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중국, 미국시장 다음엔 동남아 시장'일본 서비스 기업들이 동남아시아를 제2의 시장으로 인식하고 외식프랜차이즈와 생활서비스 업종 진출을 활발히하고 있어 우리나라 기업들도 동남아 시장 진출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일본 서비스산업의 동남아 해외진출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일본 서비스 기업들이 자국 내에서 단련된 서비스 경쟁력을 무기삼아 컨설팅, 광고, 외식 프랜차이즈, 교육, 생활 서비스 중심으로 동남아시장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며 "일본 서비스 기업의 시행착오 경험과 성공 노하우 등은 한국 기업들이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서비스 기업들이 꼽은 관심 지역은 중국(43.3%), 태국(9.6%), 미국(7.4%), 베트남(4.5%), 싱가폴(3.7%), 인도네시아(3.2%) 순이었다.중국과 미국에 이미 진출한 서비스 기업들의 경우 차기 투자 선호국으로 아시아를 꼽은 비중이 각각 84.9%, 61.7%로 유럽 등 기타 지역을 제쳤다.이러한 높은 관심은 투자로 연결됐다.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의 경우 인도네시아에 1200여개, 태국에 약 1000여개의 점포가 개설됐다. 일본 내에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국은행이 13일 기준 금리를 연 2.00%로 동결했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3일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2.00% 수준에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영하기로 했다.금통위는 지난달 기준금리를 연 2.25%에서 사상 최저 수준인 연 2.00%로 내린 바 있다. 통화정책은 일정한 시차를 두고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소비·투자 등 실물경제 상황을 당분간 지켜봐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금리 인하 효과가 실물 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는 데는 최소한 6개월 이상은 필요한 만큼 가계, 기업 등 경제 주체들이 어떻게 대응해 나가는지를 살펴봐야 한다는 뜻이다.한은은 현재의 기준금리가 유로존의 장기침체, 엔저 등 외부 악재 속에서 한국 경제의 회복을 뒷받침하는 데는 부족하지 않은 수준으로 보고 있다.이주열 한은 총재도 지난달 15일 기준금리 인하 직후 기자들을 만나 "기준 금리 인하의 효과는 시차를 두고 나타나니까 분명히 그 효과는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경제 전문가들도 아직은 기준금리에 손댈 때가 아니라고 보고 있다.최문박 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정책이 효과를 거두려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난번 금리 인하의 효과를 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버스·택시·화물 업계 등 전국육운산업종사자들이 '제28회 육운의 날'을 맞아 대국민 교통서비스 향상과 안전한 육상교통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결의문에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육운산업종사자 ▲안전운행과 철저한 점검정비 실시 ▲노사 협조체제 강화 ▲질서의식 생활화 및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이들은 오는 14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될 기념식에서 전체 육운산업종사자 120만명을 대표해 결의문을 채택하고, 국토교통부 차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는 여형구 국토부차관, 박기춘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육운 산업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기념행사에서는 육운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도 진행된다.'은탑산업훈장'은 여객운송업계 37년간 근무하면서 국내 최초로 표준연비제를 운영 실시해 재정지원금 절감과 지난해 천연가스버스 보급률 전국 2위 달성한 공로로 대전교통㈜ 김광철 대표이사가 수상한다.'동탑산업훈장'은 전국 5500개 업체의 정비이력 전산망 구축과 책임정비구현으로 불법구조변경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등 25년 넘게 자동차정비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왕성모터스 이상무 대표가 수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삼성전자가 특허침해를 주장하는 엔비디아를 상대로 맞소송을 제기했다. 엔비디아가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갤럭시 노트4의 성능시험 결과를 허위로 조작했다는 주장이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엔비디아가 갤럭시 노트4와 다른 태블릿 기기의 성능비교 결과를 공개하면서 갤럭시 노트4에 장착된 '엑시노스5433'의 성능을 조작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쉴드 태블릿'에 장착된 모바일AP '테그라K1'과 갤럭시노트4에 탑재된 '엑시노스5433'의 성능을 비교하는 장면에서 엔비디아가 허위로 ‘엑시노스5433’의 성능을 조작했다는 주장이다.삼성전자는 또 PC제조업체인 벨로시티 마이크로를 상대로도 소송을 준비 중이다. 벨로시티 마이크로가 채택한 그래픽 카드의 기술 8개 가운데 2개가 삼성전자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에서다.삼성전자의 소송은 지난해 엔비디아게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에 대한 맞대응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9월 삼성전자 모바일AP가 엔비디아의 GPU 특허를 침해했다며 미국 무역위원회(ITC)에 갤럭시 시리즈의 판매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연방법원에는 피해보상과 특허 침해 방지를 위한 가처분 신청도 제기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포스코 권오준 회장이 한중FTA 체결 직후 중국 생산법인을 둘러보고, 현지 철강사들과 함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권 회장의 중국 방문은 지난 9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권오준 회장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포럼(지난 8~10일)이 끝난 직후인 11일 중국 광둥성 광동포항기차판(광동CGL)을 찾아가 제품전시관과 조업현황을 확인했다.