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2023년 1월 1일 6시부터 상주시민의 소망 기원과 상주시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남산근린공원(잔디광장)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였다.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회장 김홍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해맞이 행사는 시민 3,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는 소망 기원제를 시작으로 연희단 맥의 공연, 떡국떡 및 복조리 나눔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 주관하에 상주농협에서 떡국떡 나눔, 한울회봉사단·어울림상주에서 어묵나눔, 성균관상주여성유도회에서 커피·차나눔, 더클봉사단에서 소망지 나눔,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에서 복조리 나눔을 준비하여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대접하며 복을 기원하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023년 새해, 각 가정에 건강과 만복이 가득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하였으며 “특히, 추운 날씨에도 이른 시간에 행사를 준비해 주신 김홍희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 회장님 및 각 단체장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뒤늦게 한글을 배운 경북 칠곡군 할머니들의 손글씨를 컴퓨터 문서용 글씨체로 만든‘칠곡할매글꼴’이 대통령 연하장에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칠곡할매글꼴은 한컴오피스와 국제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MS워드와 파워포인트 정식 글씨체 등록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연하장 글씨체로 사용되면서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새해를 맞이해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나 주요 인사, 국가유공자 등에게 신년 연하장 카드를 발송했다. 대통령이 보낸 연하장에는“위 서체는 76세 늦은 나이에 경북 칠곡군 한글 교실에서 글씨를 배우신 권안자 어르신의 서체로 제작되었습니다”라고 적혀있다. 윤 대통령의 칠곡 할머니 글씨체에 대한 남다른 애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년 전 검찰총장 신분일 때 젊은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자신의 SNS에서 칠곡할매글꼴을 사용했다. 그는“칠곡군 문해교실에서 한글을 배운 어르신의 사연을 듣고 SNS에 사용하게 된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손글씨가 문화유산이 된 것과 한글의 소중함을 함께 기리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자신의 글씨체가 대통령 연하장에 사용됐다는 소식을 접한 권안자 할머니는 “이제 죽어도 여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은 2일 오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계묘년(癸卯年)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주 시장은 경주 황성공원을 찾아 충혼탑에 헌화와 분향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날 참배에는 경주시의회 이철우 의장, 이동협 부의장, 보훈 및 기관단체장도 참석해 계묘년 새해 힘찬 시정출발과 지역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주낙영 시장은 “계묘년을 맞아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고 시민의 살림살이가 보다 나아지는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모든 역량을 모아 시민 모두 환하게 웃는 시정을 펼쳐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참배 후 시청사로 자리 옮긴 주 시장은 시무식을 주재하고 “국내외 정책 환경의 변화에 발맞추어 공약추진상황을 면밀히 재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해 적극 반영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시정을 펼쳐나가자”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 충혼탑은 6·25전쟁 당시 조국과 민족을 위해 산화한 경주 관내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6년 6월 6일 제막됐으며, 호국영령 및 순국선열들의 3930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2023 해맞이 행사’를 와룡산 상리봉 해맞이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 및 기관단체장 등 1,000여 명과 함께 계묘년 새해를 맞아 와룡산 상리봉 정상에서 해금공연을 시작으로 소원성취 대북타고와 중창단의 희망찬 노래로 서구 주민들의 건강과 소망을 기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상리봉 행사 후에는 계성고등학교 앞에서 서구새마을회에서 행사장을 찾은 주민에게 따뜻한 차와 떡국을 제공하여 새로운 시작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또한 날뫼북춤의 지신밟기, 트로트 공연 등 문화공연이 펼쳐져 흥을 돋구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계묘년 새해에도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과 건승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인동동(동장 권미영)에서는 1. 1.