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남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2022년 한마음순회봉사를 지난 16일 삼덕교회에서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27개 분야로 이·미용서비스, 한방진료, 물리치료, 지팡이 지급, 추억의 사진관 등이 인기가 좋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친 마음에 도움이 되는 원예치료, 천연비누 만들기, 천연조미료 만들기 등 심리치료 프로그램 및 개인 물품을 소독 멸균해 주는 서비스를 신규로 추가 제공했다. 한마음순회봉사는 노인·저소득층 등 사회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올해는 6월16일 삼덕교회를 시작으로 10월 서문교회까지 6회 일정으로 동별·권역별로 운영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한마음순회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의 만족도가 최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일본 도쿄 증시는 17일 글로벌 금융긴축 경계로 구미 증시가 급락한 여파로 폭넓은 종목에 매도가 선행하면서 반락 마감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468.20 포인트, 1.77% 크게 밀린 2만5963.00으로 폐장했다. 지수가 심리 저항선인 2만6000대를 하회한 것은 5월12일 이래 1개월 만이다. TOPIX도 반락해 전일보다 31.91 포인트, 1.71% 떨어진 1835.90으로 거래를 끝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은 전일에 비해 291.61 포인트, 1.74% 하락한 1만6508.15로 장을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에 이어 스위스와 영국 중앙은행도 기준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급격한 긴축으로 경기침체에 빠질 리스크가 우려됐다. 낙폭이 한때 700 포인트를 넘어섰지만 일본은행이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대규모 금융완화를 유지하면서 주춤했다. 시장에선 미국 인플레를 쉽게 억제하지 못하면서 경기를 희생한 채 금리를 올리는 것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도쿄 프라임 편입종목 가운데 80%인 1447개가 밀리고 351개는 올랐으며 40개가 보합이다. 급속한 금융긴축에 따른 경기후퇴에 영향을 받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이 17일 문재인 정부가 '북 공무원 피살 사건'을 월북으로 몰아갔다면서 진상규명을 다짐했다. 사실상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겨냥해 포문을 겨누는 모양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부는 북한 총격에 의해 사살당하고 불 태워진 공무원에게 월북 딱지를 붙였다. 민주당 역시 월북몰이에 장단 맞췄다"며 "유가족 정보공개 청구에 대해 항소하고 사건 당시자료를 대통령 기록물로 지정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국방부는 어제 발표과정에서 문재인 정부의 개입을 실토했다"며 "문재인 정부는 자국민 사망 경위에 대해서는 뒷전에 두고 북한의 대남통지문에 대해 신속하고 이례적 사과라며 사건의 파장을 축소하고자 했다"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대북 저자세가 결국 북한 눈치 보기를 자국민 생명보다 우위에 두는 수준으로 전락했다"며 "국가가 스스로 존재 이유와 존엄을 포기했다"고도 비판했다. 이어 "이제 누가 무슨 이유로 어떤 경위 거쳐 대민 공무원 죽음을 왜곡하고 유가족의 명예를 훼손했는지 밝혀야 한다"며 "남은 진실 찾기 위해 우리당은 함께하겠다. 국민의힘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도 다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양군협의회(회장 금재연)는 17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리더와 함께 만들어가는 평화좌담회’ 및 ‘청년세대와 함께하는 통일공감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는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인 안제노 박사의 ‘다변화하는 한반도 정세와 윤석열 정부 출범으로 인한 남북관계의 변화’에 관한 강연과 함께 통일 퀴즈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여성리더와 함께 만들어가는 평화좌담회’에는 민주평통 여성자문위원과 여성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청년세대와 함께하는 통일공감 좌담회’에서는 청년자문위원과 청년단체 회원 등이 참석하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금재연 협의회장은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해 여성들과 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통일 담론의 장과 활발한 활동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민주평통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여성, 청년의 역량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17일 도청에서 민선8기 경상북도 투자유치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투자유치 100조원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투자유치특별위원회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희범 전 산업부 장관,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이순우 전 우리은행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또 삼성·LG·포스코 등 대기업 임원 출신과 기업CEO, 금융전문가, 언론인, 교수, 유관기관 등 29명의 위촉직 위원(공동위원장 포함)과 당연직 위원을 