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 핵·미사일 무력 고도화에 대한 안전보장이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요구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은 오전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전화통화를 가졌다"며 "취임 축하인사 후 현안을 말하고, 한국과 유엔의 협력 강화 방안을 의논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에게 "북한의 핵 또는 미사일 도발 관련 행동은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며 "안보리 차원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 이뤄지지 않을 경우 북한에 핵과 미사일 개발을 용인한다는 잘못된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북한의 무력시위에 대한 강력한 규탄 메시지가 나오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북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인도적 지원 의사를 거듭 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에 백신을 비롯한 의약품 지원 의사를 밝혔으나 아직까지 북한이 호응하지 않고 있다"며 "유엔 사무국 차원에서도 북한의 코로나 상황을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지난 16일 충남 당진시 도비도항을 비롯한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경기 안산시 연안체험활동 운영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철 피서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날 서정원 서장은 유·도선 선착장 관리 상태를 확인 후 도비도항에서 연안여객선을 이용해 도선 및 여객선 항로를 점검했다. 이어 대난지도 해수욕장 등 해안가 취약개소를 직접 둘러보며 시설물 및 안전관리 현황 등을 면밀히 살폈다. 또한 경기 안산시 풍도어촌계에서 운영하고 있는 어촌체험마을을 방문하여 안전장비 보유여부 등을 점검하고, 연안체험활동 시 안전수칙 등을 준수해 사고를 방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서장은 현장직원들에게“해양사고는 예고가 없지만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근무해 달라”며“계절별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관광지와 해안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안전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사모펀드 환매 중단으로 2500억원대 피해를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는 장하원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가 구속 송치된 가운데 피해자들이 '펀드 쪼개기' 의혹과 관련해서도 장 대표 등 관계자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대책위원회(대책위)는 17일 오전 장하원 대표와 김도진 전 기업은행장, 펀드 판매 당시 근무한 A 전 부행장, 기업은행 WM사업본부장 B씨 등을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대책위는 "사모펀드 쪼개기란 동일한 증권을 형식상 분할해 시리즈로 발행하고 50명 이상 다수에게 팔아 넘기는 행위를 말한다"며 "그 자체로 각종 규제를 회피하는 등 중대한 범죄행위이자 각종 탈법수단과 연계될 수 있는 위법 행위"라고 했다. 이어 "사법기관은 범죄혐의 관련자들을 펀드 쪼개기 범죄행위 가담 정도에 따라 작위 또는 부작위에 의한 공범으로 처벌해 주기 바란다"며 "자본시장법상 중대범죄로 의율해 관계자들을 처벌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금융위원회는 지난 2월16일 디스커버리 자산운용사와 기업은행에 대한 최종 제재를 확정했고 지난달 31일 추가제재를 결정했다"며 "향후 고발도 추진할 것으로 알고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안성경찰서(서장 : 장한주)에서는 6. 16.(목) 15:00경 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 아파트에 범죄예방우수시설 인증패를 수여하였다. 同 아파트는 지난 ’20년 6월에 경찰서로부터 안성시 제 1호 ‘범죄예방 우수시설 아파트’로 1차 인증을 받았으며, 인증 유효기간 2년이 도래하여 범죄예방 진단 평가를 실시해 재인증하게 되었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는 주차장 등 시설물에 대한 범죄예방환경 정밀진단을 실시, 기준에 적합한 시설에 대해 인증패를 부착하여 이용 주민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인증제도 운영을 통해 민간인 및 민간기업의 자발적 환경 개선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인증방식은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현장에 진출하여 『공동주택 아파트 주차장 인증』 관련 체크리스트(총 69개 항목)를 활용, 시설물에 대해 적합성 여부를 평가하고 총점의 80%이상을 획득한 시설물에 대해 경찰서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인증하게 된다. 당해 아파트는 관리운영체계, 감시, 접근통제, 영역성, 안내표지, 방범·안전시설물 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등 범죄예방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인정받아 ‘범죄예방 우수시설 아파트’로 재선정되었다. 안성경찰서장은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 내 단독주택용지 4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금번 대상 용지는 경쟁 입찰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7월 1일 10시부터 7월 6일 16시까지 공급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http://www.puc.or.kr) - 분양안내 – 용지분양 게시판에 게시된 공급공고문을 참조하거나 평택도시공사 분양보상처(031-611-5115)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는 평택도시공사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사업 시행하여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에 일대 조성하는 경기도 유일 경제자유구역 지구다. 2020년 12월 사업 준공 이후 물류시설용지 분양이 모두 완료되었으며, 자동차부품·화학·기계 관련 기업들이 연이어 입주하는 등 평택 서부권의 핵심 거점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포승국가산단, 평택항 등과 인접하며 38번 국도,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까지의 접근성이 좋은 교통 요충지에 위치함에 따라 지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략추진단장 