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표적인 흰색식품(흰밀가루, 백설탕, 백미)을 멀리하고자 하는 노력과 함께 블랙푸드와 통곡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통밀을 이용한 통밀빵, 통밀국수, 통밀쿠키 등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농촌진흥청은 밀기울층을 포함한 통밀가루에는 백밀가루에 비해 토코페롤과 토코트리에놀, 베타카로틴 등 건강기능성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단백질, 식물성지방, 미네랄 등이 월등히 많다고 밝혔다.우리나라 국민 1인당 밀 소비량은 연간 32~35kg으로 보고됐는데, 이는 평균적으로 하루에 한 끼는 밀가루음식을 먹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많은 소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생산된 국산밀은 0.6kg 정도에 불과하고 대부분을 수입밀에 의존하고 있다. 국산밀은 가을밀로 대부분 봄밀인 수입밀에 비�
쌀과 한식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이 제작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8일 쌀과 한식을 소재로 한 3D 창작애니메이션 ‘동화마을 프랭키와 친구들’ 시사회를 갖는다.이 애니메이션은 어린이들에게 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한국방송공사’와 ‘리퀴드브레인 슈튜디오’가 공동 투자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제작비의 일부를 지원하여 만들어 졌다.애니메이션은 총 78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먹을 것을 좋아하는 주인공인 꼬마곰 프랭키가 도깨비 요정(뚜, 꾸앙, 퐁)을 만나면서 대자연이 베푸는 좋은 재료로 좋은 음식을 만들어 먹는 쿠킹 판타지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이 작품이 기존의 3D 애니메이션 스타일과 다르게 3D 그래픽에 수채화의 아름다운 색채감을 감각적으로 결합되어져 한 단계 높은 애니메이션 제작기법에 의해 만들어 진 것이라고 밝혔다.�
다량의 과자나 빵을 강제섭취 하게 하는 ‘PX빵’, 가슴 위에 올라타 주먹으로 폭행하는 ‘엽문’, 팔꿈치로 허벅지 누르고 아파도 참게 하는 ‘악기테스트’, 다리에 테이프 붙여 체모 뽑기 등 일반 사회에서 생각할 수 없는 다양한 방법의 가혹행위가 해병대 내에서 관행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 7월 발생한 ‘해병대 총기사망사건’ 관련자 직권조사를 하면서 밝혀졌다.6일 인권위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담배불을 손바닥이나 손등에 대거나 뺨을 때리는 등 상습적 구타, 방향제에 불 붙여 옷 입은 성기 위에 분사, 비타민 5~10알 강제취식, 성경책 태우기 등이 새롭게 드러났다.이밖에도 인격적 수치심 주는 ‘기수열외’ 관행도 확인됐다. ‘기수열외’는 해병대 조직에서 배제하는 것을 의미하며, 구체적 방식은 가해자인 선
고대 해상왕국 우산국 울릉도가 해상 문화와 향토음식을 전파하러 나섰다. 6일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열리는 경주엑스포공원 천마공연장에서는 ‘울릉군 문화의 날’이 열렸다.행사는 김진영 울릉군수 권한대행, 이연주 울릉군의회 부의장 등 울릉군 인사가 참석했고, 경주시와 엑스포 측에서는 최양식 경주시장, 김일헌 경주시의회 의장, 정강정 엑스포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독도 명예군수 정광태 씨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김일헌 경주시의회 의장의 울릉군 문화의 날 선포 및 환영사, 김진영 울릉군수 권한대행의 인사말, 이연주 군의회 부의장의 축사, 기념품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식전행사는 극단 영주의 독도사랑 염원 ‘의식무’, 비트공연단의 ‘모듬북 공연’이 마련돼 잔치 분위기를 돋웠다.이어 진행된 환영사에서 김일헌 경주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문화재 발굴조사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발굴조사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문화재 발굴조사 자격인증제 도입 연구 공청회’를 오는 9월 8일 오후 2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청회에서는 연구 과제를 수행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김상호 박사의 주제발표에 이어 이상길 경남대학교 교수(한국고고학회 제도개선위원장), 서영일 한백문화재연구원장, 임경빈(전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문자격실장), 신희권 문화재청 학예연구관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발굴조사법인 등 전국 조사기관(162개소) 관계자와 조사원 그리고 한국고고학회 및 지방자치단체의 전문가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또한, 자격시험 도입에 따른 새로운 조사인력 관리체계 구축 방안, 자격시험 대상 등급의 범위, 기존 조사원 인력의 자격인정 방법 �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이은 ‘2011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작품전 - 예술 혼(魂)과 맥(脈)’을 개최한다.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예술 혼(魂)과 맥(脈)」으로,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의 예술 ‘혼(魂)’과 전수교육조교의 전승 ‘맥(脈)’이라는 개념에 착안했다.우리 선조들이 해 왔던 방식대로 손기술을 써서 제작한 109종 167점의 공예작품을 우리 선조들의 일상적인 삶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도록 생활용품과 종교용품으로 구분하여 전시하는 등 관람객의 이해를 최대한 돕도록 구성되어 있다.주요 출품작은 전통장 김동학 보유자의 ‘죽산호문전통’, 옥장 장주원 보유자의 ‘청옥매화문다기’, 목조각장 박찬수 보유자의 모정과 전기만 보유자의 ‘목조 보현보살좌상’, 주철장 원광식 보유자의 ‘해인사종’, 불화�
