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일 연속 1만명 미만을 기록했다. 1주 전보다는 늘어 유행 감소세는 주춤해진 상황이다. 사망자 수는 6명으로 9일 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6246명 늘어 누적 1832만601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의 6790명보다 544명 적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10일 9310명을 시작으로 17일 연속 1만명 미만을 이어갔다. 그러나 일요일(발표일) 기준으로는 1주 전인 19일의 6066명보다는 180명 늘어나 확진자 감소세가 소강기에 접어든 모습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310명, 경기 1635명, 인천 372명 등 수도권이 3317명으로 53.1%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2929명(46.9%)이 나왔다. 부산 388명, 경남 341명, 경북 316명, 대구283명, 울산 229명,충남 201명, 전남 193명, 전북·강원 각 179명, 충북 172명, 대전 150명, 광주 123명, 제주 100명, 세종 64명, 검역 1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6111명, 해외유입 확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6일 일본 NHK 등이 코로나19에 감염한 신규환자가 엿새 연속 1만명대 발병하고 추가 사망자는 9명 나왔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5일 하루 동안 1만6593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2160명, 오사카부 1472명, 오키나와현 1499명, 가나가와현 1111명, 아이치현 881명, 후쿠오카현 823명, 사이타마현 648명, 홋카이도 585명, 효고현 676명, 지바현 555명, 구마모토현 560명, 가고시마현 372명, 히로시마현 332명, 교토부 339명, 이바라키현 236명, 시즈오카현 280명, 미야기현 215명, 시가현 170명, 기후현 238명, 오카야마현 142명 등이 감염해 누계 코로나19 확진자는 924만3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2022년 1월1일 533명, 2월1일 8만4546명, 3월1일 6만5411명, 4월 1일 4만9260명, 5월 1일 2만6955명, 6월1일 2만2765명, 2일 2만678명, 3일 1만9266명, 4일 1만8233명, 5일 1만5105명, 6일 9105명, 7일 1만7033명, 8일 1만8414명, 9일 1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속보]코로나 위중증 54명, 나흘째 50명대…사망 6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속보]신규확진 6246명, 17일째 1만명 밑…전주 대비 180명↑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쌀값이 유례없는 행보를 보이며 하락폭이 45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쌀 산업 전체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3차 시장격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은 5일 기준 20㎏당 4만5862원으로 수확기(5만3535원)보다 14.3% 떨어졌다. 전남도는 최근 쌀 수급에 대한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쌀값 하락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쌀 분야 전문가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0월 이후부터 산지 쌀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 15일 현재 산지 쌀값은 80㎏당 18만 2136원으로 전년 수확기 평균(21만 4138원)보다 14.9% 떨어졌다. 이는 쌀값 데이터 축적 이후 45년 만에 최대 하락폭이다. 그동안 정부에서는 2회에 걸쳐 2021년산 쌀 27만t을 시장 격리했지만, 쌀값 하락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농촌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4월 말 기준 전국 쌀 재고량은 전년 대비 157%가 증가한 96만t으로, 월별 쌀 판매량을 고려하면 올해 수확기 전까지 재고가 남아 올해 신곡(新穀) 가격에도 불안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간담회에서 문병완 보성농협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원/달러 환율이 약 13년 만에 1,300원을 돌파하면서 우리 경제가 심각한 위기를 맞은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환율) 1300원 (돌파) 자체가 위기 상황 징표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는 26일 오전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환율이 1300원을 넘으면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은 심각한 위기가 오는 것 아니냐'는 사회자 질의에 이 같이 말했다. 추 부총리는 "환율이 어느 수준 높다 낮다하는 것은 외환 당국에서 타겟팅 관리하는 게 되니 직접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도 "과거 IMF 위기 때는 우리나라 경제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환율이 급등했던 시절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미국이 자체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급등시키고 전세계가 안전 자산 선호로 미국 돈이 움직이면서 달러가 강세지만 달러 대비 다른 자산은 약세"라고 "원화만 1300원 넘고 약세면 위기 상황이지만 주변 흐름에 있어 큰 차이가 있는 게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지난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한때 1300원을 넘었다. 환율이 장중 1300원을 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북한은 26일 코로나19로 인한 발열자 발생 건수가 이틀째 1만명 아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6월 24일 18시부터 6월 25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892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1만600여 명이 완쾌되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북한은 6월23일 18시부터 6월24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961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1만2050여 명이 완쾌됐다고 전했다. 북한이 환자 집계를 시작한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추가 발열 환자가 1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조중통은 "지난 4월말부터 6월 25일 18시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 총수는 471만5120여 명이며, 99.667%에 해당한 469만9410여 명이 완쾌되고 0.331%에 해당한 1만563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 당국은 또 황해도 일대에 퍼진 수인성 전염병과 오는 28~29일 이른 장마에도 철저히 대응하자고 호소했다. 통신은 "올해 우리나라의 장마 시작 시기가 평년보다 빠르게 예견되는데 맞게 악성 전염병을 박멸하는 투쟁과 동시에 전국적 범위에서 계절적 요인에 의한 전염병 전파를 철저히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우크라이나 정부의 전략통신정보보안센터(이하 센터)는 24일(현지시간) 자국을 침공한 러시아가 3만4700명의 병력을 잃었다고 밝혔다. 