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6·1 지방선거 수도권 광역단체장 여론조사 결과, 서울시장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큰 격차로 앞섰고 경기지사는 여야 후보간 소수점차 팽팽한 박빙으로 23일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가 JTBC 의뢰로 지난 21~22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서울 1001명, 경기도 1008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울시장 선거 지지율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51.5%,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 29.5%로 나타났다. 양자간 격차는 22.0%포인트였다. 이어 권수정 정의당 후보 0.9%, 신지혜 기본소득당 후보 0.4%, '기타 후보' 0.7% 등 순이었다. 같은 기관의 2주 전(7~8일 실시, 오세훈 51.5% 송영길 30.1%) 조사와 비교하면 큰 변동은 보이지 않았다. 직전 서울시장인 오세훈 후보 지난 1년 간 시정(市政)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평가는 62.0%에 달했으나, 부정 평가는 25.9%에 그쳤다.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 48.3%, 민주당 31.4%, 정의당 4.3% 순이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간 격차는 16.9%포인트였다. 경기지사 선거 지지율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 38.6%, 김동연 민주당 후보 39.3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3일 부산을 찾아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와 오태원 북구청장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북구 구포시장을 찾아 “가덕도신공항, 북항재개발,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이뤄내겠다”며 “부산이 메가시티 중심으로 더 나은 교통망을 가지게 하고, 더 나은 주거 환경을 가지게 하는 것도 저희의 주요 관심사”라고 했다. 이어 “윤 정부와 국민의힘은 지난 대선 때 열렬한 지지를 보내주신 북구 주민들에게 무한한 고마움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에 압도적인 표로 박 후보, 오태원 북구청장 두 분다 당선을 시켜주신다면 국가 발전을 위해서 예산과 정책으로 보답하는 집권 여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3일 도쿄에서 열린 정상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한국의 새 정부 출범을 환영하고 "안보 관계를 포함해 한미일의 긴밀한 관계와 협력의 결정적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공동성명에는 "두 정상은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포함해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 활동을 규탄했다"는 내용으로 반영됐다. 이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전념을 재확인하고 북한이 이 결의 하의 의무를 준수하라고 촉구했다"고 밝혔다. 또 "납북자 문제의 즉각적 해결을 위한 미국의 전념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성명은 "두 정상은 북한에 대한 조정된 외교적 접근에 대해 지지를 표명하고 북한에 진지하고 지속적인 대화에 관여할 것을 촉구했다"고도 밝혔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6·1 지방선거 충청권 광역단체장 여론조사 결과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는 여야 후보 간에 팽팽한 접전 양상을 보였고, 충북지사는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21~22일 이틀간 18세 이상 남녀 대전 805명, 충북 808명, 충남 80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충남지사 선거에선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 43.0%,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 45.1%로 나타났다. 양자간 격차는 2.1%포인트 였다. 직전 충남지사였던 양 후보가 오차범위 내 우위를 유지했지만, 같은 기관이 실시한 1차(5월 1~2일 실시, 김 39.6% 양 46.0%)와 2차(15~16일 실시, 김 40.3% 양 44.7%) 조사와 비교하면 여야간 지지율 격차는 점차 축소되는 양상이다.(6.4%포인트→4.4%포인트→2.1%포인트) 특히 지역별로 보면 천안에서 양 후보(46.4%)와 김 후보(42.1%)간 격차는 지난 조사 대비 13.7%포인트에서 4.3%포인트로 급속도로 줄어들었다. 천안은 양 후보가 4선 의원을 지낸 정치적 기반이지만 같은 지역구의 박완주 의원(천안을) 성비위 제명 사태 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는 도내 식품관련 수출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개척을 위해 ‘2022 호주 국제식품박람회(Fine Food Australia 2022)’에 참가할 도내 기업 6개 사를 모집한다. ‘2022 호주 국제식품박람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호주 멜버른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남반구에서 열리는 가장 큰 식품 전문 박람회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에는 36개국 998개 업체, 24,116명이 참여할 정도로 명성 있는 박람회다. 도내 본사 및 공장을 둔 업체라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현지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수출기반 준비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6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박람회 부스 임차료 및 기본 장치비, 편도항공료(1사 1인)와 통역료 50%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호주로 수출한 경남의 농수산식품은 818만 달러로 2018년도 524만 달러 실적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박정진 교수(서울부총장·경남 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와 극동문제연구소 김상범 교수(북한연구학회 이사)는 5월 23일(월) 오전 10시 국립통일교육원에서 열린 ‘통일교육주간 기념식’에서 통일교육 업무 유공 통일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국립통일교육원 개원 50주년을 맞아 열린 ‘제10회 통일교육주간’ 기념식에서 경남대 박정진 교수는 통일 교육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통일 교육 인식 제고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아 권영세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그동안 경남대 박정진 교수는 청소년·대학생·지역시민 등 모든 세대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통일교육으로 경남지역 통일교육 활성화에 헌신해왔다. 특히 지역에 특화된 창의적인 통일교육을 바탕으로 지역 통일교육센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가 하면 함께하는 통일교육 사업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통일강좌, 통일체험한마당, 통일교육박람회 등 평화통일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해왔다. 또한 2012년부터 동남권 지역에 통일교육 선도 모델을 제시하면서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진행해 통일안보 전문 인재 양성에도 힘써왔다. 