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27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17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2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15명이다. 확진자 17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16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10대 6명, 20대 3명, 30대 1명, 40대 3명, 50대 2명, 60대 이상 2명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12명, 면 지역 2명, 타 지역 3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신규변이 발생 및 유입, 접종 및 감염 후 기간경과에 따른 면역감소 등의 요인으로 올 여름 코로나19가 재유행할 것으로 전문가들이 전망하고 있다”며 “개인방역수칙의 자발적 준수와 예방접종 참여를 통하여 재유행에 대비하고 특히 중증화‧사망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 및 기저질환자들께서는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열린 ‘사천시 제12회 주민복지박람회’가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지역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천시와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민복지박람회 추진위원, 참가 기관‧단체 실무자, 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삼천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12회 주민복지박람회의 활동 성과를 되짚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복지박람회 추진위원회는 총 45개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무료 나눔으로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총평했다. 또한, 기존프로그램과 신규프로그램 및 체험프로그램이 적절하게 구성됐고, 무료나눔행사 및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안전‧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행사를 표방하기도 했다는 것. 특히, 사회복지·자원봉사·기업봉사 등 지역의 대표적인 단체가 각기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각 기관‧단체의 홍보효과를 극대화시킨 것은 물론 사천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8일 대웅뷔페에서 제13회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위안 행사를 개최해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위국헌신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 변재업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지회장의 인사 말씀, 이기봉 고성군 부군수의 격려서, 이상근 군수 당선인의 축사로 이어졌다. 또한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고성지부(지부장 김영수) 회원들이 후원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이후 오찬을 끝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특히 보훈 가족 명예를 드높이고 나라 사랑의 정신 함양에 기여한 모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8명에 대해 표창패를, 2015년부터 위안 행사 때마다 공연 재능기부를 해 온 김영수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고성지부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변재업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개최된 위안 행사가 성황을 이뤄 감사하다”며 “민선 8기에서 고성군을 잘 이끌어 주고 보훈 가족 예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기봉 부군수는 “보훈 가족 여러분의 노력으로 번영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는 27일부터 3일간 18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제4기 찾아가는 퍼실리테이션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함께 주민 스스로 마을문제 발견하기, 의제 설정하기, 구체적인 실천과제 제시등 마을복지 계획의 밑그림을 그려보고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실현 가능한 결과를 도출하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으로 진행하여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은 19년 10개소 읍면동 교육을 시작으로 20년 21년 각 15개소에 이어 올해 4회째 진행되고 있으며 금번에 18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되며, 오는 11월 마을복지계획 수립과 진행 사항에 대한 모니터링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남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주민 참여형 교육이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간 의견을 나누고, 지역의 문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고”, “앞으로 소통과 주민합의를 통한 실천적 마을복지계획을 세워 시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되고 지역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은 지난 27일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김천시)에서 ‘2021년 교통문화지수’ 개선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받아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 간 교통문화지수를 비교·평가해 교통문화 수준이 우수한 지자체를 포상해 지자체간 자율적 경쟁의 결과를 평가하는 자리다. 