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28일(한국시간)부터 실시되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앞두고 국내 주요 유통업체들이 '맞불'을 놓는다. 최저가 기획전과 반값 할인 등을 앞세워 직구족 이탈을 막겠다는 각오다. 백화점업계는 오는 29일까지 겨울잡화 페스티벌, 상품권 증정 등 행사를 펼친다. 백화점 3사에서 진행하는 행사 할인율은 최대 70~80%에 달한다. 참여 브랜드도 그동안 할인 행사를 진행하지 않았던 브랜드가 다수 참여할 예정이다. ◇롯데百, 남성패션 박람회 등 진행…최대 70% 할인판매롯데백화점 본점은 오는 29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남성패션 박람회'를 진행한다. 앤드지, 본, 지이크 등 12개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며 40~70% 할인 판매한다. 본 코트는 11만9000원, 워모 모직코트를 13만9000원, 엠비오 코트를 25만원 등에 판매한다. '겨울부츠패션잡화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탠디, 세라, 소다, 루이까또즈 등이 참여해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잠실점에서는 오는 29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 '영패션 아우터 초대전'을 진행한다. 보브, 시슬리, 베네통 등 6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시슬리 패딩 17만9000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신동주 SDJ 코퍼레이션 회장은 26일 롯데의 경영과 소유를 분리하는 것이 좋지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 회장은 이날 오전 일본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최근 쓰쿠다 다카유키(佃孝之) 롯데홀딩스 사장이 롯데그룹의 경영과 소유 분리를 추진하겠다고 한데 대해 반대 의사를 피력한 것이다. 신 회장은 "식품과 제과업계에서는 가업을 잇는 경우가 많다"며 "롯데도 모든 상품은 신격호 총괄회장이 시식하고 디자인과 광고를 확인하면서 성장해왔다. 반드시 경영과 소유를 분리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쓰쿠다 사장은 신 총괄회장의 신뢰를 배신했다"며 "내가 신규사업에서 실패했다는 허위 내용을 신 회장에게 말해 나를 사임시켰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쓰쿠다 사장은 이후 창업자인 신 회장을 쫓아냈다"며 "그런 사람이 롯데를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인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한일 롯데가 해외사업을 연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과자 사업은 암묵적으로 일본롯데가 전개해 왔다"며 "예외적으로 한국롯데가 해외 기업을 인수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원칙적으로는 일본이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하게 돼 있다"고 부정적 입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지난달 백화점 매출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비롯한 잇딴 할인행사로 전년 대비 두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남성의류 매출이 10% 이상 급증하며 1년11개월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26일 산업통상자원부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백화점 10월 매출은 전년 같은 달보다 11.4% 상승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백화점이 지난달 잇달아 개최한 대형 할인행사로 의류, 가전, 잡화 등 비식품부문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덕분이다. 특히 남성의류 매출이 13.8% 성장하며 여성의류 매출 성장률(5.2%)를 압도했다. 남성의류 매출은 지난 2013년 11월(0.2%) 이래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대형 할인행사가 잇따르면서 가격이 낮아지자 그동안의 소비가 부진했던 남성의류쪽의 대기수요가 지난달 일시에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담배값 인상의 수혜를 입은 편의점 매출도 독자개방상품(PB상품) 판매증가, 점포수 증가 등의 효과가 더해지며 지난달 35.1% 성장했다. 담배 등 기타 매출은 66.1%로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 등은 대형 할인행사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일본에서 벌어지고 있는 롯데그룹 경영권 관련 첫 소송이 26일 오후 1시30분께 도쿄 지방재판소 706호 법정에서 실시된다. 이번 소송은 신격호 총괄회장의 명의로 진행되는 일본에서의 첫 재판이라는 점에서 관심이다. 일본 법정에서 신 총괄회장 해임 과정에서 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손을 들어줄 경우 현 일본 롯데홀딩스 경영진이 철퇴를 맞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26일 SDJ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해당 소송은 '대표권 및 회장직 해임 무효소송'으로 진행된다. 소송인은 신격호 총괄회장이며 피소송인은 일본 롯데홀딩스다. 신동주는 지난 7월28일 일본 롯데홀딩스가 긴급 이사회를 열어 신격호 회장을 대표 이사직에서 해임한 부분을 문제 삼았다. 당시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진은 긴급 이사회를 통해 신격호, 신동빈, 츠쿠다 다카유키 3인 각자대표 체제에서 신동빈, 츠쿠다 다카유키 2인 각자체제로 변경했다.신동주 측은 해당 이사회가 개최된 절차상의 문제가 있으며 불법적이고 일방적인 이사회의 결의가 무효화돼야 한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신 총괄회장의 법률대리인은 오자와아키야마 법률사무소 출신의 코바야시히로아키 변호사다. 일본롯데홀딩스 측 법률대리인은 오자와아키야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오는 28일(한국시간)부터 실시되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앞두고 주요 유통업체들이 '맞불'을 놓는다. 