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대구시에서 실시한 구·군 기록물관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록물관리 전반에 대한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우수사례 발굴과 공유 및 관계 공무원 사기 증진 목적으로 3개 분야 7개 항목으로 실시됐다. 수성구는 ▲업무지원의 적극성, ▲업무수행의 충실성, ▲제도개선 및 우수사례 발굴 등 업무추진의 노력과 역량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올해는 행정적·역사적 가치가 높은 기록물(행정박물)을 수집, 보존 및 관리해 수성구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고,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과, 효율적 활용을 위한 기획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기록물관리에 최선을 다해 수성구의 역사를 알리고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겨울방학 중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증진하고 자기주도적인 학습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1월 2일(월)부터 20일(금)까지 3주간 ‘2022. 대구 중등 온라인학습놀이터’를 운영한다. 중등 겨울방학 온라인 학습놀이터에는 대구시교육청이 자체 제작한 우수한 학습 콘텐츠들이 마련되어 있어 겨울방학 중에도 학생들이‘즐겁게 학습하고 마음을 다독이며 진로를 탐색하는’기회를 제공한다. 대구 1~3학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5개 교과(국, 영, 수, 사, 과)의 교과 핵심내용 ▲학습도구어 및 문해력 향상 워크시트 ▲예술・체육・독서・상담 등의 무학년 학습콘텐츠를 주 단위로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올해 온라인 학습놀이터에는 상담 콘텐츠가 추가되어 학생들의 지친 마음을 돌보며 마음의 힘을 키우는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인터넷 주소창이나 검색창에‘대구중등학습놀이터’입력 또는 사이트 주소 www.대구중등학습놀이터.com 로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QR코드로 접속하면 주별 시간표에 따라 매일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학습 후에는 교과별 학습 이벤트 결과를 공지하고, 소정의 선물도 제공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수는 1월 2일 신년사를 통해“새해에는 군민들의 마음을 모아 희망찬 영양을 만들어 가겠다”며 새해 군정 각오를 밝혔다. 영양군수는 지난해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다짐과 노력들이 향후 미래 영양 발전의 초석을 마련했었던 한 해였다고 평가했으며, 계묘년 새해에는‘더 가까이, 영양 행복시대’를 군정 화두로 일상 어디에서나 군민들이 행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군정을 이끌어 갈 것을 약속했다. 오 군수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한 경쟁력 확보 ▲체계적인 농업의 기본 토대 구축 ▲활력 넘치는 도시 만들기 ▲지속가능한 자족기반 마련 ▲생활밀착 행정을 통한 주민 복리 증진의 5가지 원칙을 내년 군정 목표로 삼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1% 특별한 영양, 프리미엄 영양’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했다. 2023년에는 영양 자작나무숲 힐링허브 조성사업, 영양 밤하늘 청정에코촌 조성,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교육관 건립으로 생태 관광의 메카로 만들 계획이며, 영양군 교정시설 및 국유림관리소,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 공군관사 건립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홍고추 최고가격 보장제 확대, 영양 남부권 농촌 일자리지원센터 건립,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 자리에서는 반도체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최소 두 자릿수대로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30일 국무회의를 앞두고 기획재정부에 반도체 등 국가전략산업에 대한 세제지원 추가 확대를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역시 지난 1일 "반도체 투자에 대한 어떤 세제 지원을 할지 이번 주 안에 발표하려고 한다"며 "공제율이 기본 두 자릿수는 돼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지난해 연말 반도체·전기차 배터리·백신 등 국가전략산업에 대한 대기업의 시설투자 세액공제율을 6%에서 8%로 높이는 내용의 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미국은 반도체 시설투자 세액공제 25%, 대만은 반도체 연구개발비 세액공제율을 25%로 올리는 등 국가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역시 세계 경쟁에서 밀리지 않아야 한다고 여러 차례 밝히며 세액공제율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2일) '2023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서 기업인들을 만나 "기업을 도와드리는 데 있어 여러 법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미국은 한국과 핵합동훈련을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말해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부인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이 현재 한국과 핵훈련 논의가 진행중이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미 버진아일랜드 휴가지에서 복귀한 참이었다. 그의 휴가에는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이 동행했다. 윤대통령은 2일 조선일보에 실린 인터뷰에서 “핵무기는 미국이 갖고 있지만 작전 구상, 정보공유, 훈련, 연습 모두 한국과 미국이 합동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일보는 윤대통령이 한미 합동 작전 구상과 훈련이 미국의 “확장억제”를 더 효과적으로 만들 것이며 미국도 이 같은 구상에 “매우 적극적”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는 3일 유통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설 물가 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국민의힘은 최대 규모의 명절 성수품 공급과 취약계층 난방비 경감을 위한 에너지 바우처 확대를 중점 주문했다. 이에 정부는 "주요 성수품 수급에 집중하고 취약계층 에너지 비용 부담을 대폭 줄이는 한편 금융취약계층 부담 경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설 민생안정대책 관련 민당정협의회'에서 "정부는 설 연휴 성수품 물가 안정을 위해 최대 규모 성수품 공급 계획을 세워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당정은 농·축·수산물 할인 쿠폰과 유통업체 할인 노력, 에너지 취약계층 전기·가스요금 복지 할인과 에너지바우처 확대 등 적극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성 의장은 또 "대체공휴일까지 4일의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적극 검토해 가족을 찾아가는 길을 좀 더 기쁜 마음으로 가실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기획재정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류성걸 의원도 "성수품 공급을 최대한 확대해 서민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리고,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에너지 바우처 등 난방비 방안도 확실히 마련해달라"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2021년 전국 사립대학의 등록금 의존율이 4년 동안 가장 낮은 53.5%를 나타냈다. 