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이 오는 7월까지 전기차 충전시설 불법주차와 충전방해 행위 단속 및 과태료 부과 기준에 대한 집중 홍보와 현장점검에 나선다. 이어 8월부터는 대대적 단속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지난 1월 28일 ‘친환경자동차법’ 및 같은 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이번 제도변경에 대한 홍보 기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보다 홍보 및 계도 기간을 운영해 규제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충전문화를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이번 집중 홍보에 나서게 됐다. 관련 법령 주요 개정사항은 △주차 및 충전방해 행위 단속 대상 시설 모든 충전시설로 확대 △전기차가 충전 개시와 상관없이 급속시설에서 1시간, 완속시설에서 14시간 경과해 계속 주차 시 과태료 10만 원 부과 등이다. 아울러 충전시설 설치 대상이 확대된다. 먼저 법 시행일 이전에 허가받은 시설이라 하더라도 주차면 50면 이상의 공공 및 공중이용시설과 100세대 이상의 아파트는 총주차면 2% 이상의 충전시설과 2~5%의 전용주차구역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또 법 시행 이후 허가받은 시설은 5% 이상을 갖춰야 한다. 설치기한은 법 시행일 기준 공공시설 1년, 공중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가 2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주민 23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 구직자들의 취업 의욕과 자신감을 고취하고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구는 취업 전문강사를 초빙해 ▲취업을 성공으로 이어주는 첫인상 만들기 비결 ▲중장년층의 강점을 활용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본인의 강점 파악 및 극대화 전략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중구는 앞서 지난 4월 공공일자리사업 청년 참여자를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장년층이 새로운 직업을 탐색하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며 “물가 상승과 경기 불황 등으로 인한 취업난 속에서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1일 코로나19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4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1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3명이다. 확진자 4명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고 연령대별 확진자는 40대 3명, 60대 이상 1명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2명, 면 지역 1명, 타 지역 1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날이 무더워짐에 따라 밀폐된 공간에서의 에어컨 사용증가가 여름철 재유행의 변수 중 하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며, “에어컨 사용시에는 주기적으로 환기를 해 주고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ESG형 산단 공동혁신 지원사업에 창원시 기업군 컨소시엄이 선정되어 2023년까지 국비 24억원을 확보하고, 지방비 1억4300만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산단 대개조 지역 내 사업장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 및 대학,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ESG를 산업단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경제 실현전략으로의 활용을 위한 환경⦁안전⦁사회분야 공동혁신 해결 지원사업이다. 산단 대개조 지역은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10개 지역이 있다. 이 사업에 지원한 기업군 컨소시엄은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 자율형 MC(지능형생산시스템융합 Mini Cluster) 회원사인 ㈜카스윈(주관기업)을 비롯하여 ㈜미래제어, ㈜상림엠에스피, ㈜티에스지, ㈜삼현이 참여하였으며, 환경친화적 소재·부품 개발 분야로 신개념 저탄소 친환경형 20kW급 공기베어링(Air Bearing)을 이용한 마찰교반용접(FSW)용 5,000rpm 에어 스핀들 기술을 개발하고 전국 최초 특허 획득까지 목표로 한다. 사업은 ESG와 연계한 산업단지의 탄소중립과 지속가능경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새로운 여름시즌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여름시즌 이벤트는 6월 4일 ~ 8월 28일 주말 및 공휴일에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진행되며 ‘산적vs해적 석빙고를 사수하라’ 콘텐츠다. 기존 12명의 합천놈놈놈 캐릭터들이 개화기 의상에서 조선시대 산적과 해적으로 변신한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캐릭터들과 즐기는 시원하고 짜릿한 체험콘텐츠까지 마련하여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 콘텐츠로는 14시 반도호텔에서 출발하여 경성역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 공연 ’석빙고대첩:산전수전’은 해적선을 타고 산적들의 석빙고를 털기 위한 해적들의 좌충우돌 모험을 주제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주며 한편의 뮤지컬과 같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1일 2회 13시, 15시에는 ‘사라진 얼음을 찾아서!’