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이 올해로 개관(2002년 5월 21일) 20주년을 맞이했다.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6월 27일(월)부터 7월 3일(일)까지 기념 주간을 열고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역사박물관 20년, 시민과 함께 미래로’ 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 본관과 산하 8개 분관 곳곳에서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행사들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본관에서는 박물관의 대표 콘텐츠인 상설전시실이 20주년을 맞이해 전면 개편을 위한 임시휴관을 마치고 새롭게 변모된 모습으로 6월 30일에 문을 연다. 10년 만에 이루어진 대대적인 개편이다. 새로운 전시자료와 영상, 시대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최신기법의 전시공간으로 새단장했다. 아울러, 상설전시 재개관을 통하여 서울시내 공립박물관 최초로 선보이는 인터랙티브(상호작용) ‘실감형 디지털 전시 체험존’이 공개된다. 타임머신을 타고 ‘개화기 종로 거리’로 시간 이동을 하여 전차를 탑승해보고 개화기 신문물을 실감나게 체험하는 몰입형 가상현실 세계를 여행할 수 있다. 20돌을 축하하는 기념 음악회도 열린다. 박물관의 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산림청은 23일부터 24일까지 전국적으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서울과 경기·강원·전남·제주지역에 오후 5시를 기해 산사태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나머지 시도 지역은 '관심' 단계를 유지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지역별 강우 예측 분석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간 선행 강우량은 최대 50㎜ 미만으로 적은 편이었지만 23~24일 경기 북부·강원 영서 북부·전라권·제주지역은 많게는 120㎜ 이상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충청권·경북 북부·경남 서부 내륙은 30∼100㎜까지 강우가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 산림청 임상섭 산림보호국장은 "산사태 위기 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됐다"며 "산사태취약지역, 올해 대형산불피해지 등 위험지역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 국민께서도 긴급재난 문자, 마을 방송 등에 귀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말러리안의 아르티제(예술감독 진솔)가 6월 29일(수) 오전 11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영화 속 클래식: 오케스트라로 듣는 영화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연주회 ‘영화 속 클래식: 오케스트라로 듣는 영화 이야기’는 영화 속 OST의 감동을 현악 오케스트라 연주로 선보이는 무대다. 지휘자 진솔이 이끄는 아르티제 캄머오케스터, 클래식 기타리스트 곽진규, 음악 평론가 황우창이 함께한다. 지휘자 진솔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만하임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으로 졸업했으며, 현재는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 전임지휘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하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오케스트라 지휘자,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휘자, 아르티제/말러리안 예술감독 극리고 플래직 대표 겸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협연으로 함께하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곽진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를 졸업하고 파리 에꼴노르말 연주자과정, 레이레호즈 음악원 전문연주자과정, 파리시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현재는 기타 그룹 Fiesta 멤버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해설로 이번 연주회에 함께하는 작가·음악평론가·방송인 황우창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원·달러 환율이 13년 만에 처음으로 심리적 지지선인 1300원을 넘어섰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97.3원) 보다 4.5원 상승한 1301.8원에 마감했다. 환율이 1300원대에서 마감한 것은 2009년 7월 13일(1315.0원) 이후 12년 11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7원 오른 1299.0원에 개장했다. 장 시작부터 전날 기록한 연고점(1297.9원)을 하루 만에 다시 경신하더니 1302.8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오전 10시 50분께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구두개입성 발언이 나오면서 다시 1296.60원으로 1290원대로 내려섰으나, 이후 다시 오름세를 보이면서 결국 1300대에서 거래를 마쳤다. 장중 고가와 저가간 6.2원의 차이를 보였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정부는 환율 상승에 따른 시장 불안 등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필요하면 시장 안정 노력과 시장 내 수급불균형 완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간 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3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구미시 고객만족서포터즈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활동우수자에 대한 시상과 상반기 성과 및 하반기 추진계획에 따른 서포터즈 주요활동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7월경 새롭게 추진되는 읍면동 민원안내 도우미 활동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고객만족서포터즈는 오는 7월 4일 부터 매주 월요일 산동읍, 원평동, 지산동, 인동동 4개소에서 2인 1조로 민원서류작성안내,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안내, 복사 및 팩스사용법 등 민원 도우미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민원처리의 불편함을 경감시키고 시민의 소리를 수집하여 구미시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영숙 고개만족서포터즈 회장은 ”2022년 회원 재정비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을 주축으로 새로운 각오로 고객만족서포터즈 활동에 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행정서비스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애 민원봉사과장은 시민의 소리 수집 및 다양한 봉사활동 등으로 생활불편사항 해소에 앞장서준 회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민관의 가교역할로 행복한 구미시를 만드는 데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한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영천시는 영천 청통면 치일리(은해사 인근)에 있는 ‘조선 제12대 인종대왕 태실’이 23일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승격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30일간의 예고 기간 이후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보물로 지정될 예정이다. 인종대왕 태실은 조선 왕실이 태를 봉송(奉送)하여 태실에 봉안하는 의례에 따라 1521년(中宗 16)에 처음 설치됐다. 1928년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태실의 관리가 어렵다는 이유로, 54기의 태실을 경기도의 서삼릉으로 이봉했다. 이때 인종대왕의 태 항아리와 지석이 이봉되면서 석물이 폐기되고, 태실이 도굴되는 등 심각하게 훼손됐다. 이에, 영천시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되찾기 위해, 1999년부터 발굴조사 시행, 2004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등록하고, 2007년 ‘인종태실 복원공사’로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정비됐다. 