조민경 ▲여성인력개발과장 조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올해 미래차 산업 분야에서 2200여명의 인재 육성을 위해 224억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자동차회관에서 '미래차 인력양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산업부는 미래차 전환 가속화에 따른 전문 인력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전주기에 걸친 맞춤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에는 미래차 인력양성사업 지원을 위해 전년(105억원) 대비 113.7% 증가한 224억원을 투입하고 총 2233명의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자동차 산업의 미래차 전환 가속화로 인해 급증하는 전문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자 학부생부터 재직자, 실직자까지 고용 분야별 전 주기 단계에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내용이다. 미래차 분야 산업기술인력은 2030년까지 총 10만7551명의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산업부는 1만명 이상의 미래차 인력 양성을 위해 2027년까지 총 1053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 양성사업'에 총 434억원을 투입하고 전국 15개 대학을 지원해 산업 현장 수요 기반의 미래차 기술융합 혁신인재 2160명을 양성한다. 구체적으로 대학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6월 17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2명,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416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130명, 해외유입 사례는 68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7,19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63,643명(해외유입 33,714명)이다. 1차접종자 335명, 2차접종자 875명, 3차접종자 2,177명, 4차접종자 10,064명이고,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62,531명, 2차접종자수는 44,613,835명, 3차접종자수는 33,345,641명, 4차접종자수는 4,304,478명이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44,465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7,168명(수도권 3,370명, 비수도권 3,798명)이다.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79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9,967개소로, 전국에 10,446개소가 있다. (6.16. 17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577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7.5%, 준-중증병상 8.1%, 중등증병상 4.5%이다. 생활치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닥 상장사 스톤브릿지벤처스는 보통주 1주당 200원의 중간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배당금총액은 35억9876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30일이며 지급 예정일은 내달 22일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에프엔에스테크는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취득예정주식수는 10만1215주이며 취득예상기간은 20일부터 9월16일까지다. 회사 측은 취득목적에 "주가 안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최근 이뤄진 검찰 인사와 관련해 시민단체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각하했다. 검찰 인사는 법무부 장관의 권한이라는 것이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 장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지난 9일 각하 처분했다. '각하'란 고소·고발의 절차상 문제가 있어 사건을 종결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사세행 측이 공개한 불기소결정서에 따르면 공수처는 법무부의 검찰 전보인사에 대해서 인사권자(법무부 장관)의 권한에 속하고, 법령상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때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는 취지로 판단했다. 이어 "검찰총장이 공석인 상태에서 검찰인사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검찰 요직의 인사를 단행한 점은 다소 이례적"이라면서도 "검사 개별 인사에 대해 반드시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의결을 받고 이에 따라야 한다고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단지 정권교체 시기에 검찰 인사권자가 이른바 코드 인사를 했다는 의혹이 범죄를 구성한다고 할 수 없고, 고발인의 주장만으로는 수사를 개시할만한 구체적인 사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연일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과 전현희 국가권익위원장이 자진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행정부 수장과 철학도 맞지 않는 사람 밑에서 왜 자리를 연명하나"라며 한 위원장, 전 위원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그분들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철학에 동의해서 그 자리에 가 있는 것이지 윤석열 대통령 철학에 동의해 가 있는 게 아니다"라며 "방통위와 권익위는 정부의 핵심 부처"라고 지적했다. 권 원내대표는 또 "나중에 만약에 민주당 대통령이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우리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들은 다 나오는 게 맞다"며 정권 교체에 따라 두 기관장의 자진사퇴도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방통위와 권익위가 다른 기관과 달리 중립적인 성격을 가졌다'고 한 진행자의 발언에는 "기본적으로 행정부의 일원이기 때문에 그렇게 구분할 필요는 없다"고 반박했다. 당 안팎에서도 두 기관장을 압박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국회 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 유엔 사무총장 통화 "안보리, 북한 미사일 도발에 단합된 대응 이뤄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