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관린 법적대응, 자작극-열애설 등 사생활 폭로글 때문에..(전문)[종합]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워너원 출신 대만가수 라이관린 측이 관계자의 사생활 폭로와 관련,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라이관린의 스태프로 추정되는 A씨는 지난 2월부터 이달 25일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라이관린에 대한 폭로 글을 썼다. 현재는 해당 글이 삭제된 상태다. 특히 A씨가 폭로한 글 중 “라이관린은 스태프와 열애 중이다. 결혼까지 약속했다. 촬영 날 몸에 온통 키스마크라 목폴라를 입고 진행해야 했다”고 게시한 글이 많은 파장을 일으켰다. A씨는 라이관린이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해지 요청에 대한 내용을 비판하기도 했다. “한국인한테 속았다 할 때 진짜 연기신이었다. ‘불공정 계약, 속이고 사인했다’ 이거 다 거짓말이다. 자기 혼자 서로 다른 나라에 있는 두 회사 사이 나쁘게 만들고 회사 중국 출신 아티스트가 중국에서 일 안 들어오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래 놓고 맨날 웨이보에 ‘전 세계가 나한테 미안해해야 한다’ 이런 거나 올리고. 그중 불쌍한 건 담당 변호사였다. 재판 몇 번 열어보니 그제야 진실 알게 됐고 업계에 있으며 이렇게까지 싫어하는 애는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일본 코로나 19의 신규확진이 26일 다시 급증세로 돌아서 오후 7시반까지 2502명의 감염이 확인되었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전날에는 하루 동안 1945명이 추가되었다. 일본은 지난 14일 1736명이 하루 추가확진돼 8월7일의 최다 1607명 기록을 100일 뒤에 넘어서며 뚜렷한 재확산 기운이 나타났다. 이후 신규확진 증가세가 이어져 21일(토) 2586명의 최대치에 달했다. 수그러들다가 닷새가 지난 이날 19시간 동안 또 2500명이 확진된 것이다. 누적확진자는 14만1000명이며 사망자는 17명이 추가돼 2066명에 이르렀다.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거스름돈을 은행 계좌로 입금해주는 서비스가 편의점에 이어 백화점, 아웃렛에서도 개시된다. 한국은행은 26일 전국 현대백화점 15곳과 현대아웃렛 7곳에서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웃렛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앞서 한은은 한국미니스톱 2570개점에서 서비스를 시행한 바 있다. 연말까지 이마트24 5000개 점포에도 서비스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는 가맹점에서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물건을 계산한 뒤 남은 돈을 이용자의 계좌로 입금해주는 서비스다. 모바일 현금카드의 QR코드와 바코드, 실물현금카드를 매장 단말기에 인식하면 계좌로 잔돈이 입금된다. 은행간 업무 처리를 위한 현금카드 공동망 운영은 금융결제원이 담당한다.한은은 "현금을 사용하는 국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유통사업자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농협, SC, 우리, 신한, 수협, 전북, 대구, 경남, 부산, 제주, 광주은행, 농·수협 등 13개 기관에서 발급한 현금카드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연내 하나, 기업, 국민, 산업은행 현금카드로도 이용이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가상자산 대표주자인 비트코인 시세가 최근 급등하면서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가상자상에 대한 관심이 다시 살아나면서 거래소들도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지난 24일 오전 10시 기준 24시간 거래량이 15억3635만달러, 한화 약 1조7000억원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거래량이 1조를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전날 오후 3시 기준 업비트의 24시간 거래량은 2조5686억원, 빗썸의 24시간 거래량은 1조6324억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순위에서 각각 6위, 12위 규모다. 업비트 측은 비트코인 시세가 뛰면서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거래량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들어 비트코인 시세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 활기가 도는 모습이다. 이달 초 국내 주요 거래소에서 1500만원대에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전날 기준 2000만원대에서 거래 중이다. 연초(800만원대) 대비해선 2배 이상 뛰었다.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쟁글이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인애널리시스와 최근 발간한 '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6일 정례회의를 열고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현재 연 0.50%의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대체적이다. 한은이 이날 발표할 예정인 수정경제전망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은은 지난 3월 금통위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0.75%로 0.5%포인트 인하하고, 5월 사상 최저 수준인 0.50%로 0.25%포인트 낮춘 뒤 7월과 8월, 10월까지 세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재부각된 상황이라 한은이 이번에도 기준금리 동결을 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11~17일 채권업계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98명 중 96명(98%)이 이달 기준금리 동결을 점쳤다. 유동성 확대에 따른 자산시장 과열 우려에도 경기 회복세를 뒷받침하기 위해 통화완화 정책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에서다. 코로나19 재확산 속 한은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수정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은은 지난 8월 수정경제전망에서 올해 GDP 성장률
