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현대자동차의 미국 소매판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회복했다. 5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에서 현대차는 5만8934대(제네시스 포함)의 완성차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달(5만8926대)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코로나19가 본격화한 3월 이후 4개월만의 반등이다. 기아자동차 역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7% 감소한 5만2479대를 판매하며 코로나19 이전 판매를 거의 따라잡았다. 제너럴모터스(GM)와 토요타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코로나19로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차가 대조되는 실적을 내놨다는 평가다. 업계는 현대차가 미국시장에 상품성과 디자인이 우수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를 속속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을 실적 개선의 이유로 꼽고 있다. 실제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7월 미국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88.3% 증가한 8404대가 판매됐다. 기아차 텔루라이드는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4822대가 판매됐다. 반면 GM과 르노는 신차출시 일정을 6개월에서 1년 가량 연기했고, 포드, 닛산 등은 투자계획을 중단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부터 미국 시장에 작년 팰
박지윤 교통사고 나비효과? 볼보자동차 신형 S90 사전계약 1000대 넘어 S90, 볼보 XC90 인지도 급상승 힙입어 신기록 경신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박지윤 교통사고 나비효과일까. 오는 9월 출시를 앞둔 볼보 플래그십 세단 신형 S90 사전계약 대수가 1000대를 돌파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플래그십 세단 신형 S90 사전계약 대수가 1000대를 넘어섰다”며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 13일 이후 16일 만이다”고 30일 밝혔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사전계약 1000대 돌파 기록은 괄목할 만한 성과로 꼽힌다. 볼보자동차는 “이는 지난해 ‘럭셔리의 대중화’를 모토로 출시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신형 S60의 기록을 넘어서는 성과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E세그먼트 세단 시장’에서 S90이 새로운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만식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총괄전무는 "사전계약 1000대 돌파 성과는 그동안 편향되게 성장한 국내 E세그먼트 시장의 새로운 럭셔리에 대한 고객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날 볼보를 대표하는 SUV XC90과 함께 세단 시장에서 스웨디시
볼보 XC90 탔던 박지윤 교통사고...“큰 외상 없어...간단한 치료 후 퇴원” 박지윤 소속사 “부산서 올라와 서울 도착, 정밀 검사” 보닛 종잇장처럼 구겨져...볼보 XC90은 '중상' vs 박지윤 최동석 가족은 '경상' 만취 가해자 트럭 운전자는 중상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지난 27일 부산 경부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하는 2.5t 화물트럭과 정면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한 방송인 박지윤 최동석 아나운서 부부 가족이 큰 외상없이 서울로 돌아왔다. 이 교통사고로 박지윤 최동석 부부 차량인 볼보 XC90 보닛은 종잇장처럼 구겨졌지만 탑승했던 가족은 경미한 부상만 입어 볼보 XC90 안전성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볼보 XC90은 박지윤 최동석 부부뿐 아니라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집'에서 타고 나와 '효리-상순차'로도 이목을 끌었다. 볼보 XC90은 지난 2002년 볼보자동차가 내놓은 브랜드 최초의 SUV이자 플래그십(flagship, 한 기업이 내세우는 주력 상품이나 대표 제품) 모델이다. 볼보 XC90은 높은 차체에 따른 전복 위험 등 당시 SUV가 갖고 있었던 단점을 보완, 해결해 ‘2003 올해의 SUV’ 등 10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자동차관리사업 주관부처인 국토교통부 자동차운영보험과(과장 이중기)에서 성능·상태점검책임보험 시행 이후 제도의 발전적인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회장 정욱)를 방문하여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24일), 국토교통부 자동차운영보험과 이중기과장과 간인숙사무관이 협회를 내방하여 성능·상태점검 현안업무에 대하여 두시간여에 거친 의견수렴과 논의를 가졌다고 한다. 이 자리에서는 책임보험료의 유용 및 횡령을 방지하여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고, 형사처벌 등 결격사유가 있는 자의 성능점검자격제한을 두어 윤리적책임을 확보하는 방안, 성능점검자 자격기준에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 자격취득자에 대한 경력인정 등의 논의가 이루어 졌다. 한편, 협회가 지난 20년 전부터 시행했던 이동진단차량서비스와 300포인트 자동차종합진단 및 3개월 5천Km, 6개월 1만Km의 품질보증서비스, 자동차성능점검백서 발간 등 협회연혁을 소개받는 자리에서 이중기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성능점검에 대한 자동차관리법 제정전부터 협회가 자체적으로 소비자보호를 위한 체계적인 성능·상태점검 및 보증을 시행해온
