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무한정 책임으로 중단 없는 지역발전을 위해” 김한정 의원이 2020년 지역발전 예산으로 총 2,616억 원을 유치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주민생활의 세세한 부분까지 챙기고 있어 한겨울 추운 날씨에도 남양주엔 따뜻한 햇살이 넘친다. 2020년 계속사업으로 ▲지하철 4호선 진접선 1,100억 ▲지하철 8호선 별내선 861억 ▲국도 47호선(진접~내촌) 249억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187억 ▲청학천 소하천 정비사업 5억 ▲왕숙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94억 ▲남양주북부경찰서 신설 66억을 확보하며 중단 없는 지역발전을 알렸다. 신규사업엔 54억 원이 투입된다. 장현 노후하수관로 교체사업에 5억, 별내면 용암천 번영교 일원 정비에 40억, 퇴뫼산·곱돌산 누리길 조성에 9억 원이 확보됐다. “주민 생활 안전이 최우선” 지역발전 특별교부금도 총 110억 원을 확보했다. 생활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주안점을 둔 예산확보다. 주민생활형 특별교부금으로 ▲왕숙천 경관 광장조성 10억 ▲남양주 북부장애인복지관 건립 10억 ▲오남시가지 통과도로 개설공사 7억 ▲덕송내각고속화도로 재난방송 수신시설 설치2억 ▲별태클린센터 악취저감시설 설치 1.7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주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간다.” 김경진 의원이 광주 북구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랑방 의정보고회 계획을 알려 관심을 끌고 있다. 그간 국회의원 의정보고회는 시청·구청 등 기관의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지지자 등을 모아 공치사를 하는 경향을 보여 무의미한 경향을 보였다. “경로당·마을회관·복지회관·노래교실 등 주민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직접 의견을 청취할 것” 보다 긴밀하고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의정보고회의 페러다임의 전환. 김 의원은 ‘사랑방 의정보고회’를 예고해 연말을 맞아 의정보고회를 계획하고 있는 국회의원들에 귀감이 되고 있다. “2016년 국회의원 당선 이후 숨 가쁘게 달려온 4년의 시간을 광주 북구 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세세한 이야기를 경청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 같다.” 김 의원은 이번 사랑방 의정보고회를 통해 올해 순수 증액시킨 2020년도 주요 국비 예산을 보고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조성 626억 ▲호남고속철도 광주-목포 구간 건설 900억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광산IC 확장 20억 ▲MEMS 기반 광반도체 상용화 인프라 구축 22억 ▲인공지능 실무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하얀 도화지엔 상상하는 것은 무엇이든 그릴 수 있습니다. 자라나는 어린이는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될 수 있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도화지와 같습니다. 마음껏 상상력을 발휘하고, 꿈을 그리는 것이야말로 미래의 씨앗을 뿌리는 것입니다.” ‘2019 전국 평화통일 나라사랑 문화제 – 제3회 전국 학생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19일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내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학생, 학부모, 취재진 등 전국에서 온 300여 명이 시상식에 참석해 대강당을 가득 채웠다. 이정섭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수도권일보>가 주최하고 (주)동행플러스가 주관했다. <시사뉴스>, <파이낸셜데일리>, POSCO, E-LAND, 농협중앙회, 의정부 충청향우회 등이 후원하며 온기를 더했다. 다양한 부문의 수상이 이뤄진 가운데 천진난만한 어린이들의 모습에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기념촬영 후 자기 몸집만한 크기의 상장을 들고 씩씩하게 퇴장하는가 하면 귀여운 실수로 폭소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의정부시와 양주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은 대한민국 평화의 중심, 통일의 발원지입니다.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화폐에 불량이 있다면? 화폐를 완벽히 위조할 수 있는 기계가 생긴다면? 영화에나 나올 법한 상상은 현실에선 절대 발생하지 않는다. 한국조폐공사가 있기 때문이다. 