권 회장은 제품전시관에 들러 "초고장력강을 비롯한 차별화된 고유 기술과 솔루션마케팅을 고객사에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해달라"며 "판매직원뿐 아니라 생산담당 직원들도 솔루션마케팅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권 회장은 다음날인 12일 상하이 인근에 있는 스테인리스강 생산법인 장가항포항불수강에도 찾아가 월드 프리미엄 제품 생산과 솔루션마케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권 회장은 또 중국 현지 철강업체들과 만나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권 회장은 이날 샤강집단을 방문해 션원룽(沈文榮) 총재와 양사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한편 포스코는 중국 내 자동차강판 가공 공장, 스테인레스 가공 공장 등을 운영 중이다.한중FTA 체결 이후 포스코는 중국에 진출해 있는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일본 펀드 수익률이 주가 상승에 힘입어 상승 커브를 그리는 반면 차익 실현 수요 때문에 펀드 자금은 줄줄 새나가고 있다.13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국내에 출시된 일본 주식형 펀드 37개의 최근 1개월 평균 수익률은 8.75%로 집계됐다.이는 같은 기간 해외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2.30%)보다 4배나 높은 것이다. 6개월 및 1년 수익률도 각각 17.22%, 14.52%로 해외 주식형 펀드(10.30%, 5.87%)를 크게 웃돌았다.펀드별로 살펴보면 최근 1개월 수익률은 'KB KStar 일본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18.02%로 가장 높았다.'한국투자 KINDEX 일본레버리지 ETF(17.83%)', '하이 일본1.5레버리지자(13.72%)', '미래에셋 TIGER 합성-일본 ETF(9.21%)', 'KB 스타재팬인덱스자(9.18%)' 등도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일본 펀드가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최근 일본 증시가 엔저(低)에 힘입어 급등했기 때문이다.지난달 말 일본 중앙은행(BOJ)이 '깜짝' 추가 양적완화 정책을 발표한 후 엔화가치는 크게 떨어졌다.일본 니케이지수는 지난달 중순까지만 해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국내 물류기업들에게 아시아 유통시장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물류기업들은 앞다퉈 중국, 동남아 지역 등을 중심으로 해외유통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물동량 확보의 불확실성, 현지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부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13일 대한상공회의소가 해외진출 물류기업 100곳을 대상을 실시한 '해외진출 물류기업 현황 및 애로실태 조사'에 따르면 이들의 올해 화주기업(고객기업) 비중은 제조업(72.3%), 유통업(22.7%) 순으로 조사됐다.불과 2년 전 조사만 해도 제조업이 90.6%이 물류 거래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올해들어 제조업 비중은 줄고 유통업체 비중은 2.6배 이상 늘어났다.이는 국내 물류기업이 주로 진출하고 있는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의 유통시장이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물류시장 성장률은 최근 3년간 15.5%로 글로벌 평균 8.5%에 비해 크게 높은 수준이다.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만 놓고 보면 소매시장 매출액이 최근 5년간 매년 평균 11.1%씩 늘고 있는 추세다.대한상의는 "그동안은 물류업계가 중국·동남아시아 지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다음·카카오, 삼성SDI·제일모직 합병 등 대형 거래(Mega Deal)에 힘 입어 올해 상반기 중 국내 인수합병(MA) 규모가 201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MA 규모는 11조2000억원으로 반기 기준으로 201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 합병 건당 평균거래금액은 2676억원으로 집계됐다.상반기 중 이뤄진 주요 MA 거래는 ▲삼성SDI·제일모직(3조5000억원) ▲다음·카카오(3조1000억원) ▲현대엔지니어링·현대엠코(1조4000억원) ▲우리투자증권·NH농협증권(7000억원) 등이다.특히 국내 MA 시장에서는 대기업의 그룹내 유사업무를 수행하는 계열사간 합병 및 지주회사 설립 등 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분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글로벌 시장의 경우 페이스북의 와츠앱 인수 등 신생 벤처기업 등에 대한 MA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신성장동력사업과 연관된 벤처기업을 MA하기 보다는 대기업 등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매각하려는 계열사 구조조정 관련 매물이 주요 MA 대상으로 나타났다.상반기 중 국내기업의 해외기업 MA 규모는 2000억원으로 전체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기술신용평가를 바탕으로 한 '기술 금융' 취급실적이 은행원 인사고과 및 성과급 등에 반영된다. 또 직원이 취급한 중소기업 대출이 부실화돼도 불이익을 받지 않게 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2일 금융혁신위원회 4차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은행 내부관행 개선방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개선방안에 따르면 금융위 등은 은행 직원의 인사고과, 성과급, 포상 등에 활용되는 핵심평가지표(KPI)에 기술금융 공급규모 등 기술금융평가지표를 반영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금융위 등은 기술금융을 많이 취급하면 성과평가나 성과급에 실질적인 차이가 발생하도록 KPI에서 기술금융지표가 차지하는 비중을 3% 이상으로 만들도록 유도할 방침이다.