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세월을 카메라를 통해 제주를 앵글에 담아온 사진작가 김남규씨가 ‘바람과 구름’ 그리고 라는 슬로건 으로 오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사진전을 개최한다.이번 사진전은 바람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제주인들의 삶을 바람과 구름으로 표현된 작품이 전시된다.김남규씨는 제주는 예부터 많은 풍파를 견뎌내며 살아온 삶의 터전이다. ‘제주의 바람’은 마치 하나의 명사처럼 느껴질 정도로 제주인들은 바람과 함께 생활하고 바람에 순응하여 살아왔다. 또한 제주의 하늘에 나타나는 미묘한 구름들의 향연도 제주의 하늘이어서 더욱 새로운 느낌이 들지 않나 생각한다.그리고 오랜 세월동안 제주에서 사진 활동을 해오면서 제주의 들판에서 만나는 바람과 구름들의 순간적인 모습들은 늘 저의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는다며 비록 많은 수의 �
1편부터 7편까지 성장 변천사 한 눈에-리즈사상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3일만에 3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의 세 주인공. 다니엘 래드 클리프, 루퍼트 그린트, 엠마 왓슨의 성장 변천사를 담은 ‘폭풍 성장 영상’이 공개된다. 시리즈 1편부터 이번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까지의 모습을 담은 ‘폭풍 성장 영상’은 미국의 연예전문지에 공개되면 세 주인공들의 성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영상 속의 세 주인공들은 잘 자란 성장의 예시라 할 만큼 귀여운 소년, 소녀에서 완연한 성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01년 처음 영화가 개봉될 당시 10대였으나 이제 마지막 편을 앞두고 20대가 된 주인공들의 모습은 많은 팬들의 추억을 되살리며 특별한 감흥을 전한다. 특히 엠마 왓슨의 경우, 최근 짧은 머리의 헤어스타일과 성숙한
녹색성장 분야 사회적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부처와 대기업이 손을 잡았다.이와관련 고용노동부, 환경부, LG전자(주), LG전자 노동조합이 협약(MOU)을 체결한 것.이번 협약은 정부, 대기업, 노조가 협력해 사회적 기업 모델을 조성한다는데 의의가 있는 것으로 정부부처와 대기업이 합동으로 지원하고 노조가 참여하는 첫 사례다.이를 위해 LG전자(주)는 녹색분야 예비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해 매년 재정지원 대상 업체를 공모․선정하여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3년간 총 80여억원의 규모로 내년 초에 진행 예정이다.또한 사회적기업가의 경영역량 제고를 위해 경영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LG전자 노동조합과 협력하여 생산성 향상 컨설팅을 지원한다.이외에도 LG계열사(협력사)를 대상으로 홍보, 납품계약 유도하여 판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등 사회적기업 육성�
농림수산식품부가 농어촌출신 대학생들에게 무이자로 융자해주는 ‘농어촌출신 대학생 학자금 융자’ 지원조건을 내년부터 개선한다고 밝혔다. ‘농어촌출신 대학생 학자금 융자’ 지원조건은 융자금 상환 시 거치기간을 졸업 후 1년으로 하던 것을 졸업 후 2년으로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이는 최근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대학 졸업 후 곧바로 취업이 용이하지 않은 점 등을 감안, 학자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상환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거치기간 연장 적용을 받게 되는 대상자는 ‘10년도 2월과 8월 졸업자(’11년 3월, 9월 상환도래자, 7,800여명)부터이며, 한국장학재단에 거치기간 연장신청(1년→2년)을 하면 거치기간 연장 적용을 받을 수 있다.거치기간 연장신청은 ’10년 2월 졸업자는 ‘11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이며 ‘10년 8월 졸업자�
전북 익산에 소재한 백제 말기의 왕궁리 유적(사적 제 408호)에 대한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왕궁성 후원이 품어왔던 그 비밀이 관련전문가 및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된다.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가 2010년도 발굴조사 성과를 11월 25일 현장에서 공개될 왕궁리 유적은 백제 왕실이 직접 관여한 중요한 유적으로 1989년부터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에 의해 연차적으로 발굴조사가 진행되어 왔다. 그동안 왕궁리 유적에서는 대형 건물지, 대형 공동화장실, 공방 등을 비롯 왕궁 관련 내부 공간 시설, 구획양상 및 활용 등을 밝힐 수 있는 자료가 확인되어 주목 받아왔다.올해 확장 조사가 이루어진 왕궁리 유적의 후원은 5층 석탑 북쪽에 위치하며, 유적의 중앙 이북인 구릉상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2009년까지의 조사에서 후원관련 시설이 확인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11월 23일 북한 서해 도발과 관련해 국방부 및 국민권익위원회를 사칭해 지인들에게 징집 허위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유포자 중 2명을 검거,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은 검거된 유포자 김◯◯(28세)와 윤◯◯(25세)가 예비군 또는 민방위 대상인 친구와 선후배들과 지인들에게 북한의 서해 도발 긴장 분위기를 이용하여 징집 내용의 허위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보강 조사를 거쳐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의자들은 장난으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국방부 홈페이지 대표 전화번호를 사칭하여 징집 대상인 지인들 다수에게 허위의 내용을 문자메시지로 발송함으로 수신자들에게 불안감을 느끼게 하고, 일부는 국방부에 직접 확인 및 문의전화를 하는 등 국방부 업무�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극장문화바우처 사업의 하나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극장에 전국의 시각장애인을 초청해 문화공연과 관람 편를 위해 차량 및 식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유인촌)의 이번 문화행사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공연으로, 소리로써 소통하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음악장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국악과 클래식, 아카펠라 음악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KBS 이지연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그동안 장애를 이유로 공연 관람이 어려웠던 문화소외계층이 이번 기회로 문화를 체험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를 향유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이다.