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감염병 자문위)가 방역 당국의 코로나19 접종 독려 정책이 미흡했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헌혈처럼 예방접종자에게 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은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국민 여러분께 코로나19 예방접종의 필요성 전달과 행정적 지원이 다소 미흡했던 것이 아니었나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65세 이상 독감 예방접종률은 80%를 넘어 코로나19 접종률(36.8%)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정 위원장은 "독감 백신을 맞을 정도로 건강에 관심이 있다면 독감보다 훨씬 더 아프고 오래가며 치명률도 높은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을 의학적인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에서도 개량백신 정보를 단순화 해 일반 국민들께서 선택의 혼란이 없도록 하고 이상반응 등 부작용에 대한 적극 대응, 국가 책임에 대한 홍보, 안내도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예방접종자에게 상품권 등 인센티브도 적극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정 위원장은 "언론 등에 따르면 백신 1회분 당 가격이 선진국 기준으로는 3만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22,735명 늘어 누적 29,139,535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22,700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5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검역 단계에서 30명, 지역사회에서 5명이 각각 확진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3명은 중국에서 유입됐다. 사망자는 53명 늘어 누적 32,272명이다. 신규 사망자 중 96.2%인 51명이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입원환자 수는 130명으로 전날(146명)보다 16명 줄었다. 주간 하루 평균 신규 입원환자 수는 194명이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637명이다. 전날(636명)보다 1명 늘어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이 564명으로 전체의 88.5%에 달한다. 동절기 추가 접종자 수는 66,939명 늘어 누적 5,164,039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11%,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자 중 31.1%, 감염취약시설 대상자 중 52.7%가 참여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김용철씨 별세, 김운영(고려대 안산병원 병원장·고려대의대 마취통증의학교실 교수)씨 부친상= 1일, 고려대 안산병원 장례식장 111호, 발인 4일 오전 5시, 031-411-4441.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내년 4월 10일에 22대 총선이 치러진다. 올해 우리 정치는 진영 대결이나 당내 분파간 반목이 더 격해질 전망이다. 총선 직전 해에는 항상 그랬다. 총선 승리의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한 정당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당내 공천을 두고도 여러 갈등이 분출했었다. 분당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었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리더십을 중심으로 정치질서가 재정렬 되기도 한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을 만나 올 한해 정치권을 조망해 보았다. 엄 소장은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의석수를 정확히 예측해 ‘엄문어’라는 별칭을 얻었다. 인터뷰는 작년 12월 29일 여의도 시대정신연구소에서 진행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40%대에 진입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40% 초반까지 올라섰는데 그 핵심적인 이유는 3대 개혁을 제기하면서부터다. 화물연대 파업에 대한 ‘원칙 대응’에 이어 3대 개혁 이슈를 주도하면서 완만하나마 지지율 상승을 이끌고 있다. 3대 개혁은 연금, 노동, 교육인데 이 중 핵심은 노동 개혁이다. 노동 개혁 중에서도 노조 개혁 문제를 정면으로 들고 나왔다. 그런데 왜 이것이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은 2일 이찬원팬클럽, 대구찬또버스 회원들이 백미 10kg 120포(36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찬원팬클럽 회원들은 가수 이찬원의 KBS 연예대상 ‘우수상’ 수상을 기념하고, 학창시절을 보내고 삶의 터전이 된 달서구의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해 나주 쌀을 직접 구매해 이웃사랑에 참여했다. 이찬원팬클럽 회원들은 “2023년 새해를 맞아 좋은 쌀로 따뜻한 밥상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팬클럽 회원들의 정성가득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후원품은 저소득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2일 "오는 3월 중순까지는 내년에 시행할 총선 제도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 시무식을 마친 뒤 윤석열 대통령이 중대선거구제 검토 필요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늦어도 2월 중순까지는 선거법 개정안을 복수로 제안하고 그것을 본회의를 통해 300명 국회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전원위원회에 회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현행 소선거구 제도에서 사표가 많이 발생해서 국민의 뜻이 제대로 선거 결과에 반영되지 못하고 승자독식의 선거제도로 인한 정치권의 대립과 갈등을 증폭시킨다는 비판을 받아왔다"고 했다. 