욕심 많고 변덕스러운 고객을 만족 시키기 위해 불법 이종 격투기 현장에서 136억 판돈을 불리기 위한 화끈한 한판을 벌이는 코믹 통쾌극 히트가 올 10월 개봉을 앞두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 공개를 시작으로 홈페이지가 1차 오픈해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최근 공개된 이하늬의 이종 격투기 스틸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등극하는 등 연일 공개하는 컨텐츠 마다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히트는 이종 격투기라는 기존에 쉽게 볼 수 없었던 소재와 코믹 통쾌극이란 신선한 장르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번에 네티즌 맞춤 홈페이지를 전격 오픈 해 화제가 되고 있다.히트 홈페이지는 요즘 네티즌들의 성향을 고려해 MAC용과 일반 PC용으로 구분되어 이용하는데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이어 신선한 국악과 함께 많은 궁금증을 유발시킨 티저 예고편이 플레이 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리얼3D콘텐츠제작자협회(대표 김태섭)와 함께 3D 콘텐츠 창작 분야에 특화된 공모전을 개최한다.3D 기기와 3D 전용 상영관의 확산, N-스크린 시대 진입 등 급격한 콘텐츠 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앞으로는 3D 콘텐츠 제작 역량과 고품질의 3D 콘텐츠 확보 여부가 문화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저렴한 3D 촬영 장비가 보급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3D 콘텐츠 제작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제작된 3D 콘텐츠를 보여 주거나 판매할 유통 창구가 부족하여 3D 콘텐츠 제작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이에 문화부에서는 ‘제1회 대한민국 3D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여 일반인과 학생들이 자신이 만든 3D 콘텐츠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 행사를 통해 우수한 3D 콘텐츠를 발굴하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1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이 5일서울가든호텔 (무궁화홀)에서 개최됐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는 직업 능력개발과 숙련기술 장려에 힘쓴 유공자를 포상하고 대한민국 명장․숙련기술전수자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인증 수여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주)제이에스피코리아 기술연구소장 박병일(54)씨가 수상했다. 지난 40년간 자동차 기술업무에 종사하며 ‘자동 변속기 오일온도 자동유도 장치’ 등 총 9건의 실용신안 특허를 획득했고 제1호 자동차 정비명장으로서 차량기술사 등 17개의 국가기술자격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99년, 자동차 급발진이 급증하자 자비로 차량을 구입․연구한 끝에 원인이 전자제어엔진 오작동에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고 기능인 양성에도 힘쓰�
세종문화회관(사장 박동호)은 광화문의 밤을 문화예술로 수놓는 ‘2011 광화문 문화 마당’을 9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개최한다.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중심, 광화문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 페스티벌 ‘2011 광화문 문화 마당’의 가을 무대는 매주 월요일~토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특별무대에서 열린다.‘추억과 낭만의 전설(Legend)’이라는 테마로 총 33회 열리는 ‘2011 광화문 문화 마당’은 국악, 재즈, 팝, 대중음악, 락, 포크, 무용, 합창, 비보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며 각 장르별 국내 최고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른다.도심속 건전한 저녁문화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세종문화회관이 마련한 ‘2011 광화문 문화마당’은 2005년부터 시작된 ‘세종 별밤축제’를 확대, 개편한 �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비 및 사리장엄구 일괄’ 등 7건의 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한다. ‘양양 낙산사 해수관음공중사리탑․비 및 사리장엄구 일괄(襄陽 洛山寺 海水觀音空中舍利塔․碑 및 舍利莊嚴具 一括)’은 정확한 조성연대를 알 수 있는 자료이며 사리탑, 사리비, 사리장엄구를 모두 갖추고 있는 보기 드문 사례일 뿐만 아니라 조선 후기 사리장엄 의식의 일단 면을 또렷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분류두공부시언해 권17~19(分類杜工部詩諺解 卷十七~十九)’는 1481년(성종 12)에 성종의 명으로 유윤겸(柳允謙) 등이 두보의 시를 언해하여 을해자로 간행한 책으로 15세기 국어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운문인 한시 원문을 축자적(逐字的)으로 간략히 국어문장으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표현과 15세기 �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화천 황쏘가리 서식지(천연기념물 제532호)’와 ‘부여․청양 지천 미호종개 서식지(천연기념물 제533호)’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황쏘가리는 색소 돌연변이로 자연에서 매우 희귀한 종으로 한강유역에서 주로 서식하며, 미호종개는 금강수계에서만 발견되는 우리나라 고유어종으로 그 희귀성 때문에 보호받고 있으나, 최근 강․하천 이용 증가 및 환경오염 등으로 서식 개체 수 감소에 따라 서식환경 보호의 필요성이 대두하여 황쏘가리와 미호종개 서식지에 대한 천연기념물 지정을 추진했다.지난 2년(2009~2010년)에 걸쳐 전국 어류 서식지에 대한 정밀조사를 한 결과, 황쏘가리는 군사보호지역으로 인위적인 서식지 훼손이 적고 생태 여건이 우수하여 서식 개체 수가 많은 ’강원도 화천군 동촌리 일원‘’ 평화의 댐 상부 �
2011년 대한민국 최고의 숙련기술인으로 고용노동부(장관 이채필)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은 (주)디피코 대표 송신근 등을 ‘2011년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발표했다.학력과 나이에 상관없이 오로지 능력과 열정으로 최고의 경지에 오른 대한민국을 대표할 숙련기술인 24명이 선정되었고, 생산기계, 판금, 조선제도를 비롯하여 패세공에 이르기까지(24개 직종) 분야도 다양하다.선정된 명장들의 평균연령은 55세이며, 특히 사출금형 직종의 비즈엔몰드 원용기 대표(38세)가 최연소 선정자의 영예를 안았다.올해 선정자 중 (주)디피코 송신근 대표는 ’75년 제22회 스페인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판금부문 메달리스트(동메달)로서, 차체 판금용접용 설비를 국산화하는데 기여했으며, 3건의 실용신안과 4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각 분야의 명장으로 선정된 이들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