최저가 기획전과 반값 할인 등을 앞세워 직구족 이탈을 막겠다는 각오다.백화점업계는 오는 27일부터 패딩 할인행사,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시작한다.롯데백화점은 29일까지 프리미엄 패딩 할인 행사를 한다. 본점은 9층 행사장에서 앤드지, 본, 지이크 등 12개 브랜드가 참여해 40~70% 할인 판매한다.잠실점에서는 8층 행사장에서 보브, 시슬리, 베네통 등 6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0% 할인 판매를 한다. 백화점 전점에서는 오는 27일부터 3일 간 점별 선착순으로 '하트모양 손난로'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현대백화점도 27~29일 전국 15개 점포에서 '블랙프라이데이 최저가 기획 대전'을 진행한다. 이월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또 신촌점, 목동점, 중동점, 대구점에서는 '탐스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총 3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해 해외직구와 유사한 가격 수준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주요 명품 브랜드 시즌오프 세일을 한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식당과 모텔 사장님과 건물주 등이 겨우 이자만 내면서 사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사업자들의 부채는 크게 증가해 금리가 인상되거나 경기가 악화될 경우 내수를 위축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LG경제연구원은 '기업대출, 업황 변화 반영 늦다'보고서를 통해 지난2014년부터 올해 초까지 부동산 및 임대업 대출과 음식점업의 대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사업의 경우 시중금리 하락과 건물 및 주택 임대료률 상승으로 수익성이 나아졌지만 이자보상배율이 1에 가깝다. 이자보상배율이 1보다 클 경우 금융비용을 부담하고 추가이익을 낼 수 있다는 뜻이며 1 미만일 경우 번 돈을 모두 금융비용에 써도 부족하다는 의미다.부동산업 및 임대업의 경우 ▲2012년 0.4 ▲2013년 0.6을 기록하다 올해 1로 겨우 이자비용을 감당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숙박 및 음식점의 경우 ▲2012년 1.8 ▲2013년 1.8 ▲2014년 1.6으로 악화되고 있다. 부동산 및 임대업의 대출은 201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26% 증가했고 숙박 및 음식점업의 대출은 19% 늘어났다.이는 미국의 금리인상 등으로 시중금리가 상승하거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중고 건설·공작기계 경매 전문기관인 '한국기계거래소'가 25일 개장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경기 시흥시 시화 MTV단지에서 개장식을 열고 공작기계, 프레스, 성형가공기 등 산업용 중고기계 100여 점을 첫 시범 경매에 올린다.기계거래소는 시화 MTV 단지 1만171㎡ 부지에 경매장을 두고 금융권 담보처분기계, 기업의 유휴설비, 공공분야 보유 연구장비 등을 위탁 받아 온·오프라인 경매를 진행한다. 산업부에 따르면 매년 기업부도 등으로 발생하는 유휴설비는 4조7000억원 규모로, 경기침체나 기업 구조조정 등을 감안하면 국내 유휴설비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산업부는 기계거래소를 통해 올 연말까지 3차례 이상 시범 경매를 통해 200여 대의 장비를 거래하고, 내년에는 거래사업을 본격화해 매월 2회씩 연간 1000~1500대를 경매에 올릴 계획이다.그동안 중고장비 거래는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나 업체들이 영세하고 수리보수(AS)에 대한 보증을 받을 수 없어 시장 형성으로 이어지지 못했다.기계거래소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장·수리시설을 갖추고 내달부터 제조·유통 28개 업체가 참여한 AS 네트워크를 통해 사후관리도 지원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신세계그룹이 인천터미널 사용을 두고 롯데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26부(재판장 김현석)는 인천터미널 부지 소유권 이전 등기말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패소를 판결했다. 신세계는 지난 1997년부터 인천터미널을 임차해 백화점을 운영해왔다. 신세계가 인천시와 맺은 임차 기간은 오는 2017년까지다. 증축부분에 대한 사용은 2031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문제는 인천시가 2013년 인천터미널 부지를 롯데에 9000억원에 일괄매각하기로 결정하면서 발생됐다. 신세계는 인천시의 매각을 취소해달라고 소송을 냈다. 이에 대해 1심은 신세계의 임차권에 피해가 없고 2017년 이후에도 신세계 증축건물에서 영업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날 항소심도 같은 판단을 내림에 따라 향후 신세계의 인천터미널 사용에 대한 최종 판단은 대법원으로 넘어가게 될 전망이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국민들이 생각하는 내집 마련 기간은 13년으로 통계치인 6년의 두 배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현대경제연구원이 전국 성인남녀 8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들의 체감 소득대비 주택가격(PIR·Price to Income Ratio)은 12.8배로 나타났다. 이는 세후 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3년 가까이 모아야 집을 살 수 있다는 뜻이다. 반면 2014년 국토교통부 주거실태조사에서는 PIR이 5.7배, 즉 내집 마련까지 약 6년 정도 걸리는 것으로 나왔다. 국민이 체감하는 주택구입 기간과 정부 통계치 간 괴리가 상당하다는 것이 확인됐다. 응답자들이 느끼는 주택 한 채의 평균가격은 2억8000만원으로 실제 평균 주택매매가격 2억4400만원을 14.8%나 웃돌았다. 특히 전세 거주자가 체감하는 가격은 평균 2억8400만원으로 자가 거주자(2억8천만원)나 월세 거주자(2억7300만원)보다 높았다.