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하락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4.01 포인트(0.16%) 내린 2만7413.88에 장을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12.64 포인트(0.65%) 밀린 1만7347.08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장 대비 12.25 포인트(0.63%) 떨어진 1926.39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일본 주가는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다만, 이날 외환시장에서 달러 당 엔화 가치가 130엔대로 약세를 보인 점이 투자 심리를 지지했다. 하락 폭이 제한됐다. 업종 별로는 의약품, 정보통신 관련주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2일 예금보호한도 상향과 관련해 "예금자·금융사 적절히 분산해서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창립 26주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예금보험한도를 올리면 그 부분을 누가 부담한 것이냐는 두 가지 측면이 있다"며 "예금자 입장에서 예금보호가 되기 때문에 예금자가 부담해야 할 부분이 있고, 금융사 입장에서도 예금보험제도에 따른 혜택이 있기 때문에 같이 부담해야 하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밝혔듯이 예금보험한도는 현행 그대로 둘 수 없다"고 강조했다. 금융권에서는 현행 예금보험한도가 20년 넘게 5000만원으로 묶여 있어 상향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 대비 보호 한도 비율이 2001년 3.4배에서 2020년말 1.3배로 감소해 보호 수준이 감소했다는 점에서다. 다만 예금보험한도를 올리면 금융사들이 납부하는 예보기금 부담이 늘어나고, 이는 다시 대출 금리 상승 등 소비자로 전가될 우려도 제기된다. 이에 김 사장은 "국회에 보고한 일정에 따라 내년 8월까지 예금보호한도를 비롯한 제도개선방안을 마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책 읽는 서울광장’은 국내 최초의 ‘야외 열린 도서관’으로 탁 트인 서울광장을 서울도서관과 연계하여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과 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현재까지 총 11회 행사에 3만 명 이상의 시민이 방문하며 서울 시민의 새로운 ‘문화명소’로 급부상했다. ‘풀밭위의 문학산책’은 인기 작가들이 참여하여 자신의 문학세계와 작품이야기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북 토크 프로그램이다. 2017년 출간 이후 1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인기 소설 「아몬드」의 손원평 작가, 「7년의 밤」정유정 작가 등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우리동네 지역책방이 각 책방의 특색을 살린 책문화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는 ‘움직이는 책방’도 시작을 알린다. 또한 5월 한 달간 전시되었던 그림책 작가 이수지의 ‘이달의 작가’ 전시가 종료되고 6월에는 정세랑 작가의 도서 전시가 새롭게 열린다. 클래식, 마술, 전통, 성악 등 다채로운 공연 레퍼토리로 ‘책 읽는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들의 흥겨움을 더하는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의 공연도 6월 내내 계속된다. 금요일 2시~3시 2회, 토요일 1시~3시 3회 공연이 진행되며 날짜별 출연진과 상세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CICA 미술관이 제6회 ‘CICA 뉴 미디어 아트 국제 콘퍼런스 2022(이하 NMAC 2022)’를 6월 11일(토)부터 13일(월)까지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스위스 출신 독일 거주 작가 바바라 아우스트베게문드(Barbara Aust-Wegemund) △미국 델라웨어대 교수 지아레이 장(Jia-Rey Chang) △미국 오클랜드 미시간대 교수 정도이 △미국 로체스터 기반 작가이자 연구가 키아라 콤스톡(Keirah Comstock) △타이완 작가 아천 황(Ai-Chun Huang) △대체 불가능 토큰(NFT) 작가 조신아 △이스라엘 작가 로니 카르피올(Ronnie Karfiol) △미국·한국 기반 작가 이영미 △영국·한국 기반 작가 박세연 △미국 그랜드밸리 주립대 교수 스태퍼드 스미스(Stafford Smith) △루마니아 미대 교수 카탈린 소리누(Catalin Soreanu) △루마니아 큐레이터 라비니아 저맨(Lavinia German) △미국 마이애미대 교수 세실리아 서(Cecilia Suhr)가 발표한다. CICA NMAC 2022는 디지털 시대의 예술을 기념한다. 또 CICA NMAC 2022는 인공지능(AI),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세사기가 의심되는 3명에 대해 형사고발 조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주로 시세 확인이 어려운 신축빌라를 대상으로 자기자본 없이 임차인으로부터 주택 매매가격 이상의 높은 보증금을 받아 전세와 매매 계약을 동시에 진행하는 이른바 무자본 '갭투기'를 진행했다. HUG는 이들이 전세계약 시점부터 변제의사나 능력이 없었던 것으로 보고 경찰에 고발했다. 권형택 HUG 사장은 "전세사기를 뿌리 뽑기 위해 앞으로도 전세사기 유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전세사기 의심자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해 건전한 전세시장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HUG는 전세사기 근절을 위해 올해 하반기 중 '전세사기 예방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다주택 채무자 집중관리제도를 강화하고, 악성 다주택채무자에 대한 강제관리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이날 HUG 서울북부관리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지원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검찰이 서울 중구청에 대해 6·1지방선거 관련 선거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법조계와 중구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경근)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부터 중구청 구청장실과 일부 관련 부서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서울특별시 선거관리위원회(서울시 선관위)는 지난 4월20일 서양호 중구청장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당시 서울시 선관위 측은 서 지청장이 직무상의 지위를 이용해 소속 직원들에게 본인이 참석할 행사의 발굴 및 개최를 지시하고, 해당 행사에 참석해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본인의 업적을 계속적·반복적으로 홍보한 혐의가 있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공직선거법 등에 따르면 공무원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고 소속직원 또는 선거구민에게 교육 기타 명목여하를 불문하고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의 업적을 홍보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4월 서울시 선관위가 서양호 중구청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선거에 미칠 영향을 감안해 선거 직후 압수수색을 실시한