박지윤 교통사고...최동석-자녀 살린 볼보 XC90, 이효리 이상순 부부 車도.. 박지윤 교통사고 후 경상에 볼보 XC90 안전성 주목...가해자 화물트럭 운전자는 중상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볼보 XC90 보닛이 종잇장처럼 파손됐지만 차량에 탔던 박지윤 최동석 부부 가족이 경미한 부상만 입어 볼보 XC90 등 볼보 자동차의 안전성에 네티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볼보 XC90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집'에서 타고 나와 '효리-상순차'로 이목을 끌었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해 가을 출시한 볼보 XC90(신형 XC90) 모델은 완성도 있는 안전성, 차체 비율과 공간 구성을 기반으로 플래그십의 존재감을 강조한 새 디자인과 디테일이 추가된 2세대 부분 변경 모델이다. 지난 3월 20일에는 볼보자동차의 XC레인지 모델 2종이 미국 ‘컨슈머 가이드 오토모티브’가 선정한 '2020 베스트 바이'(2020 Best Buys)에 뽑혔다. 1967년 설립된 컨슈머 가이드 오토모티브(Consumer Guide Automotive)는 미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 리뷰 기관이다. 가장 오래된 리뷰 기관이기도 하다. 컨슈머 가이드 오토모티브는
박지윤 교통사고...볼보 XC90 보닛 종잇장처럼 구겨졌지만 부상은 경미 역주행 2.5t 화물트럭과 정면충돌해도 부상 경미 박지윤 교통사고 車 볼보 XC90 안전성 주목...안전사양 대거 탑재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박지윤 교통사고로 보닛이 종잇장처럼 구겨졌지만 볼보 XC90에 탑승했던 박지윤 최동석 부부 가족의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볼보 XC90 등 볼보 자동차의 안전성이 네티즌 관심을 받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해 가을 출시한 볼보 XC90(신형 XC90)은 완성도 있는 안전성, 차체 비율과 공간 구성을 기반으로 플래그십의 존재감을 강조한 새 디자인과 디테일이 추가된 2세대 부분 변경 모델이다. 이윤모 볼보 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난해 8월 볼보 신형 S60 공식 출시 행사장에서 "안전에선 볼보가 전 세계를 선도한다"며 볼보 특유의 첨단 안전 성능을 자랑했다. 이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는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는 게 오래 전부터 이어져온 볼보 철학이다"며 "안전만큼은 볼보가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를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볼보 자동차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소비자를 위한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중국의 수소차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 수소전기차 시장이 다국적 기업의 새로운 각축장으로 떠오른 만큼 우리 기업 역시 전략적으로 진출을 고려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28일 코트라(KOTRA) 해외시장뉴스에 따르면 중국은 연료전지 상용화에 가속을 당기고 있다. 지난 2016년 신에너지차 기술 로드맵을 발표한 뒤 상용차를 중심으로 연료전지차 시장이 급속 발전했고, 지난해 3월 정부업무보고에 처음으로 수소충전소 설립에 관한 내용이 언급됐다. 상하이, 장쑤성 루가오시, 후베이성 우한시 등 지방 정부에서는 관련 정책을 펼쳐 수소차 발전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6월 수소차가 보조금 지급 대상으로 선정 되면서 일부 차종의 보조금은 대당 50만위안(약 8543만원)에 달한다. 중국은 지난 4월 발표한 신에너지차 보급 재정 보조금 정책을 통해 4년 안에 수소에너지와 연료전지자동차 산업체인 형성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중국은 2020년 1만대, 2030년 200만대 등 수소연료전지차 대량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수소차 판매량은 3000여대에 그쳤으나 2020~2025년에는 5만대, 2026~2035년에는 130만대, 2036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팅크웨어㈜(대표 이흥복) FHD 2채널 블랙박스 ‘아이나비 FXD5000’이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다. ‘아이나비 FXD5000’은 전후방 2채널 FHD 영상화질을 탑재한 제품으로 주행 시 발생하는 여러 상황을 고려해 광역역광보정 및 자동노출조정 등 이미지 보정 프로세스는 물론 야간 등의 어두운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상시 나이트 비전 솔루션도 적용됐다. 주행 중 사고 예방 및 운전자의 안전을 지원하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능이 기본 적용된다. ▲차선을 벗어날 경우 알려주는 ‘차선이탈감지시스템(LDWS)’ ▲신호 대기 및 정차 중 앞차가 움직일 경우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앞차출발알림(FVSA)’ ▲전방 차량과 안전거리를 인식해 추돌위험을 알려주는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 및 30km/h 이하 저속주행 상황에서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도심형 전방추돌경보시스템(uFCWS) 가 적용되며, 주행 시 사고 발생에 대한 위험사항에 대해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실시간 통신기능인 ‘아이나비 커넥티드 서비스(스텐다드)’도 지원된다. 