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로 둥지를 옮긴 이청용(27)이 이적 후 처음으로 공식 인터뷰를 했다.이청용은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미어리그는 세계 최고"라며 "선수라면 누구나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어한다.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오게 돼 기쁘고 새로운 팀에서의 생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전 소속팀 볼턴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딘 막시와 닐 단스는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다"며 "그들을 통해 팀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었다. 마치 가족처럼 팀 분위기가 좋고 팬들의 수준도 최고라고 했다"고 전했다.지난달 10일 펼쳐진 오만과의 호주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정강이뼈 부상을 당한 이청용은 현재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몸상태를 묻는 질문에 이청용은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다. 아직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며 "하지만 재활이 잘 진행되고 있다. 회복에 집중하고 있고 조만간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날 인터뷰는 영어로 진행됐다.이청용은 한국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겠느냐는 질문에 "한국말로 해도 되겠느냐"고 물은 뒤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시는 만큼 최대한 빨리 회복해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부임 4개월 만에 한국축구대표팀을 2015아시안컵 준우승으로 이끈 울리 슈틸리케(61) 감독의 쓴소리에 영국 유력지 가디언도 주목했다.가디언은 5일(한국시간) '아시아 축구: 발전 중, 그러나 여전히 아프리카에 한참 뒤처진다(Football in Asia: improving, but still trailing far behind Africa)'는 제하의 기사에서 아시아 축구가 가진 한계를 지적하며 슈틸리케 감독의 발언을 근거로 삼았다.이 신문은 "세계적인 관점에서 보면 아시안컵은 아프리카네이션스컵의 그림자에 가린다"며 그 원인으로 아시아와 다른 지역의 축구 격차를 꼽았다.가디언은 "아시안컵 참가국 중 FIFA 랭킹 50위권에 드는 국가는 한 나라도 없는 반면 아프리카에는 11개 국가가 50위 안에 있다"며 "비교적 상위권인 이란(51위), 일본(54위)과 비슷한 순위인 남아프리카공화국(52위)은 아프리카네이션스컵에서 토너먼트에도 진출하지 못했다"고 꼬집었다.사우디아라비아와 알제리를 비교하며 아시아 축구의 문제점을 짚기도 했다.알제리 대표팀은 토트넘 핫스퍼(잉글랜드), 나폴리(이탈리아), 발렌시아(스페인) 등 유럽 빅리그 소속 선수들로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남자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이 확대 시행한 비디오 판독이 긍정적인 평가 속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KBL은 지난 2일 비디오 판독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제농구연맹(FIBA) 기준에 따라 비디오 판독을 실시해 왔으나 그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농구계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는 것이 이유다. 지난달 25일 인천 전자랜드-울산 모비스전에서 나온 테렌스 레더의 항의 퇴장건과 1일 원주 동부-안양 KGC인삼공사전에서 발생한 이정현의 3점슛 자유투건 등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다만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일반적 파울 상황에 대한 비디오 판독은 실시하지 않는다는 기존 원칙은 유지했다. 또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요청할 수 있는 권한도 현행인 4쿼터 종료 2분전 1회로 제한했다. 시즌 도중 나온 개선책이지만 현재까지의 반응은 좋다. 애매한 판정으로 경기 후에도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장면들을 비디오 판독으로 확실하게 매듭짓고 있다. 4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 전주 KCC 경기에서 비디오 판독은 제 기능을 톡톡히 했다.양팀이 77-77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4쿼터 종료 10초 전 리카르도 포웰(전자랜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핵심 계투 요원 윤길현(32)이 오른 햄스트링 부상 탓에 스프링캠프 도중 귀국한다.SK는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서 열리고 있는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윤길현이 경미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5일(한국시간) 귀국길에 올랐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3일 훈련을 하던 도중 허벅지를 다쳤다.현지에서 러닝을 다시 할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좋아졌지만 코칭스태프는 플로리다에서의 1차 스프링캠프가 얼마 남지 않아 국내에서 집중치료에 전념하는 것이 낫다고 보고 윤길현의 귀국을 결정했다.지난달 15일 미국으로 떠나 훈련을 해온 SK 선수단은 이달 9일까지 플로리다에서 구슬땀을 흘린다. SK는 2월10일 귀국해 하루 휴식을 취하고 12일 일본 오키나와로 떠나 2차 전훈에 돌입한다.지난 시즌 59경기에 등판해 57⅔이닝을 던지며 3승3패 7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한 윤길현은 올 시즌에도 SK 마운드 필승조의 주축으로 기용될 전망이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외국인 주장 리카르도 포웰(32·인천 전자랜드)이 정규리그 통산 개인 4000득점을 돌파했다.포웰은 4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29분23초 동안 활약하며 팀의 79-77 승리를 견인했다.이날 경기는 포웰의 독무대였다. 그는 승부처였던 4쿼터에 18점을 쓸어 담는 등 올 시즌 개인 최다인 35점(13리바운드)을 폭발시켰다.이로써 포웰은 정규리그 통산 4031득점을 기록했다. KBL 통산 36번째로 4000득점 고지를 넘어섰다.지난 2008~2009시즌 처음 한국 농구와 인연을 맺은 뒤 네 시즌(2008~2009·2012~2015시즌) 만에 달성한 대기록이다.