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2일 제944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2, 13, 16, 19, 32, 33'가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2'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3명이다. 각각 19억6183만6356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79명으로 당첨금은 5380만5639원이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 3057명은 각각 139만464원을 가져간다. 4개 번호를 맞춘 4등 14만7665명은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 당첨자는 244만455명으로 5000원씩 가져간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기독교 선교법인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지역 감염으로 확산한 것에 대해 2일 사과했다. 울산에서 인터콥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98명으로 늘었다. 인터콥선교회는 "지난해 11월 27~28일과 12월 11~12일, 경북 상주 인터콥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분들이 지역 감염과 관련, 국민 보건과 안전에 심려 끼쳐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27~28일 행사는 상주시청에 사전 신고를 했고,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그리고 상주시의 담당 공무원들이 당일 현장을 방문해 직접 점검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11월 행사로부터 20일이 경과한 12월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1월 27~28일 상주 화서면 소재 BTJ열방센터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 바란다'는 안내 문자를 전국에 발송했다"고 했다. 또 "보건 당국은 12월3일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대구시 거주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를 실시하게 됐고,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지난해 동학개미들의 Top Pick이었던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가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60~70%의 큰 수익률을 얻어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말에도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동학개미들의 삼성전자 담기 현상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동학개미의 Top Pick은 삼성전자였다. 한해간 삼성전자를 9조5951억8100만원 순매수했다. 이는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 시장을 포함해 가장 많은 규모다. 2번째로 많이 산 종목은 삼성전자우로 총 6조1013억900만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우는 삼성전자의 우선주다. 보통주와 달리 의결권이 없는 대신 배당 프리미엄이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를 감안하면 사실상 동학개미들이 사들인 삼성전자는 무려 15조원에 달하는 것이다. 동학개미들이 삼성전자를 대거 사들이기 시작한 것은 지난 3월 중순 이후부터다. 나이가 많은 5060세대들은 증권사 창구에서 계좌를 개설하는 풍경이 나타나기도 했다. 또 2030세대들은 인터넷을 통해 계좌를 개설하고 삼성전자를 투자하기 시작했다. 과거 경제위기 등의 이유로 주가가 급락해도 삼성전자를 결국 올랐다는 판단이 매수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취업난을 겪는 청년층을 위해 실시한 '청년 일경험 사업' 지원 인원이 2만명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일 경험 지원 사업은 청년을 단기 채용한 중소·중견기업(5인 이상)에 인건비·관리비를 최대 88만원 지원하는 것이다. 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30일부터 12월30일까지 '청년 일 경험 지원 사업'을 통해 채용을 확정한 인원은 총 1만9731명이다. 사업이 종료되는 연말까지 신청을 포함해도 채용 인원은 2만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목표치(5만명)의 39.4% 수준이다. 정부는 올해 코로나19로 채용이 축소되자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예산(2352억원)을 확보해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은 일반 채용 분야와 여성·환경 등 특화 분야를 구분해 채용 인원을 배정했는데 특화 분야 실적이 더 낮았다. 특화분야에 배정된 채용 인원은 6250명이었는데 실제 신청은 1257명(20.1%)에 그쳤다. 일반 분야는 목표 인원 4만3750명 중 1만8474명(42.2%)이 실제 채용됐다. 사업 실적이 저조한 데는 코로나19 재확산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기업들이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학급당 평균 학생 수가 33명이 넘어 거리두기가 어려운 서울 초·중·고교가 25개교나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등교 수업 확대시 차질을 빚었던 학급당 평균 30~33명 '준과밀 학교'를 포함하면 실제 거리두기가 어려운 학교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2일 "학급당 평균 학생 수 33명을 넘게 되는 과밀학급 초·중·고교는 25개교 내외가 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교육부의 시·도별 교원 정원 배치 확정 전에 시교육청이 자체 추정한 것으로 바뀔 수 있다. 시·도교육청은 매년 교육부에서 배정받은 교원 수를 기초로 관내 학교의 배치 계획을 정한다. 학급당 평균 학생 수 33명 이상이라는 과밀학급 학교 기준은 이번에 새로 정한 것이다. 지난해 교원 배치 계획 당시에는 36명 이상이었다. 이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정했던 별도 기준은 30명 이상이었다. 한 반에 평균 30명이 넘을 경우 학내 거리두기가 어려워 등교 수업을 확대하는 데 제약이 있다. 