인증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에서 기흥구 중동 용인시박물관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증 기간은 2025년 12월까지다.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은 전국 공립박물관의 운영 수준을 높이고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평가제도다.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이 평가 대상이며, 3년 주기로 진행된다. 2017년에 첫 도입됐으며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평가가 중단됐다. 용인시박물관은 지난 2018년 용인문화유전전시관에서 용인시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등록한 후 첫 평가에 도전해 시설관리와 소장품 수집 분야에서 만점을, 전시ㆍ연구ㆍ유물 수집 및 관리ㆍ교육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박물관 이전 건립이나 증ㆍ개축 시 국비 지원 자격을 얻게 됐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박물관이 첫 도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평가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큰 성과"라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박물관 콘텐츠 개발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생이 역대 최소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0일 종로학원은 지난해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내놓은 초·중·고 학생 수 추계 결과 등을 바탕으로 추정한 결과, 올해 수능 응시생 규모는 41만5502명에서 41만9357명 사이일 것이라고 밝혔다. 추정한대로라면 첫 수능이 치러진 1994학년도 이래 31년 동안 가장 적은 응시생 규모다. 지난해 수능(44만7669명)보다 2만8000~3만2000명이 적은 것이다. 현재까지 역대 최저 응시생 기록은 3년 전 치러진 2021학년도 수능의 42만1034명이다. 학원 측은 올해 수능에서 재학생이 28만4509~28만4796명, 재수생 등 졸업생이 13만993~13만4561명 사이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최대 2만3775명, 졸업생은 최대 8392명 줄 것이라 예측했다. 전체 응시자 중 졸업생 비율은 31.5~32.1%로 추정했다. 표준점수 방식의 현 성적 체계가 도입된 2005학년도 이후 가장 높았던 지난해(31.1%) 기록도 깨진다. 지역별로는 고3 학생수가 가장 많이 감소하는 지역은 대전으로 전년대비 10.1% 감소한 것으
◇부이사관 전보 ▲운영지원과장 김일규
◇국장급 전보 ▲방역정책국장 안용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서해동 ◇국장급 파견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교육훈련 박정훈 ▲국방대학교 교육훈련 최정록 ◇과장급 파견 ▲세종연구소 교육훈련 김전호 ▲KAIST 교육훈련 서봉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학교·학원·어린이집도 '노마스크' 과태료 제외"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지영미 "위협적 변이 없다면 마스크 재의무화 안 해"
▲운영지원담당관 채경아 <2023년 1월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