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선거구제 개편과 관련 당내 논의 상황에 대해 중대선거구제보다 부작용이 적다면 그거라도 개혁해야 하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소선거구제의 여러 문제점이 너무 오래 드러났으니 선거제도를 개혁할 필요가 있다. 그 방법으로서 부작용이 중대선거구제보다 적다면 그거로라도 개혁해야 하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주 원내대표는 "유불리를 따지고 당리당략을 따지면 개혁이 있을 수 없다"며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들었고, 국회의장이 정개특위에 2월까지 두 가지 복수안을 내면 전원위원회에 회부해 의견을 듣고 어느 하나를 선택하자는 입장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다음 총선에서 유불리를 따지지 말고 한국정치가 나아갈 방향성에 맞다면, 한국정치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다면 대승적으로 의견을 모아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오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돌아오면 당내 논의를 좀 더 진행시켜서 당내 의견이 하나로 모일 수 있는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10일 검찰 소환조사에 출석하기로 했다. 검찰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 대표는 10일 오전 10시30분에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유민종)는 이 대표에게 지난달 28일 피의자 신분 출석을 통보했다. 그러나 이 대표는 이미 정해진 일정 등이 있다는 이유로 추후 가능한 날짜 등을 협의해 조사를 받겠다고 했다. 이후 검찰은 출석일을 최초 요구일로부터 2주 연기하는 것으로 하고 1월 10~12일 중 가능한 날을 알려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시절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지난 2016~2018년 사이 네이버·두산건설 등 6개 기업으로부터 부지 용도변경 등을 대가로 160억여원의 후원금을 내도록 했다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제3자 뇌물 혐의를 받는다. 이 대표는 검찰의 소환 통보를 받은 후 지난달 26일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이미 잘 아시는 것처럼 무혐의로 종결됐던 사건"이라며 "검찰의 행태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지만 당당하게 (소환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6일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을 다시 불러 조사한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특수본은 이날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고 있는 최 서장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같은 혐의를 받는 이모 용산소방서 현장지휘팀장은 오전 10시경 출석해 조사받고 있다. 김동욱 특수본 대변인은 “이태원이라는 특정한 상황에 대한 재난예방 의무를 가장 1차적으로 책임지는 곳은 용산구청”이라면서 “서울시에 이런 의무를 부여하기 위해서는 서울시가 사전에 행사가 있고, 인파로 인한 위험성을 인지해 예견 가능성의 정황이 있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전날 이태원파출소 소속 직원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이태원참사 전후 112신고 처리사항 등을 조사한 특수본은 “오늘 주요 피의자들에 대한 출석조사를 비롯해 서울시 소속 직원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 서장은 참사 당일 현장에 도착했던 오후 10시30분경부터 지휘 선언을 한 11시 8분 사이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 등을 받는다. 매뉴얼에 따른 응급환자 분류를 지휘하지 않아 당장 조치가 필요한 응급환자들이 현장에 방치되게 했다는 의혹도 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민주 이재명 대표, 10일 오전 검찰 출석"...'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일 국회에서 정치혁신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치혁신위 출범식을 통해 정치 개혁 논의를 본격화하며, 국민 참여 비중을 높이고 당원권을 강화, 국민과 함께 하는 당원 중심 정당을 기치로 내세웠다. 혁신위 출범식에서 이재명 대표는 "당원이 주인인 제대로 된 민주 정당, 국민의 주권 의지가 제대로 관철되는 정치 체제"를 강조했다. 또 "국민 의사가 정치에 제대로 반영되고 있느냐면 긍정보다 부정이 더 많을 것"이라며 "국민 뜻이 제대로 존중되고 국가 권력이 제대로 작동하는 민주 공화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장경태 혁신위원장은 공천 국민 참여 비율 확대, 당원권 강화, 당 인재풀 확대 등을 제시했다. 최근 화두인 중대선거구제 논의 방향에 대해선 다소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그는 "국민을 우선하는 정당을 논의할 것"이라며 "선거제 논의와 함께 공천 과정부터 투표까지 국민 직접 참여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했다. 또 "정치관계법을 폭넓게 논의해 국민이 실질적인 정치의 주인이 되도록 하겠다", "의사 결정 과정에 국민 비율 확대, 국민 3권 확충을 통해 국민 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크리모(대표 이석)는 6일 자체 개발한 스마트 블록 기반 자폐 스펙트럼 장애 ASD(Autism Spectrum Disorder) 용 혼합형 디지털 치료제 개발 능력을 인정받아 디지털 헬스케어 특구인 홍릉강소특구 홍릉펀드 운용사인 케이그라운드벤처스로부터 R&D 및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기술 출자회사인 ㈜크리모는 그간 자체 개발한 스마트 블록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영유아의 두뇌발달, 신체 및 정신건강을 향상시키는 학습 지원 교구 및 관련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 공급하는 기업으로서 ASD용 혼합형 디지털 치료제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여왔다. ASD용 글로벌 디지털치료제 (Digital Therapeutics) 분야에서는 Akili Interactive사가 치료용 비디오 게임 등을 개발 중이며 ㈜크리모는 서울대병원과 함께 스마트 토이 기반 혼합형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투자를 진행한 케이그라운드벤처스는 스케일업팁스 운영사로서 대학과 연구소의 최첨단기술을 사업화하는 과학기술사업화 전문투자사이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퍼스터무버에 집중 투자하여 좋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56,954명 늘어 누적 29,420,226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사례는 56,696명, 해외유입 사례는 258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26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걸러졌다. 