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 쌍책면(면장 이동률)은 20일 쌍책면 합천박물관마을 힐링센터에서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쌍책면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대상지로 확정된 이후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사가 선정됨에 따라 사업추진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추진위원회 구성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쌍책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쌍책면 성산리 면소재지 일원에 총사업비 40억원을 들여 ▲기초생활기반조성 ▲지역역량강화 등을 통해 쌍책면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쌍책면의 역점사업이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이동률 쌍책면장은 “농번기로 바쁘신데 지역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준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으로 조성될 문화ˑ복지 시설은 주민분들께서 사용하고 운영을 해야하기 때문에 앞으로 추진 될 사업 방향성에 대해 주민들의 많은 의견이 필요하니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넥센타이어 임직원들은 서울 마곡에 위치한 중앙연구소에서 부족한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동식 헌혈 버스에서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소독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캠페인에 참여했다. 넥센타이어는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양산 공장과 창녕 공장 등 각 사업장에서 임직원들이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헌혈 캠페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2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7월 4일부터 11월 11일까지 ▲폐자원 재활용사업 ▲야영장 및 휴양 환경 조성사업 ▲일자리 발굴단 운영 등 총 8개 사업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중구 주민으로 재산은 4억 원 이하, 기준 중위소득은 65% 이하여야 한다. 다만 실업급여 수급자 및 마지막 실업급여 수급일로부터 90일이 지나지 않은 사람은 제외된다. 중구는 5월 23일부터 5월 27일까지 닷새 동안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신청자들의 재산·소득·자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기타 구비 서류를 갖추고 주소지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 거창읍(읍장 송철주)은 지난 22일 거창읍 자원봉사회(회장 하혜숙)에서 주거수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거창읍 자원봉사회원 12명이 참여해 관내 홀몸 어르신 가구와 조손 가구의 도배, 장판 및 미닫이문 등을 교체했다. 어르신 가구의 방은 흰색의 도배지로 도배하고, 높은 방문턱을 낮추어 미닫이 문을 따로 구입해 달았으며, 조손 가구에게는 창고로 방치되어 있던 컨테이너 내부를 도배하여 조용하고 깔끔한 공부방을 마련해 주었다. 하혜숙 자원봉사회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아동에게는 꿈의 발판이 되고, 어르신께는 따뜻한 자녀의 손길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소외되고 삶이 버거운 이웃의 짐을 함께 들어주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송철주 거창읍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 일처럼 온 정성을 다해 청소와 도배를 해주신 회원분들의 봉사정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읍 자원봉사회에서는 매년 관내 저소득가정의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경로당 위안행사, 장애인의 날노인의 날 행사 참여, 설맞이 떡국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복지 실현에 힘쓰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승마공원은 5월 19일부터 오는 6월 17일까지 2022년도 한국마사회 재활승마 활성화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재활승마는 말을 통해 장애인(신체 또는 지적장애)의 신체·정신 활동 개선을 목적으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자세교정과 유연성, 균형감각 등 신체적 회복을 증진시키고 말과의 교감으로 정서적 안정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대상 자격은 장애인등록증을 보유하고 있고 기준(연령 만 6~30세, 신장 180cm이하, 체중 70kg 미만인 자)을 충족해야 한다. 함안군 소재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등을 통해 대상자 5명을 선발했으며, 해당 시설에서는 사이드워커 등 자원봉사 역할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의 진행은 재활승마지도사 자격을 갖춘 전문교관(윤상근)의 지도와 자원봉사인력 3명의 보조를 통해 총 10회에 걸쳐 이루어지며, 강습비용은 보험료를 제외하고 100% 지원된다. 승마공원 관계자는 “재활승마를 통해 얻는 신체·정서적 긍정 효과가 알려져 재활승마를 찾는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여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승마공원은 지난 2019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 여성회관마산관 자원봉사연합회 회원 10명은 21일 폐식용유를 이용한 친환경 무공해 비누만들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에 제작된 친환경 비누 240장은 환경보호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관내 식당등을 방문하여 수거한 폐식용유 (4000L)로 제작했으며, 향후 자원봉사연합회에서 개최하는 사랑의 장날에 판매될 예정이다. 수익금은 추석명절 사회복지시설에 쌀 기부 및 연말 김장 재료구입비로 사용된다. 여성회관 자원봉사연합회는 10개 단위 자원봉사단체로 구성되어 평소에도 이∙미용 봉사, 급식봉사, 장애인 생활지원, 농촌 일손돕기, 창원시 행사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영순 자원봉사연합회 회장은 “코로나로 장기간 친환경 비누만들기를 하지 못한 아쉬움이 많았었는데, 이번 행사로 환경보전은 물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데 보탬이 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정보보안처가 23일 창립 이래 최초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보안 뉴스레터를 발간했다. 한수원은 최근 정보보안 위협과 정보유출 수단이 고도화됨에 따라 임직원의 정보보안 의식과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보안 뉴스레터를 도입했다. 분기별 발간 예정인 뉴스레터는 보안 사건사고, 생활 속 보안, 보안 공지사항 및 보안퀴즈 등 4개 분야로 구성되어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보안, 재택근무 시 보안 유의 사항 등을 실제 사례를 통해 소개해 직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남영규 한수원 정보보안처장은 “회사와 가정에서 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보안 뉴스레터 발간으로 직원들의 보안 실천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개인의 보안역량 강화를 통해 한수원 전체의 안정적인 정보보호 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