은행장, 임원의 성과보상평가에도 기술금융 공급규모 등 혁신성평가가 반영된다.금융위 등은 은행장, 수석부행장 등 최고 경영진에 대해서는 정부의 혁신성 평가 결과를 성과보상평가에 반영하도록 유도한다.또 영업임원에 대해서는 혁신성 평가 중 기술금융 공급규모를, 인사·조직 담당 임원에 대해서는 기술금융지원(인력·조직) 역량을 각각 성과보상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은행 임직원은 기술신용평가를 기반으로 취급한 대출이 부실화되더라도 불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됨에 따라 비(非)관세 장벽도 한층 완화될 전망이다.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제 14차 FTA 협상 당시 비관세 장벽과 관련된 의무 규정 및 메커니즘 설치에 대한 협의도 이뤄졌다.중국은 상품 분야에서 비관세 조치를 새로 도입할 경우 공표하거나 시행하기 전에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또 식품, 화장품 등의 분야에서 상대국의 시험검사기관을 인정하기로 했다.아울러 수입허가와 관련해 신규·수정되는 비관세 조치 공표를 의무화했으며 만약 공표하지 않을 경우 적용을 제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허가와 인증으로 대표되는 무역기술장벽(TBT)도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TBT는 무역 상대국 간 서로 다른 기술규정과 표준, 평가절차 등을 적용함으로써 상품의 자유로운 이동을 막는 것을 가리킨다.이번 한·중 FTA에서는 ▲전기제품에 대한 국제공인성적서 상호수용 촉진 ▲전기제품과 자동차 부품 시험성적서 상호수용 협상 개시 ▲화장품 및 의약품에 대한 허가신청 절차에서의 내국민대우 부여 등에 대해 합의했다.산업부 관계자는 "비관세 장벽을 완화함으로써 허가 지연 및 중복인증 등에 따른 어려움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서 쌀은 협정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윤 장관은 이날 오전 산업부 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쌀이 언론에는 양허 제외 품목으로 발표됐지만 당초 협정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 명확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장관은 "14차 협상 종료를 선언하는 시점에 쌀이 협정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농림축산식품부 측에서는 쌀이 양허 제외라고 발표했지만 사실은 마지막 단계에서 그 부분이 확인이 제대로 안돼 그렇게 발표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쌀이 협정대상에서 제외되거나 양허 대상에서 제외되는 부분이 본질적으로 차이는 없지만 FTA 규범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측면에서 협정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이 좀 더 좋다고 볼 수 있다"며 "우리 입장에서는 쌀이 협정에서 제외되는 것이 중요했다"고 덧붙였다.윤 장관은 한·중 FTA 협상 과정에서의 우리측의 전략에 대해 "농수산물을 지키면서 가공무역 측면에서 중국 내수시장 진출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협상기본지침을 갖고 협상을 추진했다"며 "특히 우리나라 측에서는 우리 기업체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함에 있어서 손톱 밑 가시처럼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자회사인 주택관리공단이 관리소 직원들의 인건비 256억원을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에게 부당하게 떠넘긴 것으로 드러났다.감사원은 지난 2월부터 한 달간 LH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경영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총 17건의 감사결과를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감사원에 따르면 LH는 임대아파트 운영·관리 업무를 자회사인 주택관리공단에 위탁하면서 임대운영업무(1일 2.7시간)의 인건비는 LH가 지급하는 위탁수수료로 충당하고 주택관리업무(1일 5.3시간) 인건비만 관리비에 포함시키기로 약정했다.그런데도 주택관리공단은 관리소장을 제외한 직원들의 임대운영업무 인건비까지 관리비에 넣어 2001년 이후 임대주택 입주민들로부터 총 256억여원을 과다 징수했다.LH는 또 일반직원 1·2급이 만 56세가 되거나 해당 직급에서 일정기간 근무할 경우 전문직원으로 전환하는 '고위직 전문직원 제도'를 하위직의 부당 승진 창구로 활용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일반직원이 전문직원으로 전환되더라도 기존 직급을 유지하기 때문에 결원이 생긴 것이 아닌데도 LH는 지난 1월 전문직원 전환자들을 결원으로 처리하고 그 자리에 114명을 부당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우리나라에 입국하는 크루즈 관광객 100만명 시대가 도래했다.해양수산부는 올해 국내에 입국한 크루즈 관광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100만 번째 크루즈 관광객 주인공은 미국 국적의 여성 사라 수(Sarah Su, 68세) 씨로, 11일 오후 6시 중국 톈진항을 출발한 사파이어 프린세스(Sapphire Princess)호를 타고 12일 낮 12시 부산 동삼동 크루즈 터미널로 입국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곳에서 100만번째 크루즈 관광객을 환영하는 행사를 가졌다.국내 입항한 크루즈 관광객은 2012년에 28만명이었으나 지난해 79만명으로 급증했고, 올해는 10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연말까지 105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해수부는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크루즈 관광객은 대부분 씀씀이가 큰 중국인(90% 이상)으로서 쇼핑과 버스 임대료 등을 통해 약 7500억원 규모의 경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올해 9월까지 입국한 크루즈 관광객은 총 89만3169명으로, 이 가운데 중국인 90.2%(80만5517명), 일본인 3.2%(2만8999명), 미국인 1.3%(1만1198명), 내국인 0.6%(5482명), 기타 4.7%(4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