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서현옥 경기도의회의원(평택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저탄소 녹색문화 조성을 위한 ‘과대포장 선물 안받고 안사기’ 챌린지에 동참했다 ‘과대포장 선물 안받고 안사기’ 챌린지는 급격하게 증가한 포장재와 일회용품의사용을 줄여 폐기물 감량 및 저탄소 녹색문화를 조성하고자 시행하는 캠페인으로 서현옥 의원은 “과대포장으로 인한 폐기물 감량이 실질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선 이를 방지할 제도적 뒤받침이 필요하다”며 “도의회의 법안 마련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상자 뒷면이나 이면지를 재활용해 팻말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게시한 후 홍보하는 것으로 서현옥의원은 김승남 평택소방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더 빨라진 재유행…연구팀 "8월중순 최대 28만명" 예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대우조선해양 사내하청 노동조합의 장기 파업에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청사 2층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대우조선해양 사내 하청 노조의 불법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어렵게 회복 중인 조선업과 우리 경제에 미치는 피해가 막대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 그리고 시민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불법적이고 위협적인 방식을 동원하는 것은 더 이상 국민들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노사를 불문하고 산업현장에서 법치주의는 엄정하게 확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경제가 매우 어렵다.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이 위기 극복에 매진해야 할 때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회견)에서도 노조 파업현장에 공권력을 투입할 것이냐고 묻자 "국민이나 정부나 다 많이 기다릴 만큼 기다리지 않았나"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어 "산업 현장에 있어서 노사 관계에 있어서 노(勞)든 사(使)든 불법은 방치되거나 용인돼선 안된다"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파업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 만큼 관계 부처 장관들이 좀 더 적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가 어선 화재 및 침수 발생 시 조기 발견이 가능한 IOT(Internet Of things) 기반, 감지 센서를 관내 어선 4척에 설치하여 시범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잇따라 발생한 제주도 성산항, 한림항 어선 화재 사고사례와 같이 선박 화재는 어선이 밀집되어 확산 속도가 빠르며 조기 발견이 어려워 대형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IOT 선박 화재 및 침수 경보시스템은 기관실, 배전반 등에 설치하여 화재 연기 또는 물 높이 1mm 이상 감지 시 알람이 울리는 동시에 선박의 정보가 선주에게 문자로 전송되어 사고 발생 직후 신속한 초동대처가 가능하다. 현재 상용화 되어있는 어선 화재경보기의 경우 과도한 설치비용 등의 이유로 어민들이 기피하였으나 현재 시범 구축하여 운영 중인 감시 장치의 경우 저예산으로 부담 없이 설치 가능하고 스마트폰 경보음으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는 점이 어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화곡 어촌계 관계자에 따르면,“어민 재산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시범 운영 기간 중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여 내년도 어촌계 예산으로 관내 전 어선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고 밝혔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BA.5 변이 검출률 52% 우세종화…국내감염 47.2%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이해선·서장원)가 19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구로동 지타워(G-TOWER) 소재 코웨이 갤러리에서 코웨이의 디자인 철학과 방향성을 작가적 영감으로 풀어낸 테마 전시회 ‘공상: 空像, 共想’을 개최한다. 코웨이 갤러리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테마 전시회의 타이틀 ‘공상: 空像, 共想’은 비우고 덜어낸 형상을 통해, 자연과 사물의 근원, 본질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자는 의미이다.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의 가치에 충실하며 섬세하고 절제된 미감을 연출하는 코웨이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최근 코웨이가 노블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을 통해 보여준 단순하면서도 조화로운 디자인을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스튜디오 이우 아카이브, 보태니컬 디자이너 엘트라바이 등 협업 작가들이 자연의 추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코웨이 테마 전시회 ‘공상: 空像, 共想’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한다. 