포함해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은 투자유치 100조원 달성을 위한 추진전략 보고에서 ▷앵커 대기업 유치를 통한 투자 파급효과 극대화 ▷강소 밴더기업 유치 통한 권역별 밸류체인 구축 ▷신속 투자 가능한 산업단지 개발 및 제공 ▷전국 최고 수준 인센티브 제공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기건설 및 대구경북 500만 광역경제권 형성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어진 자유토의에서 투자유치특별위 위원들은 “새 정부가 기업의 비수도권 투자 촉진정책과 규제혁신을 통한 기업 위주의 성장 정책을 강조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다”며 “10대 주요 대기업이 향후 1000조원 이상의 투자계획을 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민주노동조합총연맹 소속 화물연대가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돌입한 무기한 총파업이 종료된 지 나흘이 흘렀지만 인천항의 컨테이너 보관능력 대비 실제 보관된 컨테이너의 비율을 뜻하는 장치율은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기준 인천항의 장치율은 85.4%를 기록하며, 이번 화물연대 총파업 기간과 비교해 가장 높은 장치율을 보였다. 이는 화물연대 파업 이전인 지난 5월 인천항 평균 장치율인 79.1%와 비교하면 6.6%p 높은 수치다. 앞서 화물연대 파업 기간 동안 인천항의 장치율은 ▲지난 7일 79.9% ▲지난 8일 81.6% ▲지난 9일 81.6% ▲지난 10일 80.5% ▲지난 11일 81.1% ▲지난 12일 82.9% ▲지난 13일 83.3% ▲지난 14일 84.1% 등의을 보이면서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인천항 일일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총파업 종료 후 눈에 띄게 늘어났다. 전날 오후 4시 기준 인천항 일일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1만1000TEU를 기록했다. 평시 인천항의 반출입량은 9800TEU로 이와 비교해 10.3%p 증가한 상황이다. 이를 두고 인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미숙, 신원목)는 6월부터 관내 저소득가구에 직접 만든 고소한 누룽지를 배달하는 ‘누룽지는 사랑을 싣고’ 특화사업을 시작한다.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년에 이어 2년째,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밥을 짓고 누룽지를 만들어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에게 나눠 드리면서 안부를 확인한다. 협의체는 지난 4~5월에도 청소년 교통카드 지원, 어르신 영양식 지원, 초등·중학생 운동화 지원, 사업을 펼쳐 저소득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였다. 송미숙 동천동장은 “귀한 시간 내어 봉사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누룽지 나눔사업을 통해 외롭게 지내시는 분들을 한번 더 살피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동천동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1일 몽골 울란바토르 최대 공연장인 UB플레이스에선 구성진 한국 트로트가 울려 퍼지고 있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사람은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 경영대학원에 재학 중인 몽골인 세라(45·본명 남난수렌 세르즈 미아타브)씨였다. 배재대에서 2018년부터 유학 중인 세라 씨는 유창한 한국어로 장윤정의 꽃, 노사연의 바램, 몽골 전통가요를 노래했다. 이날 공연은 일상회복을 염원하는‘코로나19 이제 끝! 한·몽 문화 교류 다시 시작!’을 주제로 2,500여명의 관객 속에 열린 대형 콘서트였다. 콘서트는 세라 씨를 비롯해 몽골 가수 10여명과 김미나 명창(안숙선 명창의 여정 관장), 김한덕 대전시립무용단 상임단원, 몽골 후레대학교 K-POP댄스팀도 무대에 올라 흥을 돋웠다. 몽골 문화예술관광부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김미나 명창과 김한덕 상임단원에게 매년 한·몽 문화 교류 공연에 참여해 달라는 요청을 공식화해 높아진 문화위상을 실감케 했다. 앞서 세라 씨는 2007년 북한 평양에서 김일성의 70번째 생일 기념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서 몽골 대표로 참석해 30개국 65단체, 660명이 참여한 공연에서 1위에 오르며 예술적 기량을 뽐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는 7월 임기가 시작되는 제11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대표의원으로 곽미숙(고양6) 당선인이 선출됐다. 의장 후보로는 김규창(여주2) 의원이 올라 더불어민주당 염종현(부천1) 의원과 맞붙는다. 국민의힘은 17일 오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고 재선·3선 당선인이 의장단 후보 및 대표의원을 결정했던 것에 대한 추인투표를 진행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재선·3선 모임에서 의장 후보 김규창(여주2) 의원, 부의장 후보 남경순(수원1) 당선인, 대표의원 곽미숙 당선인을 추대했다. 하지만 전체 78명 가운데 80%(63명)에 달하는 초선의원들의 반발로 전체 당선인이 모인 총회를 진행했다. 77명의 당선인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진행한 추인 투표 결과 찬성 41표·반대 35표·무효1표로 추대 결과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곽미숙 당선인은 "너무 감사한 일이다. 여야가 동수인 상황에서 대표의원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국민의힘에서 의장을 맡도록 동료의원들을 노력하고, 의장·부의장과 함께 당을 잘 이끌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투표 결과에 따라 여야 의장단 후보도 모두 결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6일 의장 후보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오늘 9월에 열리는 제35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할 종목별 대표 선수를 선발했다. 