가디언에 따르면 센터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가 지난 2월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후 이날까지 이 같은 규모의 병력을 손실했다고 밝혔다. 또한 러시아가 1511대의 탱크와 217대의 항공기를 잃은 것으로 추산한다고 했다. 러시아는 지난 2월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우크라이나는 침공에 맞서 싸우고 있으며 국제사회는 이를 지지하고 있다. 다만 우크라이나는 24일 동부 돈바스 전선 요충지 세베로도네츠크에서 철수하기 시작했다. 러시아군이 사실상 돈바스를 장악했다는 지적이 나오자 전략적 후퇴를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로만 블라센코 세베로도네츠크 군정청장은 이날 우크라이나군이 철수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어디로 철수하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저녁부터 전국 곳곳에 내리기 시작한 소나기는 일요일인 오는 26일까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이날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는 내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내륙, 전남권,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계속 내리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전라권·경상권내륙 10~60㎜, 경기동부·강원영서 5~40㎜다. 26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전북내륙·전남권·경상권내륙은 10~60㎜다. 26일까지 대기 상층에 찬 공기가 유입되고 대기 하층에는 고온 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 불안정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시속 70㎞ 이상의 강한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특히 소나기 특성상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고, 좁은 지역에선 시간당 30~50㎜ 이상으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으니 계곡이나 하천, 도로에서 유의해야겠다. 내일 기온은 아침 최저 21~25도, 낮 최고 26~34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5일(현지시간)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 중심부 나이트클럽 인근에서 새벽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가디언 등에 따르면 노르웨이 경찰은 이날 오슬로의 나이트클럽 '런던 펍'과 인근 등지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부상자 14명 중 8명은 병원에 입원했다. 토레 바르스타드 경찰 대변인은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밝혔다. 공범이 있는 것으로 보지 않고 있다고 했다. '런던 펍'은 나이트클럽이지 게이바로 유명한 곳이다. 게다가 오슬로에서는 이날 성소수자들의 축제인 '프라이드 퍼레이드'를 앞두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번 총기 난사가 성소수자 혐오와 관련이 있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바르스타드 대변인은 "경찰이 토요일(25일) 프라이드 퍼레이드 행사 주최자와 접촉하고 있다"며 "경찰이 행사를 보호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이번 사건이 퍼레이드와 관련이 있는지 지속적인 평가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퍼레이드와 총기 난사 사건이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했다. 프라이드 퍼레이드 측은 경찰과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5일 오후 1시30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사거리 도로에서 A(45)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인도 위 변압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도에 있던 B(26)씨가 승용차를 피하려다 얼굴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사고 충격으로 변압기 절연유가 유출됐다.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는 변압기 전력공급을 끊고, 절연유를 흡착한 후 전력을 복구했다. 경찰은 A씨,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미로예술원주중앙시장(이하 청년몰)에서 원주 시민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는 등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해 소통에 나섰다. 보이는 라디오는 라디오의 방송실을 공개적으로 보여주며 방송을 진행하는 라디오 방식이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청년몰에서 진행됐던 보이는 라디오는 첫날부터 많은 이용객들이 사연을 보내며 저마다 다른 신청곡으로 청년몰을 가득 채웠다. 보이는 라디오는 매주 금·토·일 청년몰 내 보이는 라디오 부스에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안내되어 있는 유선전화 번호로 문자 또는 카카오톡(ID: EN8)으로 사연과 신청곡을 보낼 수 있다. 한편, 문화예술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청년몰은 스스로 일어서 함께 살아가는 현대식 전통시장을 지향한다. 청년몰은 관광지로서도 한몫을 할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과의 지속적인 공생을 꿈꾸는 사람들이 모여 신나고 즐거운 이야기들을 만들어간다. 청년몰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 행사로 젊은 고객층들이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25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가정보원 1급 국장 전원 대기발령을 비판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오히려 대규모 인사 조치는 안보 기조 전환을 의미한다. 민주당의 잘못된 안보관과 절연하기 위한 결단"이라고 반박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가정보원이 1급 국장 전원을 대기발령 했다. 이를 두고 야권은 안보 공백이니, 국정원 장악이니, 오만이니 하며 거세게 비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지난 5년 동안 민주당 정부의 잘못이 한둘이 아니지만 특히 국정원과 관련해 도저히 용납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며 문재인 정부 당시 국정원의 잘못을 일일이 지적했다. 권 원내대표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을 겨냥해 "대선 기간 고발사주 의혹에 연루된 것도 모자라 대통령 후보를 향해 '호랑이 꼬리를 밟지 말라'는 망언을 했다'며 "퇴임 이후에는 방송에 출연해 X파일을 운운하는 지경"이라고 비꼬았다. 서훈 전 국정원장을 향해선 "해양수산부 피살 공무원 유족으로부터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당했다"며 "몇 년 전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비밀 회동으로 구설을 일으킨 바 있다"고 비판했다. 또 "박선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