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는 지난 17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직장인청년봉사단 ‘아세즈 와오(ASEZ WAO)’와 신어천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정화활동은 삼안동사무소에서 시작해 동, 서로 나눠 5km 구간에서 이뤄졌으며 휴일 아침 봉사에 자원한 직장인 청년 100여명이 모여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김해시에서 제공한 집게, 쓰레기봉투, 장갑을 이용해 1시간 30분가량 신어천 일대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일회용품, 폐플라스틱, 종이컵, 담배꽁초, 음료캔 등이 50리터 봉투 50개를 가득 채웠다. 행사에 참가한 박창근 하천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직장 청년들이 이른 아침부터 지역사회를 위해 참여해 주셔서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세즈 와오 관계자는 “환경정화활동은 주민 건강과도 직결된다. 김해 시민 모두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지역 봉사단체들과 연계해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들 스스로 환경정화활동을 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할 방침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수요일인 오는 20일은 전국적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0도 이상을 웃돌며 무더위를 보이는 가운데,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19일 기상청은 "비가 내려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겠으나 날이 갠 후엔 기온이 다시 오르고 습도가 높아 전라권과 경남권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밤 9시~0시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기 시작하겠다. 수도권과 충청권은 모레 오전 0~6시까지, 그 밖의 지역은 같은 날 오전 9~12시까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는 모레 낮 12~6시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 20~70㎜, 수도권, 강원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 5~30㎜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대관령 18도, 강릉 25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7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대관령 27도, 강릉 32도, 청주 31도,
◇5급 승진 ▲환경미화과장 안정예 ▲전하1동장 박미란 ▲가족정책과장 이명자 ◇5급 전보 ▲사회복지과장 정혜영 ▲남목2동장 김명자 ◇5급 전출 ▲울산광역시 고유식 ◇5급 전입 ▲건강관리과장 김성란 ▲건설과장 김창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공석 중인 부총재보에 이종렬 금융결제국장을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이 부총재보의 임기는 오는 20일부터 2025년 7월 19일까지 3년간이다. 이 신임 부총재보는 1967년생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 학사, 미 일리노이대 금융학 석사,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영학 석사를 졸업했다. 이후 1993년 한은에 입행해 금융시장국 기업금융팀·자금시장팀 과장, 기획국 비서실 차장을 거쳤다. 행내 금융결제국에서는 팀장, 부장, 부국장을 차례로 거쳐 지난해 2월 금융결제국장에 보임되는 등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역량을 발휘해온 대표적인 '지급결제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IT발전 및 지급결제 환경 변화에 대응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도입 기반 마련, 빅테크·핀테크 대응 등 지급결제 관련 주요 현안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한은 관계자는 "뛰어난 업무추진력을 바탕으로 향후 가장 큰 현안 중 하나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도입을 총괄하는 등 한은의 역할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양정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1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부동산중개업소 7곳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정동은 다세대주택과 원룸이 많고, 1인 가구와 저소득 임차인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양정동 보건복지팀은 저렴한 임차주택을 구하기 위해 가장 먼저 찾게 되는 부동산중개소와 협약을 맺어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7개 부동산중개소는 사무소 내 복지제도 안내 홍보지를 게시하고, 월세체납 등의 주거취약계층을 발견하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양정동 관계자는 "지역 부동산중개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안전망을 더욱 탄탄히 구축해 고독사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보> ◇부이사관 ▲법령해석국 경제법령해석1과장 김혜정 ◇과장급 ▲기획조정관실 법제교류협력담당관 안은경 ▲경제법제국 법제관 추명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구리 가격이 최근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경기 침체가 다가오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런던 금속 거래소의 구리 가격은 6월 초에 비해 26% 하락한 톤당 약 7000달러를 기록했다. 골드만삭스는 구리 가격이 향후 3개월 동안 톤당 6700달러로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 침체가 본격화될 경우 6000달러 아래로 하락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WSJ는 "구리 가격 하락은 중국이 지난 4월 대규모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해 광범위한 봉쇄 조치를 취한 이후 시작됐다"고 진단했다. 중국의 경공업과 수출이 회복되기 시작했지만 전세계 구리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의 부동산 시장이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WSJ에 따르면 중국 부동산 투자는 전년 대비 9.4% 감소했다. 중국에서는 주택담보대출을 갚고 있지만 아직 아파트에 입주하지 못한 주택 구입자 상당수가 대출 납부를 거부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상황이다. 또한 중국이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실시하고 있는데 봉쇄 정책이 앞으로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영국의 시장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은 ㈜다른파도가 주최하는 청년마을 만들기 프로그램 ‘오히려하동’ 참여 청년들의 스타트업 아이디어 발표회가 지난 15일 성황리에 열렸다고 19일 밝혔다. ‘오히려하동’ 참여 청년들은 2주간 하동에서 지내며 발견한 하동의 자원과 가능성을 바탕으로 청년의 시각에서 재해석한 서비스와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쳤다. 참여 청년 12명은 각자가 발견한 하동의 자원 및 문제점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하승철 군수와 군 관계자, 하동 거주 청년들 앞에서 피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표에서는 △하동 자전거 여행객을 위한 하모니철교 포토 스팟 구성 및 유휴 공간 활용 쉼터를 비롯해 △하동시장만의 글씨체를 활용한 타이포그래피 전시 및 제품 제작 △하동 녹차 프리미엄 브랜딩 △로컬 청년 가이드를 통한 MZ대상 여행상품 앱 개발 등 하동의 관광·주거·교통 자원을 청년의 시각에서 재해석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호응을 얻었다. 