(일) 오전 7시, 천생산성 정상에서 천생산성보존회(회장 이정헌) 주관으로 김장호 구미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1,000여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2023년 천생산 해맞이 및 시민안녕기원제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동이 트기 전부터 행사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인동문화원 풍물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2023년 한해 시민의 안녕을 염원하는 기원제를 올리고 신년인사를 이어 진행했다. 계묘년 첫 해를 보기 위해 천생산을 찾은 시민들에게 천생산성보존회에서는 정상에서 따뜻한 차를 준비하여 추위를 녹이게 해주었고, 하산하는 해맞이객을 위해 천룡사 주차장 등 3곳에서 떡국을 제공하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시민들께 감사를 전하며,「2025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유치, 반도체 특화단지 및 메타버스 혁신특구 등 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먹거리 발굴 등 새해에는 구미시의 미래는 더욱 밝다며, 새희망 구미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함께 발맞춰 나아가자"고 전했다.
[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2023년 계묘년 동해 울산 주전해변에서 바라본 동해 첫일출 장면은 희망찬 새해를 기대하게 해 보았다. 구름이 조금 있는 날씨라서 기상청 예보보다는 2-3분 늦은 7시 32분경 새해의 희망찬 해를 바라보며 한해를 계획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대한민국의 발전을 기대해 본다. 지난해 코로나로 인한 모든 악재를 다 털어내고 경제 불안도 다 떨쳐내는 대한민국의 저력을 기대해 보는 계묘년이 되기를 모든 사람들이 기대할 것이다. 해돋이 하러온 사람들이 몰려올 때 국내에서 바닷가와 가장 가까운 주전패밀리캠핑장(대표:김재훈)은 몰려든 사람들을 위하여 새해 첫날 떡국을 한그릇씩 대접하며 훈훈함을 더해 주었다. 계묘년 검은 토끼해를 맞이하여 희망과 새해를 맞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출발을 기대한다. 대한민국의 정치와 경제가 안정이 되기를 기대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2일 공단본부 EL-Safe홀에서 이용표 이사장을 비롯한 본부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계묘년 시무식’을 갖고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법정교육 교재 개발과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선정된 직원과 우수직원 18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지난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용표 공단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전년대비 승강기 사고가 30% 감소되는 등 국민안전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소중한 결실을 맺은 한해였다.”고 회고하며, “2023년에도 임직원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 승강기 안전전문기관으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토끼처럼 힘차게 뛰자”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2023년을 대구가 다시 힘차게 일어서는 ‘대구굴기(大邱崛起)’의 원년으로 선언하며, 계묘년(癸卯年) 새해 일정을 힘차게 시작한다. 먼저, 홍준표 대구시장은 간부공무원과 함께 오전 9시 새해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새해 첫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서, 올해의 사자성어로 채택한 ‘대구가 다시 힘차게 우뚝 솟아오른다’는 의미의 ‘대구굴기(大邱崛起)’ 시정현판 제막식을 동인청사와 산격청사에서 각각 오전 9시 30분, 10시에 연다. 10시 20분에는 시직원 350여 명이 참석하는 시무식이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대구시 공무원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하는 시무식에서는 정부포상 우수공무원과 파워풀 대구 올해의 우수공무원 TOP3 시상이 이어지며, 다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며 ‘대구굴기’의 각오를 한 번 더 다진다. 오후 2시에는 대구시 주관으로 처음 개최하는 ‘2023년 대구시 신년인사회’가 엑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 원로, 초청 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인사회에서는 새해 시정 비전을 담은 홍준표 대구시장의 신년사와 함께 이만규 의장과 강은희 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2일(월) 10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EWP JUMP UP! 에너지혁신을 위해 다함께 뛰자!!’를 주제로 2023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동서발전 김영문 사장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과 협력기업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일의 본질을 찾는 혁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에너지위기를 에너지전환의 기회로 만들어 기본에서 다시 시작하는 ‘2023 혁신의 동서발전’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 해를 시작하는 새로운 출발선에서 직원 스스로 먼저 자신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명확히하고, ‘왜’해야하는지와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 일을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해야하는지를 설정해볼 것을 당부했다. 