코로나19 사망자는 75명 늘어 누적 32,496명이다. 사망자 수는 지난해 12월 29일 76명 이후 8일 만에 70명대로 증가했다. 신규 사망자 중 70명(93.3%)은 60세 이상 고령층이며 50대 4명과 40대 1명도 숨졌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548명으로 이틀 연속 500명대다. 493명(90%)은 고령층이며 19세 이하 소아·청소년 확진자 3명도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신규 입원 환자는 154명이다. 개량백신 동절기 추가접종에는 56,179명이 참여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1.6% 수준이다. 대상자 대비 접종률을 살펴보면 12세 이상 12.9%, 18세 이상 성인 13.3%다. 코로나19 고위험군의 경우 60세 이상 31.4%, 감염취약시설 55.1%, 면역저하자
◇과장급 전보 ▲국제상표심사팀장 엄기훈
◇팀장(급) ▲연구전략부 연구운영팀장 김영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올해도 공직자 성금기탁운동인 '희망365 희망나래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희망나래프로젝트는 북구청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기탁한 성금으로, 지난 2013년부터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성금은 현 제도상 지원이나 혜택을 받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돕는데 쓰인다. 북구는 지난해 직원 164명이 참여해 1천616만원의 희망나래성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기탁액은 위기가구 13세대에 생계비와 의료비, 소액임대보증금 등을 지원하는데 쓰였다. 보호자의 장애로 안정적인 주거지 마련이 어려운 농소2동 다자녀 가정에 소액임대보증금을 지원했고, 보호자 없이 미성년으로만 구성된 농소1동 아동 세대에 생필품 구비 등을 위한 생계비를 지원했다. 북구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147가구에 2억1천290만원을 지원했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청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부모급여 도입에 따라 올해 지역 내 1천여개 가구에 부모급여 총 6억7천여만원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부모급여는 출산과 양육에 따른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돌봄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영아를 가정에서 마음 편히 돌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만 0세 아동은 70만원, 만 1세는 35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내년부터는 만 0세 100만원, 만 1세 50만원으로 지원금액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청은 생후 60일 이내에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및 정부24 누리집(www.gov.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또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에서도 출생신고와 동시에 임신 출산 통합처리 신청이 가능하다. 부모급여는 오는 25일 첫 지급되며, 매월 25일 신청계좌로 입금된다. 단, 어린이집 이용 아동은 보육료 바우처만 지원하며, 만 0세 이상은 차액만 계좌로 지급한다. 차액 지급 대상자는 오는 15일까지 행정복지센터나 온라인 사이트에서 계좌를 등록해야 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부모급여 도입으로 육아휴직의 금액적 부분이 보완돼 올바른 양육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드림스타트가 지역 내 드림스타트 280여 가구를 대상으로 올해도 다양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상 가정에 다양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올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대 분야 46개의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신체·건강 분야에서는 △아동 건강검진 △119 안전체험교육 △힘껏 던져라 볼링체험 등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지·언어 분야의 경우 △방문학습지 지원 △한국사 도서 지원 △영유아 방문미술 등 9개 프로그램을, 정서·행동 분야의 경우 △아동 권리교육 △가족영화 및 공연 관람 등 13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부모·가족 분야의 경우 △성향분석 부모교육 △부모역할 강화 △가족도자기 체험 등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현재 동강병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협약기관 140여 곳, 후원기관 20곳과 함께하고 있다. 올해는 드림스타트 사업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각종 협약 및 후원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지난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창업가에게 임차료,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을 추진해 청년창업에 징검다리로써의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예비창업가 50명을 선정하여 시설개선비(리모델링비 500만원), 임차료 50%(최대 60만원)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사업 종료 시까지 창업초기 안정화를 위한 사업장 현장방문 맞춤형 컨설팅, 간담회 등을 진행해 청년 창업자들과 소통하며 창업 정보 안내, 정보 교류 및 운영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고, 네트워킹을 통한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일부 청년창업가는 빠른 정착과 함께 사업장 확장(2호점), 전시 박람회 및 백화점 팝업스토어 입점 등 크게 성공을 거뒀으며, 신규 고용을 창출해 다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지원 사업에 참여한 청년창업가들은“월 임대료 및 회계ㆍ세무 등 재정관리 부분이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 실질적인 임대료 지원 및 사업장 방문 맞춤형 전문분야 컨설팅으로 사업 운영 및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됐으며, 남구의 지원에 매우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