이후, 영천시는 인종대왕 태실의 국가지정 문화재 보물 승격을 위해 2018년부터 2차례 학술연구용역을 시행하여 인종대왕 태실의 역사적 문화재적 가치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2019년 문화재청에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신청했다. 이후 약 2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지수가 23일 오전부터 장중 보합세를 보이다 결국 2310선까지 추락하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710선까지 떨어졌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2020년 이후 최저점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2% 하락한 2314.32로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20년 11월2일(2300.16)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코스피는 장 한때 2306.48까지 떨어지며 2300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 거래일 대비 0.21% 오른 2347.84에 상승 출발했으나, 오전 9시19분께 전 거래일 대비 0.01% 떨어진 2342.59로 하락 전환했다. 이후 오전 장중 지수가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 중에는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개인과 외국인을 중심으로 강한 매도세를 보였다. 이날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719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2960억원을 팔아치웠다. 기관만 9264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0.35% 떨어지며 5만7400원에 장을 마쳤다. 이 가격은 52주 신저가다. 전날 5만7600원에 마감하며 신저가를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 파동 어울림무료급식후원회(회장 이석홍)는 지난 22일 파동 어울림무료급식소에서 한국마사회 대구지사(지사장 김진유)의 후원을 받아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마사회 대구지사는 이날 행사에 사용된 닭 200마리(100만 원)를 후원했으며, 어울림무료급식봉사단과 지역 자원봉사자 30여 명은 삼계탕 조리 및 배식, 설거지 봉사활동을 함께했다. 이석홍 회장과 김진유 지사장은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올 여름을 건강하게 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동 어울림무료급식후원회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마다 후원 성금과 자원봉사자들의 급식봉사로 무료급식소에서 지역 어르신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과 계명대 관광경영학과(교수 최재화)는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간, 달성군 여러 관광지와 먹거리 등을 이용해 기발하고 개성 넘치는 영상콘텐츠를 제작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홍보영상은 야간 경관, 여행사 상품 만들기, 유명한 포토존, 먹방 투어, 등 색다른 컨셉과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는 이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는 '달성군에 숨은 관광지가 엄청 많다', '풍경이 너무 아름답다‘ 등 수많은 댓글이 달리고 조회수도 높아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달성군은 계명대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의 재치있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통해 관광지를 홍보하는 리소스를 받을 수 있었으며, 특히 하빈면 등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매력적인 관광지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 달성군은 2019년부터 계명대학교와 협업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활용한 콘텐츠를 이용해 달성군 관광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성과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할 것" 이라며 "위드 코로나시대를 맞이하여 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42.81)보다 28.49포인트(1.22%) 내린 2314.32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46.96)보다 32.58포인트(4.36%) 내린 714.38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97.3원)보다 4.5원 상승한 1301.8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1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23일 스페이스살림 다목적홀(서울 동작구 대방동 소재)에서 개최되는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126개소를 대상으로 취·창업 지원과 서비스 제공, 센터 운영 등 3개 영역의 사업성과에 대한 평가(정량・정성평가, 이용자 만족도 평가)를 실시한 것으로, 평가결과 대구시가 특·광역시 단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새일센터 1개소, 우수기업 1개소, 기관 종사자 2명을 포함하여 총 5점의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주)대진전산시스템(대표 손원헌)은 전산장비 제조업체로 2019년 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총 26명의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했으며, 여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온 지역의 대표적 기업이다. 또한,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 평가 결과 대구지역 5개 새일센터 중 4개소가 최고 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돼 센터별로 각 2천9백만원 상당의 성과운영비를 지원받아 종사자 사기진작과 경력단절예방 등 자율사업을 추진할 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김승겸 합동참모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이 이들 세 명의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송부를 국회에 일괄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공지를 통해 이같이 알리며 "재송부 기한은 오는 29일로, 오늘부터 7일간"이라고 덧붙였다. 재송부 기한을 통상의 사흘보다 상당히 길게 둔 것이다. 그때까지도 여야 원 구성 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국회 인사청문회 없이 이들의 임명은 이뤄질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출근길 이들 후보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여부에 대해 "나토 가기 전에 (재송부 요청을) 하고, (답변 시한을) 넉넉히 해 보내기로 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3명 후보자에 대한 임명은 윤 대통령이 오는 29~30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마친 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6월 22~24일까지 관내 중학교 1학년 80여명이 참여하는 2박 3일 일정의 ‘2022년 반딧불이 체험 청소년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중학교 1학년 80여명이 참가해 프로야구 관람, 칠곡보생태공원 탐방, 챌린지타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의 프로야구 관람은 평소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체험 프로그램으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직접 보고 목청껏 소리 높여 응원하는 역동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권도원 생태공원사업소장은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청소년캠프를 재개하게 되어 다행이다.”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호연지기를 기르고 애향심을 키우며 꿈을 계획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