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사랑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인년의 시작이 어제 같았는데 벌써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해 동안 천안시의회를 지켜봐 주시고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제9대 전반기 천안시의회는 든든한 시민의 힘! 새롭게 도약하는 천안시의회의 기조로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총 6회 55일의 회기 동안 135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례 발굴을 통해 천안시의 발전을 도모하였습니다. 35건의 시정질문, 24건의 5분 발언을 하는 등 27명의 시의원 모두는 천안시민을 위해 하나가 되어 시민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또한 3개의 연구모임에 2,000만 원을 지원하여 깨끗한 천안,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천안, 물관리 체계가 모범적인 천안이 되기 위해 많은 고민과 연구를 해왔습니다. 연구모임을 통해 천안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고 보다 나은 천안을 위해 고민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한 해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이 이루어진 해였습니다.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주민조례발안제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북한 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한일 간 레이더 정보 공유를 추진하는 데 대해 일본 언론은, 한일 간 신뢰관계가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일 요미우리 신문은 "북한 미사일 탐지 한일 레이더 정보 공유에 '신뢰 관계' 장애물" 제하의 기사에서 "한일이 북한 미사일 관련 정보 즉시 공유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북한에 따른 핵·미사일 위협이 더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어 "한일은 역사 문제 등 정치적으로 어려운 면도 있지만 미국이 강하게 떠미는 점도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의 위기감은 강하다"고 짚었다. 이에 지난해 11월 캄보디아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공동성명에 "전례 없는 수의 수의 탄도미사일 위협을 탐지하고 평가하는 각국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부연했다. 신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후 비행 데이터를 조금이라도 빨리 파악해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일 데이터 공유는 필요하다"며 "한미일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을 때, 적외선 센서로 고열을 탐지하는 미국의 조기 경계위성, 한미일의 각 이지스함, 한일 지상 위치 레이더 등으로 감시하고 있으나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는 다르다"고 지적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캐나다 정부가 올해부터 외국인이 캐나다에서 주택을 사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고 미 CNN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일 발효한 새 법에 따르면 앞으로 2년 동안 외국인이 투자 목적으로 캐나다에서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이 법은 팬데믹 이후 캐나다 주택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제정됐다. 외국인 투자자가 캐나다 주택 가격 상승을 촉발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민자와 영주권자들의 주택 구입은 제한되지 않는다. 2020년과 2021년 급등한 주택가격은 법이 발효하기 전인 지난해 이미 역전됐다. 캐나다 평균 주택 가격이 지난 2월 80만 캐나다 달러(약 7억4900만 원) 정점에서 13% 가량 하락했다. 2019년 대비 여전히 38% 이상 오른 가격이지만 주택 판매량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캐나다 부동산업계는 이번 법 발효로 주택 시장이 얼어붙을 것을 우려한다. 또 미국과 멕시코에 겨울 거주용 주택을 구입하려는 캐나다 은퇴자에 불똥이 튈 수도 있다. 미국 플로리다와 애리조나주의 주택 구입 외국인 가운데 캐나다 국민이 가장 많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중국에서 엄격한 방역대책 '제로 코로나' 해제 후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누적 확진자가 6억명을 넘어섰다고 연합보(聯合報)와 동망(東網) 등이 2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유행병 전문가들과 관영 매체를 인용해 코로나19 전국 감염율이 40%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특히 수도 베이징 경우 전체 인구의 90% 이상인 1천800만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중국과학원 원사 천싸이쥐안(陳賽娟) 연구팀에 따르면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월1일 시점에 베이징, 광저우, 상하이, 충칭 등 대도시에서는 거의 고점에 달했다. 주요도시 주변 지역의 코로나19 감염 피크 시기는 베이징 등보다는 다소 늦어지고 있으며 농촌 지역 경우 춘절(설) 연휴를 앞두고 인구 대이동으로 인해 1월 중하순에나 정점을 맞을 것으로 연구팀은 관측했다. 인터넷 매체 금일두조(今日頭條)는 전문가 기고문을 통해 베이징의 감염율이 조만간 거의 100%에 이를 정도로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시민이 얼마 없다고 밝혔다. 