시상부문은 우수 자자체 상(인구 30만 이상 시, 30만 미만 시, 군, 구별 각 1위 장관상, 2, 3위 이사장상)과 개선 지자체 상 1위(장관상), 2, 3위(이사장상)으로 나뉘는데 합천군은 개선율 지자체 전국 1위라는 쾌거를 거두며, 1위(장관상)를 수상했다. 국토부는 매년 국내 시·군·구 229개를 대상으로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등 3개지 항목 18개 지표를 평가하고 있으며, 합천군의 교통문화지수는 85.06점으로 A등급을 받아 전국 79개 군부전체 4위에 해당한다. 특히 2020년에는 66.38점으로 E등급이었으나, 2021년 무려 18.68점이나 상승하여 전국 최고의 개선율을 이루어냈다. 군은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교통문화지수 향상 자체계획 수립’, ‘5대불법 주·정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는 7월부터 무료법률상담 장소를 추가하고 횟수를 2배로 늘려 매월 총 4회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남도 주관으로 매월 2회 제공하는 동부권 무료법률상담 장소가 김해시인 점을 감안하면 김해시민들은 매월 총 6번의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 주관 서비스를 포함한 기존 시청사 내 무료법률상담은 매주 화요일 오후 2~5시 운영되고 추가 2회는 장유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매주 2, 4주 화요일 오후 2~5시 운영된다. 지난해는 총 23회 무료법률상담이 제공돼 시민 160명이 법적인 어려움 해결에 도움을 받았으며 상담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시는 분야별 전문변호사로 구성된 무료법률상담관을 10명에서 15명으로 늘리고 상담 장소와 횟수를 확대해 장유권 시민들이 시청사까지 와서 상담을 받아야 하는 불편을 해소한다. ' 아울러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상담해 사회적 약자의 기본권을 보장한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시 법무담당관 송무팀으로 예약하면 지정된 날짜에 원하는 채널(대면 , 전화)로 법률상담관과 1대1 상담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7월 1일부터 17일까지 서양화가 황디냐 개인전을 선보인다. '푸르른 날들의 기억'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푸른 사과', '바닷가에 선 아빠와 딸‘, '파도 시리즈-청년의 꿈, 희망, 변화' 등 20여 점의 유화작품을 선보인다. 그는 자연을 관조하는 일관된 시선을 화폭에 담아내는 작가로 삶의 이야기를 부드럽게 표현한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울산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며, 수십 차례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다섯번째 개인전이다. 황 작가는 "우리 삶의 푸르른 날들은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며 "지난날을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풋풋한 작품 세계로 초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 금남면은 신기·소송마을경로회 등 2곳이 2022년 경로당 일감갖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각각 15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신기마을경로회(회장 박종수)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경로당 일감갖기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 다시 선정돼 맥간공예품을 만들고 있다. 맥간공예는 자연 소재인 보릿대 줄기인 맥간을 활용해 만드는 전통 공예로, 금남면이장협의회장과 짚풀 공예가로 활동한 진도구 경로회 총무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송마을경로회(회장 김성부)는 2022년 처음 사업 대상에 선정돼 어르신들이 직접 꽃차를 만들고 있다. 진평자 경로회 총무가 꽃차 소믈리에 과정을 수료해 재능기부로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꽃차 만들기를 하고 있다. 식용 꽃을 구입해 어르신들이 손수 다듬어 팬에 굽는 작업으로 만든 수제 꽃차는 향후 관내 경로당에 전달하고 농한기에 마을 내 어르신들이 함께 꽃차를 마실 예정이다. 박보승 금남면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특색있는 일감갖기 사업을 함께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2022년 <굿(GOOD)보러가자>가 오는 6월 30일 오후 7시 전남 해남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5개 지자체에서 열린다. 올해로 19년째를 맞는 <굿(GOOD)보러가자>는 2004년부터 전국 방방곡곡에서 100회 이상 공연 하며 지역에서 전통문화 활성화와 함께 문화 소외지역에 무형유산 대중화에 기여해 왔다. 올해 첫 문을 여는 해남공연은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과 공동 주관으로, 명창 ‘박애리’의 사회로 진행된다. 국가무형문화재를 포함해 다양한 무형유산 공연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공연으로는 ‘판소리 고법 보유자 김청만’의 장단에 ‘판소리 보유자 김일구’의 소리가 펼쳐지고, ‘서도소리 전승교육사 유지숙’, ‘태평무 이수자 유정숙’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에게 꾸준히 전승되어 300년 역사를 가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구미 무을농악’이 신명을 돋우고,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은 북춤과 부채춤으로 무대를 채운다. 