매주 일요일,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이다. 송현주 코웨이 디자인센터장은 “이번 전시는 환경가전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한일의원연맹 회장으로 추대됐다. 정 부의장이 맡아왔던 조선통신사위원회 위원장은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김석기 간사장 후임으로는 윤호중 의원이 추대되었다. 신임 회장단은 오는 26일 열릴 한일의원연맹 총회에서 공식 선출될 예정이다. 한일의원연맹은 지난 1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열린 한일의원연맹 임원회의에서 ‘한일의원연맹 신임 회장’으로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일의원연맹 회장은 김진표 의원이 맡았었고, 국회의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회장직을 사임했다. 한일의원연맹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정진석 국회부의장은 한일의원연맹 고문과 조선통신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한일관계 개선 및 한일의원외교에 기여해 왔다. 정 신임회장은 지난 4월 윤석열 당선인의 특사로 일본을 방문해 4박 5일간 기시다 총리 등 일본 조야의 주요 인사 60여 명을 만나 한일관계 회복의 디딤돌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진석 한일의원연맹 신임회장은 “한일의원연맹은 한일관계가 어려워질 때마다 정부간 협상을 지원하고, 민간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냈다”라며 “올해 한일의원연맹 창립 50주년을 맞아 한일관계 개선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유럽 전역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기록적 폭염과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다. 스페인·포르투갈에선 최근 일주일 동안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1100명을 넘어섰다. 프랑스와 스페인에선 산불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미 CNN 등 외신들은 18일(현지시간) 전례 없는 폭염이 유럽 전역을 덮치면서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지난 주말 동안 발생한 폭염 관련 사망자가 1100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폭염 관련 사망자를 매일 집계하는 카를로스 3세 연구소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폭염 사망자가 51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15일까지 집계해 전날 발표한 사망자 수(360명) 대비 150명 가량 늘어난 수치다. 스페인은 지난 주말 낮 최고 기온이 한때 45.7도까지 올랐다. 지난해 8월 사상 최고치인 47.4도에 근접했다. 전날 다소 누그러들긴 했지만 스페인 북부 팜플로나 지역에서는 섭씨 42.3도를 기록하는 등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포르투갈 보건당국은 지난 주 폭염으로 인해 발생한 사망자가 659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주 최고기온이 47도까지 치솟는 등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포르투갈 중·북부 5개 지역에 적색 폭염 경보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CC가 그라스울 생산능력을 대폭 강화한다. 건축법 개정으로 확대될 무기단열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이다. 19일 KCC는 최근 경북 김천과 강원도 문막에 있는 그라스울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 공장에는 기존 1호기에 더해 2호기를 새로 증설하며, 문막 공장은 기존 1호기 생산능력을 강화한다. 각각 내년 10월과 내년 3월 완공해 그라스울 생산에 돌입할 방침이다. 증설 투자로 8만톤(t) 가량 생산량이 확대되며 이는 기존 생산량의 110%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번 증설 투자는 건축법 개정에 대응해 KCC가 향후 확대될 무기단열재 시장을 선도하려는 전략적 행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몇 년 간 수 차례 발생한 물류창고 화재 사건으로 지난해 건축법이 개정됐다. 내·외부 마감재료와 단열재, 복합자재 등의 화재 안전성 확보를 목적으로, 특히 샌드위치 패널과 복합 외벽 마감재료 성능을 강화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그동안 샌드위치 패널에는 스티로폼(EPS)이나 우레탄 등 유기단열재가 많이 사용됐다. 하지만 물류창고 화재 사건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우수한 화재 안전성을 지닌 무기단열재로의 시장 개편이 예상된다. 