새마을금고 남녀 직원 1명씩 2명 흉기에 찔려 사망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대구 새마을금고 직원 2명을 흉기로 살해한 전(前) 임원이 범행 직후 독극물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동구 신암동 소재 새마을금고로 전 임원 60대 ㄱ씨가 들어와 40대 남성 ㄴ씨와 30대 여성 ㄷ씨 등 직원 2명을 흉기로 찔렀다. 신고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중태에 빠진 ㄴ씨와 ㄷ(39 여)씨를 병원에 긴급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새마을금고에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있던 ㄱ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ㄱ씨는 범행 직후 몸에 지니고 있던 독극물을 마신 것으로 파악됐다. ㄱ씨는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ㄱ씨가 재직 당시 직원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점 등으로 미뤄 원한관계에 따른 범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 매체는 ㄱ씨가 성 비위 관련 폭로를 한 직원들에게 원한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동부경찰서는 “ㄱ씨의 치료가 끝나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린뉴딜 가속화’ 주목받는 효성 친환경 섬유 사업 발판 ‘수소경제 이끌 주역’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됨에 따라 비대면 수요가 급증해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저탄소 친환경 경제에 대한 요구 증대, 경제 사회구조 대전환과 노동시장 재편 등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향후 5년간 정책금융 100조원, 민간금융 70조원을 투입해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등 세 개의 축으로 분야별 투자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한국판 뉴딜 정책을 확정, 발표했다.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해서는 재계와의 유기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다. 특히 재계에서는 어떠한 계획과 대응전략을 갖고 추진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물론 학계, 산업계까지 전방위적인 선순환 구조를 알리고자 기획특집 시리즈로 보도하기로 했다. 그 첫 번째로 친환경 섬유 등 수소경제를 이끌 주역으로 등장한 효성그룹을 만나봤다. [편집자 주] 문 대통령 “효성이 완전히 돈벌겠는데요” 지난 2019년 8월 문재인 대통령이 전북 전주의 효성첨단소재 공장을 찾아 조현준 회장에게 “효성이 완전히 돈벌겠는데요”라고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인 2600선을 넘어선 가운데 이 같은 상승세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전문가들은 내년에 최고 2900선까지 상승 가능성을 제시했다. 24일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대체로 내년 코스피 최고점을 2650~2900선 사이에서 전망했다. 올해 상승세가 가파르다면 해당 고점이 연내에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지난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53.50)보다 49.09포인트(1.92%) 오른 2602.59에 마감했다. 앞서 지수가 장중 2600선을 넘어선 적은 있지만 종가 기준으로도 돌파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동준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 시대가 도래하고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위험선호 투자경향이 강화됐다"며 "경기 침체 직후 소재와 부품 비중이 높은 국내 증시 실적이 호전되는 국면을 보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이 같은 장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봤다. 증시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및 경기 회복 기대감이 반영될 것이란 이유에서다. 교보증권은 내년 최고점을 2700선으로 제안했다. 김형렬 센터장은 "이번에 시장이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따라 전반적으로 채용이 줄어들면서, 올 하반기 구직자들이 느낀 구직난 수준이 5년래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구직자 2187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체감 구직난’을 조사한 결과, 85.9%가 ‘구직난이 심화됐다’고 밝혔다. 지난해(67.1%) 보다는 무려 18.8%p가 증가했으며,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조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구직난이 심화됐다고 느낀 이유는 단연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되고 있어서’가 63.1%(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채용을 하는 기업이 줄어서’(53.6%), ‘지원 경쟁률이 높아져서’(36.8%), ‘기업별로 채용하는 인원수가 줄어서’(32.9%), ‘양질의 일자리가 적어서’(23.2%), ‘서류 탈락 횟수가 늘어서’(18.4%) 등의 순이었다. 