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성씨 별세, 김봉석(KAC공항서비스 경영기획실장)·중석·윤희씨 부친상 = 평택장례문화원 203호, 발인 10일 오전 9시. 031-652-0404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 외동읍행정복지센터는 4일 대회의실에서 ‘2023년 계묘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동농협이 주관한 이번 교례회는 외동읍민들과 함께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힘찬 한 해를 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외동농협조합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축하 떡 절단, 지역 발전과 화합의 건배제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오찬으로 떡국을 나눠 먹으며 소통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례회에는 김기호 외동읍장과 최덕규 도의원, 이진락 시의원, 오영신 시민행정국장을 비롯해 각 기업체 대표·사회단체장 등 150여 명이 함께 했다. 이상은 외동농협조합장은 “새해 바쁜 가운데 많은 이들이 참석해 줘 감사하며, 코로나로 힘들었던 시기를 이겨내고 계묘년 새해에는 외동읍이 한층 더 발전하고 화합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기호 외동읍장은 “지난 한 해 지역을 위해 헌신해 준 각 기관과 사회단체장에게 감사하며, 새해엔 외동읍이 더욱 발전하고 주민이 살기 좋은 외동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님씨 별세, 류광현(레인보우팜 고문) 성현(명성하나엔지니어링 이사) 영현(KBC광주방송 부사장·지방자치TV 대표)씨 모친상, 류지혜(회사원) 호균(국세청 사무관) 정희(레인보우팜 대표)씨 조모상 = 7일 오후, 국빈장례문화원 특301호, 발인 10일 오전 7시30분, 061-6060-4000
▲이영순씨 별세, 조계현(카카오게임즈 대표)씨 모친상 =7일, 아주대학병원장례식장 1호실, 발인 9일 오전 9시, 장지 수원시연화장. 031-219-6654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289.97)보다 25.90포인트(1.13%) 오른 2315.87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88.94)보다 6.08포인트(0.88%) 상승한 695.02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68.6원)보다 13.6원 내린 1255.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브라질 의회, 대법원, 대통령 집무실을 8일(현지시간) 점거한 하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 지지자들은 선거 부정 주장하며 시위에 나섰다. 8일(현지시간)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수천 명의 시위대는 이날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브라질 의회, 대법원, 대통령궁을 습격했다. 시위대들은 대통령 집무실을 점거하고 건물 위에 올라가거나 유리창을 깨는 모습도 보였다. 수십 명의 시위대가 수도 브라질리아의 대통령 집무실에 진입해 일부가 바리케이드를 치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건물 안에서 시위대들이 의자 등으로 바리케이드를 치는 모습이 보인다. 시위대들은 의회 건물에 브라질 제국 깃발을 걸었으며 연방대법원 내부에서 유리창을 부수는 시위대들도 목격된다. 대통령 집무실 외부에 몽둥이를 든 시위대들이 기마경찰을 공격해 말에서 끌어내리는 모습이 소셜 미디어 동영상에 포착됐다. 헬리콥터를 탄 수십 명의 군인들이 진입해 시위 진압용 무기 및 최류탄을 발사하는 모습도 보인다. 1일 취임한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은 사웅파울루에 체류중이며 의회도 개원하지 않은 상태다. 룰라대통령은 수도의 피해상황을 살펴볼 것이라며 연방정부가 질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3‧8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과 김기현 의원이 오늘(9일)부터 본격 선거전에 나서는 모양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당권 도전을 공식 선언한다. 기자회견 후에는 곧바로 국민의힘 당사를 찾아 인사하고, 오후에는 경남도당 신년 인사회와 창원·진해 당협 당원 연수에 참석한다. 안 의원의 경선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인 김영우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맡는다. 지난해 대선 막바지 국면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안 의원의 단일화를 주장했던 김 전 의원은 경기도에서 3선을 했다. 수도권 주자인 윤상현 의원도 안 의원과 '수도권 연대' 표현이 나올 정도로 접점이 있다. 선대위 총괄본부장은 김도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내정됐다. 안 의원은 그간 수도권 지역기반, '빚이 없는' 공정한 공천, 더불어민주당을 견제할 수 있는 중도 소구력 등을 자신의 강점으로 내세웠다. 윤석열 정부 인수위원장 경력도 있다. 이날 출마선언 역시 이같은 맥락일 것으로 보인다. 출마선언에서 김 의원을 겨냥한 '윤심' 비판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그는 7일 KBS 라디오에서 "요즘 '윤심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오늘부터 1월 임시국회가 시작되는 가운데 여야 대치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번 임시국회를 단독 소집한 야당은 북한 무인기 사건 진상규명이 처리가 필요하단 입장인 반면 여당은 '이재명 방탄용 임시국회'를 소집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단독 임시국회 소집을 '이재명 방탄'으로 규정하고 공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반면 민주당은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과 민생법안 처리 지연 등 정부·여당의 안보·경제 실정을 집중적으로 부각하며 맞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지난 6일 169명 소속 의원 전원 명의로 1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단독으로 제출했다. 헌법 47조1항에 따라 임시회는 재적의원 4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을 때 열 수 있다. 당초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임시국회 소집 요구에 '이재명 방탄'이라며 반발했다. 검찰이 향후 이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경우를 대비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행사하기 위한 조치라는 취지다. 본회의는 이날부터 30일 동안 이어진다. 