지난 5월 구급분야 1위 달서소방서 이제훈 소방장을 시작으로 화재진압분야 1위 동부소방서, 최강소방관 1위 서부소방서 김석준 소방교, 구조전술분야 1위 북부소방서까지 4개 종목 대표 선수 선발을 완료했다. 이번 자체대회를 통해 선발된 대표 선수들은 9월 27일부터 시작되는 전국대회 1위 탈환을 목표로 오는 7월 4일부터 집중 훈련에 돌입한다. 지난 2020년 종합 3위, 2021년 4위로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지만 올해는 전국 최강 타이틀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이용수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자체 경연을 통해 숙달된 기술로 대구소방의 전문성이 전체적으로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창업보육센터와 계명문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은 지난 14일 대학 복지관 회의실에서 ‘22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계명문화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주관으로 김윤갑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주)시안이앤디 외 7개사 입주기업 임직원과 센터운영인력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계명문화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교내 입주기업간 간담회는 센터장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센터 진행프로그램 소개, 신규입주 모집 홍보, 센터 운영에 관한 회의 및 기타 의견수렴 및 네트워킹 등으로 운영을 하였다. 또한 계명문화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관련 학과 및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자체 해결할 수 있는 애로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하도록 노력한다고 하였다. 김윤갑 창업보육센터장은 “계명문화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 및 창업자, 예비창업자 들의 경영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고 애로사항에 대하여 빠른 시일 내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범한퓨얼셀 = 범한퓨얼셀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강세로 마감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범한퓨얼셀은 4만1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시초가 대비 6950원(16.95%) 오른 4만7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수소 연료전지 기술 회사 범한퓨얼셀은 기관 수요예측 결과 751.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를 밴드 최상단인 4만원으로 확정했다. 공모가 대비로는 19.87% 올랐다. 범한퓨얼셀은 잠수함용 연료전지와 수소충전소, 건물용 연료전지 등에 특화된 기술을 가진 회사이다. 특히 독일 지멘스에 이어 잠수함용 연료전지 상용화에 성공한 이력이 있다. ◇사료주 = 사료주들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전쟁 장기화에 상승했다. 고려산업은 전일보다 460원(6.56%) 오른 74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탑은 4.12% 올랐고 한일사료는 장중 15.62%까지 올랐으나 1.06% 하락 마감했다. 고려산업은 가축용 배합사료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다. 미국, 남미 등에서 옥수수, 대두박 등 제품생산에 필요한 원재료를 수입하고 있으며 부산·대구·창녕 사업장에 배합사료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한일사료는 배합사료 생산, 공급 사업을 영위하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글로벌 증시의 안도 랠리가 하루 반짝 상승에 그친 가운데 국내 대표 기술주인 네이버(NAVER)와 카카오가 또다시 동반 52주 신저가로 내려앉았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NAVER는 전 거래일 대비 2500원(1.04%) 내린 23만7500원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23만2500원까지 내려 닷새 연속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0년 6월15일(23만50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카카오는 100원(0.14%) 내린 7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7만200원까지 밀려 2020년 11월11일 이후 최저치를 찍었다. NAVER는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보합을 기록한 8일을 제외하고 9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카카오 역시 이달 들어 3일과 14일 이틀을 제외하고 모두 내렸다. 종가 기준 NAVER와 카카오의 시가총액은 38조9617억원, 32조1162억원이다. 양사의 합산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112조2434억원에서 이날 71조779억원으로 41조1655억원이 줄었다. 이들의 주가가 나란히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은 증시 전반에 하방 압력이 거센 가운데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급락한 영향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