조폐공사는 다양한 지불결제 수단의 등장으로 전통적인 화폐사업 비중이 감소하며 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2018년 조용만 사장이 취임한 후 단순 화폐 제조회사가 아닌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진화하는 선도기업으로 탈바꿈에 성공했다. 화폐사업으로 다져진 대한민국 최고의 보안기술은 조 사장의 기획력과 만나 지속가능한 경영의 발판이 됐다. 조 사장은 사업 다각화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는 물론 실적향상까지 이뤘다.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추진, 정품인증사업 확대, 특수압인사업 강화 등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액 2,466억 원, 영업이익 102억 원을 달성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 42%의 고속 성장이다. 지난해 매출액 4,806억 원으로 달성한 ‘사상 최대 매출액’ 훈장은 올해도 갱신될 것으로 보인다. 블록체인 기반의 공공분야 서비스플랫폼 ‘콤스코(KOMSCO) 신뢰플랫폼’도 국내 최초 도입해 전국 지자체 모바일 지역 사랑상품권 발행 서비스를 안정 궤도에 올렸다. 윤리·인권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12년 연속 공항서비스 평가 세계 1위’, ‘세계 최우수 화물공항’, ‘대한민국 공기업 1위’. 수식어가 부족하다.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과 그에 걸맞은 질적 서비스까지. 이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탑 클래스 기업이 됐다. 정부 입장에선 ‘황금알 낳는 거위’일 터. 튼튼한 재무건전성에 안정적인 경영실적은 정부에 실탄지원까지 아끼지 않는다. 2018년 기준 정부가 가져간 배당금은 무려 4,724억 원. 지난 10년간 누적 배당수익 1조8,000억 원, 법인세 2조 원을 가져다준 효자 거위다. 그 중심에 구본화 사장이 있다. 구 사장은 철도산업구조과장, 국제항공과장, 종합교통정책과장, 철도안전정책관, 항공정책관, 항공정책실장 등 공직 대부분을 교통 쪽에서 일한 대한민국 교통전문가다. “초(超)공항시대를 선도하는 격(格)이 다른 공항으로 발돋움하겠다.” 올 4월 취임한 구 사장은 인천공항에 ‘공항경제권’을 구축,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초격차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여객과 화물 운송 중심의 1세대 공항, 호텔과 리조트 등 배후지역을 개발하는 2세대 공항을 넘어 항공·관광·물류 ‘스마트융합 경제권’을 구현하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선글라스가 아니다! 이젠 아이웨어다!” 선글라스, 햇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쓰는 색깔 있는 안경. 스텀프(Stump) 정명훈 대표는 선글라스 정의에 동의하지 않았다. ‘아이웨어(Eye-Wear)다’ 2012년 스텀프 정명훈 대표는 ‘아이웨어’란 신선한 표현으로 당차게 선글라스 사업을 시작했다. 그동안 국내 선글라스 시장은 전문회사보다는 유명한 패션 브랜드에서 액세서리 개념으로 출시해왔지만 해외 시장에선 오래 전부터 오클리, 미우미우, 페르솔 등 선글라스 전문 브랜드가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었다. ‘세계 시장에서 최고가 될 수 있는 우리나라 선글라스 브랜드가 하나쯤 있어야 하지 않을까?’ 스텀프(Stump)는 그렇게 시작했다. 사업 초창기 정 대표는 눈을 보호하는 데 집중했다. 10년 이상 안경테사업으로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은 시력보호뿐 아니라 디자인과 내구성까지 붙잡을 수 있었다. 정 대표는 뚝심과 신뢰로 인정받으며 국내 선글라스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 선글라스의 새로운 페러다임, 이제는 스포츠·레저용 선글라스 모든 스포츠에서 시력의 중요성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특히, 골프·양궁·야구·사격 등은 시력에 상
[시사뉴스 박상현 오승환 기자]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 2017년 5월 10일.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 대역사가 시작된다며 문재인 정부가 출범했다. 하지만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고 했던가. ‘문재인 테마주’로 불리던 기업이 문 대통령의 공언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서희건설 창업주인 이봉관 회장 이야기다. ● 기회는 가족에만, 과정은 암암리에, 결과는 우리끼리? 서희건설 창업주인 이봉관 회장은 1983년 운송회사를 시작으로 서희건설의 모기업이자 지주회사 격인 유성티엔에스를 운영해왔다. 사세 확장엔 포스코의 역할이 컸다. 운송회사 시절, 포스코 등 굵직한 거래처를 확보하며 철강 전문 운송업체로 성장했고, 1992년 강판·형강 공장을 설립해 철강업에도 진출했다. 