매체는 중국에선 코로나19 대규모 검사를 더는 시행하지 않고 있어 당국이 신속 선별과 자체 검사, 보고 플랫폼을 구축하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민생현안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 우리 경제의 성장과 발전을 가로막는 폐단을 신속하게 바로잡고 정상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5부요인 등을 초청해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건희 여사도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신년사에서 기득권과 타협이 없다는 점을 강조한 데 이어 이날도 기득권 타파를 통한 '구조개혁'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윤 대통령은 "기득권의 저항에 쉽게 무너진다면 우리의 지속가능한 번영도 어렵게 된다"며 "위기는 도전 의지와 혁신역량을 통해 번영과 도약을 이끄는 기회였음을 우리는 세계사에서 많이 목격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은 어렵고 힘들지만 우리가 반드시 나아가야 하는 길이고, 국민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셨다"고 힘줘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민간주도 시장 중심 기조와 이를 뒷받침할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WTO 체계의 약화, 기술 패권 경쟁의 심화 , 지정학적 갈등으로 세계적으로 블록화가 심화되고 그래서 정부의 역할이 또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 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민간 주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영국이 새해 첫 날부터 러시아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을 전면 중단했다. 영국 외무부는 1일(현지시간)부터 러시아 LNG 수입을 전면 중단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영국 외무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그의 불법 전쟁에 자금을 대는 것을 차단하고 전 세계 국가들이 의존도를 낮추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은 2021년 기준 러시아에서 가스 4%, 석유 9%, 석탄 27%를 수입했다. 약 45억 파운드(약 6조9000억원) 규모다. 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지난해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석유·석탄 수입을 중단한 데 이어 새해부터 가스 수입을 중단한다고 예고했다. 유럽연합(EU)은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 중단을 합의하진 못했지만, 오는 2월부터 가격상한제를 도입하는 것엔 뜻을 모았다.
임원승진 ◇ 전무 ▲김성진(CSO(최고전략책임자)/글로벌투자센터장) ▲배민제(경영지원부문장) ▲박경숙(생산품질부문장) ◇상무 ▲김기덕(Onco본부장), ▲이민호(위수탁그룹장) ◇상무보 ▲문장수(의원영업본부장) ▲천성남(종병1영업본부장) ▲이근재(종병2영업본부장) ▲박세용(인사지원그룹장) <보령컨슈머헬스케어 보임 인사> ◇보임 ▲하성수 경영지원본부장 이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일 계묘년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부를 향한 전방위적인 공세를 폈다.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대신 신년사만을 공개한 것을 두고 '진심마저 없는 가짜 신년사'라고 맹공했다. 경제, 안보 등 전반적인 국정운영에 대한 비판도 제기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부산 연제구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사를 언급하며 "(이태원 참사에 관한) 사과나 진상규명이 자취를 감췄다"고 지적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사에 대해 "일방통행식 나열에 불과했다", "공허하기 짝이 없다"고 설명하는 등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새해 첫날부터 역대 모든 대통령이 집권 초기 진행했던 신년 기자회견을 거부한 채 오만과 독선, 불통과 아집의 국정운영 기조를 고수하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 한 셈"이라고 부연했다. 장경태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첫 신년사 비전도, 내용도 진심마저 없는 가짜 신년사일뿐이었다"며 "깊은 고민 없는 노동, 교육, 연금 개혁만 강조했을 뿐 국민 경제와 사회적 갈등, 평화해법 등 국정 철학이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서영교 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국비엔씨는 ABG와 약 51억원 규모의 메조테라피 등 6개 품목 위탁생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20.07%에 해당된다.
▲김춘기씨 별세, 황경태(NH투자증권 신탁본부 대표)씨 모친상 = 1일, 부산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 107호실, 발인 4일, 장지 실로암공원묘원. 051-893-4444
▲정남수씨 별세, 양태회(비상교육 대표이사)씨 빙부상 = 지난해 12월31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 3일 오전 5시30분, 장지 광릉추모공원. 02-3410-3151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이번주 뉴욕증시는 12월 고용보고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주목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CNBC, 마켓워치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주간 0.14% 하락하고,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9% 0.3% 하락했다. 연간으로 살펴보면 S&P 500 지수는 19.4% 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8.8%, 33.1% 떨어졌다. 시장에서는 오는 6일 발표되는 12월 고용보고서를 주시하고 있다. 지난달 발표된 11월 고용보고서의 경우 신규 고용은 26만3000명 증가했으며 시간당 임금상승률도 0.6%로 올라 시장 예상치를 넘겼다. 12월에는 신규 고용이 20만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업률은 3.7%로 유지했지만 시간당 임금상승률은 0.4%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지난해 12월 FOMC 의사록도 공개된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12월 FOMC 이후 기자회견에서 인상 속도를 다소 늦췄으나 통화 긴축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의록에서는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정기석 "홍콩·마카오발 입국자 추가정책 나올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