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서울시가 개발이 지지부진한 준공업지역을 일자리와 미래 먹을거리 창출을 위한 거점지로 육성한다. 서울시는 13일 기자설명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준공업지역 재생과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준공업지역은 공업지역의 하나로 '경공업과 그 밖의 공업을 수용하되 주거기능·상업기능 및 업무기능의 보완이 필요한 지역'을 말한다. 현재 구로, 영등포, 금천, 성동, 도봉, 강서, 양천 등 7개 자치구에 19.98㎢가 지정되어 있다.서울시 토지의 3.3%에 불과하지만 제조업의 32.6%가 몰려 있다. 공장 위주의 준공업지역은 70년대 우리나라 산업화를 견인한 엔진과도 같았다. 하지만 21세기 들어 IT, 자동차 등 새로운 산업으로 우리나라가 경제의 축이 옮겨가면서 침체를 거듭했다. 서울시가 이날 발표한 준공업지역 재생과 활성화 방안은 지역특성별 맞춤형 도시 재생기법을 적용, 기존 산업은 유지·강화하면서 그동안 부족했던 인프라를 보완하는 게 핵심이다. 여기에 창조문화산업, IoT·ICT 등의 신규산업을 유치해 준공업지역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핵심거점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준공업지역을 물리적·산업적 특성을 고려해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현대증권 인수를 위한 오릭스 PE(프라이빗 에쿼티)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또다시 연기됐다.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4일 열리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에 오릭스 PF의 현대증권 대주주 적격성 심사 안건은 상정되지 않을 예정이다.금융위 관계자는 "오릭스 측에서 대주주 적격성 심사 신청서 일부를 변경해서 다시 보내겠다고 통보한 뒤 아직까지 연락이 없다"며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아닌데도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있어 심사가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까지도 연락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내일 증선위에는 안건을 올리기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오릭스 PE가 보완 중인 서류는 자베즈파트너스와의 이면계약이 없음을 입증하는 자료로 알려졌다. 당초 오릭스 PE는 자베즈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현대증권을 공동 인수하려 했다. 하지만 자베즈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현대증권 지분 9.54%와 관련해 연 7.5%의 금리를 보장받고 손실보전도 약정 받은 사실상의 대출성 투자였다는 논란이 제기되면서 현대증권 인수에서 빠졌다. 다만 금융당국은 파킹딜(Parking Deal·일시적으로 지분을 맡기는 딜) 의혹과는 무관하고 보완 서류만 제출되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4분기(10~12월) 중 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이 호황을 누리는 반면 편의점·슈퍼마켓 등은 부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백화점은 다소 유커 증가 및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판매 등에 힘입어 다소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최근 서울과 6대 광역시 944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015년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Retail 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4분기 전망치가 지난 분기와 동일한 96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RBSI는 유통업체들이 체감하는 경기를 수치화한 것이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경기가 직전 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다. 100미만이면 반대를 뜻한다. 업태별로는 계절적 특수를 맞은 홈쇼핑과 인터넷쇼핑의 호황이 예상된다.홈쇼핑은 동절기 특수와 급성장하는 모바일 쇼핑시장 때문에 전분기 대비 33포인트 오른 119를 기록하며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인터넷쇼핑도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솔로이코노미(Solo Economy) 확산과 배송·포장 기술발달에 따른 신선식품 구매가 늘며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백화점은 중국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9월 수출물가가 5개월만에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9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원화 기준)는 85.26(2010년 100 기준)으로 전월 대비 0.6%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9%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기 및 전자기기(-1.3%), 화학제품(-1.6%)을 중심으로 수출물가지수가 하락한 영향이 컸다. 수입물가지수도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석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수입물가지수는 80.91로 전월 대비 0.5%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13.0% 떨어졌다. 수입 원재료는 원유 등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1.6% 내렸고, 중간재는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하락으로 전월 대비 0.5% 감소했다. 자본재 및 소비재는 전월 대비 1.1%, 0.1% 상승했다. 한편 계약통화(수출입 때 결제수단으로 사용하는 통화)를 기준으로 한 수출물가는 전월보다 1.1% 하락했고, 수입물가는 1.2% 떨어졌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한국관광공사가 12일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를 단행했다.관광공사는 "'성과중심, 양성평등, 인적자원의 전략적 배치'라는 인사 원칙 아래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직원을 팀장 등 단위조직 책임자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관광공사는 여성인력 4명을 국민해외여행센터, 전략투자사업센터, 전략상품팀, MICE진흥팀 등에 센터장, 팀장 간부로 신규 등용했다.