문화체육관광부가 그동안 경제적․지리적 ․ 신체적 여건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향유 확대 정책을 펼쳐온 가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한만희, 이하 “행복청”)은 첫 마을에 설립될 초등학교에 미래학교를 시범 도입하고,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미래학교 프로젝트는 미래교육을 위한 연구 과제로서, 미래학교 모델개발, 시범사업 추진, 확산기반 마련, 콘텐츠 개발 등으로 추진되고 있다.미래학교 도입을 위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천세영, 이하 “KERIS”)에서는 2005년부터 학습방법, 학습미디어, 학습환경 등 세 영역의 미래교육 연구를 중점 추진해 왔으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미래학교 모델을 정립하고 정책화하기 위한「Future School 2030」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KERIS 원장은 지난 10월 행복청을 방문해 미래학교 도입 계획을 밝히고, 첫 마을 학교에 미래학교 시범도입을 위한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행복청에서는 첫 마을 학교에 미래학교 도입�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정책심위원회을 개최, 내년도 건강보험료율, 보장성 확대계획 및 의료수가 인상률을 결정했다.내년도 건강보험료는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이 현행 보수월액의 5.33%에서 5.64%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 점수당 금액이 현행 156.2원에서 165.4원으로 각각 5.9% 인상된다.보험료율 조정으로 내년도 월평균 보험료는 올해에 비해 직장가입자가 4,398원, 지역가입자가 4,112원 각각 증가할 전망이다.위원회는 국민과 기업 부담 증가를 감안하여 보험료율 인상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하되, 최근 인구고령화와 소득증가 등에 따른 의료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내년도에 장애인, 신생아 및 중증질환 지원 확대에 중점을 두어 보장성을 확대하는 점 등을 감안하여 보험료율을 5.9% 인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위원회는 또 향후 건강보험 재정안정을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착공식이 25일 오전 광화문 옛 문화체육관광부 청사에서 착공식을 개최한다.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 정ㆍ관계 주요 인사, 독립ㆍ정부수립 유공자와 참전․민주화 관련 인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등 국가 발전에 헌신한 각계의 국민, 사회․문화단체와 역사단체 주요 인사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될 이번 착공식에서는 축시와 기원무, 전통적 터다지기 착공의식과 국민합창단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행사로 옛 문화체육관광부 청사를 개방하여 청사 이력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모습을 사전에 관람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시설도 마련된다. 식후 행사로 ‘역사의 나무’에 희망 메시지 달기 이벤트와 착공식 참석자뿐 아니라 광화문 일반 시민들과의 만남과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지난 2008년 8.15 경축사에서 이명
정부가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비무장지대(DMZ)에 대한 글로벌 상징체계 구축과 전략적인 홍보마케팅을 위해 디엠제트(DMZ)를 대표하는 브랜드(B.I.: Brand Identity) 및 마스코트를 개발, 발표했다.최근 디엠제트(DMZ)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으며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꼭 가봐야 할 아시아 관광명소”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으나 디엠제트(DMZ)를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가 개발되어 있지 않아 그동안 대표 비아이(B.I.)의 개발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었다.이번에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브랜드(B.I.)는 한반도와 나비를 결합하여 형상화한 것으로 청정한 자연과 평화의 염원을 상징하고 있다. 한반도의 모습을 본 뜬 나비 형상의 중심에 디엠제트(DMZ)의 이니셜을 배치하여 지리적 특성을 표현하였고, 나비 이미지는 꽃의 수�
일동제약 이정치 대표이사 사장이 1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0 글로벌 CEO대상 시상식에서 CEO대상’을 수상했다.이정치 사장은 1967년 일동제약에 입사, 40여 년간 근무하며, 우수의약품 개발과 생산, 근로복지향상과 바람직한 기업문화 정립, 향정신성의약품 유통질서 확립 등 다양한 업적을 통해 한국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식품공학박사로서 고려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등에서 다년간 강의를 하는 등 후학양성과 학문발전에도 기여했다.(사)한국전문경영인학회(회장 표정호)에서 제정한 글로벌 CEO대상은, 국가 산업경제 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에 공로가 큰 CEO를 부문별로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콘텐츠산업 공제조합’ 설립으로 자금 활용마련 정부는 콘텐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 1천억원 이상을 시장에 공급하고 2012년 까지 2천억원 규모의 글로벌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11월 22일 방송회관에서 ‘콘텐츠산업 금융․투자지원제도 설명회’를 통해 지난 9월 실시한 ‘콘텐츠 중소기업 실태조사’에서 업계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자금 조달이라는 결과에 따라 2011년도 정부의 금융․투자지원정책을 발표했다. 문화부의 2011년 모태펀드 출자계획은 당초 300억 원 수준이었으나, 업계의 자금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보다 선제적인 투자가 있어야 한다는 판단하에, 2011년 상반기 내 500억 원을 출자하고 민간자본과 결합하여 1,000억 원 이상의 자금을 시장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012년에도 정부출자에 차질이 없도록 구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