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17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비와 눈이 섞여 내리고, 남부지방은 비가 오겠다. 대기 정체로 일부 지역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에 충남권과 전북에서 시작된 비 또는 눈은 오후에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북, 전남권, 경상내륙으로 확대되겠다"며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올 수 있겠다"고 예보했다. 오전에 수도권에는 0.1㎜ 미만 빗방울이나 0.1㎝ 미만 눈 날림이 관측될 수 있겠다. 밤에는 강원동해안에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1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광주, 전남, 전북, 대구, 경북, 우산, 울산, 경남, 제주도 5~20㎜ ▲강원동해안·산지, 울릉도·독도 5~10㎜ ▲서울, 인천, 경기, 강원내륙 5㎜ 내외다.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3~8㎝ ▲경기북부, 강원내륙, 강원북부동해안 1~3㎝ ▲서울, 인천, 경기남부 1㎝ 미만이다. 낮 최고기온은 1~1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3도, 춘천 2도, 강릉 8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자율형 사립고(자사고)와 국제외국어고(외국어고·국제고) 존치가 최종 확정되면서 경쟁률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16일 종로학원은 자사고와 외고‧국제고 존치가 확정되면서 현재보다 경쟁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부가 자사고와 외국어고·국제고의 운영 근거를 담은 대통령령 재개정 절차를 마쳤다. 정부는 고교 서열화와 사교육 과열 문제를 완화하겠다며 2025학년도 고입부터 전국 단위 자사고에 사회통합전형과 지역인재 선발 규제를 강화했다. 고입 선행학습을 방지하는 입학전형 영향평가도 강화한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서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갖고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심의했다. 자율고인 자사고와 자율형 공립고(자공고), 특수목적고인 국제고와 외고는 당초 내년 2월말 폐지돼 일반고로 바뀔 예정이었으나 이를 무효로 돌린 것이다. 이번 법령 재개정은 지난 2020년 2월28일 문재인 정부가 자율고와 외고·국제고를 폐지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확정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농협의 수장을 뽑는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오는 25일 17년 만에 직선제로 치러진다. 지난해 농협법 개정안의 핵심 쟁점사안이었던 현직 농협회장의 연임 논란을 뒤로 하고 치러지는 만큼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제25대 농협 중앙회장 선거에 최종 입후보한 인원은 8명으로 지난 선거와 비슷한 수준이다. 후보자 8명은 강호동 경남 율곡농협조합장, 송영조 부산 금정농협조합장, 이찬진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임명택 전 NH은행 언주로지점장, 정병두 고양시을 국회의원 예비 후보, 조덕현 충남 동천안농협조합장, 최성환 부산 부경원예농업조합장, 황성보 경남 동창원농협조합장(이상 가나다순)이다. 이번 선거는 과거의 대의원 간접 선거제에서 전국 농·축협 조합장 1111명이 직접 투표하는 직선제로 치르게 된다. 1인1표가 아니라는 점도 이번 선거의 특징이다. 조합원 수 3000명 이상인 조합(141곳)엔 2표가 부여돼 전체 표는 총 1252표다. 전체적인 유권자 분포는 경북(14.4%), 경기(14%), 전남(13%), 충남(12.7%), 경남(12%), 전북(8.6%), 강원(6.6%), 충북(6%),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사평정을 담당한 상사의 요구로 우럭 등을 상납한 6급 공무원이 뇌물공여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희영 판사)는 16일(뇌물공여)혐의로 기소된 옹진군 소속 6급 공무원 A(47)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17년 8월부터 2019년 9월까지 당시 상급자인 B(57)씨에게 4차례에 걸쳐 어획물 79㎏과 포도 5상자(총 175만원 상당)를 뇌물로 준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2017년 A씨가 7급에서 6급으로 승진할 당시 인사 평정을 맡은 부서장이었다. A씨는 인사평정을 담당한 B씨가 "진급을 했으니 상사에게 선물을 해야 한다"고 요구하자 우럭 60㎏ 홍어 19㎏, 포도 5박스를 차례로 결제해 B씨에게 건넸다. 정 판사는 A씨에 대해 "피고인의 법정 진술과 경찰 피의자신문 조서 등 증거를 보면 유죄로 인정된다"며 "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을 하루로 환산한 기간 노역장에 유치한다"고 밝혔다. 앞서 B씨는 뇌물수수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아 오던 중 지난해 1월 B씨에게 징역 1년6개월과 벌금 2000만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B씨는 2017년 1월부터 2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화요일인 16일은 아침까지 '반짝추위'가 이어지다가 낮부터 점차 날이 풀리며 영상 기온을 회복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이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 그 밖의 지역에서는 -5도 이하로 낮겠다"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지점 일최저기온은 ▲수도권(신서(연천) -15.3도, 포천이동 -15.1도, 판문점(파주) -14.8도, 은평(서울) -10.6도, 수원 -8.0도, 서울 -7.1도, 인천 -6.3도) ▲강원도(대관령(평창) -18.7도, 해안(양구) -18.4도, 내면(홍천) -17.9도, 마현(철원) -17.3도, 안흥(횡성) -17.3도, 춘천 -11.2도) ▲충청권(백운(제천) -11.2도, 청천(괴산) -11.2도, 금왕(음성) -10.2도, 수안보(충주) -10.2도, 계룡 -10.1도, 세종전의 -9.5도, 대전 -6.9도) 등이다. 