학생 수 감소와 동결로 등록금 수입이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의존율은 수도권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3일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지난해 12월30일 발간한 '2022년 사립대학재정통계연보'에 따르면, 회계연도 2021년 결산 기준 사립 일반대 192개교의 등록금 의존율은 53.5%로 전년도 54.9%보다 1.4%포인트 감소했다. 등록금 의존율은 자금수입총계에서 학생들이 낸 등록금 수입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2021년 결산 기준 의존율은 2017년 53.3%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았다. 최근 5개년간 사립대 등록금 의존율은 2017년 53.3%, 2018년 54.1%, 2019년 53.7%, 2020년 54.9%, 2021년 53.5%를 보였다. 코로나19 유행 첫 해였던 2020년에는 크게 올라 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었다. 변동성이 큰 수익을 뺀 '운영수입 대비 등록금 의존율'은 60.3%를 기록, 전년 대비 0.9%포인트 줄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줄곧 60.0%를 보여 왔다. 등록금 의존율이 감소한 것은 운영수입,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오는 2월 말께 부산 영도구 태종대에 150대 규모의 야외자동차극장이 들어선다. 부산지역에서는 기장군 오시리아 자동차극장에 이어 두 번째다. 3일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달 30일 '태종대유원지 자동차극장 영사기 및 음향시스템 구매·설치' 공고를 냈으며, 영사기 설치 준공 후 오는 2월 말부터 자동차극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영사기 설치를 위한 공사가 오는 2월 23일에 마친 후 2월 말 임시 오픈할 예정"이라면서 "1월 중 배급과 예매를 동시에 담당할 업체에 대한 입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종대 입구 앞 매표소 인근에 지어질 야외자동차극장에는 약 150대의 자동차가 들어설 공간이 마련된다. 극장에는 가로 약 26m, 세로 약 9m의 스크린이 설치된다. 입장료는 차량 1대당 2만6000원으로 기장 오시리아 자동차극장 입장료인 2만2000원보다 4000원 높게 책정됐다. 자동차극장은 연중무휴로 평일에는 하루 1회(오후 8시) 주말·공휴일에는 하루 2회(오후 8시, 10시 30분) 상영될 계획이다. 다만 일몰시간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공사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영사기 설치 입찰서 제출기한은 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화요일인 3일은 중부 내륙지방은 아침 기온이 -15도 이상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의 경우 출근길 체감온도가 -12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2일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내일인 4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고 예보했다.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까지 아침 기온이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은 -10도 내외,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는 -15도 이하, 그 밖의 남부지방은 -5도 내외로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낮아 더욱 춥겠고, 낮에도 내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0도 내외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철원의 경우 아침 기온이 -18도까지 떨어지고 체감온도는 -23도까지 내려갈 전망이며, 서울의 체감온도는 아침 -12도, 낮에도 -3도에 머무를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도, 낮 최고기온은 -3~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도, 수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주요대 정시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비슷하거나 낮아져 대학수학능력시험 상위권 수험생이 대거 수시에 합격한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상위권 학생들이 통합수능에 따른 불확실성 때문에 하향·안정 지원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2일 202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마감된 오후,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대·연세대·성균관대 등 서울권 7개교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일제히 하락했다. 지난해에서 올해 각각 서울대는 4.13대 1에서 3.22대 1 ,연세대는 4.76대 1에서 3.69대 1, 성균관대는 4.76대 1에서 4.08대 1, 등으로 낮아졌다. 이 중 경쟁률이 급감한 연세대의 경우 인문계열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871명, 자연계는 1001명 줄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인문계 지원이 덜 감소한 이유에 대해 "일부 교차지원이 반영됐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고려대는 3.70대 1, 세종대 6.60대 1, 광운대 7.25대 1 등도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거나 소폭 오르는데 그쳤다. 임 대표는 "서울대, 연세대 경쟁률은 지난해 비해 낮게 나타났지만 고려대, 성균관대 모두 지원자 반사효과는 없었다"며 "상황에 따라 수능 고득점 학생들이 올해 대
◇보직교수 ▲예술체육대학장 민현주 ◇4급 전보 ▲대학원 행정실장 채희종 ▲사무국 시설과장 조준영 ▲원주행정지원실장 정지일 ◇5급 전보 ▲교무처 교무과장 김상락 ▲학생처 학생복지과장 고경아 ▲학생처 학생성공지원과장 송석민
◇팀장급 전보 ▲청년정책협력팀장 김진한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박준로 신임 영양부군수가 1월 1일자로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경북도의 인사발령에 따라 영양부군수로 임명된 박준로 부군수는 영양군청에서 오도창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경북 의성 출신인 박준로 부군수는 지난 1989년 상주시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1995년 경상북도에 전입해 관광산업국, 건설도시방재국 등을 거쳐 2014년 종합건설사업소 시설과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사무관 승진 후 청도군 안전건설과, 도민안전실, 의회사무처 등을 거치고, 2021년 7월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 농촌활력과장으로 승진하여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했으며, 2022년 1월부터 경상북도 건설도시국 도로철도과장으로 근무하다 이번에 영양부군수로 부임했다. 박준로 영양부군수는“2023년 민선 8기의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영양부군수로 부임하게 되어 책임감이 막중하다. 영양군의‘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을 만들기 위해 오도창 군수님께서 추진하는 각종 주요 정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