포웰은 "우리가 경기 내내 끌려가기만 했는데 동료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준 덕분에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며 "타일러 윌커슨의 파울 트러블도 4쿼터 다득점을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오늘 개인 4000득점을 돌파했는데 정말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장수용병으로 불리며 4000점 이상을 넣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동료와 코칭스태프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결코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2010년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조시 해밀턴(34)이 어깨 수술을 받았다.LA에인절스는 4일(한국시간) 해밀턴이 오른 어깨 관절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해밀턴은 지난해 9월 타격 연습 도중 어깨를 다쳤다. 이후 어깨 통증이 재발해 수술대에 올랐다.완치까지는 6~8주가 걸릴 예정이어서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1999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탬파베이 레이스에 입단한 해밀턴은 알코올중독과 약물복용으로 부진을 거듭하다가 2007년 신시내티 레즈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발을 내디뎠다.해밀턴은 메이저리그 첫 해에 19홈런 47타점 타율 0.292로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2008년 텍사스로 이적하면서 전성기를 구가했다. 2012시즌에는 43홈런 128타점 타율 0.285로 커리어하이를 찍었다.이후 2012년 12월 5년 1억2500만 달러의 거액을 받고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었다.그러나 2013년부터 하향세를 보이고 시작했고 지난해 부상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해밀턴은 지난해 89경기에 출전해 0.263의 타율에 10홈런 44타점을 기록했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메이저리그(MLB)는 미국과 쿠바의 외교관계가 정상화됨에 따라 쿠바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진출 조건을 완화했다.복잡한 조건이 간소화돼 쿠바의 유망주들이 대거 메이저리그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잠재력있는 쿠바 유망주를 영입하기 위한 빅리그 구단들의 경쟁도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AP통신과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야후 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MLB 사무국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려는 쿠바 선수들이 미국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하는 절차를 없앴다고 보도했다.MLB 사무국의 댄 할렘 부사장은 쿠바 선수 영입과 관련된 새로운 정책을 담은 메모를 각 구단에 돌렸다.지난해 12월 중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쿠바의 외교관계를 재수립하겠다고 발표하면서 MLB 사무국의 규정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됐다.지난달 미국 정부는 쿠바에 대한 무역 금수를 크게 완화하고 여행을 사실상 자유화하겠다고 발표했다.MLB 사무국도 이에 맞춰 쿠바 선수들에 대한 규정을 손질한 것이다.MLB 사무국이 내놓은 새로운 정책의 골자는 쿠바 선수들이 메이저리그 팀과 계약할 때 미국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OFAC)으로부터 받아야 하는 특별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절친' 이청용(27·크리스털 팰리스)과의 맞대결에 기대감을 나타냈다.기성용은 2015 호주아시안컵을 마치고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하는 자리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청용이와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함께 뛰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기성용과 이청용은 축구계의 소문난 단짝이다. 프로 초년생 시절 FC서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이들은 이후 나란히 유럽 무대로 진출해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거듭났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1부 리그)와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각각 활약하던 기성용과 이청용은 이제 한 그라운드에 설 수 있게 됐다.볼턴(2부 리그) 소속이었던 이청용은 지난 3일 크리스털 팰리스(1부 리그)로 이적했다.오는 5월24일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에서 스완지시티와 크리스털 팰리스가 맞붙으며 '쌍용 더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기성용은 "어제 청용이와 연락을 했다. 계약이 갑자기 이뤄지는 바람에 이적에 대해 미리 말을 못했다고 한다. 통화를 하며 이번 이적과 관련된 자세한 얘기들을 들었다"며 "청용이는 앞으로 한국 축구를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해야 하는 선수다. 그런 의미에서 그의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백차승(35)이 3년 만에 다시 일본 프로야구의 문을 두드린다.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닛칸스포츠는 4일 "백차승이 니혼햄 파이터스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백차승은 11일부터 니혼햄 스프링 캠프에 참가한다.백차승은 부산고 3학년 재학중이던 1998년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었다. 2004년 메이저리그 승격 후 2008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했다.이적 후 6승10패 평균자책점 4.79의 성적을 거뒀으나 다음해 고교때부터 앓던 팔꿈치 부상이 재발하면서 방출됐다. 메이저리그 통산 59경기 279⅔이닝 16승18패 평균자책점 4.83의 성적을 남겼다.이후 독립리그를 전전하다가 2011년 11월 일본 오릭스 버팔로스와 계약을 맺었지만 다시 팔꿈치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2012년 시즌 단 한 경기도 1군 출전하지 못하고 계약 만료로 오릭스를 떠났다.