감염병 확산이 한창일 때는 교사들이 쌍방향 원격수업을 진행하기에 부담이 있다는 지적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신축년 새해 첫 주 전국에서 총 3622가구가 분양을 시작하고, 견본주택은 3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경기 성남시 고등동 '판교밸리자이', 경기 부천시 괴안동 '역곡역일신건영휴먼하임', 광주 서구 농성동 '더리미티드'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3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경기 의정부시 고산동 '의정부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 경북 포항시 흥해읍 'KTX포항역삼구트리니엔', 광주 북구 운암동 '운암동한국아델리움57에듀힐즈' 등이 개관을 준비 중이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4~8일 전국 14개 단지에서 총 362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2506가구다. GS건설은 경기 성남시 고등지구 C1·C2·C3블록에서 '판교밸리자이'를 분양한다. 아파트 전용면적 60~84㎡ 350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59~84㎡ 282실 등으로 구성된다.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간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해 강남과 송파, 판교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판교테크노밸리와 조성 중인 판교 제2, 3테크노밸리가 인접해 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마트 판교점, H스퀘어, W스퀘어 등이 가깝고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청년층의 가계빚이 4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부동산 '빚투(빚내 투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열풍에 전세난이 덮치면서 전세자금대출까지 급증한 영향이다. 1일 한국은행의 '2020년 12월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20~30대 청년층의 가계대출은 올해 3분기말 기준 409조3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5% 급증했다. 전체 가계대출 증가율(7.0%)을 앞지른 것이다. 올해 늘어난 청년층 가계대출 규모는 34조5000억원으로 전체 가계대출 증가액(81조원)의 약 42%에 달했다.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등 청년층의 주택관련대출은 올해 3분기말 260조2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6% 증가했다. 청년층의 주택담보대출은 분기 평균 1조3000억원씩 증가했으나 전세자금대출은 같은기간 7조2000억원씩 불어났다. 전세대출이 전체 주택관련대출 증가세를 주도한 셈이다. 청년층의 전세대출 잔액은 87조6000억원으로 전체 전세대출 잔액(151조1000억원)의 약 58%를 차지했다. 신용대출도 89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6% 급증했다. 올해 1~3분기 신용대출은 분기 평균 11조4000억원씩 모두 34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현재 수감 중인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대표가 전직 대통령 사면을 거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데다 여권 내에서도 극히 이례적인 언급이어서 향후 정국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이 대표는 뉴시스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국민통합을 거론하며 "두 분의 전직 대통령이 부자유스러운 상태에 놓여 계시는데 적절한 시기가 되면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께 건의드릴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앞서 배포한 신축년 신년사에서 국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한 코로나19 극복과 미래로의 전진을 언급하며 "사회갈등을 완화하고 국민통합을 이루고 최선을 다해 전진과 통합을 구현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이 대표는 "국민통합을 위해서 정치권이 해야 할 일이 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께 영수회담을 제안드린 이유도 그것"이라며 "여야의 지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국민 고통에 대해 이야기하고 지혜를 나누는 그 자체만으로도 국민께 안심을 드릴 수 있을 것이다. 대화의 정치가 복원됐으면 한다"고 했다. 다만 사면 건의의 '적절한 시기'에 대해서는 "법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정부가 오는 설 연휴를 앞두고 농축산물에 한해 청탁금지법(김영란법)상 선물가액 상향을 검토한다. 현재까지 가장 유력한 안은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리는 것이다. 이달 정부가 내놓을 설 민생안정대책을 통해 발표될 가능성 등이 점쳐진다. 1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귀성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농축산물 소비 진작 등의 효과를 보기 위해 이 같은 방안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다. 일부 주요 유통업체들은 이미 지난달부터 설 선물 사전예약에 돌입한 만큼 만약 가액을 조정한다면 빠르게 시행하는 게 낫다는 분석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유통업계의 선물세트 구성 일정 등을 감안할 때 최소 연휴 한 달 전까진 결정해야 하는 사항"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설 연휴를 이용해 경기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당장 코로나19 3차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연휴 기간 귀성이나 여행 등 이동이 제약되는 상황인 탓이다. 작년 추석만 해도 전년 대비 이동인구가 19%, 철도 이용객은 57%, 고속버스 이용객은 55% 감소하는 등 이동량이 대폭 줄었는데 이번 설에도 유사한 흐름이 예상된다. 