중국관광객 유치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중국팀을 중국마케팅센터로 격상했다. 중국마케팅센터, 창조관광사업단, 평창올림픽지원센터 등 전략부서에 핵심인재를 배치하고 국내지사에는 해외 주요시장 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우선 배치했다. 정창수 사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젊어진 조직속에서 '일 잘하는 직원이 우대 받는 기업문화'를 만들겠다"며 "면세사업 기능종료에 따른 인력조정 마무리와 함께 2013년도 이후 중단된 신입사원 채용으로 조직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롯데홀딩스 주주총회 패배로 물러났던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반격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SDJ코퍼레이션은 오는 14일 오전 9시30분 일본 광윤사 담당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일본 롯데홀딩스 최대주주인 광윤사의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총 2개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광윤사 이사직 해임 및 새로운 이사직 선임 등이다. 광윤사 정관에 따라 이사직 해임 및 신규 이사 선임은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가진 주주의 과반수 출석 및 출석한 주주의 과반수 찬성을 얻으면 통과된다. 일본 롯데 계열사들은 모두 비사장사로, 주주를 공개할 의무가 없어 정확한 지분 구조를 파악이 어렵지만, 지난 국감 및 신 전 부회장 기자회견 등을 통해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이 50%로 최대주주다. 이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8.8%, 신격호 총괄회장의 부인인 시게미쓰 하쓰코가 10%, 신격호 총괄회장이 가장 적은 0.72%를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광윤사가 또 다시 관심을 받는 이유는 바로 한국과 일본 롯데 지배구조의 최정점에 있는 회사이기 때문이다. 광윤사는 일본 롯데홀딩스의 지분 28.1%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사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일본과 아시아 각국 간 당일 자금결제를 확대하는 새로운 자금결제 시스템을 오는 13일부터 가동한다.닛케이 신문은 12일 일본은행의 발표를 인용해 금융기관의 자금과 국채 거래를 결제하는 '일본은행 금융 네크워크 시스템'(新日銀ネット)의 운용을 전면 시작한다고 보도했다.1988년 일은넷을 도입한 이래 시스템을 대폭 변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일본넷은 작년 1월부터 일부를 가동했다.일본은행은 금융거래의 글로벌화에 대응해 가동시간을 확대하는 한편 편리성을 높여 엔의 국제화를 촉진하려는 목적에서 새로운 시스템의 서비스에 들어간다.가동시간은 현재 자금결제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국채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이다.새 시스템에선 가동시간이 자금결제와 국채 모두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7시로 늘어나며, 내년 2월에는 종료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연장하게 된다.이로써 시차 때문에 당일 결제가 어려웠던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도 엔화와 일본국채의 거래가 확대할 전망이다.아울러 기업과 금융기관이 효율적으로 엔화 자금을 관리하고 개인도 엔화의 송금과 거래를 산속하게 할 수 있게 됐다.일본은행으로선 신일본넷을 통해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국세청이 학원사업자·사채업자 등 고질적 탈세 혐의가 있는 고소득 자영업 86명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국세청은 서민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사교육을 조장하는 학원, 불법 고리 이자를 수취하는 사채업자 등 민생침해 탈세자 86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국세청은 최근 사채업자를 포함한 일부 사업자들이 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폭리를 취하면서 세금을 탈루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조사 배경을 설명했다.조사대상은 과도한 선행학습으로 사교육을 조장하는 학원사업자, 불법 고리 이자를 뜯어내는 사채업자 등 불법·폭리로 서민생활을 힘들게 하면서 세금을 탈루하는 민생침해 탈세자다.대표적으로 고액의 수강료를 현금결제 또는 차명계좌로 받아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학원사업자와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서민을 상대로 고리의 이자를 받아 폭리를 취하고 불법 채권추심행위를 일삼는 사채업자 등이다.이외에도 저가의 수입 장의용품을 국산으로 속여 폭리를 취하면서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장례업자와 불공정 계약으로 가맹점 수수료, 식자재 대금, 인테리어 비용을 과다 청구하면서 수입금액을 누락한 혐의가 있는 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중국의 경기 둔화가 당초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대중 경제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도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지난해 7.3%를 기록했던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올해 6.8%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IMF는 또 내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6.3%를 기록해 2년 만에 성장률이 약 1%포인트 가량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다른 기관들이 전망도 이와 다르지 않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올해와 내년 중국의 성장률을 IMF와 같은 6.8%와 6.3%로 예상했다.세계은행은 최근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7.1%에서 6.9%로 하향 조정했다. 세계은행은 중국의 성장률이 2016년 6.7%, 2017년 6.5%로 점차 하향 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했다.중국의 성장률 둔화는 다른 신흥국은 물론 세계 경제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특히 경제의 대중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중국 경기 둔화의 직접적인 영향권 안에 있다.