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 상하수도과(과장 최규진)는 지난 16일 양파 수확기를 맞아 봉산면 양지리의 양파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장기화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일손돕기에 나선 15명의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파 순 자르기, 비닐 걷기, 양파 캐기 등의 양파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농가는 “최근 일손을 구하기가 힘들어 걱정이었는데, 뙤약볕 아래서도 최선을 다해 도와준 직원들 덕분에 한시름 놓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규진 상하수도과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조금이나마 농가에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20일부터 7월 5일까지 상거래에 사용되는 계량기(저울)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 계량기는 상거래에 사용하는 10톤 미만의 저울로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저울이 해당된다. 다만 2021년 또는 2022년에 검정 또는 재검정을 받았거나 연구용 계량기, 판매를 위해 진열 및 보관중인 계량기 등은 이번 정기검사에서 제외된다. 합격판정을 받은 계량기에는 정기검사 합격필증을 부착하고, 불합격 판정을 받은 계량기는 수리 등을 통해 재검사를 받거나 폐기 처분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20일 농소1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21일 농소2동 행정복지센터, 22일 명촌문화센터, 23일 강동동 행정복지센터, 24일 농소3동 행정복지센터, 27일 양정동(오전)과 염포동(오후) 행정복지센터, 28일 송정동 행정복지센터, 29일 북구청에서 검사가 이뤄진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북구 관계자는 "마트와 식육점, 고깃집, 횟집 등 상거래용으로 사용하는 계량기 소유자들은 빠짐없이 검사를 받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패취약분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종합청렴도 평가 대상 업무인 공사․용역․물품계약, 보조금, 재․세정, 인허가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이다. 김해시 감사관 청렴윤리팀장이 직접 강의를 진행했으며 공무원들이 직무 수행과정에서 꼭 알아야 하는 반부패 주요 법령의 핵심 내용과 사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도 향상 방안 공유 등을 내용으로 1시간가량 진행됐다. 특히 올해 5월 19일부터 시행 중인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과 관련해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 자세, 이해충돌 상황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방안과 업무 적용 사례에 대해 자세한 강의가 이루어졌다. 이와 더불어 청렴 마인드 업(mind-up) 영상 교육을 통해 갑질 근절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직원 상호 간 소통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1등급 청렴 도시, 청렴한 김해’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반부패 청렴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 꿈키움멘토단이 18일 꿈키움멘토와 초·중·고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울주군 대운산 농원 일대에서 ‘농촌·문화 체험 활동’을 펼쳤다. 이번 농촌·문화 체험활동은 학업 및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을 학생들에게 심신 회복에 도움을 주고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되찾고 동기부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울주군 대운산 농원과 그린나래에서 운영 중인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오디따기와 감자 빵 만들기 등 현장에서 직접 수확한 재료들로 자신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농촌의 맑은 공기와 친자연적인 재료와 환경을 통해 건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며, 직접 수확한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봄으로써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소방서(서장 엄민현)는 지난 11일 오전 6시 주택 내 저온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화재는 저온창고 부근에 있는 대형연소기로 아궁이를 이용해 국을 끓이다 아궁이 옆에 있는 종이박스에 착화돼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건너편 마을 주민이 화재를 목격해 119에 신고하고, 마을 이장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저온창고와 대형연소기 가스호스관 일부가 소훼됐다. 엄민현 서장은 “초기 대처가 아니었다면 화재가 확대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군민 모두가 소화기를 구비하고 사용 방법을 익혀 활용해달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6월 17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2 전국(장애인)체전 시민위원회 시민참여분과 회의’를 열어 자원봉사와 시민참여 분야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 분과위원회는 지난 3월 23일 롯데호텔에서 출범식을 가진 ‘2022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시민위원회’의 분과위원회 중 하나로 민간단체 및 구ㆍ군 추천 등을 통해 39명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기능은 체전 자원봉사자 및 시민 참여방안 논의와 시민의견 수렴 등이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 선출, 전국(장애인)체전 추진상황 보고, 자원봉사 추진상황 보고, 주요사항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오랜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전국체전 성공개최로 울산이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 도약, 평화체전’을 주제로 오는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7일 동안 울산에서 치러진다. 약 3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49개 종목(정식 46, 시범 3)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오는 22일까지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관광지 수용태세 개선지원 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9명으로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 관광업계 실직자 또는 휴직자, 관광관련 학과 졸업자 중 미취업자 등 관광분야 종사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근무 기간은 7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이며, 월 평균 9만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내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웰리키즈랜드, 고래문화마을 등에서 관람 동선 안내, 질서유도, 환경정비 등을 할 예정이다. 