아울러 ▲전라권(진안주천 -10.3도, 백아면(화순) -9.9도, 신덕(임실) -9.5도, 장수 -9.2도, 무주 -9.2도, 황전(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지방 대학들의 2024학년도 정시 지원자 수가 지난해보다 1534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부 지방대에 파격적인 국고 지원이 이뤄짐에도 불구하고 수험생들 사이에선 인기가 여전히 시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글로컬대학은 2026년까지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선정해 학교당 5년 간 국고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10개 대학 중 포항공대를 제외한 9개 대학의 2024학년도 정시 지원자 수는 3만877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1534명(3.8%) 감소한 규모다. 지난해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대학들은 ▲강원 강원대·강릉원주대(통합), 한림대 ▲경북 안동대·경북도립대(통합), 포항공대 ▲부산 부산대·부산교대(통합) ▲충북 충북대·한국교통대(통합) ▲경남 경상국립대 ▲울산 울산대 ▲전북 전북대 ▲전남 순천대 등 총 10곳이다. 이 중 지원자 수가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충북대로 지난해보다 847명(12%) 감소했다. 그 다음 강원대 647명(9.2%), 순천대 430명(22.0%), 울산대 187명(7.9%), 경상국립대 144명(2.9%) 순으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는 교육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이 속한 기초자치단체인 경산시의 특화분야인 헬스케어 분야 학과 해외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지난해 12월 20일에서 23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일본 동경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헬스케어 분야의 선진국을 벤치마킹 함으로써 Global Core(A, B, C)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Global Core 역량은 Academy, Business, Center 영역으로 구분하여 관련 헬스케어 관련 일본의 대학, 산업체와 재활센터 등을 벤치마킹함으로써 헬스케어에 대한 전문 지식과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도록 구성되었다. 해외벤치마킹 프로그램에는 물리치료과 재학생 12명이 참여하며, 전공교육 뿐만 아니라 안전, 문화, 인성에 대한 사전교육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고, 외국인과의 의사소통 매너 등도 학습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통해 헬스케어 영역에서의 물리치료사의 역할과 고령화 시대에 대처하기 위해 헬스케어 전문가로써 준비해야할 것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헬스케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는 인문, 자연 구분없이 통합으로 2024학년도 기준 무전공 선발인원이 전체 모집인원의 2.0%인 218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종로학원이 대입정보포털 '대학어디가'에 공개된 2023학년도 대학별 수능 국어·수학·탐구 상위 70% 합격선을 분석한 결과, 문·이과 구분 없이 전공을 택할 수 있는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의 합격선은 98.3점이었다. 이는 서울대 문과에선 정치외교학부(98.5점)에 이어 2위였고 이과에서는 의예과 지역균형(99.5점) 및 일반전형(99.3점), 치의학과(99.0점)에 이어 4위이다. 반면 입학 후 계열 내 전공을 택할 수 있는 광역모집 형태인 서울대 '인문계열' 지역균형전형은 97점(문과 중 8위), 일반전형은 94.8점(20위)으로 다소 낮았다. 서울대 공과대학은 90.5점으로 이과 39위를 보였다. 교육부 국고 인센티브로 인해 상위권 대학들이 예비 고교 3학년 입시부터 자유전공학부를 확대하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미적분 응시자(이과생)에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적분'을 택한 학생이 '확률과 통계'보다 유리한 현행 수능 체제의 특성상 자유전공학부의 합격선이 다른 모집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송파소방서는 지난 12일 오후 3시 장지화훼마을를 찾아 “겨울철 화재취약 주거시설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장만석 서장·각 과 과장·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전열기구 사용 증가와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안전성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중점 추진 내용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특수시책」 화재취약 주거시설 붙이는 소화기 자동 패치 보급 ▲소화기 등 안전점검, 소방통로 확보 훈련,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 사용 및 유지관리 방법 안내·홍보 ▲화재취약요인(전기, 화기 주변 가연물, 가스시설 등) 사전제거 및 안전컨설팅 제공 등이다. 여기서 말하는 “붙이는 소화기 자동소화패치”는 스티커 타입으로 된 소화 약제를 콘센트에 부착하여 소화하는 패치로 액상의 소화약제가 담겨있는 마이크로소화캡슐이 특정 온도(120℃(±5))에 반응하여 터지면서 친환경 소화약제를 분사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게 된다. 