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혈액수급 비상상황 극복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7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전정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명나눔·사랑의 헌혈 및 장기기증희망등록’행사를 실시한다.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만16세부터 70세 미만으로 체중은 남자 50kg, 여자 45kg 이상이여야 하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헌혈 행사에서는 사전 검사를 통해 헌혈이 불가한 질환자 등을 선별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행동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 체온점검, 손소독 실시 등 안전한 환경 속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장기기증 및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희망등록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며 만16세 이상 65세미만 누구나 현장에서 등록 참여를 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작은 나눔이 큰 희망과 용기가 된다.”며“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섭씨 40도에 근접한 영국의 기록적 폭염은 기상 관측을 시작한 1659년 이래 최고 기온에 해당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무더운 열기에 활주로가 부풀고, 철도 선로가 뒤틀리는 등 영국 사회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영국의 일반 가정에는 에어컨이 없는 경우가 많아 시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 18일(현지시간) 섭씨 40도까지 오를 수 있다는 영국 기상청의 예보는 1659년 기상관측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363년만에 처음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영국의 공식 최고 기온은 2019년 7월25일 케임브리지 식물원에서 기록된 38.7도다. 하지만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이 40도를 오르내리면서 공식 최고 기록이 새롭게 작성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은 전날 잉글랜드 전역에 폭염 최고 경보인 '4단계 적색 경보'를 발령하고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례적으로 낮 최고 기온이 41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되는 데 따른 조치다. 영국 기상청의 페넬로피 엔더스비는 이날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19일 기온이 40도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41도에 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기온이 43도까지 상승할 수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제이스텍은 삼성디스플레이와 약 91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11.08%에 해당되며 계약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예스24는 박찬욱 감독과 정서경 작가의 영화 ‘헤어질 결심’ 각본집 ‘헤어질 결심 각본’이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예약 판매 만 하루 동안의 판매 부수는 약 6000부 이상으로 확인된다. 8월 5일 정식 출간을 앞둔 ‘헤어질 결심 각본’은 영화 속 명대사들을 재확인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영화 편집 과정에서 삭제된 부분들을 담아 헤어질 결심의 세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 극 중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서래(배우 탕웨이)의 한국어 대사는 각본집을 통해 활자화돼 더욱 특별한 매력을 풍기며 해준(배우 박해일)의 대사들은 작가와 감독이 공들인 단어 하나하나의 여운을 곱씹게 한다. 19일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헤어질 결심 각본의 예약 판매 페이지 한 줄 평에는 영화의 명대사를 활용해 각본집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는 독자들의 릴레이가 펼쳐지며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예스24 예술 분야 박형욱 PD는 “상반기 드라마 대본집으로 쏠리던 관심이 박찬욱 감독의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과 작품의 꾸준한 인기 속 영화 각본집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라며 “영화 ‘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아시아 최대의 어반·스트리트 아트페어 ‘어반브레이크 2022’가 화려한 국내외 작가 라인업과 기존 예술의 경계를 뛰어넘는 최신 장르의 작품으로 세 번째 문을 연다.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어반브레이크2022에는 국내외 어반·스트리트 예술계에서 주목받는 작가 450명의 작품 3000여 점이 120개 부스에서 선보인다. 세계적 팝아티스트 멧 곤덱의 단독 협업 특별전을 비롯해 해외 스트리트 작가 20인전, 아트토이 특별전, 웹툰 작가 4인 기획전, 기안84개인전, 니콜라스 블레이크 개인전, 타투 아티스트 특별전, 나얼x노준 스페셜 에디션, 아트카의 세계, 메타버스와 NFT의 만남 등으로 전시 공간이 꾸며진다. 멧 곤덱(Matt Gondek)은 ‘어반브레이크’와 협업한 신작 아트웍 ‘Heart in a cage’ 한정 에디션 2종을 전 세계 동시 공개하며, 개막 전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뱅크시(BAKSY), 디페이스(D.FACE), 로비 드위 안토노(Roby Dwi Antono), 오쿠다 산 미구엘(Okuda San Miguel), 인베이더(Invader) 등 유명 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테스는 주가안정과 주주가지 제고를 위해 NH투자증권과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18일까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성이 의심되는 질환에 대한 의료비 지원 상한액을 기존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사망위로금 지급액도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높인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19일 오전 충북 오송 질병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내용의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장 국가지원 강화 방안을 이같이 발표했다. 질병청은 이날 백신 피해보상 지원 업무를 집중 수행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지원센터'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보상 업무 외에도 심리상담, 피해보상 정보시스템 운영 등을 맡는다.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백신 접종 관련성 의심 질환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143명, 사망위로금 대상자는 5명이다. 관련성 질환으로는 뇌정맥동 혈전증, 모세혈관 누출증후군, 길랭-바레 증후군, 면역혈소판감소증(ITP),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 정맥혈전증(VTE), 다형홍반, (횡단성)척수염, 피부소혈관혈관염, 이명, 얼굴부종, 안면신경마비(벨마비) 등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의약품청(EMA), 식품의약품안전처, 코로나19 백신안전성위원회 등 국내외 공신력 있는 기관을 참고해 이상반응 인