또한, 젊은 국악인 ‘김주홍과 노름마치’가 EDM 사운드와 전통음악의 만남을 선보이며, 남해안별신굿 이수자이자 전자음악을 기반으로 현대음악을 만드는 ‘이호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학생들에게 미칠 위험성을 사전 검토하는 등 여름철 재해 대비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집중호우 등 위험 요인이 우려될 때 선제적 조치로 각급학교에 기상 상황을 전파하여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하도록 조치하고, 등·하교 시간 조정이 필요한 경우 학교 상황을 반영하여 자체 시행할 수 있도록 하며, 울산 관내 전체 학교에 대한 등·하교 시간 조정 여부는 본청에서 결정하여 사전 통보할 계획이다. 또한 풍수해 관련 기관과의 소통 채널 상시 유지 및 위험 상황 공유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통학로 등의 학생 안전 확보는 물론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의 요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즉시 재난상황실과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여 비상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며, 24시간 근무 체제를 유지하는 등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상황관리전담반은 울산시 등 관계기관과 위험정보를 공유하고 취약 시설 대책 마련, 학사운영 조정,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등을 담당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은 28일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본회의 소집은 입법독재 재시작이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이 법제사법위원장을 양보하는 대신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재구성 등을 요구한 것을 두고 '쇼'라고 폄훼하기도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여야 합의없는 일방적 본회의 소집은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없었다"며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본회의를 소집한다면 이는 입법독재 재시작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은 검수완박 악법 완성이라는 무리수를 두고 있다"며 "대선, 지선에서 연이어 국민 심판을 받고도 아직 민심이 무서운 줄 모르는 듯하다. 쇄신하겠다고 했지만 눈속임이었다"고 성토했다. 그는 "민주당이 또다시 입법폭주로 사사건건 정부 발목잡기에 나선다면 정부는 제대로 일할 수 없거니와 민생은 더 큰 위기를 맞을 것"이라며 "2020년 재현은 반드시 막아야한다. 민주당은 이성을 되찾아야 한다. 국민에게 박수 받았던 2021년 7월23일 여야 합의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고도 촉구했다. 여야는 당시 후반기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맡기로 합의한 바 있다.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 원구성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6월 28일 오후 2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2층 대강당(남구 테크노산업로)에서 ‘제16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 조선해양의 날은 지난 1974년 6월 28일 현대조선소 1단계 준공(1, 2도크 완공)과 26만 톤급 초대형선박 2척(애틀랜틱 배런, 애틀랜틱 배러니스) 명명한 날을 기념해 2006년 ‘울산 조선해양의 날’을 제정하고 2007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송철호 시장과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조선해양 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기조강연, 선박(SHIP) / 야드(YARD) / 항만(PORT) 주제로 기술발표회(세미나), 참석자(패널)토론 등이 실시된다.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현대중공업 노동열 상무, 전)현대미포조선 이정일 회장, 전)울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부 권영중 명예교수에게는 울산의 조선산업 태동기부터 산업계 및 학계에서 조선해양산업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하여 울산시장 공로패를 수여한다. 또한 ㈜유비마이크로 김민준 대표이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과 스페인 로에베 재단(이사장 쉴라 로에베)은 7월 한 달간 전 세계 공예인들의 축제이자 경연의 장(場)인 2022년 <로에베 재단 공예상(Loewe Foundation Craft Prize)> 전시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개최한다. <로에베 재단 공예상>은 ‘장인 정신’을 되살리는 동시에 전통·혁신·재료· 창의성 등에 초점을 맞추어 공예작품을 선정, 포상하고 공예작가를 후원하기 위해 로에베 재단이 2016년 제정한 상으로,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상이다. 매년 전 세계 공예작가 2천~3천 명이 공모에 참여하며, 최종 결선작가 약 30명을 선정해 <로에베 재단 공예상> 전시로 선보이고 있다. 로에베 재단은 2022년 <로에베 재단 공예상> 개최를 위해 2021년 7월부터 10월까지 세계 각지의 공예작가 약 3,100명의 지원서를 접수해 2022년 1월 25~26일 양일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전문가 패널에 의한 1차 심사를 거쳐 2022년 2월 10일(스페인 마드리드 기준) 15개 국가·지역의 최종 결선작가 30명의 명단을 발표하였다. 특히 올해 <로에베 재단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