동절기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전력소비량 증가로 전기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만큼 자동소화패치 보급은 화재취약 주거시설인 장지화훼마을의 초기 화재 진압 환경을 강화하고 대형화재를 선제적으로 차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고기압 영향권에 드는 월요일인 15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10도가량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날(14일) 비나 눈이 그친 후 찬 공기가 내려와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다"며 "내린 비와 눈이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전했다. 오전 6시 기준 주요 지점 일최저기온은 ▲수도권(서울 -6.2도, 인천 -5.7도, 수원 -5.8도, 신서(연천) -16.1도, 가평북면(가평) -13.5도, 양주 -12.2도) ▲강원도(외촌(철원) -17.8도, 대관령 -13.0도, 춘천 -9.9도, 화천 -9.5도, 홍천 -7.0도, 북강릉 -1.2도) 등이다. 아울러 ▲충청권(청양 -6.6도, 계룡 -6.5도, 공주 -5.9도, 오창 -5.9도, 대전 -5.0도, 천안 -4.5도, 청주 -3.8도) ▲전라권(완주 -4.3도, 군산 -3.5도, 전주 -2.9도, 나주 -2.1도, 광주 -2.0도, 순천 -1.8도) ▲경상권(봉화 -4.7도, 의성 -4.2도, 안동 -2.8도, 대구 -0.1도 울산 0.9도 포항 2.5도 부산 3.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노래연습장에서 술과 도우미를 제공받은 후 요금을 요구하는 업주에게 돈을 내지 않고 "불법영업을 신고하겠다"며 업주를 공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현선혜 판사)는 14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및 공갈 혐의로 기소된 A(34)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10월18일 오후 8시경 지인 B씨와 함께 인천 남동구의 한 노래연습장에서 주류와 도우미를 제공받는 등 약 4시간 동안 이용한 뒤 업주를 공갈해 요금 약 50만원을 내지 않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요금 결제를 요구하는 업주에게 "불법인데 왜 돈을 받냐"면서 "벌금도 맞을 텐데 신고하든지 알아서 하라"고 겁을 줘 요금 청구를 단념시켰다. A씨는 또 3일 후인 같은달 21일 오후 7시경 같은 노래방에 찾아가 2시간 동안 주류와 도우미를 제공받은 뒤 업주에게 "나는 카드가 없으니 신고하든지 말든지"라며 겁을 주고는 요금 15만원을 내지 않았다. 그는 다른 노래방에서도 범행을 이어갔다. A씨는 2022년 1월15일 오전 5시경 남동구의 다른 노래방에서 주류·도우미를 제공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토요일인 13일은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4일)까지 평년(최저기온 -12~0도, 최고기온 0~8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지만, 아침 기온은 -5도 이하까지 떨어질 수 있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6도, 춘천 -8도, 강릉 -2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3도, 광주-2도, 대구 -2도, 부산 1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3도, 수원 5도, 춘천 4도, 강릉 5도, 청주 6도, 대전 6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10도다. 아침부터 낮 사이 울릉도·독도에는 가끔 비나 눈이 올 가능성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과 강수량은 각각 1~3㎝와 5㎜ 미만이다. 비나 눈이 그친 후에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있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겠다. 오전까지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초속 15m 내외의 강풍이 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토요일인 오는 13일은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권에 들며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 아침 기온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12일 "모레(14일)까지 평년(최저기온 -12~0도, 최고기온 0~8도)보다 높은 기온이 전망되지만, 내일(13일)과 모레 아침 기온은 -5도 이하까지 떨어질 수 있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9~1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6도, 춘천 -8도, 강릉 -2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3도, 광주-2도, 대구 -2도, 부산 1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3도, 수원 5도, 춘천 4도, 강릉 5도, 청주 6도, 대전 6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10도다. 내일 아침부터 낮 사이 울릉도·독도에는 가끔 비나 눈이 올 가능성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과 강수량은 각각 1~3㎝와 5㎜ 미만이다. 최근 눈이 내려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다시 얼어붙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이 되는 곳이 있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