정부는 G2 리스크(미국의 금리 인상과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 중 중국 관련 리스크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세계은행에 지역개발은행과의 공조 강화를 당부했다. 11일 기재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10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방문한 페루 리마에서 세계은행 개발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김용 WB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반기분 UN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수장들과 주요국 재무장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9월 UN 총회에서 채택된 '2030 지속가능개발 목표' 달성을 위한 WB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목표 달성을 위해 포용적 성장, 일자리 창출, 인프라 투자와 인적자원 개발 등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최 부총리는 WB측에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 지역 개발은행들과의 공조를 강화하는 한편 한국과 같이 경제도약 경험이 있는 국가들의 개발경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발돋움한 국가들은 발전 초기 개도국들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실효성이 높은 처방을 제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의 농촌개발 전략 모델인 새마을운동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의 자문기구인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가 보호주의와 경쟁적 통화가치 절하를 하지 않겠다는데 뜻을 모았다. 단기 및 잠재 성장률 제고,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 실업률 감소, 금융안정성 리스크 관리, 무역활성화 등을 위한 추가 조치에 글로벌 정책 우선 순위를 두자는 것에도 합의했다. IMF의 주요 의제를 논의하는 장관급 자문기구인 IMFC는 10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제32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선언문(코뮈니케)을 채택했다. IMFC는 "우리는 모든 형태의 보호주의와 경쟁적 통화 가치의 평가 절하를 하지 않을 것임을 확인한다"며 "선진국은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신흥개도국은 성장률 제고에 장애가 되는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IMFC는 또 생산성, 잠재성장률, 생활수준제고, 자신감 강화, 불평등 완화 등을 위해 구조개혁의 시의적절한 이행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성장 동력의 발굴, 공급 제약요인·인프라 갭·인구고령화 문제 해소 등도 중요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선진국의 경우에는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이는 등의 노동수요 진작과 서비스 부문 및 투자에 있어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최근 세계 경제 불안과 관련, "글로벌 정책 공조와 국제금융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최 부총리는 페루 리마에서 열린 IMF·WB 연차총회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성장친화적인 거시정책, 신속한 구조개혁 등은 국별 상황에 따라 차별화되더라도 국제 공조를 훼손하지 않아야만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최 부총리는 "양적완화 정책의 성급한 종료나 과도한 연장과 같이 국내정책적 목표만 우선할 경우, 글로벌 경기회복에 찬물을 끼얹음으로써 결국 스스로에게도 손해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며 "우리 모두는 국가간 명확한 의사소통 및 국제공조 강화를 통해 공동의 이익을 추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특히 최근 들어서는 신흥국들의 환율 변동성 확대 및 금융시장 불안이 주요한 위험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자간 통화스왑, IMF-RFA 간 협력, 거시건전성 조치 등의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글로벌 금융안전망을 마련해 위기 예방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최 부총리는 "지금 세계경제는 선진국의 미약한 경기회복과, 신흥개도국의 경기둔화 심화로 회복세가 정체되면서 '지지부진한 정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미국 월가에서 내년 3월 금리인상설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권사의 이코노미스트·리서치센터장들은 대체로 올 12월에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9일 HMC투자증권 이지형 이코노미스트는 "9월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으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시기 지연에 대한 기대가 크게 늘었지만, HMC투자증권은 금리인상 시기를 여전히 12월로 보고 있다"며 "10월 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에서 9월보다 비둘기파적인 스탠스가 확인된다 하더라도 연내 금리인상 기대를 접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KTB투자증권 채현기 이코노미스트도 "미국의 9월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발표됨에 따라 10월 FOMC회의에서의 금리인상 가능성은 매우 낮아졌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10월 FOMC회의 이후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될 것이라는 점과 신흥국 경기가 중국을 중심으로 저점을 확인할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12월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밝혔다.IBK투자증권 이종우 리서치센터장도 "미국 금리인상 시기는 12월로 예상하고 있다"며 "9월 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 연기 사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