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거래 공정성 확보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14일간 9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2022년 계량기(저울)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 제30조에 따라 2년에 한 번씩(짝수년도) 시행하는 검사이며, 정기검사 대상은 형식승인을 받은 10톤 미만 상거래용 비자동저울로 판수동·전기식지시·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이다. 다만, 지난해와 올해 국가교정기관에서 검정 또는 재검정을 받았거나, 판매 등을 위해 보관·진열 중인 저울 등은 검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검사는 저울의 구조 상태 및 사용 오차 초과 등 검정기준 적합여부를 확인한다. 정기검사에 합격한 계량기에는 현장에서 ‘정기검사 합격필증’이 부착되며, 불합격한 계량기는 ‘사용중지 표시증’을 부착해 수리 후 재검사 또는 교체를 권고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검사 대상 저울을 사용하고 있다면 반드시 기간 내에 모두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며 “정기검사를 받지 않고 상거래용으로 사용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검사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은 16일부터 19일 4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석해 경남도와 합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합천군은 웰니스 관광과 레저도시 합천을 홍보하며, SNS를 활용한 숙박권 이벤트와 룰렛 경품 증정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관광객들이 합천여행에 흥미를 갖도록 관광지 추천 및 가이드북과 리플릿 제공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합천군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합천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천년의 역사문화, 캠핑 및 다양한 레저와 체험이 있어 단계별 일상회복에 따른 웰니스 관광지로 더할 나위 없는 곳임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동대문 플라자에서 열리는 ‘2022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탄소중립 생태 관광도시 고성을 홍보한다.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주관하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여행 전문박람회로,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행사이다. 코로나19 이후 움츠린 국내 관광수요를 견인해 국내 관광업계와 지역관광 회복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으며, 국내 여행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고성군은 관광산업이 위축된 코로나19의 상황에서도 독수리를 테마로 지난 3년간 생태관광을 추진해 왔다. 특히 2020년부터 월동을 위해 몽골에서 3,000km를 날아 찾아오는 ‘야생 독수리’를 테마로 한 독수리 생태축제와 게르 독수리 생태체험관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매년 1만여 명의 한국의 야생조류와 멸종위기종인 독수리를 보호하는 데 관심이 있는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로 68만 명의 관람객이 고성을 방문해 천혜의 환경을 가진 고성의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기도 했다. 군은 이번 여행박람회를 통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안정적 학교생활 적응,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초등 ‘안심학년제’를 현장 안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초등 안심학년제는 유치원·초등학교 전환에 따라 학교생활 적응에 필요한 관계 형성·놀이 활동·기초학습중심 교육과정을 집중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따뜻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을 말한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초등학교 1학년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으로 낮추며,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놀이·활동 중심의 수업을 할 수 있도록 교실을 복합공간으로 꾸몄다. 각 지원청은 달라진 공간구성과 함께 초등안심학년제 현장 안착을 위해 교육과정 전문가로 지원단을 구성해 초등 안심학년제 수업 확산을 위한 연수와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초등 교원 59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타인과의 만남에 필요한 관계 형성, 몰입·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신체활동, 수 개념 형성을 위한 교구 활용 등을 주제로 연수를 개최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가 지역의 문화재와 유적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전산화해 체계적인 관리기반 구축에 나선다. 16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지역 문화재와 유적 발굴조사 자료를 수집해 전산 데이터베이스 구축작업을 추진중이다. 