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1날 서면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표가 말하는 공익환수란 공룡의 꼬리에 불과하다. 공룡을 찾고 있는데, 꼬리를 들고 와서 공룡을 잡았다고 우겨봐도 소용없다"고 밝혔다. 또한 대장동 개발업자 김만배씨의 배당 지분 절반을 건네받기로 했다는 의혹에 대해 "이 대표가 1원도 받지 않았다는 말을 통역하면 '김만배를 거쳐서 받았다는 뜻'"이라고 비꼬았다. 장 원내대변인은 "검찰에 의하면 이 대표는 김씨가 배당받은 지분의 절반들 건네받기로 했다"며 "김씨가 차지할 이익은 전체 개발이익의 49%였다. 결국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이 받기로 한 이익은 엄청난 개발이익의 4분의 1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표는 그동안 대장동 개발에 대해 민간업자에게 돌아갈 개발이익 5503억원을 공익환수한 단군 이래 최대 치적이라고 자랑했다"면서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대장동 개발사업 이익이 1조8000억원에 달하고 공익환수한 금액은 그것의 10%에 불과하다고 주장해왔다"고 비교했다. 그러면서 "민간업자에게 천문학적인 개발이익을 안겨주고 그중 4분의 1을 받기로 했다면 공익환수 금액이 얼마이건 그 자체로 이미 심각한 범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는 첫 설 연휴지만 독감(인플루엔자)이 확산할 우려가 있어 손 씻기, 마스크 쓰기 등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가 요구된다. 2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2주차(1월8일~14일) 병원을 찾은 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환자 수 나타내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ILI)은 외래환자 1000명당 40.2명으로 전주(52.5명)보다 감소했다. 하지만 독감 유행 기준(4.9명)보다 8배 이상 많아 아직 경계심을 늦추긴 이르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코, 목구멍, 기관지, 폐 등의 호흡기를 공격해 감염되는 병이다. 감기와 비교해 콧물, 코막힘, 인후통, 두통 증상이 상당히 심하면서 38℃ 이상의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 자다가 깰 정도의 심한 전신 오한, 근육통이 동반되는 경우, 설사나 복통, 메스꺼움과 같은 소화기계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독감을 의심할 수 있다. 독감이 의심될 경우 가까운 병원을 찾아 간단한 독감 검사 키트로 독감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독감 증상 초기에는 호흡기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어 수일 간의 격리가 필요하다. 또 합병증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설 연휴 첫날인 21일 2만7654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7654명 늘어 누적 2998만2905명이 됐다. 이는 전날 2만7408명 대비 246명 늘었으나, 1주 전 토요일인 지난 14일(3만6699명)보다는 9045명 감소한 수치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해 10월22일(2만6892명) 이후 13주 만에 가장 적다. 일일 확진자 중 지역사회에서 확진된 국내발생 사례는 2만7569명, 해외유입은 85명이다. 해외유입 중 23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중국에서 입국한 후 확진된 사례는 전날 43명 추가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51명 늘어 누적 3만3185명이다. 60세 이상 고령층은 48명(94.1%)이며 50대 2명, 40대 1명도 추가로 숨졌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를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하고 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7명 줄어든 436명으로, 나흘째 400명대를 보였다. 이 중 고령층이 389명(89.2%)이다. 신규 입원환자 수는 전날보다 21명 감소한 117명으로 집계됐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설 연휴 첫날인 21일 오전부터 귀성차량이 몰리면서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정오께 가장 복잡할 전망이다. 서울 방향 정체는 평소 주말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수는 515만대로 전망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5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6만대로 예측된다. 설 연휴 첫날로 인해 귀성 방향 혼잡이 연휴 중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반포~서초 2㎞ 구간, 오산~안성 19㎞ 구간, 망향휴게소~죽암휴게소 56㎞ 구간, 회덕분기점부근~비룡분기점 11㎞ 구간 등에서 정체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은 동군포~부곡 2㎞ 구간, 신갈분기점부근~양지터널부근 14㎞ 구간, 여주휴게소부근~여주분기점부근 6㎞ 구간 등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고, 대관령7터널부근에서 승용차 관련 사고 처리로 3㎞ 구간 정체에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의 경우 화성휴게소부근~서해대교 25㎞ 구간, 당진분기점부근~운산터널부근 10㎞ 구간 등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남이 방향 중부선은 동서울요금소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서울시는 설 연휴인 22, 23일 귀성객들을 위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막차 시간을 연장 운행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번 명절에 대비해 심야 지하철과 기차역·터미널 운행 버스의 막차시간을 평소보다 연장하고,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운행횟수를 늘린다. 고속·시외버스가 증편 운행에 대비해 경부고속도로 내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도 확장한다. 지하철은 귀경객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22일과 23일 막차시간을 다음날 새벽 2시로 연장한다. 평소 휴일 기준 자정에 운행을 종료하는 것과 비교하면 2시간 더 오래 달리는 셈이다. 이틀 간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사당행 4호선의 막차 시간은 새벽 1시44분, 당고개행은 새벽 1시26분이다. 