국회 회기 기간에는 이 대표에 대한 영장이 청구되면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앞선 노웅래 의원의 사례처럼 체포동의안이 부결될 경우 불체포특권을 보장받게 된다. 국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완화 지표 4개 가운데 2개가 충족됐지만 ‘중국발 리스크’, 백신 접종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중국에서 출발한 입국 객 5명 중 1명이 양성자여서 이른 시일 내에 실내 마스크 기준이 완화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의 코로나19 양성률은 14.8%다. 지난 7일 하루 동안 단기체류자 291명이 공항 검사센터에서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고, 4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23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는 기본 방향을 설정하되, 유행 상황과 위험도 등을 고려해 2단계에 걸쳐 조정하기로 한 바 있다. 1단계 전환을 위한 기준은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사망자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 대응 역량 ▲고위험군 면역 획득 등 네 가지로, 각 지표별로 참고치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환자 발생 안정화' 지표는 주간 신규 확진자 수가 2주 연속 전주 대비 감소하는 경우다. '위중증·사망자 발생 감소' 지표는 전주 대비 주간 신규 위중증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방부는 8일 북한 무인기 영공 침투와 관련해 우리 정부가 군사분계선 이북으로 무인기를 보낸 상응조치를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야권이 비판한 것을 강하게 반박했다. 국방부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우리 군 무인기의 북측지역 비행은 북한이 무인기로 우리 군사분계선을 침범하고 서울북부 지역까지 침입함으로써 명백히 정전협정을 위반한 것에 대한 자위권 차원의 상응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전협정은 명백한 적대행위에 대한 대응에 있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지휘관의 고유 권한과 의무인 자위권을 제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북한이 먼저 도발함으로써 우리가 자위권 차원의 상응조치를 취한 것은 정전협정 위반이 아니며, 위반 여부를 따지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 무인기 침투에 우리 군도 무인기를 북한에 보내라'는 취지로 지시한 것을 두고 "윤 대통령의 즉흥적이고 어설픈 대응은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9·19 군사합의를 따지기 전, 상호 간 영공을 침범하는 것은 정전협정 위반"이라며 "유엔사령부와 사전에 협의했나"라고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월요일인 오늘(9일)도 짙은 미세먼지로 갑갑한 뿌연 하늘이 사흘째 이어지겠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미세먼지가 쌓여 있는데다 북풍을 타고 추가로 유입되면서 중서부 대부분 지역은 당분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 등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며 “국내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도 유입될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또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4~1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3도, 강릉 4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6도, 제주 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4도, 수원 6도, 춘천 6도, 강릉 11도, 청주 7도, 대전 8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11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다. 한편 내일 출근길 내륙에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중부서해안과 충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인천 강화군 서쪽 약 26㎞ 해역에서 9일 오전 1시28분께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지진의 정확한 위치는 북위 37.74도, 동경 126.20도이다. 진원의 깊이는 19㎞로 분석됐다. 이날 지진은 지진파 중 속도가 빠른 P파를 토대로 한 자동분석에선 규모가 4.0으로 추정됐으나 이후 추가 분석을 거쳐 규모가 3.7로 조정됐다. 애초 규모가 4.0으로 추정돼 지진조기경보가 발표됐고 수도권에 재난문자가 발송됐다. 실제 트위터 등 SNS에는 인천과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흔들림을 느꼈다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 왔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2시까지 지진과 관련해 신고 30건이 접수됐으나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당 정보는 지진속보를 수동으로 분석한 상세정보"라면서 "향후 여진 등에 대한 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반도와 그 주변 해역에서 규모 3.0 이상 지진이 발생하기는 작년 12월 1일 이후 약 40일만이다. 규모 3.5 이상 지진이 발생하기는 작년 10월 29일 충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서울 주요 대학 정시모집에서도 절반 넘는 수험생이 막판에 원서를 넣는 `눈치작전`이 치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정시 모집에서 접수 마감 직전 3시간 동안 인문·자연계열을 합친 전체 지원자 1만 4,013명의 54.7%인 7,667명이 원서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원서접수 마감 직전 서연고 인문계 전체지원자의 56.6%, 자연계 53.0%가 몰려 인문계 눈치작전 더 치열했다. 특히 통합수능 2년 차인 올해 입시에서는 문과가 이과보다 더욱 막판에 원서를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인문계열 학과는 전체 지원자 6,603명 중 3,740명(56.6%), 자연계열 학과는 전체 지원자7,410명 중 3,927명 (53.0%)이 마감 3시간 전부터 지원했다. 대학별로 인문-자연계열의 마감직전 3시간 동안 지원비율은 서울대는 52.5% 대 51.3%, 연세대는 63.5% 대 61.4%, 고려대는 51.5% 대 47.7% 였다. 성균관대도 인문계 58.3%, 자연계 53.8%가 경쟁률 비공개 시작시점 이후에 접수가 몰렸다. 연세대 아동가족학과가 인문계열에서 마감 직전에 지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