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꾸준히 감소함에 따라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위험도를 5주 연속 '낮음'으로 평가했다. 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방역 당국은 2월 3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했다. 주간 위험도는 지난달 3주차부터 5주 연속 '낮음'을 유지하고 있다. 중증화율과 재감염 추정사례의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방역 당국은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월 3주차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만1599명으로 전주 대비 14.4% 감소했다. 감염재생산지수(Rt)는 0.9로 8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했다. 2월 2주차 확진자 중 2분째 이상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의 비율은 25.7%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누적 재감염 추정사례는 140만253명(4.87%)으로 조사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주 대비 19.2% 감소한 236명, 일평균 사망자는 5.8% 감소한 19명으로 조사됐다. 주간 치명률은 0.1%로 1주 전(0.11%)보다는 떨어졌으나 중증화율은 0.27%로 5주 연속 증가 추세다. 아울러 국내 유행의 우세종인 BN.1 변이의 검출률은 59.1%로 전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북한의 도발과 한국과 미국의 대응이 '강 대 강' 대치 양상을 보이면서 한반도에 역대급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다. 한미가 북한의 핵 공격 시나리오를 상정한 한미 확장억제수단(핵우산) 운용 연습(DSC TTX)을 2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진행하며 올해 연합연습·훈련을 본격화한다. 탄도미사일 도발을 재개한 북한이 이를 계기로 대남 비난 수위를 높이고 고강도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22일 국방부에 따르면 한미 양측은 현지시간 이날, 우리 시간으론 23일 미 워싱턴DC 소재 국방부 청사(펜타곤)에서 제8차 DSC TTX를 실시한다. 이번 TTX는 한미 국방장관이 지난해 연례안보협의회의(SCM)에서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를 위해 연례 개최에 합의한 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 토론식 연습으로, 북한의 핵 위협과 핵사용 시나리오를 상정하고 위기관리와 군사적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북한의 핵 선제공격을 가정한 대비책을 구체적으로 점검하는 훈련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한미 대표단은 23일에는 조지아주 킹스베이에 있는 미 해군 원자력잠수함기지도 방문한다. 킹스베이 해군기지는 미국의 핵 3축 중 하나인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중앙부처 장ㆍ차관, 여당 국회의원 등 개인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고 용인에 대한 적극 지원을 요청하는 등 동분서주해서 얻은 값진 성과라는 평가가 시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22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 따르면 시는 올해 사업비로 국비 427억원, 도비 246억 등 총 673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시장은 국도비 확보와는 별개로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중앙정부 보통교부세 301억원도 확보했다. 최근 3년간 국도비 확보현황을 살펴보면, 2023년 국도비 확보액은 2021년(403억원)보다 67%(270억원) 늘었고, 2022년(438억원)보다는 53.65% (235억원) 증가한 규모다. 보통교부세는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의 기준재정재정수입액이 기준재정수요액에 못미치는 것 등을 고려해 용도에 제한을 두지 않고 지원해 주는 재원이다. 2022년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였던 용인이 올해 교부단체로 전환된 것은 이상일 시장이 행정안전부 측에 성장하는 용인의 재정수요가 매우 크다는 점을 설명하고 국가차원의 지원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올해 국도비 확보가 대폭 늘어난 것은 지난해 예산심의 과정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이 노란봉투법을 통과시킨 더불어민주당에 입법 강행 반드시 멈추어야만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은 2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민주당을 향해 "더 늦기 전에 노란봉투법을 멈춰라"고 촉구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입법 강행 처리에 이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패싱이 언제부턴가 민주당의 입법 폭거 수순이 되어가는 듯하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불과 하루 전 민주당은 노란봉투법을 환노위에서 강행 처리해 놓고선 국민 목소리를 반영해 의결한 법안이니 대통령도 수용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며 "국민 목소리인지 거대 노조 목소리인지 말은 똑바로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현장에서의 노사갈등과 불법파업을 조장함은 물론 국가 경제에 끼칠 심대한 폐단과 사회적 악영향이 불 보듯 뻔하다"며 "언론보도에 따르면 어느 공사장에선 노조가 요구하는 조합원 고용률로 인해 철근팀장의 직함을 달았지만 도면도 보지 못하면서 월 700만 원씩 가져간다고 한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무법천지 건설현장에 등장한 거대노조의 갖은 불법행위로 인한 피해는 결국 공사 지연과 직접적인 금전적 손실로 이어진다"며 "언제까지 기득권 노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브라질 남부 상파울루 주에서 역대급 폭우가 내려 사망자가 44명으로 늘어나는 등 피해 상황이 커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상파울루 주 당국은 성명을 통해 800여명이 집을 잃고, 173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수색 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실종자는 30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실종자 수색의 대부분은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견된 상세바스티아오에 집중되고 있다. 