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통령실 이름 후보 압축…국민의집·국민청사·바른누리 이태원로22'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배재대(총장 김선재) 드론철도건설시스템공학과 3학년 홍예진(22)씨가 최근 열린 ‘2022년 한국정보통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무인체계 연구실 학부 연구생인 홍예진 씨는 차도완 교수의 지도를 받아 ‘뇌파기반 드론제어를 위한 기계학습에 관한 연구’를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논문에서 홍예진 씨는 드론 제어를 위한 뇌파를 측정하였으며, 측정된 뇌파를 통해 드론을 보다 정확하게 제어하기 위한 기계학습법을 분석·제시하였다. 최근 드론을 조종할 다양한 방법들이 한창 연구 중인 가운데 향후 홍예진 씨가 제시한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복잡한 조종기술 없이 생각만으로도 드론을 조종하게 된다는 점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로 평가받았다. 아울러, 본 연구를 통해 제시된 최적의 기계학습법을 보다 발전시킨다면 적은 양의 데이터만으로도 학습이 가능하고 신뢰성 향상은 물론 드론 제어의 정확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홍예진 씨를 지도한 차도완 교수는 "기계학습에 기반한 뇌파 신호를 이용한 드론 조종은 향후 다양한 무인체계에 적용될 수 있는 분야로 학부 연구생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이뤄 지도교수로서 자랑스럽다" 며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5월 소비자물가가 14년 만에 5%대를 기록하며 물가 관리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정부가 최근 민생안정대책으로 내놓은 할당관세 적용과 부가가치세 면제 등이 실제 소비자가격 인하로 이어지도록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3차 경제관계차관회의를 열어 "국민이 대책의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며 이 같이 밝혔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5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5.4%로 2008년 8월 5.6% 이후 13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하반기 이 같은 물가 흐름이 이어진다면 연간 물가 상승률은 4% 중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 차관은 "현 물가 상황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인다"면서 "5월의 경우 대외적 요인으로 인한 에너지·원자재·곡물 공급망 차질에 더해 방역완화에 따른 내수회복이 가시화되면서 물가상승률이 더욱 높아졌다"고 했다. 그는 "엄중한 물가상황에 대응해 생활·밥상물가 안정에 중점을 둔 민생안정대책은 속도와 체감으로 대책의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예산집행, 관련 법령개정 등 후속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하겠다"며 "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일 "경제 위기를 비롯한 태풍에 들어와있다. 정당의 정치적 승리를 입에 담을 상황이 아니다"라며 물가 급등, 국제 원자재값 급등 등 현 경제 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6·1 지방선거로 국정 동력이 확보됐다는 평가가 있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여러분 집 창문이 흔들리고 마당에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것 못느끼나"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에도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더 챙기라는 국민 뜻으로 받아들인다. 윤석열 정부는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라는 자세로 민생 안정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한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당선된 17개 광역자치단체장과 간담회 시점과 관련해 "당선자들이 취임하고 각자 맡은 시도의 현안과 재정 등을 점검한 후에 만나는게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광역단체장들 임기가 시작되는 7월보다 앞서 이달 안에 윤 대통령과 간담회를 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이에 선을 그은 것이다. 야당 새 지도부와의 만남 가능성에 대해선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데 여야가 따로 있겠나"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는 8일부터 인천공항 항공 규제를 전면 해제하고, 백신 미접종 해외 입국자 격리 의무도 해제한다고 3일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하게 이어지고 있다. 병상 가동률은 10%대를 유지하는 등 여력이 충분하다"며 "정부는 안정된 방역 상황과 의료 대응 여력을 감안해 일상 회복의 폭은 넓히고,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해외 입국관리체계를 개편하겠다"며 "그동안 백신 미접종자가 해외에서 입국할 때 7일간 격리의무가 적용됐지만, 6월8일부터는 접종여부와 무관하게 격리의무가 없어진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공항은 항공편수와 비행시간을 제한하고 있어 항공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지 못해 항공권 부족, 가격상승 등 국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를 감안해 인천공항의 항공규제를 6월8일부터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다만 "방역에 허점이 생기지 않도록 입국 전에 실시하는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 입국 후 3일 이내에 실시하는 PCR 검사의무는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정부는 보건소를 통한 코로나 심리상담을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미국이 이르면 오는 21일부터 5세 미만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을 투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백악관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성인에 대한 백신 승인 후 18개월여 만이다. CNN에 따르면 아시시 자 백악관 코로나19 대응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백신 승인 일정을 제시하며 이 같이 예상했다. 미 식품의약국(FDA) 백신 자문위는 오는 14~15일 회의에서 화이자와 모더나가 제출한 자료를 검토한 뒤 긴급사용 승인 권고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자 조정관은 "자문위 회의 직후 FDA의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과정이 잘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FDA의 허가가 나오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위 권고와 CDC 승인을 거쳐 최종 사용 여부가 결정된다. 자 조정관은 "백악관은 이 과정의 결과에 대해 예단하지 않는다"면서도 "절차가 잘 진행되도록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5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 공급량은 충분하다면서 3일부터 주정부와 약국, 보건소, 연방정부가 1000만 회분을 추가로 주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과장급 전보 ▲투자유치과장 남명우 ▲전력계통혁신과장 정승혜 ▲기술안보과장 최성준 ▲석유산업과장 김대일 ▲무역진흥과장 박재정