◇ 신규채용 ▲신사업추진본부 김민철 본부장(상무)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산불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초기에 화세를 압도할 수 있는 산불진화용 초대형 헬기 보강을 위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50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경북에서 801건의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3월 울진에서 산불이 발생해 피해 면적 1만4140ha, 피해액 1717억 원, 복구비 3009억원 등 역대 최대 피해를 입혔다. 경북은 산림면적이 133만ha로 전국 629만 ha의 21.2%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림의 43%가 침엽수림으로 이뤄져 있다. 또 지면에는 10cm ~ 20cm 정도의 낙엽층이 쌓여 있어 산불이 발생할 경우 재난급 대형 산불로 이어지기 때문에 산불 초기 진압을 위한 초대형 헬기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경북도는 산불 발생 초기에 화세를 압도할 수 있는 담수량 1만 리터 이상의 초대형 헬기를 도입하고자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발 빠르게 움직였고, 그 결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5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산불진화용 초대형 헬기 도입으로 강풍 및 야간 등 악조건 속에서도 산불진화가 가능하며, 경북 북부지역의 험준한 지형에서도 효과적으로 산불에 대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는 5월 31일 향토음식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인력양성의 일환으로 진행된 전통향토음식 전문강사 양성교육 종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전통음식 관련 경력 및 자격 소지자를 대상으로 총 10회 진행됐다. 상주시 전통음식 시장의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전통음식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교육으로 전문가를 양성해 전통향토음식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전통음식 및 향토음식문화론, 궁중의 식문화 등 이론수업을 포함한 다양한 실습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내용을 통해 다양한 전통향토음식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쉽게 접할 수 없는 레시피를 배운 만큼 교육을 잘 활용해 우리시 대표음식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상주시 향토음식 계승을 위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우진 미래농업과장은 “수강생 모두가 열심히 교육에 임하여 수료하신 것을 축하드리며 이번에 배운 교육을 통해 특색있는 음식이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그 음식들이 상주시를 대표하는 음식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조업 분야 지역 고급인력양성에 1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30일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80억 원을 확보했다.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스마트그린산단 특화업종별로 실습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존 재직자의 역량 강화와 지역 인재에 대한 교육 지원 등을 통해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부산산학융합원과 한국해양대·신라대·동아대·부산과학기술대학 등 4개 지역대학과 함께 ▲재직자 직무 전환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 ▲스마트 제조 관련 융복합 학점 과정인 ‘디그리(degree) 과정’ 개발 ▲지역 특성화고 연계 교육 개발 등 총 4개 분야의 단계별 교육과정을 기획하여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내년까지 조선기자재, 자동차 부품, 지능형 기계산업의 스마트화를 통한 제조 혁신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국비 80억 원, 시비 8억 원, 민자 10여억 원 등 총 100여억 원을 올해부터 2년간 투입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스마트그린산단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6월부터 주민이 주도하는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동별 특성에 따른‘2022년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마을에서 필요한 과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이웃간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마련, 함께 실천하는 주민자치 활동의 일환이다. 달서구는 4월 심사를 거쳐 실효적인 사업 14개를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신규사업 대상인 신참마을(5개)은 각 2백만원, 기존사업인 도약마을(6개)은 각 3백만원,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화합행사(3개)는 각 5백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은 오는 6월 4일 10시, 이곡동 꿈터공원에서 열리는 ‘배나무골 축제한마당’을 시작으로 마을의 환경보호, 취약계층 돌봄, 재활용 등을 위한 자치사업과 의미있는 축제들로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배나무골 축제한마당은 단오를 맞아 누구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줄다리기, 강강술래 등 전통놀이와 비단결 단오샴푸 만들기, 단오부적 만들기 체험 등을 준비하고 있어 이웃간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달서구는 마을공동체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참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마을활동 전문가로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미디어를 매개로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마을미디어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2 마을미디어 사회적임팩트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서울시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으로 처음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 곳곳에서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고, 공모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강동·노원·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및 서울특별시미디어재단 TBS와 협력하여 진행한다. 공모전을 통해 수집된 사례는 향후 지역 기반의 사회적 역할이 강화된 마을미디어 사업의 모델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마을미디어의 범위를 확장하여 미디어를 매개로 3년 이상 서울 지역에서 공공적인 활동을 지속해온 비영리 목적의 팀 또는 단체라면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공모주제는 마을에서 발생되는 지역문제, 기후위기, 계층갈등 등 여러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진행되는 제작, 교육, 행사 등을 포괄하는 미디어 활동 사례로 기획부터 진행과정 및 결과물까지 구체적인 내용을 수집한다. 심사는 서류심사 및 피칭심사로 진행되며, 피칭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을 대상으로 공공사업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멘토링테이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선8기 중구청장으로 재선에 성공한 류규하 중구청장이 2일 업무에 복귀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선거 출마로 자리를 비우는 동안 직원들이 각자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준 것에 감사하며, 민선8기에는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희망의 새 중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청장실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