조사 대상은 지정문화재와 발굴유적, 근·현대유적, 민속유적, 유물산포지 등 총 330곳으로, 유적별로 시대와 종류, 출토 유구와 유물 등을 정리했다. 자료 분석 결과 북구 전체 유적 중 발굴유적이 143곳으로 43%를 차지했으며, 산하동과 중산동에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한 발굴조사가 증가하면서 매장문화재인 발굴유적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행정동별로는 강동동(25%)과 농소2동(24%), 농소3동(21%) 순으로 유적이 집중 분포하며, 양정동과 염포동을 제외한 6개의 행정동에서 청동기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전 시대에 걸쳐 다양한 성격의 유적이 분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시대별로는 청동기시대(22%)가 가장 많았고, 삼국시대(21%)와 조선시대(17%)가 뒤를 이었다. 특히 청동기시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주거지와 삼국시대 신라 무덤 유적이 대단위로 나타나는 특징을 보였다. 유적에서 출토된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5일 정부와 화물연대가 안전운임제 지속 추진 등에 합의하면서 극적으로 타결한 것과 관련해 "당초부터 안전운임제 연장 시행을 반대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화물연대와의 협상 경위와 향후 정부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토부와 화물연대는 지난 14일 오후 11시께 5차 교섭에서 극적으로 합의했다. 양측은 올해 말로 종료되는 안전운임제를 지속 추진하고, 컨테이너·시멘트로 제한된 품목의 확대 등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안전운임제 연장 기간이나 제도 확대 범위 등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하기로 한 만큼 갈등의 소지는 남아있다. 원 장관은 이와 관련해 "모든 것을 떠나 물류를 책임지고 있는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8일간 운송중단을 통해 국민들의 일상과 민생에 큰 불편을 끼쳐드린 것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화물연대도 충분히 대화로 풀 수 있는 사안을 굳이 집단행동으로 끌고가 국민경제를 볼모로 잡는 행태를 되풀이하는 것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화물연대 측과 국토부만 얘기를 하다보니 화물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울주군은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울산시 옥외광고협회와 민·관 합동으로 실시하며,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중앙대로 등 주요 도로의 옥상간판, 돌출간판, 벽면간판 등이 대상이다. 군은 점검 결과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보수․보강․철거 등 안전조치토록 하고 노후 간판은 자진 철거 등 대책 마련을 권고할 방침이다. 특히 특정 관리대상시설로 지정된 범서읍 원예농협하나로마트, 온산읍 온산플라자볼링장, 삼남읍 ㈜오뚜기, 삼남농협 평리지점 하나로마트에 설치된 대형간판 4곳도 전문기관의 안전 점검과 자체 합동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16일 아라가야를 대표하는 성곽유적인 함안 안곡산성(咸安 安谷山城)이 경상남도 문화재(기념물)로 지정 됐다고 밝혔다. 함안 안곡산성은 함안군 칠서면과 대산면 경계에 위치한 안국산(해발 343m) 정상부를 따라 축조된 좁고 긴 형태의 테뫼식 산성(鉢卷式 山城, 둘레 1231m)으로 내성(둘레 821m)과 외성(둘레 410m)이 있는 복곽성(複郭城)이다. 안곡산성은 낙동강과 창녕지역까지 모두 가시권에 들어오는 곳에 입지하고 있어, 아라가야가 신라 등 주변세력의 침입을 대비해 군사적 요충지에 쌓은 산성으로 알려져 왔다. 함안군은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의 일환으로 2017~2018년 군 자체사업으로 안곡산성에 대한 첫 발굴조사를 실시했고, 2021년, 2022년 두 차례 ‘경상남도 가야문화재 조사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돼 내성 구간에 대한 발굴조사 실시했으며, 현재 성곽의 정확한 범위를 확인하기 위한 측량과 시굴조사가 진행 중이다. 조사결과, 안곡산성은 아라가야의 전성기인 5세기 후반 흙과 돌로 함께 쌓아 올린 토석혼축(土石混築)의 산성임이 밝혀졌다. 특히 성벽 내부에서는 나무기둥과 석축을 함께 활용하여 상부의 수직압력을 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6월 22일 오후 7시 한울본부 홍보관 대강당에서 문화가 있는 날 ‘The Magic 팬텀&퀸’을 개최한다. ‘The Magic 팬텀&퀸’은 마술과 뮤지컬,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공연이다. 베하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클래식 선율에 맞춰 마술사 최형배의 화려한 마술을 비롯해 바리톤 김주택, 소프라노 유성녀의 아름다운 성악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케스트라 지휘와 공연 진행은 김봉미 지휘자가 맡는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사전 예매 없이 선착순 3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내용 및 관람 방법은 한울본부 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클래식,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지역주민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후원하는 '2022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3라운드가 오는 19일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 개최된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2006년부터 17년째 넥센타이어가 후원해오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싱 대회로 3라운드에는 약 150여대 차량이 참가한다. 