실제로 유럽에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현대제뉴인(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지주사) 계열사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쌍용건설과 함께 스마트건설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7일 인천 동구 본사 글로벌 R&D센터에서 쌍용건설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반 스마트 건설현장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환경에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어, 건설기계들이 작업하는 건설현장을 시뮬레이션하고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이번 MOU는 디지털 트윈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토공설계 및 시공관리를 위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3차원 설계) 표준화와 현장 실증을 목표로 한다. 쌍용건설은 이번 사업을 위해 BIM기반 설계 및 시공을 위한 ‘디지털 트윈’ 현장을 구축하고, 테스트베드를 제공함으로써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서 보유한 다양한 스마트 건설기술들을 실증토록 협력한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쌍용건설이 구축한 디지털 트윈 현장을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스마트 건설 플랫폼 ‘사이트클라우드(XiteCloud)’에 연계 및 고도화해 스마트 관제, 장비 자동화 시공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직원 '사적채용' 관련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은 데 대해 "도어스테핑(약식 회견)인지 기자들에게 출근 도장만 찍껬다는 '도어 스탬핑'인지 분간이 안 간다"고 꼬집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용산 대통령실 이전이 무색하다. 어제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은 단 34초만에 끝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만난 기자들이 사적 채용 논란 국정조사 요구에 대한 입장을 묻자 "다른 말씀 또 없느냐"고 즉답을 피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박 원내대표는 "기자는 국민을 대신해서 질문하는 건데 불리한 질문은 들어도 못 들은척 회피하는 게 윤석열식 소통이냐"며 "대통령이 국민을 대하는 태도가 참으로 무례하고 오만하기 짝이 없다. 국민이 원하는 건 윤 대통령의 진솔한 사과"라고 질타했다. 그는 강원도 인사 우모씨 아들 채용과 관련해선 "그 사장의 아들은 지난 대선 때 윤 대통령에게 1000만원을 후원한 최연소 후원자다. 국민이 이를 어떻게 보겠느냐"며 "선거관리위원인 우 사장은 후원금을 못내니 아들 명의로 고액 후원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주 대비 2배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18일 전국에서 7만3582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7만명대로 나타난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직후인 지난 4월 말 이후 약 석 달 만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7만3582명 늘어나 누적 1886만1593명이 됐다. 신규 확진 규모는 지난 4월27일(7만6765명) 이후 83일 만에 7만명대를 기록했다. 전날(2만6299명)보다 4만7283명 늘었고, 1주일 전인 지난 12일(3만7347명)보다 3만6235명 늘었다. 최근 4주간 화요일 기준 확진자는 6월28일 9894명→7월5일 1만8136명→7월12일 3만7347명→7월19일 7만3582명으로, 더블링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경기 2만100명, 서울 1만8038명, 인천 4238명 등 수도권에서 4만2376명(57.6%)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3만1178명(42.4%)이 확진됐다. 부산 4892명, 경남 3970명, 충남 2756명, 대구 2423명, 경북 2218명, 전북 2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은 18일(현지시간) '세계 넬슨 만델라의 날' 기념일을 맞아 유엔본부에서 열린 비공개 유엔총회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평화로 이끌었던 만데라 대통령을 " 도덕적 중심축"으로 묘사하며 그의 업적을 기리는 연설을 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 넬슨 만델라는 흑백 인종차별로 갈라진 나라의 치유자였고 세대를 뛰어 넘는 스승이었다"고 회고하면서 만델라전 대통령의 행동과 도덕적 유산에 찬사를 보냈다. 그는 만델라 전 대통령이 "우리 인류 모두에게 영원한 도덕적 기준을 제시해주고 있다"면서 "우리 한명 한명이 모두가 전체를 위해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할 책임을 가지고 있으며 그럴 능력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특히 오늘날과 같이 전쟁으로 얼룩진 세계, 비상사태에 압도된 세계, 인종차별주의와 양극화, 빈곤, 불평등, 기후변화 재앙이 지배하는 세계에서는 만델라의 사상에서 영감을 얻고 그의 행동에서 모범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만델라의 유업을 잇는 최선의 길은 "행동에 나서는 것"이라고 구테흐스사무총장은 말했다. "그 방법은 증오와 차별에 항의하고 인권을 위해 일어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