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통령실 "비서관 부인, 나토 순방서 김여사 한차례도 수행 안해"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7월 6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1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583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147명, 해외유입 사례는 224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19,37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433,359명(해외유입 36,316명)이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68,192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18,986명(수도권 10,748명, 비수도권 8,238명)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2,707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6,277개소가 있다. (7.5. 17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827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6%, 준-중증병상 12.9%, 중등증병상 8.2%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1.6%이다. (7.5. 17시 기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지난 5일 전국에서 1만937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확진자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 신규 확진자 수는 42일 만에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9371명 늘어 누적 1843만3359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확진자 규모는 지난주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뒤 1만명을 돌파했으며, 42일 만에 최고치다. 전날 1만8147명보다는 1224명 늘었다. 1주 전(6월29일) 1만463명 대비 8908명, 2주 전(6월22일) 8992명 대비 1만379명 증가했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1만9147명이다. 이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393명(12.5%), 18세 이하는 3865명(20.2%)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24명으로 152일 만에 가장 많았다. 해외 발생은 12일간 100명대를 나타냈으나 이날 200명대로 올라섰다. 그 중 9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나왔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5174명, 서울 4770명, 인천 1071명 등 수도권에서 1만1015명(56.9%)이 감염됐다. 비수도권에서는 8347명(43.1%)이 발생했다. 부산 1164명, 경남 1066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보수정당이 절대 다수당인 경북 포항시의회에서 첫 더불어민주당 상임위원장이 선출됐다. 포항시의회는 지난 5일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해 3선의 박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 당선됐다고 6일 밝혔다. 자치행정위원회는 5개 상임위 중에서 지자체의 인사와 정책, 예산 등을 총괄하는 위원회다. 견제와 균형이 바탕인 지방의회의 핵심이자 꽃인 셈이다. 소관 부서는 정책기획관, 홍보담당관, 감사담당관, 행정안전국, 평생학습원, 서울사무소 등이 있다. 박희정 의원은 이날 치러진 상임위원장 투표에서 총 31표 중 29표를 얻어 자치행정위원장 자리에 앉게 됐다. 보수정당이 절대 다수당인 상황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이 다른 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의회 핵심 위원회 수장에 앉은 경우는 포항시의회 개원 이후 전례가 없다. 포항시의회 의원정수 33명 중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22명으로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7명, 무소속 4명이다. 전국적으로 민주당 바람이 거셌던 제8대 포항시의회에서도 민주당 의원들은 상임위원장 자리 확보에 실패했던 터라, 이번 박희정 의원의 상임위원장 선출은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분석되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크라이나 남부를 점령하고 있는 러시아군이 유럽 최대의 원자력 발전소인 자포리자 원전을 군사기지로 탈바꿈시키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군 500여명이 지난 3월 자포리자 원전을 점령한 뒤 최근 이 곳에 중화기 포대를 설치하고 원전 냉각수 취수장 주변에 지뢰를 매설하는 한편 원전 주변에 참호를 파고 군견을 포함한 경비대를 주둔시키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원전 강 건너편 5km 떨어진 곳에 포진하고 있지만 가동중인 원전이 입을 피해를 우려해 공격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원전이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전례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러시아군은 충분한 주의 조치 없이 매일 세계 최대 원전 주변 배치 무기를 늘리고 이 곳을 남부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진격을 억제하는 기지로 사용하고 있다. 러시아군은 지난달 5.7 기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하는 그라드 다연장로켓, 탱크, 장갑차 등이 배치돼 있는 이 곳 원전 단지에 스메르치 다연장로켓 발사대 1대를 추가했다. 원전 부지 주변에는 참호를 파고 군견까지 배치했다. 공장 아래쪽 벙커에는 러시아 국영 원자력회사인 로사톰의 기술자들이 배치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대선 전에 법무부에도 대선 공약 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해 8월 민주당 측 인사로부터 20대 대선 공약 관련 자료 요청을 받았다. 당시 법무부는 법적인 문제 등을 이유로 제출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여성가족부 공무원들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으며, 수사 범위를 다른 부처까지 확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각 부처에 국회 전문위원 또는 정당 관계자로부터 공약자료 제공을 요청받은 사실이 있는지 파악해 제출해달라는 협조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이번에 법무부에도 유사한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검찰 수사는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여가부에 대한 검찰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여가부 여성정책국 소속 서기관을 불러 조사했고, 같은 달 23일에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여가부 가족정책과 사무관이었던 서기관도 불렀다. 김경선 전 여가부 차관과 정영애 전 여가부 장관도 이미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상태다. 한편 검찰은 문재인 정부 이전에도 유사한 사례가 있었는지 파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이준석 대표에 대한 중앙윤리위원회 징계 심의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논의를 한 바가 없다고 했다. 