이 회장은 건설업에 필수적인 철강사업이 활성화되자 1994년 서희건설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건설업에 뛰어들었다. 눈여겨 볼 대목은 이 회장이 포스코 공채 2기 출신이라는 점.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이 공채 1기, 정준양 전 회장이 8기. 지금의 최정우 회장이 14기라는 점에서 이 회장의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다. 2017년 5월, 문 대통령이 취임하자 서희건설은 ‘테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타다 금지법, 미래 막는 선례” vs “현행법상 명백한 위법” 1년 전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끈 렌터카 기반 이동 서비스 ‘타다’. ‘타다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통과를 목전에 둔 가운데, 이를 두고 양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타다금지법이 통과되면 ‘타다’는 운영할 수 없다. ‘국민편의’나 ‘신산업’에 대한 고려 없이 택시산업 이익보호만 고려됐다.” 타다의 모회사인 쏘카 이재웅 대표는 연일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개정안은 운전자 알선 허용 범위를 제한해 타다의 운영을 현실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15인승 이하 승합자동차를 임차할 때 관광 목적, 대여시간 6시간 이상, 대여·반납 장소는 공항 또는 항만인 경우에만 운전자를 알선하도록 해 호출 가능 범위와 장소를 제약한다.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타다는 개정안 공포 후 1년 6개월(시행 유보 1년, 처벌 유예 6개월) 후에는 운행할 수 없게 된다. 타다 뿐만 아니라 ‘우버’ 같은 차량 공유 사업 모두 불법으로 분류돼 퇴출된다. 당초 국토위가 법안 처리를 연기했지만 하루 만에 전체회의를 통해 타다 금지법을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올해의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가 열렸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9일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연 1.25%로 동결했다.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기준금리는 동결됐고,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떨어졌다. 금통위는 올해 기준금리를 두 차례에 걸쳐 0.25%포인트씩 낮추며 이미 역대 최저치인 연 1.25%로 인하했었다. “GDP성장률은 올해 2% 안팎, 내년 2%대 초반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7월 기준금리를 내릴 당시 발표한 GDP성장률 전망치는 2.2%.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2.5%에서 2.3%로 내렸다. 마이너스 물가상승률로 촉발된 디플레이션 우려는 다소 잦아든 분위기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농·축·수산물 가격 하락폭 축소 등으로 0% 수준을 나타냈다. “앞으로 성장세 회복이 이어지고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에서 안정되도록 하는 한편 금융 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 국내 경제 성장세가 완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요 측면에서 물가상승 압력은 낮은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돼 당분간 통화정책 완화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행정서비스통합포털인 '정부24'(www.gov.kr)를 통한 통신판매업 신고가 보다 쉬워진다. 행정안전부는 정부24 내 통신판매업 신고 불편사항을 개선해 29일부터 시행한다. 통신판매업은 홈쇼핑·인터넷쇼핑몰 등 방송이나 인터넷을 통해 제품을 광고·판매하는 업종을 말한다. 현행법상 관할 시·군·구에 창업(등록)과 폐업 신고를 해야 한다. 정부24 신고 화면에는 개인과 법인, 대표자 등의 항목이 명확히 분류돼 있지 않아 입력에 많은 혼선이 있었다. 이를 개선해 개인과 법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화면을 분리했다. 인터넷 도메인명과 호스트서버 소재지 등의 입력 항목도 판매 방식을 인터넷으로 선택하는 경우에만 나타나도록 했다. 정부24 회원인 경우 회원정보를 활용해 주소와 연락처 등 신고인 정보가 자동 입력된다. 간이과세자는 정부24에서 신고서를 작성하면서 사전 선택을 하면 신고증을 우편으로도 받을 수 있다. 정부24에서 등록 신고했다면 신고증을 분실했더라도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폐업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통신판매업 등록 누적 건수는 지난해 기준 67만5,000건이다. 이중 지난 한해에만 정부24를 통해 11만8,000건 신고됐다. 