닛칸스포츠는 백차승에 대해 "193㎝의 장신 우완투수로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스즈키 이치로와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으며 시속 140㎞대 후반의 직구를 던지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슈틸리케의 신데렐라' 이정협(24·상주)이 세계가 주목하는 별로 떠올랐다.국제축구연맹(FIFA)은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를 빛낼 샛별 5인'을 선정·발표했다.이 명단은 2015 호주아시안컵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작성됐다.한국 선수로는 이정협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FIFA는 "이정협은 호주아시안컵이 배출한 깜짝 스타"라며 "지난해까지만 해도 그는 국가대표로 뛴 적이 없었고 소속팀에서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이어 "울리 슈틸리케 감독에 의해 대표팀에 발탁된 이정협은 대회 내내 공격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며 "한국 선수 특유의 투지를 불사른 그는 총 2골을 터뜨린 뒤 군대식 경례로 득점을 자축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이정협이 호주와의 조별리그 3차전, 이라크와의 4강전에서 넣은 골은 구자철(마인츠),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등의 부상으로 신음하던 한국에 매우 중요한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이정협 외에도 개최국 호주를 우승으로 이끌고 대회 최우수선수(MVP)까지 거머쥔 마시모 루옹고(스윈든타운), 아랍에미리트의 미드필더 오마르 압둘라흐만(알 아인), 이란의 골잡이 사르다르 아즈문(루빈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김두현(33)이 다시 성남FC 유니폼을 입는다.성남은 3일 성남시 중원구 성남시청 9층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두현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계약기간은 3년이다.김두현은 "올 시즌 성남의 우승에 기여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말로 길게 설명하기보다 그라운드 위에서 경기력으로 의지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이재명 성남 구단주는 "김두현의 복귀는 단순한 선수 영입이 아닌 명가 성남의 부활을 의미한다"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정규리그를 병행해야 하는 올 시즌 김두현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입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2001년 수원삼성을 통해 프로에 데뷔한 김두현은 2005년 성남(당시 성남일화)으로 이적해 최전성기를 보냈다.성남 소속이던 3시즌 동안 82경기에 출전해 17골 9도움을 올리며 팀의 정규리그 우승(2006년)과 준우승(2007년) 등을 이끌었다.김두현은 성남에서의 활약을 발판 삼아 2008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으로 이적하기도 했다.2009년 K리그로 돌아와 지난 시즌까지 수원에서 뛴 김두현은 이로써 8시즌 만에 성남으로 복귀하게 됐다. 현재까지 K리그 통산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우즈베키스탄축구협회(UFF)가 '2015 태국 킹스컵'에서 발생한 자국 선수들의 폭력 행위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대한축구협회는 3일 "UFF로부터 킹스컵 경기 관련 사과 공문을 접수했다"고 밝혔다.UFF는 이 공문을 통해 "킹스컵 경기 도중 발생한 폭력 사건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를 전한다"며 "폭력 사건과 관련된 선수들은 UFF와 소속 구단으로부터 엄중 징계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이번 사건에 대한 대한축구협회의 너른 양해를 구하며 동시에 양 축구협회의 우호적인 관계가 앞으로도 유지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한국 U-22 축구대표팀은 지난 1일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킹스컵 1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1-0으로 꺾었다.경기 도중 상식 이하의 일이 발생했다.한국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41분 볼경합을 벌이던 우즈베키스탄의 샴시티노프가 한국 수비수 심상민(22·서울)의 얼굴을 주먹으로 세 차례나 쳤다.심상민이 감정을 잘 추스른 덕분에 더 큰 불상사가 방생하지는 않았지만 주심은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행동을 한 샴시티노프에게 곧바로 퇴장 명령을 내렸다.우즈베키스탄의 과격한 행동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후반 32분에는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불루 드래곤' 이청용(27)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했다.크리스털 팰리스는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볼턴(2부 리그)과 이청용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계약기간은 2018년 6월까지이고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았다.'데일리 메일' 등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청용의 이적료는 100만 파운드(약 16억원)다.크리스털 팰리스는 "2009년 K리그 FC서울에서 볼턴으로 이적한 이청용은 이후 5년6개월 동안 195경기에 출전해 20골을 터뜨렸다"며 "한국 국가대표로 월드컵에 두 차례 출전해 2골을 넣었고 최근 2015 호주아시안컵 1차전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고 이청용의 경력을 자세히 설명했다.볼턴은 "그동안 이청용이 구단에 보여준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그의 새로운 도전에 성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아울러 "2011년 3월12일 버밍엄시티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후반 45분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렸던 것이 이청용의 활약상 중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추억을 되새겼다.이청용은 지난 2009년 볼턴 유니폼을 입으며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다. 이적 첫 해 40경기에 나서 5골8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