심화된 구직난이 구직활동에 끼친 영향은 ‘눈높이 낮춰 입사지원’(51.1%,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아르바이트 등 단기 일자리 전전’(32.8%), ‘자격증 등 스펙 향상에 집중’(32.6%), ‘묻지마 지원’(29.7%), ‘인턴 등 실무 경험 쌓기 매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 인근 등 전국 6곳이 무인 셔틀, 로봇 택시, 무인 배송 등 자율주행 기반의 교통·물류 서비스 실증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시범운행지구'로 최초 지정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르면 연말부터 지정된 시범운행지구 내에서 다양한 서비스 실증이 본격 착수될 예정이다. 시범운행지구는 지난 5월부터 시행된 '자율주행자동차법'에 의해 새로 도입된 규제특례를 받는다. 이 지역은 앞으로 자율주행 민간기업이 임시운행허가를 받아 실제 요금을 받으면서 여객·화물 운송이 허용된다. 무인배송 로봇, 원격운행자율차 등 새로운 차종에 대한 자동차 안전기준 특례와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도입을 위한 5G, V2X 기지국 설치 등 도로시설 특례 등을 받는다. 시범 운행을 통해 사업운영 관점에서 실증해보고, 실제 사업화까지 검토해 볼 수 있는 기회다. 서비스를 실증하고자 하는 민간기업은 국토부나 지자체에 필요한 규제특례 허가를 받고, 운행차량에 대한 임시운행허가 및 의무보험 등의 조건을 만족한 이후 실증이 가능하다. 지자체별로 보
“11만4천 가구 추가 공급되면 전·월세 시장 안정될 것” “공공임대주택, 높아진 국민 눈높이 맞춰 발전 중”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정부가 지난 19일 '서민·중산층 주거지원 방안'을 발표한 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직접 현장방문에 나섰다. 방문 장소는 서울 은평구 대조동의 한 매입임대주택이다. 22일 김 장관은 “2022년까지 11만4000가구가 추가 공급되면 예년 수준을 넘는 주택공급이 이뤄져 주택시장과 전·월세 시장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현장방문에서 “(이곳은) 민간이 건설한 신축 주택을 공공주택사업자가 매입해 시세 절반 이하 임대료를 제공하는 집”이라며 “중형 규모(57㎡)에 방이 세 개로 자녀가 많은 가정이 거주하기 좋고 도보 10분 거리에 초등학교·지하철역이 있는 접근성 좋은 주거공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공공임대주택의 품질이 높아진 국민 눈높이에 맞춰 발전해 나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19일 2022년까지 전국 11만4000가구의 주택을 전세형으로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며 “특히 새로 도입된 공공전세주택 유형은 매입단가가 서울 평균 6억원으로 대폭 향상돼 서울, 수도권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21일 제938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4, 8, 10, 16, 31, 36'이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9'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0명이다. 각각 22억4946만6563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64명으로 당첨금은 5857만9859원이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 2531명은 각각 148만1277원을 가져간다. 4개 번호를 맞춘 4등 12만4971명은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 당첨자는 209만6955명으로 5000원씩 가져간다. 938회 1등은 모두 자동선택에서 배출됐다. 1등 배출점은 ▲잠실나루역2번출구(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7길 109) ▲일등복권편의점(대구 달서구 대명천로 220) ▲천하명당복권방(인천 계양구 안남로 466) ▲로또까페(인천 계양구 길마로 35 구일빌딩) ▲노다지복권방(경기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 130) ▲올인(경기 화성시 3.1만세로 1147) ▲로또마당(충북 충주시 국원대로 356) ▲스타복권방(충남 논산시 안심로 72) ▲목화휴게소(경남 사천시 사천대로 912 목화휴게소식당) ▲양산역씨유점(경남 양산시 양산역6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11월 넷째 주 대구 북구 침산동 '더샵프리미엘', 대구 중구 남산동 '해링턴플레이스반월당2차', 대구 달성군 유가읍 '대구테크노폴리스예미지더센트럴' 등 전국 약 3700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견본주택은 전국 17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경기 오산시 원동 '오산롯데캐슬스카이파크', 대전 유성구 용계동 '힐스테이트도안2차', 경북 포항시 오천읍 '힐스테이트포항' 등이 개관을 준비 중이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23~29일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371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3535가구다. 포스코건설은 대구 북구 침산동 305-4번지에 '더샵프리미엘'을 분양한다. 지상 최고 48층, 3개 동 규모이며, 아파트 전용면적 70㎡·84㎡ 300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56실로 구성된다. 교육시설로는 칠성초(배정 예정), 침산초, 달산초, 침산중, 대구일중, 칠성고, 경상여고 등 다수의 학교가 단지 인근에 있고, 침산네거리의 학원가는 물론 경북대학교도 가깝다. 교통 여건으로는 신천대로, 노원로, 북대구IC 등 주요 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와 백화점, 대구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