또 정부와 국민이 기대하는 공공기관의 혁신, 생산성과 효율성 제고, 환경정책과 안전의무 강화에 대한 엄격한 기준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앞서가기위해 ‘에너지전환, 효율화사업, 상생’을 최대 과제로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김영문 사장은 “여러분이, 여러분의 부서가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심사숙고하고, 그 일을 하기 위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 과감히 추진해 달라”는 메시지와 함께, 전환의 시대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해 'FAANG'으로 불리던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 구글, 애플, 아마존, 넷플릿스 등 거대 빅테크 기업의 주가가 하락하면서 시가 총액이 3조달러(약 3816조원) 이상 하락했다고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시장이 이들 FAANG의 성장성에 주목하면서 지난 10년간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이들 기업의 주가 상승이 주요 지수를 끌어올리면서 증시를 견인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하지만 지난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본격화되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하기 시작했다. 메타는 지난해 64% 급락했으며, 넷플릭스는 51% 떨어졌다. 나머지 3개 종목도 최소 27% 하락하면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들 기업들이 동반 하락하면서 대형주로 구성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지난해 19% 하락했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나쁜 성적이다. S&P 500 지수 시총에서 FAANG가 차지하는 비중도 2021년 17%에서 지난해에는 13%까지 하락했다. 투자자문업체 뉴버거 버먼의 자산투자전략부문 대표인 에릭 크누천은 "금리가 낮을 때 투자자들은 성장성이 높은 주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중국이 지난 12월 초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기한 후 오미크론 변종 대유행의 정점을 맞이하고 있지만 해외로부터 전파력이 높은 또 다른 변종이 들어와 새로운 대규모 감염을 초래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고 2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 지금까지 오미크론 아종인 BA.5.2와 BF.7이 중국의 지배적인 변이였다. 하지만 지난 12월 초 중국이 엄격했던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기한 후 지난 두 달 동안 미국과 유럽에서 확산하고 있는 BQ.1.1과 XBB가 중국으로 유입돼 대규모 유행이 예상된다. 이 두 변이는 재감염률과 백신 면역 회피력이 막강하다. 코로나 변이를 추적해온 베이징대 생화학자 카오원룽 박사는 "중국에서 현재의 확산이 정점에 달한 후 새 변이 XBB가 중국으로 들어와 또 한 번 대규모 확산을 일으키는 건 예견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XXB.1.5로 알려진 새 변종은 최근 뉴욕에서 급격히 퍼지고 있으며 감염 사례의 40%를 차지한다. 카오 박사는 "XBB.1.5는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중에서 전염성과 면역 회피력이 가장 높다"며 "XBB.1.5는 2주 만에 B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화요일인 오는 3일은 중부 내륙지방은 아침 기온이 -15도 이상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낮아 더욱 춥겠고, 낮에도 모레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0도 내외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일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모레인 4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낮아 더욱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은 -10도 내외, 그 밖의 남부지방은 -5도 내외로 춥겠다.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까지 아침 기온이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은 -10도 내외,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는 -15도 이하, 그 밖의 남부지방은 -5도 내외로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도, 낮 최고기온은 -3~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부동산 시장 연착륙을 위해 추가적인 세제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특히 주택 거래 활성화를 위해 단기 주택보유자와 다주택자 등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전문가들은 양도세 중과가 완화되면 일부 지역의 급매물 거래는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올해도 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경기 둔화 우려도 여전해 거래 활성화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단기·다주택자에게 상대적으로 무거운 세금을 물리는 양도세 중과체계 개편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정부는 우선 2년 미만 보유한 주택을 양도할 때 부과하는 양도세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양도세 중과를 피하기 위한 주택 의무 보유 기간을 현행 2년 이상에서 1년 이상으로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5월 9일로 끝날 예정이었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배제 조치는 내년 5월 9일까지 추가로 연장할 계획이다. 이 기간 주택을 양도하는 다주택자는 최고 82.5%(지방세율 포함)의 중과세율이 아닌 6~45% 기본세율을 적용받는다. 이후에는 서울 등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는 제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