발표회에 참석한 하 군수는 “하동을 찾은 청년들이 하동만의 자원을 발굴하고 하동이 가진 문제점을 청년의 시각에서 개성있게 재해석한 아이디어가 인상 깊었다”며 “하동군이 이를 실현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테니 더 많은 인사이트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 대상 ‘2023 대입 수시모집 온라인 진학특강’을 20일 오후 3시부터 유튜브 울산시교육청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4년제 일반대학을 기준으로 오는 9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대학별로 3일 이상 이루어진다. 이번 진학특강은 2023 대입 수시모집을 대비할 수 있도록 4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울산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두는 서울 지역과 영남지역 대학별 전형 분석과 지원전략,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대비법을 안내한다. 특강 강사는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하고 해당 주제별로 깊이 있는 전문성을 갖춘 울산시교육청 진학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1강은 서울지역 주요 20개 대학의 대학별 2023 대입 수시 전형 특징과 변경사항, 지난해 입시결과 등 지원 전략을 다루고 있다. 2강은 영남권 주요 대학별 2023 대입 수시모집의 특징, 주요 대학별 전형분석, 과년도 입시결과, 지원 전략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3강은 학생부종합전형 제출 서류인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하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대학원과 대학, 직업계고의 반도체 관련 학과 정원을 5700명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향후 10년 간 반도체 인재 총 15만명을 양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내년부터 '반도체 특성화 대학'을 선정하고 교수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관련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새로 추진하거나 확대한다. 대학 '4대 요건' 중 교원확보율만 충족하면 첨단분야 학과를 늘릴 수 있게 규제도 푼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을 발표했다. 박 부총리는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은 우리 사회를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교육의 책무"라며 "(교육부는) 규제와 통제가 아닌 대학과 산업의 자율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반도체과 입학정원 5700명 늘려 4만5000명 양성" 이날 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반도체 관련 학과 정원을 오는 2027년까지 현재보다 5700명을 더 늘리겠다는 목표치를 제시했다. 학제별로 대학 학부 2000명, 직업계고 1600명, 대학원 1102명, 전문대 1000명을 각각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교육부가 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지난 6월 18일 시행한 2022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582명)를 발표했다. 행정 9급 등 15개 직렬 총 514명을 선발하는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3,381명이 응시하여 평균 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직렬별 합격자는 행정직 292명, 세무직 14명, 전산직 12명, 사회복지직 64명, 사서직 11명, 공업직 29명, 농업직 17명, 녹지직 13명, 해양수산직 2명, 보건직 20명, 환경직 19명, 시설직 68명, 방재안전직 2명, 방송통신직 9명, 운전직 10명 등 총 582명이다. 성별로는 남자 230명(39.5%), 여자 352명(60.5%)이며, 연령은 20~24세 43명, 25~30세 325명, 31~35세 137명, 36세 이상 77명으로 최연소 및 최고령 합격자는 각각 20세(농업직), 54세(행정직)로 나타났다. 필기합격자는 오는 7월 25일 면접시험에 필요한 서류를 방문 제출해야 하고, 면접시험은 8월 17일~ 19일 3일 동안 시청 내 대회의실 등에서 시행한다. 응시자는 반드시 개인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마스크 미착용 시 시험장 출입을 할 수 없다. 최종 합격자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여름방학을 맞아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도산·신복·옥현어린이)에서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책을 통한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의 독서력을 높이고 독서 습관을 정착시켜 책과 함께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캠프는 8월 1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배양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도서관별로 다양한 주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세부운영 프로그램으로는 도산도서관은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창의적으로 찾아가는 여정에 도움을 주고자 ‘네 꿈을 응원해! 어린이 진로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우주를 향해 꿈 발사! 우주비행사’, ‘아기자기 꿈 빛 파티시에’, ‘상상 가득 꿈을 짓는 건축가’,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꿈 쇼콜라티에’ 수업으로 독서와 체험을 통해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서관이 길잡이 역할을 하고자한다. 신복도서관에서는 ‘이젠, 4차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첨단 산업들 중 ‘드론’, ‘로봇공학’, ‘자율주행’, ‘VR/홀로그램’ 분야에 대해 배워본다. 새로운 융합과 혁신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정 도서를 읽고 미래 기술체험을 통해 관련 산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산 한국형 전투기 KF-21이 19일 개발 후 첫 비행에 성공했다. 방위사업청은 "2022년 7월19일 16시13분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의 최초 비행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KF-21 시제 1호기는 경남 사천 공항에서 오후 3시40분 이륙해 4시13분 착륙했다. 한국형 전투기 통합시험팀 소속 안준현 소령(공군 제52시험평가전대 시험비행 조종사)이 조종간을 잡았다. 방위사업청과 제작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지난해 4월 시제 1호기 출고 이후 지상 시험을 해왔다. 지난달 최초비행 준비검토회의(FFRR) 등을 거쳐 이날 최초 비행이 이뤄졌다. 향후 KF-21은 2000여회에 달하는 비행 시험을 통해 비행 영역을 확장한다. 각종 성능과 공대공 무장 적합성 등이 확인되면 2026년 체계 개발이 종료된다. KF-21은 F-4, F-5 등 공군 노후 전투기를 대체할 국산 전투기다. 추가 무장 시험(블록-Ⅱ)은 2026년부터 이뤄지며 2026년부터 2032년까지 KF-21 120대가 생산된다. KF-21 사업은 2015년부터 2028년까지 8조8000억원을 투자해 공군 장기 운영 전투기(F-4, F-5)를 대체하고 기반 전력으로 활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