이번 3라운드 GT-300 클래스 결승에서는 기존 보다 약 81% 증가한 55LAP(141.735km)을 주행하는 역대 최장거리 레이스가 진행된다. 주행하는 동안 최소 1번 의무적으로 ‘피트스탑’을 진행해야 하며, ‘피트스탑’시 타이어 교환 및 급유 작업을 시행해야 한다. 단, ‘피트스탑’시에는 레이스 차량의 시동을 끈 상태에서 머물러야 하며, 드라이버는 차에서 내릴 수 있고 타이어 교환 및 급유 작업에 직접 참여 할 수 있다. ‘피트스탑’을 통해 레이스의 다양한 요소들을 보여 줄 예정이며, 어느때보다 팀 워크가 승부를 결정짓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에서 처음 적용되는 ‘피트스탑’인 만큼 안전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4분의 피트스탑 시간이 의무적으로 적용된다. 아울러, 통합주행으로 진행될 GT-200, GT-100 클래스에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종학 김해시보건소장)는 불암동 선암마을, 장유3동 율하2LH1단지아파트를 2022년 기억채움마을로 선정해 15일과 16일 각각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기억채움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는 마을의 신청을 받아 마을의 규모, 노인인구수, 치매위험도 등을 고려해 이번에 2개 마을을 선정했다. 이에 앞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9년 대동면 감내마을·주중마을, 2021년 주촌면 양동마을·내삼마을 등 4개 마을을 기억채움마을로 선정해 운영해 왔으며 올해 사후관리대상 마을로 변경해 마을과 연계한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선별검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주민설명회는 마을통장, 노인회, 건강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 위촉장 수여, 기억채움마을 소개, 건강부스 운영 등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치매 예방과 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음악·미술을 연계한 각종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마을별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경로당 환경 개선,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등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강석훈 신임 산업은행 회장이 출근조차 못하고 있다. 7일 임명된 강 회장은 현재 산업은행 노조의 강력한 반대에 막혀 서울 여의도 본점이 아닌 외부장소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의 반대 이유는 “산업은행 본점의 부산이전 반대”.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산은 본점 지방이전 미션 받고 올 낙하산 회장을 거부한다” 명확히 밝히고 집행부 삭발과 천막 농성 등 장기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16일 출근 시도를 저지당한 강 회장은 개인적으로 “본점 이전과 관련 직원 여러분들과의 대화 채널을 항상 열어 놓겠다”며 “취임 이후 무엇보다 직원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다양한 곳에서 횟수와 관계없이 대화 논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럼에도 노조 관계자는 “조직의 리더로써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강력하게 부산 이전을 반대한다 말해야 한다” 주장한다. 또한 “현재 강 회장에 대한 임명반대는 명확하게 부산 이전 반대”라고 잘라 말한다. 노조의 강경한 입장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정책과제로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선정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공식화하며 비롯됐다. 노조원 외 비노조원 직원들도 동조하며 일부 직원들은 “출근저지에 600여명의 직원들이 동참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은 최근 지속되는 가뭄에 따른 피해를 줄이고자 가뭄 대책 상황실을 구성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농번기 물 부족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건설도시국장을 실장으로 △총괄 상황반 △농업 분야 대책반 △상수도 분야 대책반 등 3반 10명의 TF팀을 구성해 가뭄 해소 때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가뭄 단계별로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대책을 세워 분야별 용수상황 및 공급체계를 관리하고 한국농어촌공사 및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소통 및 협조를 통해 안정적인 용수를 지원하는 등 각종 용수공급대책 추진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유기적으로 가동하는 등 철저한 대응을 통해 가뭄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