상파울루주 주지사는 이날 상세바스티아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군인들이 수색·구조 활동에 투입됐으며, 오는 23일부터 해군이 구호 활동을 돕기 위해 최대 300개의 병상을 갖춘 병원을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상파울루 주 당국은 음식, 물, 위생 키트를 포함한 약 7.5톤의 구호 물품이 피해자들에게 분배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진흙을 퍼 내고 도로를 정리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하지만 리우데자네이루 주와 상파울루의 항구도시 산토스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일부는 여전히 산사태로 막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보르티가와 상파울루 내륙을 연결하는 또 다른 도로도 여전히 완전히 봉쇄된 채 남아 있다. 앞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화요일이었던 지난 21일 전국에서 1만3000여 명의 코로나19확진자가 나왔다. 위중증 환자는 186명으로 사흘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추가 사망자 수는 14명으로 사흘 만에 두 자릿수로 늘었다. 정부는 중국 내 유행이 안정을 찾았다고 보고 내달 1일부터는 중국발 입국자의 입국 후 검사 의무를 해제하기로 했다. 다만 입국 전 검사 및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는 3월10일까지 유지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만3082명 늘어 누적 3045만8857명으로 나타났다. 국내발생 사례는 1만3050명,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이다. 이 중 6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진된 이들이다. 해외유입 사례 32명 중 11명(34.37%)은 중국에서 들어온 입국자들이다. 공항 내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외에 지역사회에서 검사를 받은 장기체류 외국인, 내국인이 포함된 수다. 전날 중국에서 입국한 사람은 2371명으로, 단기체류 외국인 301명이 공항에서 검사해 1명(0.3%)이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823명으로 양성률은 6%로 하락세다. 이날 신규
▲이자성씨 별세, 이상준(셀트리온 수석부사장)씨 부친상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24일 오전 5시, 장지 수원연화장(청량리 천주교 묘원). 02-2258-5925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3,082명 늘어 누적 30,458,857명으로 나타났다. 국내발생 사례는 13,050명,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이다. 이 중 6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진된 이들이다. 코로나19 추가 사망자는 14명으로 사흘 만에 두 자릿수로 늘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3,887명으로,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대비 9명 줄어든 186명이다. 지난 20일부터 위중증 환자는 100명대로 떨어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규 입원 환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난 61명이다. 전날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자는 10,261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3.6% 수준이다. 연령별로는 18세 이상 14.4%, 60세 이상 32.4% 수준이다. 중환자실 가동률은 15.7%로 일주일 넘게 10%대를 기록하고 있다. 보유 중환자 병상은 1,045개로 881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783개 중 65개(8.3%)가 사용 가능하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고물가 5%대에 고용불안으로 지난 1월 경제고통지수가 같은 달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학자 아서 오쿤이 고안한 경제고통지수는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을 합한 수치로, 지수가 높을수록 국민들이 체감하는 경제 상황이 고통스럽다는 의미다. 22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경제고통지수는 8.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999년 6월 실업률 집계 기준 변경 이래 같은 달 기준 역대 최고치다. 국제통화기금(IMF) 충격 여파로 실업률이 급등할 시기였다.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5.2%, 실업률은 3.6%로 나타났다. 1년 전과 비교해 실업률은 0.5%포인트(p) 내렸지만 물가 상승률이 1.6% 포인트 올라 경제고통지수가 1.1 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물가상승률은 5.0%, 실업률은 3.0%로 경제고통지수는 8.0을 기록했다. 전월과 비교해도 0.8포인트 커졌다. 