이어 "이에 대한 대안의 하나로 중대선거구제도도 제안되고 있지만 그밖에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포함한 여러 대안을 잘 혼합해 선거법을 새롭게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선거 제도에 따라서 지역 균형 발전에도 도움이 되고, 국민들의 표심이 선거에서 비례적으로 나타나고 가령 호남에서도 보수 정치인들이, 대구·경북에서도 진보 정치인들이 당선돼서 지역 표심을 반영할 수 있는 그런 정치제도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2024년 반도체 학과 신설을 앞두고 반도체 전문기업 대표를 공과대학 명예학장으로 임명했다. 장영수 부경대 총장은 지난 29일 대학본부 3층 총장실에서 반도체 학과 설립과 운영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며 신정훈 ㈜비투지 대표이사에게 공과대학 명예학장 임명장을 직접 수여했다. 부경대는 오는 2024년 입학정원 40명의 반도체 학과를 신설하고, 현장 맞춤형 전문 인력 배출을 목표로 수준 높은 인력‧시설‧교육과정 등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부경대는 지난 9월 ㈜비투지와 업무협약을 맺고 파워반도체 제조 공정용 장비를 기증받는 등 전략적 업무제휴에 나선 데 이어, 이번 공과대학 명예학장 임명을 통해 반도체 학과 신설과 인재 양성, 연구개발과제 발굴, 산학프로젝트 수행 등에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경대 규정에 따르면 인품과 덕망이 높고 대학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거나 할 의지가 있는 자를 해당 단과대학장의 추천을 받아 명예학장으로 위촉할 수 있다. 비상임직인 명예학장은 대학발전, 산학협력 및 취업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총장, 학장의 자문에 응하는 등 활동을 한다. 한편 부경대는 반도체 학과
▲김종민씨 별세, 김기훈(현대해상 개인영업지원파트장)씨 부친상 = 1일, 경산장례식장 VIP 1실, 발인 3일(화), 061-681-4444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1월 1일 오전 10시 교육청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동래구 충렬사를 방문, 헌화와 분향을 하며 부산시민의 안녕과 부산교육의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1월 1일 오전 11시 교육청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중구 충혼탑을 방문, 헌화와 분향을 하며 부산시민의 안녕과 부산교육의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1일 북한이 600mm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한을 겨냥한 전술핵무력 강화를 올해 주요 목표로 제시하며 새해 벽두부터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북한의 이런 대남 강경 기류와 관련해 군사전문가인 정의당 김종대 전 의원은 2일 “신형전술핵무기의 성능을 시험하는 7차 핵실험을 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전술핵탄두를 대폭 강화하고 핵탄두 보유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리기 위해선 소형핵실험 같은 걸 여러 번 해야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도 “북한은 이르면 1월 8일 김정은 생일 전에, 늦어도 오는 2월 8일 인민군 창건 75주년 기념일이나 2월 16일 김정일 생일 전에 제7차 핵실험을 감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전 의원은 특히, 북한의 600mm 초대형 방사포를 우려했다. 그는 600mm 방사포가 “낮은 고도에서 변칙기동이 가능하고, 이동식 발사대에서 발사가 가능한 무기이기 때문에 전술핵탄두 탑재가 충분히 가능하다”며 “탐지가 안 되고 사정거리가 400km 정도라 거의 남한 전역을 사정거
▲최장열씨 별세, 최기상(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서울 금천구)·기도(국회 예결위 심의관)·기주(서울동부지방법원 행정관)씨 부친상, 이지해·이자경(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편미정(서울동부지방법원 행정관)씨 시부상 = 2일,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4일 오전 6시. 02-3779-1526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일성건설은 청주시로부터 1779억원 규모의 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42.75%에 해당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일 당 대표 후보들을 향해 "수도권 출마 공동선언문에 직접 합의하는 행동을 보여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당권주자인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안철수 의원이 제가 제안한 당 대표 후보 수도권 출마에 대해 크게 공감한다고 했다"며 "수도권이 총선 승패를 가를 전략적 승부처라는 인식도 저와 완전히 같다"고 했다. 그는 "주호영 원내대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두 분도 수도권이 전략적 승부처라는 것을 이미 인정했다"며 "누가 대통령의 핵심관계자냐는 말 뿐인 논쟁을 멈추자"고 했다. 이어 "수도권 대첩을 이끌 당 지도부에 출마하려는 분들은 제가 제안한 합의문 작성에 같이 하자"며 "수도권 출마 공동선언문에 직접 합의하는 행동을 보여줌으로써 누가 정말 윤석열 정부의 성공에 앞장서는 인물인지 함께 검증해보자"고 주장했다. 앞서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사실상 전원 수도권이고 우리는 수도권 121석 중 겨우 17석"이라며 "지난번 총선거 패배는 수도권 패배였다"고 적었다. 윤 의원은 인천 동구미추홀을, 안 의원은 경기 성남시분당구갑을 각각 지역구로 둔 수도권 의원들이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