라는 콘텐츠로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5곳에 숨겨져 있는 스탬프 얼음을 찾아 사진 촬영 후 합천놈놈놈 캐릭터에게 인증을 하면 4계절 뱃지 이벤트인 여름 뱃지를 획득 할 수 있다고 한다. 체험 콘텐츠로는 대나무 물총 만들기(체험료 2,000원)를 운영하면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6월부터 9월까지 2022년 함께 읽는 북구의 책 독후활동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독후감과 독후화는 물론이고, 독서토론, 독서동아리 운영, 독서릴레이 등 독후활동 사례를 제출하면 된다. 독후감은 A4 1~2매(휴먼명조체, 포인트 13, 줄 간격 160), 독후화는 8절 도화지 규격이면 되며, 독후활동 사례는 자유로운 형식으로 응모하면 된다. 응모는 북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구립도서관 도서관정책팀과 7개 구립도서관으로 방문·우편 접수할 수 있다. 오는 10월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시상하며, 선정 결과는 개별 통지와 함께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구립도서관 도서관정책 담당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함께 읽는 북구의 책은 ▲어린이·청소년 부문 '푸른 사자 와니니'(이현, 창비), ▲성인 부분 '사이에 대하여'(최민자, 연암서가)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 2일 초등 방과후학교 담당교사 50명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의 업무처리 시 애로사항을 듣고 효율적 업무 추진을 위한 난장 토론을 개최했다.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업무는 계약과 회계 관리를 처음 접하는 교사가 대부분이고, 수익자부담경비로 이루어지는 방과후학교 운영과 관련한 학부모 요구도 다양해 해마다 업무 담당 교사의 1/3가량이 바뀌는 실정이다. 울산교육청에서 교사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연중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방과후학교 온라인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회계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여전히 업무처리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번 난장에 참석한 한 초등교사는 “방과후학교 업무는 학교에서 누구도 맡으려고 하지 않는 상황인데 어려운 시간을 내서 참석한 만큼 이번 난장을 통해 도출된 방안들을 단기적인 것과 장기적인 것으로 구분하여 적극 반영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난장에서 나온 의견들을 공유하고 정책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은 침체된 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수산자원 기반 조성을 통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지난 31일 금남면 신노량·대치·중평해역과 금성면 연막해역에 돌가자미 치어 4만 1000여마리를 방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돌가자미 치어 방류에는 하동군과 경남도수산안전기술원 남해지원, (사)한국수산종자산업 경남협회, 어촌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돌가자미는 지난해 12월 자연산 어미에서 채란해 약 6개월간 실내 사육한 전장 4㎝ 이상의 건강한 종자다. 방류 3년 후에는 성어로 성장해 자연산란에 의한 자원회복과 어업인 경제적 소득은 물론, 황금어장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류한 돌가자미는 몸 전체에 비늘이 없고 눈이 있는 쪽 체표에 돌과 같은 딱딱한 돌기물이 있어 ‘돌가자미’, ‘돌가재미’라고 불리며, 겨울이 산란기로 전장 50㎝ 정도까지 성장한다. 가자미류 중에서 대형종으로 우리나라 전 연안에 서식하고 회, 건어물, 찜, 조림, 구이 등의 재료로 이용되며 고기맛이 담백하고 단백질이 풍부해 인기가 높은 어종이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펼쳐 수산자원 감소에 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외국인 투자유치(FDI) 활성화를 위해 6월 2일부터 ~ 13일까지 3주간 ‘2022년 상반기 온라인 외국인투자유치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해외 2개 무역관과 협력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상담회에는 울산의 수소산업과 동북아 석유․가스거점(오일․가스 허브) 사업 등에 관심있는 스웨덴, 노르웨이, 네덜란드 등 3개국 7개 기업이 참가한다. 6월 2일 스웨덴 기업인 에이(A)사와 수소산업 투자 상담을 시작으로 8일부터 13일까지는 네덜란드, 노르웨이 기업과의 투자 상담이 이어진다. 특히 울산시는 이번 상담을 통해 2030년 세계최고 수소도시 육성 계획, 동북아 석유․가스거점(오일․가스 허브)사업 등 울산의 미래 먹거리 사업과 지역의 산업기반 등 투자 장점 등을 홍보한다. 한편, 외국인 투자유치 홍보를 위해 온라인 소식지인 ‘뉴스레터(Newsletter)’를 매달 제작하여 외투기업, 잠재 투자가 등 주요 투자유치 관계자에게 배포한다. 