모집은 남구청 관광과 방문 접수로 이뤄지며 지원서 양식 및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국내 유일의 고래테마 특구인 장생포고래문화특구는 최근 수학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올해 월 평균 9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고 최근에는 옛마을 감성의 고래문화마을을 배경으로 영국 방송(채널 5)에서 다큐멘터리 촬영 등 인기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관광지 수용태세 개선 지원사업으로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고래문화특구가 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주말 동안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는 20일 오후부터 제주에서는 장마철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내주 초 남부지방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데, 전국적으로 장마 전선의 영향을 받을 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0일 오후부터 21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은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잦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 때부터 제주도에서 장마철이 시작되고, 남부지방 역시 장마에 돌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있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국지성 호우로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가뭄 이후 급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농경지가 파손되고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배수시설 점검이 필요하다. 23~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다만 기상청은 전국적으로 장마철이 시작된다고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보고 있다. 향후 저기압 등의 이동 경로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제주 지역 장마는 평년 6월19일에 시작돼 7월20일에 끝났다. 남부지방은 6워23일부터 7월24일깢,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토요일인 오는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7일 "내일(18일) 낮부터 모레(19일) 새벽 사이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북부서해안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서울과 경기남부, 강원남부내륙·산지는 내일 밤에 대부분 그칠 것"이라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충남북부서해안·강원도·서해5도 5~40㎜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은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내일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수준으로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매우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2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2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2도, 부산 21도, 제주 21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30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 유입되는 무기를 차단하기 위해 전세계 무기판매 시장 중개인들을 대상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로의 무기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일환으로 러시아산 무기 가격을 시장가보다 높게 책정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정부 관리들과 무기 중개인들이 위협을 받고 있다. 글로벌 안보연구기관인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 2018년부로 영국을 제치고 세계 2위의 무기 판매국으로 올라섰다. 러시아가 최신 무기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 전략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왔지만 거꾸로 가격을 올리고 있는 것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무관치 않다는 게 WSJ 설명이다. 여러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에서 구입한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직접 제공하거나, 러시아 기술이 탑재된 개량된 무기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를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우크라이나에는 미국과 서방 여러 국가의 지원 형태로 각종 무기들이 전선에 실전 배치되고 있다. 이 중에는 미국 독자 기술로 개발된 무기들도 있지만, 상당수는 옛 소련 기술을 토대 위에 개량된 것들이다.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성백경)는 농촌 여성이 전문기술 습득할 수 있도록 여성농업인 일자리 창출 전문기능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여성농업인 대상으로 ‘홈패션 기초반’과 ‘천연염색 기초반’ 2개 과정으로 홈패션 기초반 과정은 17명을 대상으로 이달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10회 진행되며 천연염색 기초반 과정은 8명을 대상으로 이달 21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 진행된다. 두 과정 모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고 특히 재봉틀과 염색을 처음 접해보는 교육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 난이도를 조절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백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이 경제활동 기반에 도움이 돼 안정적인 농촌 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여성들의 잠재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이하 ‘범시민유치위원회’)와 함께 후원하는 ‘부산 청소년수련시설 연합축제’가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부산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는 청소년시설의 전문화와 선진화를 통한 청소년활동 활성화와 건전한 청소년육성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로, 1년에 약 8번의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청소년이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부산시와 각 구·군에서 위탁운영 중인 청소년수련시설, 방과후시설 등에서 참여하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청소년들의 열망을 보여줄 예정이다. 댄스, 음악 등 청소년동아리 공연과 함께 청소년권리 참여활동, 지구환경살리기 캠페인, 학교밖 청소년 인식개선 캠페인, 상상티움(3D체험, VR 체험 등), 암벽등반, 오락박물관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과 친환경 부채만들기, 풍선아트, DIY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린다. 또한, ‘엑스포 댄스 챌린지’, 청소년 카드섹션 활동, 홍보부스 및 포토존 운영 등 엑스포를 체험할 수 있는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17일 DGB금융센터에서 모빌리티 전문 서비스 업체인 진모빌리티(대표 조창진, 이성욱)와 양사 플랫폼 브랜딩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모빌리티는 ‘아이엠(i.M)택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DGB대구은행은 ‘IM뱅크’ 모바일뱅킹앱을 운영하는 바 양사는 ‘I M’이라는 흡사 브랜드를 활용해 비대면 채널 및 SNS등 브랜드 마케팅, 플랫폼 운영에 관한 상호 기술 지원 등 향후 협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대형 콘서트나 뮤직 페스티벌 등 야외 문화 공연이 활성화됨에 따라 DGB대구은행과 진모빌리티의 고객을 대상으로 I M 브랜드를 활용하는 이벤트를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예를 들면 IM뱅크 이용 고객 및 대구은행 금융상품 가입 고객 대상으로 아이엠(i.M) 택시 이용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대표적인 서비스를 홍보하는 한편, 각 사의 브랜드 간 시너지를 창출하여 고객에게 지속적인 긍정적 경험 제공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힘쓴다는 목표다. 아이엠(i.M)택시는 전 차량 최신형 카니발을 이용하여 최대 7인까지 이용 가능한 차량 호출 플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