그는 "당 문제는 당에서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이지, 대통령에게 물어보는 것 자체가 더 이상하다"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보도된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그런 문제에 대해 대통령을 관여시키는 것 자체가 대통령을 모시는 자세가 아니다"라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징계가 윤 대통령의 뜻'이라는 일각의 시선에 대해서도 "이 대표 징계와 관련해 윤 대통령과 대화를 나눠본 적이 없고, 뜻을 물어본 적도 없다"고 일축했다. 다만 "다른 사람하고 이야기했는지까지 내가 알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대표가 징계 국면과 '윤핵관'의 연관성에 의심하는 데 대해서는 "언론에 나온 '윤핵관'의 실체가 누군지도 모른다. 소위 '윤핵관'이라는 사람이 윤리위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근거도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전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윤리위 징계 절차가 시작된 후 혁신위, 우크라이나 간 것에 공격이 들어온 것은 윤리위와 관계 없이 '윤핵관'이라고 하는 세력 쪽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돼 '인공지능(AI) 기반 설계 자동화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산업통장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탄소저감모델연계 디지털엔지니어링 설계기술 개발사업'의 세부과제 중 하나인 'AI 기반 엔지니어링 설계정보 디지털 변환추출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에 참여한다. 주관사인 위세아이텍 외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고등기술연구원 연구조합, 고려대 산학협력단,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33개월간 AI 기반 설계 자동화 기술을 개발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 건설사업의 기본설계(FEED)와 설계·조달·시공(EPC) 등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경험과 국내 최초로 AI 기반 플랜트 자동 설계 시스템을 개발한 이력 등을 바탕으로 이번 기술 개발사업 컨소시엄에서 기술 검토와 검증 역할을 맡는다. 'AI 기반 엔지니어링 설계정보 디지털 변환·추출 기술'은 AI가 엔지니어링 설계도면 및 문서 등에서 필요한 정보를 자동 인식, 추출해 주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작업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도면의 디지털화로 품
▲박상대씨 별세 박철우(인천서부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씨 부친상 6일 오전, 광주 VIP장례타운 501호실 발인 8일 오전 8시30분. 062-521-4444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노르웨이의 석유·가스전 노동자들이 파업에 들어가면서 유럽의 에너지 위기가 더욱 심화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노르웨이 석유·가스 회사인 에퀴노르는 전날 일부 직원들이 임금 분쟁으로 파업에 들어가 석유·가스전 3개를 일시적으로 폐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루 약 8만9000배럴의 원유·천연가스 생산이 차질을 빚은 것으로 보인다.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에 천연가스를 공급한 국가 중 러시아에 이어 두번째로 많이 공급한 국가가 노르웨이다. 유럽은 이미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축소로 에너지 위기를 겪고 있다. 노르웨이의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 겨울을 앞두고 가스 재고를 보충하려는 노력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유럽 최대 경제대국 독일은 이미 '가스 위기'를 선포하고 겨울을 나기 위해 배급제를 도입하는 것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 같은 노르웨이 석유·가스전 폐쇄 소식에 유럽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5% 상승, 메가와트시당 172유로까지 올랐다. 3월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에퀴노르 등에 따르면 이날도 노동자들이 파업을 벌여 3개 사업장 폐쇄가 예고됐고, 9일도 파업이 예정돼 있다. 노르웨이 석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입성 전부터 구상해오던 '당정 연계 토론 모임'이 오는 12일 출범한다. 모임의 이름은 '위기를 넘어 미래로, 민·당·정 토론회'다. 안 의원은 6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12일 오전 10시에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민·당·정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지낸 안 의원은 앞서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인수위에서 마련한 110대 국정과제를 당정 연계 토론 모임을 통해 정책화를 시도하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이를 위해 민간 전문가와 국회의원, 정부 관료 등이 참여하는 오픈 플랫폼 형식의 토론회를 구상했다. 안 의원은 "미국·중국 기술패권 경쟁 심화와 팬데믹,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민간 전문가와 당·정이 모여 대한민국이 직면한 현실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토론회는 총 네 차례 열린다. 안 의원은 네 차례 모두 토론회 좌장을 맡아 직접 진행한다. 12일 열리는 첫 번째 토론회 주제는 '글로벌 경제위기와 우리의 대응 방향'이다. 문재인 정부 5년간 피폐해진 대한민국 경제를 덮친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유럽의회가 '빅테크' 기업들의 독과점 관행을 막고 불법 콘텐츠 유통을 방지하는 디지털 규제 법안을 통과시켰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유럽의회는 디지털시장법과 디지벌서비스법을 승인했다. 디지털시장법은 소셜미디어(SNS)와 검색엔진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자사 서비스를 타사 서비스보다 우위에 놓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디지털서비스법은 인종차별, 테러, 아동 학대 등 불법 행위와 관련 있는 콘텐츠의 유포를 막기 위한 법안으로, IT 기업에 유해 콘텐츠를 제거하도록 의무화했다. 해당 법안 통과에 대해 티에리 브레튼 EU 내부시장담당 집행위원은 "EU는 디지털 공간을 규제하는 포괄적인 기준을 세운 세계 최초의 관할권"이라고 말했다. 디지털시장법은 통과 이후 빠른 시간안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2024년까지는 빅테크 기업들이 이 법안을 준수하기에는 무리일 것으로 WSJ는 예상했다. 디지털서비스법은 2024년 1월부터 모든 규제 대상 기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EU는 2023년 중순부터 적용하기 위해 관련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애플, 아마존, 트위터, 구글 등 이 법의 제한을 받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1분 경, 전 거래일(1300.30원) 보다 9.9원 오른 1310.35원에 거래 중으로 연고점을 갱신했다. 연고점이란 한 해 동안 환율이나 주가 따위가 가장 높은 지점을 말한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9.9원 오른 1308.5원에 출발하면서, 장 시작부터 지난달 30일 기록한 연고점(1303.7원)을 다시 경신했다. 장중 1311.0원까지 올라 2009년 7월 13일(1315.0원)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