이밖에 울산시는 온·오프라인 투자유치설명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국가투자유치기관인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단오이자 금요일인 오는 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은 아침까지, 전라동부와 강원영서는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영동은 오후부터 대체로 흐리겠다. 모레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이 불면서 낮 기온이 20도 내외가 되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에 유의해야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7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6도, 수원 31도, 춘천 31도, 강릉 23도, 청주 31도, 대전 32도, 전주 31도, 광주 33도, 대구 31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한편,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경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렌탈 전문기업 AJ네트웍스는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를 통해 장기신용등급 전망이 BBB+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20일 한국기업평가의 장기신용등급 전망 상향에 이어 두번째다. AJ네트웍스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이번 등급 전망 상향배경으로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물류시장 호황과 재택근무 확산에 따른 IT기기 렌탈 수요 확대 등으로 파렛트사업 부문과 IT사업 부문의 매출 성장 지속 및 이익규모 큰 폭 증가 ▲부실 자회사에 대한 익스포져(Exposure) 정리로 계열 사업에 따른 이익변동성·손실 부담 경감 ▲구조조정 과정에서 매각이익이 크게 발생하면서 자본규모가 증가하고 계열사 전반의 차입부담이 크게 축소되는 등 재무구조 개선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한기평에 이은 한신평의 신용등급 전망 상향을 통해 그동안의 재무구조 개선 노력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다시 예전 신용등급 전망을 회복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영진의 확고한 자회사 익스포져 관리기조 하에서 미래사업을 통한 매출 성장과 수익성 위주의 사업전략을 통해 부채비율을 적정수준 이내로 관리할 계획"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참여를 통한 한국 국제 협력 저변 확대 가능성은 긍정적이지만 중국과의 전략 소통, 적극적인 설득 또한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2일 국가안보전략연구원 김경숙, 홍건식 연구위원은 '2022년 한미 정상회담과 글로벌 중추국가: 억지, 경제안보, 글로벌 기여의 실행력을 위한 전략적 고려 사항' 보고서에서 이 같은 방향으로 조언했다. 이들은 한미 정상회담의 기대효과로 한미 양국의 강력한 동맹 관계 재확인, 디지털 경제 및 신통상 의제 관련 규범 제정자 기회 확보, 디지털 선도국 이미지 강화, 글로벌 감시·공동 대응 협력 강화 등을 꼽았다. 먼저 한국의 IPEF 참여를 조명하면서 "전통 안보 중심의 한미 동맹을 글로벌 포괄적 동맹으로 확장한 것"이라며 "공급망 다변화, 교란 행위 등 국제 현안에 양국 공조가 더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우리나라의 기존 거버넌스 참여는 규범 수용자로서 그 역할이 제한적이었다"며 "IPEF 참여를 통해 신통상 의제에 대한 규범 제정자로서 국익 반영은 물론 국격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IPEF는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R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상렬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2일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 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서울에서 만나 한일 국장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조속한 한일 관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한일 간 제반 현안 및 인적 교류 등을 포함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한일 관계 복원 및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속도감을 갖고 외교당국 간 소통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을 계기로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양측 모두 소통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 외교부 장관의 방일 일정과 관련해서도 한일 양국 간 소통이 진행 중이다. 다만 양측은 한국 국립해양조사원 소속 조사선의 독도 주변 해양조사와 관련해서는 독도에 관한 양국의 기존 입장을 강조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후나코시 국장은 지난달 28일부터 한국이 독도 인근 해양에서 해양조사를 시행하는 것과 관련해 이 국장에게 항의를 전달했다. 이에 이 국장은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이고, 유엔해양법협약 등 국제법 및 국내법령에 따라 이뤄진 정당한 활동에 대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