◇서기관급 전보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심사2국장 이호원 ▲김해공항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강영우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임선봉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오점근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안숙열 ▲화성외국인보호소장 박찬순 ◇서기관급 파견 ▲국민통합위원회 정치·지역통합지원과 길강묵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방역 당국이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들에게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을 때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는 등 방역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 19일 오전 청주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의심증상이 있을 때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거나 교우와의 만남을 자제하고, 고위험군 가족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줄 달라"고 당부했다. 임 단장은 학령기 학생들에게 "증상이 없더라도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고, 음식을 먹을 때에도 취식 전후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18세 이하 확진자 비중은 6월 4주 19.1%, 6월 5주 18.3%였으나 7월 1주 21%, 7월 2주 23.8%로 늘어나는 추세다. 60세 이상 고위험군에게는 불요불급한 모임·외출, 집에 다른 사람을 초대하는 일을 자제하는 등 외부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외출을 해야 하는 경우 3밀(밀폐·밀집·밀접) 시설 방문이나 취식을 최대한 자제하고, 악수 등 신체접촉을 자제하도록 했다. 아울러 열이 나거나 기침, 가래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방역 당국은 19일 "사회적 거리두기는 최후 수단"이라며 '국민 참여형 방역'을 정착시키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박혜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방역지원단장은 이날 오전 청주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정례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재개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매우 위중한 상황이 발생하거나 치명률을 크게 높이는 변이가 발생하는 상황이 오지 않는 한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단장은 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방역수칙에 대해서 꼼꼼히 검토해서 국민들께 안내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실천 가능하도록 하겠다. 관계부처와 지자체를 통해 방역수칙이 이행될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 요청하겠다"고 전했다. 백경란 질병청장 겸 방대본부장도 이날 브리핑에서 "통제 중심의 국가주도의 방역은 지속 가능하지 못하고 또 우리가 지향할 목표도 아니다"라고 거리두기와 같은 강력한 방역 조치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며 "정부는 방역상황 안정화와 함께 국민 일상의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특히 경제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면 민생에 미치는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2주 연속 '중간' 단계로 평가됐다. 유행이 빨라지면서 8월 중순 하루 확진자는 최대 28만명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월2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중간'으로 평가했다고 19일 밝혔다. 5월3주차부터 7주 연속 '낮음'이던 주간위험도가 확진자 발생 증가로 지난주 중간 단계로 상향 조정됐다.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는 71명으로 지난주(48명) 대비 48%, 사망자는 104명으로 전주(62명) 대비 68% 늘었다. 지난주 대비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률이 증가했다. 10~19세에서 가장 높은 증가비(2.4배)를 보였고, 중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확진자 규모와 비중이 모두 증가했다. 향후 확진자는 최대 28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만2865명으로 7월1주차 1만5981명보다 1만6884명(105.6%) 증가했다. 해외유입 확진자가 증가하고 국내 BA.5 변이 검출률이 52%로 높아져 확산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감염재생산지수(Rt)는 1.58로 3주 연속 1 이상을 기록했다. 감염재생산지수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일본 정부는 한일 외교장관이 강제동원 관련 문제를 조기 해결하자고 뜻을 모은데 대해, 한국의 대응을 주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9일 민영 TBS에 따르면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전날 열린 한일 외교장관 회담 관련 질문을 받고 "윤석열 정권 측의 대응을 잘 지켜본 후 한일 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기 위해, 한국 측과 긴밀히 의사소통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만일 (일본 기업의 한국 내 자산) 현금화에 이르게 된다면 한일 관계에 심각한 상황을 초래한다. 피해야 한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방일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전날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외무상과의 회담에서 강제동원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제징용 문제는 한국 대법원이 일본 기업에게 피해자를 대상으로 배상금을 지원하라는 판결을 내렸으나, 일본 기업이 이를 거부하고 있는 것이 핵심이다. 배상 거부로 한국 내 자산이 현금화될 수 있다. 일본 정부는 자국 기업 자산 현금화를 한일 관계의 '레드 라인'으로 규정하고 있다. 실현 시 대응에 나설 것을 경고한 바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BA.5 변이의 국내 검출률이 절반 가까이로 급증하면서 우세종화가 사실상 현실화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주요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을 이같이 발표했다. 지난 16일 0시 기준 국내 감염과 해외 유입 사례 모두 오미크론형 변이 검출률이 100%를 차지했고, 그 중 BA.5 검출률이 7월 1주 35.0%에서 7월 2주 52.0%로 증가했다. 해외 유입 사례에서 BA.5 검출률은 70.0%에서 62.9%로 감소했으나, 국내 감염 사례에서 검출률은 23.7%에서 47.2%로 증가했다. 당국은 국내 감염 검출률이 50%를 넘으면 해당 변이가 우세종이 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방대본은 BA.5의 우세종화 판단 여부를 위해 1~2주 추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7월 1주 대비 7월 2주 국내 감염에서 검출률이 증가한 건 BA.5가 유일하고 BA.2와 BA.2.3, BA.2.12.1 BA.4 모두 국내 검출률이 감소했다. 검출 건수로 보면 BA.5가 427건, BA.2.12.1이 77건, BA.4가 46건 발견됐다. 누적 검출 건수는 각각 1082건, 509건, 149건이다. '켄타우로스'로 불리는 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