사물인터넷 통신망을 활용해 블랙박스와 스마트폰 전용 앱을 연결하는 서비스로 ▲주차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쌍용자동차 최초의 전기차 'E100"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E100은 국내에서 처음 출시 예정인 첫 출시되는 준중형 SUV로도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쌍용차의 'E100'은 대담한 양감을 기본으로 공기역학을 반영한 유선형 라인을 가미, 어번 드라이빙(urban driving)에 최적화된 스타일링을 추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경량화와 무게중심 최적화를 위해 쌍용차 최초로 알루미늄 후드(엔진룸 덮개)를 적용했으며 밀폐형 라디에이터 그릴로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꾀했다. 유체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상어 지느러미와 비늘(shark riblet) 형상을 활용하는 등 자연에서 검증된 환경적응사례를 차용하는 생체모방공학(biomimetics)적 접근을 시도했으며, 역동적인 스타일 요소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여 주고 있다.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 및 수입 완성차 브랜드들이 일제히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1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한국지엠·르노삼성자동차·쌍용자동차 국내 완성차 제작사들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간 '여름 휴가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직영 서비스센터 22개소 및 블루핸즈 1369개소, 기아차는 직영 서비스센터 18개소 및 오토큐 정비협력사 798개소, 한국지엠은 직영 서비스센터 9개소, 르노삼성은 직영 서비스센터 12개소, 쌍용차는 직영 서비스센터 2개소에서 서비스가 진행된다. 서비스 기간 중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엔진·에어컨·제동장치 상태와 타이어의 공기압 및 마모상태,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 휴가철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 후 필요한 경우에 따라 휴즈 등 일부 소모성 부품은 무상지원할 방침이다. 이미 휴가지로 출발했는데 차에 문제가 생기거나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에 대비해 제작사별 긴급출동반도 상시 운영한다. 가장 가까운 정비소에서 신속하게 서비스를 받도록 안내하는
국토부, 시동 꺼짐·화재발생 가능성 등 확인돼 리콜 한국토요타 등 외제차도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국토교통부는 국내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3개 차종 3만426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조·수입사별로 보면 ▲르노삼성 2만526대 ▲기아차 6308대 ▲현대차 2777대와 ▲한국토요타 3689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398대 ▲한불모터스㈜ 331대 ▲비엠더블유코리아 239대 등이다. 결함 내역을 보면 르노삼성에서 수입한 XM3 TCe260 등 2개 차종 1만9993대와 MASTER LAF23-DN 533대가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제기돼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또 기아차 카니발(YP) 4230대는 발전기에서 접촉 불량이 확인돼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고, 쏘울 EV(PS EV) 2078대도 차량이 완전히 정지되지 않은 상태에서 변속레버를 P단으로 변경할 경우 감속기 내부 부품이 마모돼 주차 시 차량이 밀릴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 조치됐다. 현대차에서 제작한 아반떼(HD) 2730대는 운전석 에어백 전개 시 부품 파손으로 운전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됐으며, 유니버스(PY) 47대는 클러치부스터의 고정볼트 조립 불량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회장 정욱)가 협회 준회원가입을 권장하고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서 준회원규정을 정비하고 협회의 가입문턱을 대폭 낮추는 이사회 의결을 지난달 29일에 가졌다고 알려왔다. 협회에 따르면 준회원규정에 자동차성능점검업무에 종사하거나 종사하기를 원하는 전문성을 갖춘 개인 또는 법인은 준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이사회 의결을 거쳐 승인하도록 되어있다. 성능·상태점검은 자동차관리법에 의해 허가된 성능·상태점검자가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협회에서는 이번 이사회 의결을 통해 격오지 등 성능·상태점검장 부재지역의 성능장개설을 준회원가입을 통해 적극 진행하여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준회원가입을 권장하여 전국적으로 소규모형태로 난립되어 있는 자체 운영중인 성능·상태점검장의 업무정형화를 기하여 소비자 불신을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협회 준회원은 협회가입비가 면제이며 소재지 신청지역 한곳에서 성능·상태점검장을 개설, 운영할 수 있다. 이번 이사회 의결을 통해 협회 준회원으로 가입 승인된 회원사는 충남 금산, 의정부, 수원, 용인의 각 한곳씩이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쌍용자동차가 집중 호우와 태풍 등으로 수해를 입은 차량을 위해 특별캠페인을 실시한다. 쌍용차의 이번 캠페인은 10월 말까지 예정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 지역별로 수해차량 서비스전담팀을 편성 및 운영 ▲전담 작업장을 통한 특별정비 서비스 ▲자차보험 미가입 차량은 공임포함 30%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쌍용차는 재난ㆍ재해지역 선포시 해당 관청과 연계 인근 서비스센터를 통한 전담팀 편성과 긴급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