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는 건강증진과 조웅규 방문건강팀장이 정부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서 열린 김해시 7월 정례조회에서 진행됐다. 1992년 보건직으로 공직에 입문한 조 팀장은 30년이 넘는 공직생활 동안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 왔으며 특히 지난 2월 코로나19 확진자 폭증기에 재택치료TF팀장을 겸임하면서 코로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 대응과 창의적인 업무 능력을 발휘해 시민의 건강 보호와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의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에 기여했으며 장애인 재활관리, 보건소 내·외자원 연계,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폭염·한파 건강관리 등 포괄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힘썼다. 조웅규 팀장은 “공직자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앞으로도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공직자의 길을 걸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상반기 재정집행 결과, 신속집행과 재정집행에서 전국 1위라고 밝혔다. 분야별로 신속집행은 교육부 목표인 3,434억원(64.0%) 대비 1,642억원(83.84%p) 초과한 5,076억원(147.84%)을 집행하여 전국 1위이고, 재정집행은 예산현액 2조 1,540억원 대비 1조 2,851억원을 집행하여 전국 평균 54.42% 대비 5.28%P 초과 집행한 59.70%로 전국 1위이다. 소비·투자 분야는 교육부 1~2분기 목표인 5,368억원 대비 932억원(17.4%p) 초과한 6,300억원을 집행하여 인센티브 10억원도 확보하였다. 다만, 건설비는 교육부 목표인 598억원(31.0%) 대비 21억원(11.1%p) 미달한 577억원(29.9%)을 집행하여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울산교육청은 분야별 재정집행 목표의 초과 달성을 위하여 시설사업비의 예산 편성방법 개선, 맞춤형복지비의 전액 사용, 선금·기성금·준공금 등 각종 건설비의 신속 집행, 물품 및 기자재의 선구매를 추진하였고, 지역 소상공인 돕기를 위한 선결제 등 ‘착한소비 운동’을 전개하였다. 아울러, 울산교육청은 이용균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은 양보면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선정돼 40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면 소재지에 중심지 기능을 보완해 기초생활인프라를 구축하고 문화·체육·복지 등 다양한 기초생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양보면에는 내년부터 주민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5년간 연차적으로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지역의 거점을 육성하고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생활여건 개선 및 공동체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생활문화거점 구축을 위해 양보건강센터 및 게이트볼장 등을 조성하고, 지역문화 서비스 강화를 위해 문화확산프로그램, 문화발굴단 양성 등의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의견 수렴, 발전 방향 수립,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예비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양보면의 기초생활 기반이 대폭 확충되고 생활인프라 개선 및 서비스 전달 지원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최근 무기질비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2022년도 비료 가격안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제 원자재가격 수급 불안 및 가격상승으로 올해 무기질비료 판매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식량안보 및 농업인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총 5,907톤에 27억 4,2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보전비용은 국비, 지방비, 농협이 부담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농지에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으로 지난 1월 3일부터 12월10일까지 구매하는 무기질비료에 대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별도 신청없이 평소 이용하는 농협을 방문해 지난해 8월 대비 올해 평균 가격상승분의 80%를 제외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농업인별 지원물량은 무기질비료 과다 사용에 따른 토양 산성화 및 하천 부영양화 방지를 위해 최근 3개년 평균 무기질비료 구매량의 95%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최근 3년간 지역농협에서 비료 구매내역이 없는 농업인, 신규 농업인도 ˋ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ˊ를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지역농협에서 무기질비료 필요물량을 산정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뉴보텍은 최대주주가 상호수지 외 7인에서 에코 외 7인으로 변경됐다고 5일 공시했다. 변경 후 최대주주 7인의 소유비율은 29.03%(1144만246주)다. 뉴보텍 측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주금납입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남구청장 서동욱)는 7월부터 자녀 양육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청소년 부모 가정에 대해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청소년부모 가구란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조제6호에 근거하여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모두 만 24세 이하인 경우를 말한다.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은 만 24세 이하이면서 혼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중위소득 60%이하 청소년부모 가구에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부모는 7월부터 신분증, 소득증빙자료,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하고 자녀의 주민등록상 주소 소재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신청한 달부터 12월까지 자녀 1명당 월 2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며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남구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박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의 만남 및 인도네시아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박 장관은 먼저 6일 싱가포르를 방문, 리센룽 총리 예방 및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외교장관과 회담을 통해 한-싱가포르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미얀마, 우크라이나 사태 등 지역·국제 정세와 관련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싱가포르 방문은 신정부 출범 이후 우리 외교장관의 첫 아세안 국가 방문이다. 