이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수주 과열 경쟁 논란을 빚은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이 28일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조합 측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천복궁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재입찰과 입찰제안서 수정 등 두 가지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총회 결과에 따라 시공사 선정 방식이 결정될 전망이다. 총회 이후 예정된 현대건설과 GS건설, 대림산업의 합동설명회는 개최되지 않는다. 조합은 전날 긴급 이사회를 열고 시공사 선정 방식 문제를 두고,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재입찰과 입찰제안서 수정 방안이 팽팽하게 맞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6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은 한남3구역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인 뒤 현대건설과 GS건설, 대림산업에 입찰 무효 결정을 내렸다. 건설사 3곳이 제출한 입찰제안서에 담긴 고분양가 보장과 이주비 지원 등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을 위반한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시정조치에 따르지 않고 시공사 선정을 강행하면 조합도 수사의뢰 할 방침이다. 다만, 이번 총회를 통해 향후 시공사 선정 방식이 결정되더라도 최종 확정까지는 조합 이사회와 대의원회, 정기총회 등을 거쳐야 한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자동차판매 대리점의 직원 채용에 관여하거나 협의 없이 공급을 축소하는 등 자동차 공급업체의 불공정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7일 제약·자동차판매·자동차부품 대리점 거래 실태를 발표했다. 공정위는 9월 한 달 동안 전국 182개 공급업자와 1만5,551개 대리점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였다. 182개 공급업자 모두 조사에 응했고, 대리점은 24.2%인 3,763개 점주가 참여했다. 조사 결과, 불공정거래를 경험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제약은 92.7%, 자동차부품은 85.1%에 달한 반면, 자동차판매는 54.6%에 그쳤다. 조사에 응한 자동차판매 대리점의 절반 이상이 "대리점 직원 인사에 대한 본사의 간섭과 사전 협의 없이 공급을 축소하는 등의 불공정거래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자동차판매 대리점의 경우 개별 대리점이나 직원의 영업 능력에 따라 매출에 큰 차이를 보여 공급업자가 대리점의 임직원 채용이나 인사 등 경영간섭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동차부품 대리점은 불공정거래를 경험한 비율이 낮지만 주문하지 않은 제조사의 순정부품 구입을 강요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업종에서는 불공정거래행위가 거의 없었지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서울 한남동 일대 38만6,395.5㎡에 5,816가구(분양 4,940가구, 임대 876가구)를 짓는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 ‘역대 재개발 최대어’를 두고 과열경쟁을 일으킨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에 경고장이 날아왔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한국감정원은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에 대한 합동점검 결과, "시공사 선정과정에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 사례 20여 건을 적발하고 수사 의뢰 등 엄중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수사 결과에 따라 해당 건설사는 정비사업 입찰 참가 제한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조합이 입찰 무효를 결정할 경우 4,500억 원(각 1,500억 원)의 입찰보증금도 날리게 될 수 있다. 현행 도정법은 입찰에서 재산상 이익 제공을 금지하고 있다. 사업비·이주비 등과 관련한 무이자 지원(금융이자 대납에 따른 이자 포함)은 직접적으로 재산상 이익을 제공하는 것으로 간주하며 분양가 보장, 임대주택 제로 등은 간접적으로 이익을 제공하는 약속으로 해석한다. 점검반은 당초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가 ▲임대아파트 없는 단지 조성(대림건설) ▲이주비 5억 원 이상 보장(현대건설) ▲LTV(주택담보인정비율) 90% 수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