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닥 상장사 이씨에스는 케이티와 94억176만원 규모의 롯데홈쇼핑 콜센터 통화인프라 투자사업 시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지난해 매출의 11.7%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9월30일까지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와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를 재연장한 이유에 대해 감염병 전문가 다수의 의견을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격리의무 해제가 가능할지 객관적인 핵심·보조지표를 기반으로 재평가를 하기로 했다. 다만 추후 격리의무 해제가 가능한지, 대략적인 시점에 대해서도 예단하기 어렵다고 봤다. 김헌주 중앙방역대책본부 제1부본부장(질병관리청 1차장)은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했고 감염병위기관리전문위원회의 의견수렴 과정도 거쳤다"며 "다수의 의견은 현 상황에서는 격리의무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망자 수와 치명률 등 격리의무 해제 기준을 충족하는 시점에 대해서는 "현 시점에서 예단하기는 어렵다"면서 "지표를 충족하는 상황이 되더라도 여러 전문가의 의견수렴 절차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부는 격리의무를 해제하면 재유행 시기가 앞당겨지고 확진자 수 역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방역 당국의 예측에 따르면 현행 7일 격리 의무를 유지할 경우 감소세가 지속돼 8월 말엔 낮은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대로 격리 의무를 해제하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시가 서울광장, 노들섬 등 도심 속 야외 공간 곳곳에 조각작품을 설치하여 ‘열린 야외 조각 미술관’으로 만드는 <서울조각축제>를 개최한다. 시민들이 일상 속 가까이에서 조각 전시를 즐길 수 있게 하여 문화 향유의 기회를 늘린다는 취지다. 특히 야외전시는 밝은 자연광 아래에서 주변의 풍경과 작품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장면을 관람하는 묘미가 있다. 먼저, 서울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광장에서 <서울조각축제 in 서울광장>이 6월 16일부터 7월 5일까지 펼쳐진다. 지난 4월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되고 있는 ‘책 읽는 서울광장’ 프로그램과 연계한 조각축제다. 서울광장을 찾는 시민들이 책과 쉼, 문화예술을 한 자리에서 모두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한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노들섬에서는 <서울조각축제 in 노들>의 2차 전시가 6월 9일부터 개최되고 있다. 7월 11일까지 전시되는 2차 전시에서는 노들섬 상부와 하부에 총 15점의 조각작품을 전시한다. 이외에도 한강공원에서는 서울시와 케이스컬쳐(K-Sculpture)가 함께 순환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난지, 망원, 강서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감사원,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관련 감사 착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은 헝가리 민족학박물관(관장 라요스 케머치 Lajos KEMECSI)과 공동으로 <나의 하루 이야기–헝가리에서 온 사진> 교류전을 6월 17일(금)부터 9월 12일(월)까지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세 명의 아이들의 사진을 통해 1936년과 2021년 헝가리 어린이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약 70㎞ 떨어진 작은 마을인 볼독(Boldog)에 사는 두 소녀의 사진은 지난 80여 년 동안 헝가리 아이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보여 준다. 전시와 연계한 이벤트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한다. 모든 이벤트와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과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전시를 함께 준비한 헝가리 민족학박물관(국립)은 1872년 개관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전문 박물관으로 헝가리뿐만 아니라 세계 민족학 자료(사진, 원고, 민속 음악, 영화, 의상 등) 25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개관 150주년을 맞이하여 최신 전시 기술을 접목한 현대적 건물(부다페스트 안드라시 거리 소재)로 이전 개관하였으며, 이번 전시는 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23일 오전 9시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서북구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6일 정신과병원 관계자들과 정신건강증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업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내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가 증가함에 따라 치료와 재발 방지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정신과 병원은 단국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삼성스카이병원, 마음애병원, 천안희망병원, 천안중앙병원, 혜강병원, 아산병원 등 입원병상이 있는 8곳이다. 참석자들은 ▲센터와 정신과 병원의 사업 및 입원치료 지원과 관련된 정보 공유 ▲퇴원 환자 의뢰 및 등록 서비스 체계 강화 방안 모색 ▲입원치료 지원 관련 논의사항 등을 토론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개입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정신질환 문제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센터는 간담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센트럴인사이트는 내달 5일 오전 10시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정관 일부 변경안, 사외이사 해임안과 선임안, 감사 선임안 등이 다뤄진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방역 당국이 17일 가급적 관객에게 물을 뿌리는 형태로 축제가 진행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마스크가 젖게 되는 경우 감염에 더 취약해지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물을 뿌리는 형태로 그 축제가 진행되지 않도록 각별한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가수 