지난해 고물가 영향으로 경제고통지수가 치솟았다. 6%대 고물가를 기록한 작년 6월 9.0을 찍어 2001년 3월(9.1) 이후 20여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7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3년8개월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시사뉴스>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총 130여개의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본지는 異種기업간의 정보교류, 국내외 투자유치방안, 국책과제와 지자체사업수주, 신기술 인증, IPO 추진, 홍보 마케팅전략 수립 등 경영 및 홍보 마케팅 전략 총괄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의 대외 경쟁력과 미래경쟁력을 제고시키고자 본지 부설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를 지난 2월1일 공식 설립했다. 연구소 기업들을 2월과 4월 2차례에 걸쳐 특집으로 소개한다.<편집자 주> 기업 소개를 하면 「국가의 수준은 환경의 질이 좌우하고 환경의 질은 청소의 전문성이 좌우한다」 청소114의 Catch Phrase이다. 청소114는 입주청소부터 프리미엄입주청소, 건물시설관리, 체계적인 청소 전문교육까지 제공하는 선진국형 청소 전문기업이다. 모든 직원은 먼저 청소 전문교육을 받고 현장에 투입된다. 다양한 건축물 마감재에 어떤 약품과 어떤 장비를 써야 하는지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중소기업 지원사업 기업체를 모집한다. 관내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요 지원 내용은 △기업애로 전문가 현장클리닉 지원 △중소기업 지식재산 창출 지원 △혁신형·벤처기업 인증취득 지원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비용 지원 등이 있다. 기업애로 전문가 현장클리닉 지원은 현장 방문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분야별 전문가의 현장 상담을 통해 기업이 당면한 현안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지식재산 창출 지원 사업은 대구상공회의소(지식재산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하며, 특허, 디자인, 브랜드 등 지식재산의 등록 및 활용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특허출원비용, 특허기술 홍보영상제작 등 소규모 IP과제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지역 내 제조 및 중소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혁신·벤처 인증을 취득할 경우 인증평가 수수료를 지원하는 ‘혁신형·벤처기업 인증취득 지원사업’을 비롯해 관내 우수한 중소기업이 국내 박람회를 참가할 경우 참가비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중소기업 국내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등도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관내 중소기업들의 경영안정과 판로를 개척하는데 여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와 (재)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는 2월 20일(월)부터 3월 9일(목)까지 ‘대구광역시 민간투자 연계형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민간 운영사를 모집한다. 대구시 민선 8기의 중점 육성 산업 ‘ABB* 분야’ 중심의 지역 발전 및 경제 활성화 전략에 따라, 해당 분야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민간 운영사와 함께 발굴하고 스케일 업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민·관 협업 벤처 투자 생태계 조성으로 각광받고 있는 중기부 TIPS 를 벤치마킹해 지역에 맞는 대구형 TIPS 모델로 운영하는 것으로,민간 운영사(VC 등)가 유망 기업들을 발굴해 민간자금 1억 원 이상 선(先)투자를 시행하고, 대구시는 이들 중 우수기업을 선정해 2023년 최대 2억 원, 2024년 최대 2.5억 원 매칭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사업 규모는 2023~2024년까지 2차년 연속 사업으로 총 39억 원 규모로 추진 예정이며, 대구 내(內) 본사를 두거나 이전 예정인 7년 미만 ABB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1:1 맞춤 기업 컨설팅, 밋업데이, IR 데모데이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3월 8일까지 ‘제56회 예천군민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3월 9일 오후 4시 청소년수련관 소극장에서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을 강사로 초빙해 ‘환경의 메시지, 미래가 아닌 지금을 이야기 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로 유명한 이정모 관장은 기후 위기, 지구온난화 등 어려운 과학지식을 대중적인 관점에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어 과학계 최고의 명사로 불린다. 특히, 지난해 10월 개최된 군민아카데미에서 이정모 관장의 강의에 대한 군민 만족도가 높아 이에 힘입어 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환경 의식개선 운동과 정책에 대한 인식 확대, 군민 참여를 도모하고자 다시 한번 더 기획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친환경 활동 이면의 다양한 모습 소개하고 과학자들이 친환경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떠한 성과가 있었는지 등을 유쾌하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박태환 행정지원실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환경보호의 가치를 이해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들 호응이 좋아 저명한 강사를 다시 한번 더 초빙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