▲김화자씨 별세, 유창준(경북대학교 명예교수)씨 부인상, 유승목(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유충목(재미 의사)·유은연·유은주씨 모친상, 정해전(강동연합의원 원장)·홍창진(연합뉴스 대구경북취재본부 부장)씨 장모상, 이정현(대진고등학교 교사)·김경은씨 시모상 = 2일 오후 11시, 계명대 동산병원(성서) 백합원 10호실, 발인 5일 오전 7시30분. 053-258-4460
▲송태정씨 별세, 구본황(전 (주)코암 이사)·구무숙·구민지씨 모친상, 이근주(전 로피시엘옴므 대표)씨 시모상, 조석(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대표)·유승호(머니투데이방송 대표)씨 장모상=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5시20분, 02-3010-2000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우크라이나 침공 99일째, 러시아는 루한스크와 도네츠크 인근 세베로도네츠크 지역을 대부분 장악한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가 장악한 영토가 우크라이나 전체 20%에 이른다는 소식도 나왔다. 영국 국방정보 당국은 2일(현지시간)자 정보 업데이트를 통해 러시아가 세베로도네츠크 지역 대부분을 장악했다고 평가했다. 이 지역으로 진입하는 주요 길목은 여전히 우크라이나 통제하에 남아 있지만, 러시아가 꾸준히 영역을 넓히고 있다는 평가다. 가디언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뤽상부르 의회 연설에서 "오늘까지 우리 영토의 약 20%가 점령자들(러시아)의 통제하에 있다. 거의 12만5000㎢"라고 전했다. 다만 자국군이 세베로도네츠크 주변에서 러시아군과 맞서고 있다고 했다. 세베로도네츠크 지역은 루한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마지막으로 사수 중인 주요 지역으로 평가된다. 이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의 서진을 막아주는 강 지역에서 다리를 파괴하며 버티고 있다고 한다. 이 지역에서 시가전도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군은 루한스크와 도네츠크 여러 지역에서 진격을 꾀하고 있으며, 시베르스키도네츠강 인근에서는 포격으로 우크라이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미국 경기동향을 반영하는 4월 제조업 신규 수주액(계절조정치)은 전월 대비 0.3% 늘어났다고 CNBC 등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미국 상무부가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신장률이 시장 예상 중앙치 0.7%를 0.4% 포인트나 하회했다고 지적했다. 3월은 1.8% 증가했다. 상품 수요가 계속 기세 좋게 호조를 보이면서 공장 활황세를 유지하는데 크게 뒷받침을 주었다. 제조업은 미국 경제 가운데 12%를 차지하고 있다. 소비지출은 상품에서 서비스로 회귀하고 있기는 하지만 계속 힘있는 상품 수요에 의해 지탱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을 완전 봉쇄하려는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공급망의 개선을 지연시킬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4월 기계, 자동차와 부품, 1차금속의 신규수주가 증가했다. 컴퓨터와 전자제품도 0.1% 늘었다. 반면 전기기기와 가전, 부품의 신규수주는 0.2% 줄었다. 제조업 출하액은 0.2% 증대했다. 3월은 2.2% 늘었다. 4월 공장 재고는 0.6% 증가했다. 수주 잔고는 0.5% 증대했으며 증가율이 3월과 같았다. 기업설비 투자의 선행지표로 자본재에서 방산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5.4% 오르며 2008년 9월(5.1%) 이후 13년 8개월 만에 5%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승 폭은 2008년 8월(5.6%) 이후 13년 9개월 만에 최대다. 글로벌 공급망 차질이 계속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억눌려 있던 소비 수요가 회복하면서 에너지와 각종 먹거리, 서비스 가격이 전방위적으로 오르고 있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07.56(2020=100)으로 작년 같은 달 보다 5.4% 상승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0월(3.2%), 11월(3.8%), 12월(3.7%), 올해 1월(3.6%), 2월(3.7%)까지 5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보였다. 3월(4.1%)과 4월(4.8%)은 4%대로 올라서더니 지난달에는 5%대까지 치솟았다. 지난달에는 축산물과 개인서비스, 공업제품을 중심으로 전월(4.8%)보다 상승 폭이 0.6%포인트 확대됐다. 품목별로 보면 석유류(34.8%)와 가공식품(7.6%)을 비롯한 공업제품이 1년 전보다 8.3% 올랐다. 농축수산물은 축산물(12.1%)을 중심으로 4.2% 오르며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북한 당국은 수도 평양에 내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규제를 5월30일 거의 해제했다고 타스 통신이 2일 보도했다. 타스는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 당국자를 인용해 평양에서 대중교통 수단의 운행이 재개되고 거리에 보행자들이 나온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달 12일 코로나19 발병 사실을 처음으로 공표하면서 전역에서 도시를 봉쇄하라고 명령했다. 중앙통신은 2일 전날 밤까지 하루 동산 새로 9만6000여명이 코로나19로 인한 발열을 일으켰다고 밝혀 북한 전체적으로는 코로나19가 수습되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조선 중앙통신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5월31일 18시부터 6월1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9만661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10만8990여명이 완쾌됐다"고 소개했다. 중앙통신은 "지난 4월말부터 6월1일 18시 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 총수는 383만5420여명이며 95.686%에 해당한 366만9950여명이 완쾌되고 4.312%에 해당한 16만539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