정부로선 소비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북한이 유럽의회 측에 미국과의 관계 개선 의지를 피력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전 대미 메시지로 주목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1일(현지시간) 상황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북한이 지난 11월 미국 대선을 며칠 앞두고 유럽의회 측과 접촉했다는 게 WSJ 설명이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당시 한반도 문제 관련 위원회에 접근해 화상 회의를 제안했다. 이에 루카스 만들 유럽의회 한반도관계 대표가 베를린 주재 북한 대사와 비공식 화상 회의에 동의했다. 회의는 12월 초에 이뤄졌다고 한다. 1시간가량 진행한 해당 회의에서 북한 측은 미국이 김정은 정권 상대 적대 정책을 포기한다면 튼튼한 관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는 바이든 당선인 취임을 겨냥한 행보로 풀이된다. 아울러 회의에서 북한과 유럽의회 측은 이르면 2021년 가을께 대표단 교류를 하고 싶다는 희망도 피력했다고 한다. 북한 측은 미국 대선 이후 바이든 당선인 승리가 공식화됐음에도 아직 공식적인 입장이나 평가를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북한과 미국은 지난 2018년 제1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일견 화해 무드를 이어왔다. 도널드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는 1일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신년 참배를 드린다. 박 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8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을 참배한다. 국회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도 함께 배석한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현충원 방문에 앞서 오전 7시 30분 민주당사에서 '2021년 온택트 신년인사회(단배식)'를 통해 당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한다. 김원기·임채정·문희상·이해찬 등 상임고문이 화상으로 새해 덕담을 전하며, 택배노동자와 20대 청년 시민이 전하는 '2021년 민주당에 바란다' 화상 연결도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4월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당 안철수 당대표는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따로 방문한 뒤 서울 종로구 창신동을 찾아 서울시민 주거 안정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 정의당 김종철 대표와 강은미 원내대표는 국회 농성장에서 신년 인사회를 가진다. 강 원내대표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를 위한 단식을 새해에도 이어갈 예정이다.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대 지지율을 못 벗어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도 국민의힘과 오차 범위 내에서 팽팽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따른 방역 책임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 등 검찰개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진영 갈등의 장기화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달 27~28일 실시한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36.6%에 그쳤다. 세부적으로 보면 '매우 잘함' 23.0%, '잘하는 편' 13.5%였다. 반면 부정평가는 59.1%에 달했다. 부정평가 중에서도 '매우 잘못함'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47.0%로 대다수였다. '잘못하는 편'이라는 응답은 12.0%로 집계됐다.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많았다. 부정평가 비율을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63.0%로 가장 높았다. 18~29세 60.2%, 30대 58.6%, 50대 58.4%, 40대 53.1%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에서만 긍정평가가 55.0%를 기록하며 부정평가 40.6%에 앞섰다.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서욱 국방장관은 1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시대적 과업으로 표현하며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서 장관은 이날 장관 지휘서신 제1호를 통해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은 책임국방 구현을 위한 시대적 과업"이라며 "한미동맹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전작권 전환 협의를 가속화하는 등 보다 체계적·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미동맹을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위대한 동맹으로 진화·발전시켜 나가자"며 "사이버·우주·방산·과학기술·해양안보 등 새로운 분야로 동맹협력의 지평을 확대하고 코로나19 등 초국가적·비군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서 장관은 남북관계에 관해서는 "전방위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해 한반도 평화정착을 보장하자"며 "우리 군의 강한 힘을 기반으로 9·19 남북군사합의 이행을 위한 추동력을 만들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지속 뒷받침해나가자"고 밝혔다. 그는 국방부 구성원들에게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생명체와 조직은 모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며 "우리 군도 상황변화와 내·외부의 요구를 고려해 정책, 조직, 시스템을 한 차원 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