싸이가 다음달 9일부터 많은 양의 물을 관객들에게 뿌리는 형식의 콘서트 '흠뻑쇼'를 개최하면서 현장 방역 지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현재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됐지만,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행사·경기에서는 실외라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전날 "현재 방역지침상 공연 중 물을 뿌리는 행위 등을 금지하는 규정은 없다"면서도 "물에 젖은 마스크는 세균 번식 위험 높아지기 때문에 마스크 교체와 같은 적정한 조치 필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국이 이날 물을 뿌리는 축제 자체에 자제를 당부한 것은 전날보다 우려 수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강박증의 원인 규명에 한걸음 다가선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국내 연구진이 강박증의 핵심 뇌 신경회로로 알려진 ‘대뇌피질-선조체 회로’ 구조의 손상을 최초로 밝혀냈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팀(김민아 교수, 박현규 서울대 뇌인지과학과 박사과정)이 강박증 환자의 최신 뇌 영상을 활용해 대뇌피질과 선조체를 연결하는 백질의 변화와 선조체의 미세구조 손상을 밝혀낸 연구결과를 17일 발표했다. 강박증은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특정 생각, 충동, 장면(강박사고)이 반복적으로 떠오르고, 이에 따른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특정 행동(강박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질환이다. 강박증의 핵심 신경회로는 인지 및 행동 과정에 관여하는 대뇌피질-선조체 회로로 알려져 있다. ‘선조체’는 대뇌피질의 정보를 받아서 보상, 집행, 자기 조절 및 운동 처리에 관여하는 중요한 뇌 영역이다. 이러한 대뇌피질과 선조체로 구성된 신경회로의 기능 이상은 강박증의 원인으로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대뇌피질-선조체 회로의 불균형 기능의 원인이 되는 비정상적인 백질 연결성 및 선조체 미세구조의 이상 기전은 그간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강박증 환자의 대뇌피질-선조체 백질 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7일 문재인 정부 시절 25%로 높였던 법인세 최고세율을 다시 22%로 인하하는 것을 골자로 한 윤석열 정부의 'Y(와이) 노믹스'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부가 발표한 감세기조 정책을 실현하려면 관련 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야 하나, '여소야대' 구도에서 170석인 민주당이 제동을 걸면서 향후 논의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15년 전 낙수효과를 운운한 이명박 정부의 재벌·대기업과 소수 부자들을 위한 정책으로 회귀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포문을 열었다. 김 의장은 ▲법인세 개편 ▲근로시간 유연화 ▲원전 중심 에너지 정책 ▲보건의료 상업·영리화 ▲연금개혁 책임 회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방만 운영 등을 조목조목 열거하며 "한마디로 정의하면 10여년 전 이명박 정부 정책으로 회귀한 사실상의 MB 시즌2 경제정책 방향"이라고 날을 세웠다. 특히 법인세 22% 인하와 관련해선 "최근 법인세의 실효세율을 보면 대기업의 세부담은 실제 높지 않다"며 "문재인 정부에서 25%로 세율을 올린 이유 중 하나는 재벌·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이하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이 연이틀 메달을 획득하면서 본격적인 메달 획득을 시작했다. 지난 16일 안중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50㎏급 경기에 출전한 신윤기 선수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고, 뒤이어 열린 남자 –54㎏급 경기에서는 최근진 선수가 금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종합기록(토털) 부문과 최고기록(베스트) 부문에서 각각 금‧은‧동메달을 수여하고 메달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신윤기 선수는 베스트 부문에서 금메달을, 토털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최근진 선수가 토털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날 15일에는 백수민 선수가 여자 –41㎏급에서 베스트 부문 1위, 토털 부문 1위로 금메달을 2개 획득했고, 천민기 선수 또한 남자 –49㎏급에서 베스트 부문 2위, 토털 부문 2위로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평택시청 소속인 나용원 선수는 남자 –97㎏급에 출전하여 베스트 부문 3위, 토털 부문 1위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대회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선수들이 많은 중량급이 금요일부터 시작한다. 메달을 따기 위해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글로벌 시대에 맞춰 평택항의 역할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향후 과제를 모색하는 시민 참여 교육행사가 6월 15일 안성팜랜드에서 이루어졌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대학교가 주관한 ‘평택항 아카데미’가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열리지 못하다 3년만에 시민단체와 평택항운노동조합, 평택항 사업장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60여명이 참석하는 높은 관심 속에 열렸다. 이동현 평택대 총장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예기치 못한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해 평택항을 중심으로 한 전국적으로 물류 마비 상황이 일어나 걱정이 많았는데, 국토부와의 협상이 타결되어 다행”이라면서 “평택대학교는 평택항 활성화와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 학생들에 대한 교육은 물론 해운항만 종사자와 시민단체에 대한 교육과 소통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철 평택시 항만수산과장은 “평택항에 대해 시민들께서 더 큰 관심을 갖고 더 많이 알아야 평택항도 평택시도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택항 개발 진행상황에 대한 이진행 평택시 항만수산과 항만단지개발팀장의 브리핑, 정현재 청운대 교수(전 평택대 교수)의 ‘평택항의 역할과 발전과제’, (사)한국숲해설가협회 신철호 이사의 ‘평택의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