현대경제연구원 이용화 선임연구원은 "주택가격 안정과 실수요자들의 주택 구입 여력 확충을 위해 맞춤형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저소득층, 20~30대, 임차가구 등에 따라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우동서 기자] 중국 소비자들의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해외직구 수요를 한국 시장으로 돌리기 위한 '온라인 특별할인전 2차 행사'가 26일부터 3일간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오는 25일 자정부터 28일 자정까지 국내 온라인 쇼핑몰 20개 사와 중국 현지 온라인 쇼핑몰 5개사가 행사 홈페이지(www.xingxingkorea.com)를 통해 가격할인과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국내에서는 G마켓, 인터파크, 위메프, 롯데닷컴, 롯데면세점, 현대홈쇼핑, 갤러리아몰, GS홈쇼핑 등 지난 8월 1차 참여 업체 16개사 외에 11번가, LG CNS, 여의주(KB국민카드) 등 5개사가 추가 참여한다. 또 중국 소비자 대상 2·3위 온라인 쇼핑몰 JD.com와 VIP를 포함한 한국 상품을 판매 중인 현지 온라인 유통업체 5개사도 행사를 함께 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우정사업본부가 참여해 구매자들에게 국제특송(EMS) 배송비를 36%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국내 참여기업들은 할인율이 최대 80%가 넘는 기획 상품을 12개씩 준비했고, 중국 일부 업체도 재고처리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해 할인율이 최대 80%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국회에서 현행 5년인 면세점 특허 기간을 다시 10년으로 늘리는 방안이 의원입법으로 추진되는 것과 관련해 국내 면세점 사업자들은 환영한다는 입장을 일제히 밝혔다. 24일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실에 따르면 심 의원은 보세판매장의 특허 기간을 5년 이내로 규정하고 있는 관세법 개정안을 조만간 발의할 예정이다.현행 관세법(176조)은 특허보세구역의 특허기간을 10년 이내로 정하고 있지만 지난 2012년 11월 새정치민주연합 홍종학 의원 발의로 보세판매장의 특허 기간을 5년으로 하는 조항이 신설됐다.심 의원은 이번 관세법 개정을 통해 이 '5년' 규정을 삭제하고 면세점 특허기간을 10년제로 원상복귀 시키겠다는 계획이다.이에 대해 A 업체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더 많은 사업자들이 건설적인 경쟁을 할 수 있는 시장이 돼야 한다"며 "면세점 시장의 진입 장벽을 낮춰 더 많은 경쟁력 있는 기업이 시장에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고 의견을 내놨다. B 업체 관계자는 "우리나라 글로벌 경쟁력을 위해서라도 족쇄는 풀어야 한다"며 "글로벌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기간을 따져봐야 한다. 5년은 너무 짧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C 업체 관계자는 "사행산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지난 20일 본격적으로 시작된 K-세일데이가 첫 주말 선전했다.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에서 비교적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2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20~22일 진행된 K세일 행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증가했다. 주방 18.1%, 식기 및 홈데코 10.8%, 패션잡화 9.3% 등에서 전년 동기 대비 판매율이 올랐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같은 기간 8.6%의 매출이 신장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세일 첫 주말 3일간 실적 및 전체 마감 실적이 각각 2.2%, 1.4%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높다. 가정용품 39.0%, 잡화 12.6%, 남성패션 11.1%, 여성패션 10.3%, 해외패션 15.1% 등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18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코엑스 출장 세일에서도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18~22일 현대백화점은 43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신세계백화점도 지난 주말 K세일 데이 행사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4.1% 판매가 늘었다. 신세계 측에서는 전 점포에서 진행하는 생활용품 대형 할인 행사에서 매출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가전 8.8%, 주방 10.4%, 침구 11.8%, 가구 33.9% 등으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프랑스 상원이 파리 연쇄 테러에 따른 국가 비상사태를 3개월 연장하는 법안을 가결시킴에 따라 여행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테러 직후보다 취소 문의는 줄었지만, 연이은 테러로 여행 심리에 영향을 미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22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각 여행사마다 프랑스를 포함한 서유럽 지역 여행 수요는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다.하나투어 측은 올해 11월1~19일 유럽 전체 모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늘었다고 밝혔다. 전년도 증가세가 23%였던 것에 비하면 둔화한 수치다.하나투어 관계자는 "파리 테러로 서유럽 상품을 예매한 고객이 스페인이나 호주·뉴질랜드, 일본으로 지역을 변경하는 사례가 늘었다"며 "현재까지 여행 심리 자체에 영향을 미치진 않은 듯 하다"고 말했다.이어 "유럽은 오랫동안 여행을 계획한 고객이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국가 비상사태 연장 이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모두투어 관계자는 "유럽은 전체 모객 중 5% 정도를 차지한다"며 "테러 직후 유럽 지역에 대한 취소 문의는 줄었고 새로운 수요는 하루하루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이어 "직장인은 휴가를 내기 쉽지 않고,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