청량리역 광운대행 막차는 새벽 1시8분, 서울역행 막차는 새벽 1시54분에 출발한다. 막차 시간은 탑승역과 행선지에 따라 다른 만큼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시내버스도 이틀 간 새벽 2시까지 거리를 달린다. 귀성객과 귀경객이 몰리는 기차역 5곳(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 청량리역, 수서역), 버스터미널 3곳(서울고속·센트럴시티, 동서울, 남부터미널)을 경유하는 124개 노선이 대상이다. 종점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지난 17일 중국 티베트 린즈시 한 고속도로 터널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가 20일(현지시간) 기준 28명으로 늘어났다고 중국 국영 CCTV가 21일 보도했다. 티베트 당국은 앞서 사망자 20명에 8명이 계속 실종 상태라고 밝혔으나 눈사태로 실종됐던 8명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다. 티베트 남서부의 닝치시와 외곽의 메독현을 잇는 터널 출구의 사고 현장을 찍은 영상들은 굴착기 6대가 두텁게 쌓인 눈더미들을 파헤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보도에 따르면 약 1000명의 구조대원들이 구조 작업에 투입됐다. 17일 저녁 터널 입구에 눈과 얼음이 무너져 내려 많은 차량들이 전복되고, 눈 속에 묻혔었다. 많은 사람들이 22일부터 시작되는 중국의 춘제(설날) 연휴를 위해 고향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닝치는 2018년 개통된 고속도로를 따라 지역 수도 라사로부터 차로 약 5시간 거리에 있는 고도 3040m 지점에 위치해 있다. 겨울 야간 기온은 일상적으로 영하 훨씬 밑으로 떨어지며 눈사태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규확진 2만7654명…토요일 기준 13주 만에 최소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 일정을 마치고 21일 오전 전용기인 공군1호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7시30께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파란색 넥타이를 했고, 김 여사는 남색 코트에 파란색 머플러를 했다. 전날 취리히 공항에서 출발할 때와 같은 의상이다. 김 여사는 대구의 한 사회적 기업이 만든 것으로 알려져 이슈가 된 베이지색 가방을 들었다. 공항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김대기 비서실장, 조현동 외교부1차관 등이 함께 했다.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린 윤 대통령 부부는 환영 인사들에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했다. 지난 14일 순방길에 오른 윤 대통령은 17일까지 나흘간 UAE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300억 달러(약 37조원) 대(對)한국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 UAE 순방을 마치고 스위스로 이동한 윤 대통령은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 참석했다.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9년 만에 특별연설에 나선 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설 연휴 첫날인 21일 한파특보가 내려진 광주·전남 지역에 영하 8도의 강추위가 찾아왔다. 2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광주·전남 최저기온은 곡성 영하 8.7도, 장성 영하 7.9도, 담양 영하 7.7도, 화순 영하 7.5도, 나주 영하 7.2도, 보성 영하 7.1도, 광주 영하 5.1도, 여수 영하 4도, 완도 영하 3도 등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7도, 다른 지역은 영하 5도 안팎을 기록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도 분포가 예상된다. 앞서 전날 오후 광주와 16개 시군(나주·담양·곡성·구례·장성·화순·여수·광양·해남·완도·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진도)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추위는 이날 오후부터 점차 풀리겠다. 오는 22일 오전부턴 눈 또는 비가 예보됐다. 광주·전남은 0.1㎝미만 눈날림, 전남 남부 지역은 5㎜의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추운 날씨 속 귀성길 건강과 교통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1월 20일(금)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유태수)으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평택직할세관은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복지시설에 후원을 하고 있으며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는 2021년부터 함께 하였다. 이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매년 아름다운 나눔을 함께해주는 것에 감사드리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갔으면 좋겠다”라는 말과 함께 장애당사자들의 생활지원에 귀하게 쓰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20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가구를 위한 평택사랑상품권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 황성식 평택행복나눔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구에 전달되어 취약가구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일 예정이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도시공사는 앞으로도 평택시 공기업으로서 시민을 위해 꾸준히 나누고 베풀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과 나눔 경영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도시공사에서 매년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살기 좋은 평택을 위해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국장급 승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고위정책과정 오진희 ◇국장급 파견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권병기
◇국장급 전보 ▲기획조정관 전성복 ▲시장구조개선정책관 육성권 ▲기업집단국장 김정기 ◇과장급 전보 ▲유통거래과장 류용래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노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