박 장관은 이날 인천공항에서 "싱가포르에서는 리센룽 총리 및 발라크리난 외교장관과 윤석열 정부의 대아세안 정책을 설명하고, 경제안보, 디지털 협력, 그리고 CPTPP 가입을 포함한 역내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이어 7~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는 믹타·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금년도 G20 의장국 인도네시아가 함께하는 '회복, 더 나은 회복(Recover Together, Recover Stronger)'이라는 G20 정상회의 주제 하 글로벌 위기 대응을 위한 다자주의 증진을 강조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다자주의 강화 및 식량·에너지 안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8거래일 만에 1300원대를 재돌파했다. 올 들어 두 번째로 미국 대중 관세 인하 가능성 소식에 따라 위안화가 강세로 출발했다가 다시 약세로 전환했다. 대기하던 수입업체 결제 수요가 몰린 영향도 있어 보인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97.1원)보다 3.2원 오른 1300.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원 내린 1296.0원에 출발했다. 1290원 후반대를 반복하던 환율은 오후에 1300원대로 접어들며 장중 최고가 1301.1원을 찍고 마감했다. 지난달 23일(1301.8원) 이후 8거래일 만에 마감가가 1300원을 넘어선 것이다. 대기하던 수입업체 결제 수요 등이 몰린 영향으로 보고있다. 뉴욕 증시는 4일(현지시간) 독립기념일을 맞은 휴장에 따라, 환율 등락폭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4일(현지시간) 전장보다 0.05% 오른 104.965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번주 대중 관세를 인하할 수 있다"는 외신 보도에 주목했다. 대중 관세 인하는 미국 내 수입물가를 관리하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여성의 적극적인 경제활동 참여가 초저성장을 벗어나는 가장 강력한 해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열린 제1회 여성기업주간 '여성경제인의 날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 참석해 "여성 경제인은 우리 경제의 가장 중요한 주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우리 사회는 팬데믹 위기,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부터 초저성장 문제까지 각종 도전과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를 극복하는 유일한 길은 자유와 창의를 최대한 존중하고 민간 주도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정부는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걷어내고 팰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여러분과 같이 창의적 여성 기업과 혁신적 여성 경제인이 더 많이 배출돼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라진다"며 "정부는 여성 경제인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공공기관 우선 구매제도를 통한 국내외 판로 개척 지원 확대 ▲스타트업부터 유니콘기업까지 여성 기업의 성장을 위한 완결형 기업 생태계 구현 등을 제시하고 "용산 대통령실의 문은 언제든 활짝 열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상장지수상품(ETP) 상장 심사 시 지수 산출업무 담당자도 내부통제기준 수립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장규정 시행세칙 개정을 통해 ETP 시장 상장심사기준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 상장 심사시, 신규상장 신청인 또는 이해관계인이 기초지수를 산출하는 경우 지수 산출과 상품 운용 간 이해 상충 방지를 위해 내부통제기준 수립 여부를 심사했다. 거래소는 이번에 내부통제 기준을 보완하기 위해 ETP 상장심사시 이해 상충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기준 수립 대상에 신규로 지수산출 업무를 하는 사업자를 추가하기로 했다. 지수 관련 정보가 불특정 다수인이 알 수 있도록 공개되기 전 지수산출업자 본인 또는 타인을 위해 이용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세칙 개정을 통해 지수 산출시 발생할 수 있는 이해 상충에 대응해 ETP시장 투자자의 이익이 일방적으로 침해당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거래소는 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이달 말부터 개정 심사기준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국무회의에서 "앞으로 제가 직접 민생 현안을 챙기겠다"며 "민생 현장에 나가 국민의 어려움을 듣고 매주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주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환율·고금리·고물가로 한국 경제가 퍼펙트 스톰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직접 현장에 뛰어들어 경제 위기 극복 방안을 찾겠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이 말한 '비상경제 민생회의'는 매주 다른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현장, 반도체 연구소 등은 유력한 장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취재진과 만나 "경제 위기의 충격에 무방비로 노출된 취약 계층의 생계 부담이 커지는 데에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큰 우려를 했다"며 "탁상공론이 아닌 민생 현장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매주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열고 경제 위기의 해법을 찾겠다고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비상경제 민생회의는 고정된 형식이 없다. 이 관계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회의를) 끌어가게 될 것"이라며 "누구누구 참석하는 게 정해진, 고정된 회의체가 아니라 대통령이 어느 현장에 가느냐에 따라 어떤 장관, 참모가 나갈지
◇4급 직무대리 ▲행정지원실장 김승동 ▲사회복지과장 이재남 ◇5급 승진 ▲노인장애인복지과 김정옥 ▲기획예산실 김화숙 ▲행정지원실 민명원 ▲문화유산과 박춘자 ▲일자리경제과 심미조 ▲전통문화예술과 이종윤 ▲관광진흥과 임순옥 ▲일자리경제과 조정철 ▲축산진흥과 권용덕 ▲공원녹지과 김병휘 ▲자원순환과 이대동 ▲투자유치과 임정훈 ▲토지정보과 조창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희근 경찰청 차장을 경찰청장 후보자로 임명제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정권에서 승진했던 치안정감들의 경우 정치권력과 연관돼 있다는 세평이 많아 새로운 인물을 제청했다는 취지 설명도 덧붙였다. 이 장관은 "윤 후보자는 정보, 경비, 자치경찰 관련 업무 등 풍부한 경력과 업무능력을 바탕으로 신망이 두텁다"며 "14만 경찰조직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는 경찰 임무를,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토대로 공정하고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며 제청 배경을 설명했다. 충북 청주 출신인 윤 청장 내정자는 경찰대학교(7기)를 졸업한 뒤 청주흥덕경찰서장, 서울경찰청 정보관리부장, 경찰청 자치경찰협력정책관 등을 지냈다. 그는 지난해 12월에는 치안감으로 승진했고, 6개월 뒤에는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경찰청장에 최종 임명될 경우 여기서 다시 한 달 만에 치안총감으로 초고속 승진하는 셈이 된다. 이 장관은 "헌법과 법률이 정한 경찰청 조직, 임명제청에 관한 규정 등 내용에 충실하게 직접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