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절기상 소한(小寒)이자 토요일인 6일은 전국의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가량 떨어진 -5도 안팎(강원 산지 –10도 이하)의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다. 일부 지역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차차 낮아지겠다"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많아지겠고, 제주도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인천·경기 남부·서해5도·세종·충남 북부·충북 중·북부·제주도 산지 1∼3㎝, 강원 영서 중·남부·전북·광주·전남 북서부·제주도 중산간 1㎝ 안팎, 서울·경기 북부·대전·충남 남부·충북 남부 1㎝ 미만, 울릉도·독도 5∼10㎝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1㎜ 미만 ▲인천, 경기남부, 서해5도 5㎜ 미만 ▲강원영서중남부 1㎜ 내외 ▲세종, 충남북부, 충북중.북부 5㎜ 미만 ▲울릉도·독도 5~10㎜ ▲제주도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8~3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5도, 강릉 0도, 대전 -5도, 전주 0도, 광주 0도, 대구 0도, 부산 3도, 제주 8도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예수교연합성결회 총회장이자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가 2023년 12월 31일 향년 80세로 소천했다. 이재록 목사는 1943년 전남 무안에서 출생했으며, 결혼 후 7년간의 질병을 앓다가 누님의 권유로 신유집회에 참석한 후 치료받아 이후 목회자가 되었다. 1982년 7월 만민중앙교회를 개척했고, 1986년 5월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1991년 7월 예수교연합성결회 총회장으로 선출되어 현재까지 이르렀다. 사역 41년동안 많은 핍박과 오해, 거짓 누명이 있었지만 담대히 복음을 전파해 국내외 1만여 개의 지·협력 교회를 세우고 세계 각국에서 연합대성회를 개최했다. 특히 방송선교 및 문서선교를 통해 무수한 영혼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했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놀라운 치유의 역사로 민족복음화와 세계 선교를 창대히 이루다가 주님의 품에 안겼다. 이재록 목사는 (사)기독교 세계부흥선교협의회 상임총재, (사)국회사랑 구국기도 총연합회 공동총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장례는 자택에서 총회장(總會葬)으로 1월 1일부터 1월 5일까지 엄수되었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배우 고(故) 이선균씨를 협박해 5000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여성이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5일(공갈 등)혐의로 A(28·여)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 하고 이미 구속 기소된 유흥업소 실장 B(29·여)씨도 공갈 혐의를 추가해 검찰에 넘겼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해 10월 이씨에게 2억원을 요구하며 협박해 5천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이씨에게 연락해 "(마약을 투약한) B씨를 구속시킬 건데 돈도 받아야겠다"며 "B씨에게 준 돈(3억원)을 모두 회수하고 (나한테 줄) 2억원으로 마무리하자"고 협박해 5000만원을 뜯어냈다. 앞서 이씨 측은 A씨 등에게 지속적인 공갈과 협박을 당해 3억5000만원을 뜯겼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그러나 유흥업소 실장인 B씨는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에게 나도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로부터 3억원을 뜯어낸 유흥업소 실장 B씨를 협박한 해킹범이 A씨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자신이 B씨를 협박한 해킹범이 아니라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주유소에 진입 하던 트럭이 자전거를 타고 가던 70대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하고 차량에 기름을 넣은 후 떠난 5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5일(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혐의로 A(5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6시 10분경 인천시 중구 항동 한 주유소 진입로에서 23.5t 트럭을 몰다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B(70대)씨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를 낸 뒤 주유소에서 차량에 기름을 넣고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차량 번호를 확인해 달아난 A씨를 이날 오후 7시58분경 중구 신생동의 한 도로에서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람을 친 사실을 전혀 몰랐다"며 "사고가 난 줄 모르고 주유소를 떠났다"고 진술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사고 후 현장을 이탈했기에 고의성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한 후 신병 처리에 대한 결정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새벽에 승용차를 몰던 60대 운전자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전 2시12분경 인천시 부평구 구산동 한 편도 5차선 도로에서 A(60대)씨가 자신의 아반떼 승용차를 운전하다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여성 혼자 사는 집에 미리 침입해 숨어 있다가 귀가한 여성을 감금하고 성폭행 하려한 30대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일희 부장검사)는 4일(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강간 등)혐의로 기소된 A(30)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뒤 주변 폐쇄회로(CC)TV, 디지털 포렌식 분석 등을 통해 A씨가 계획적으로 범행을 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9일 새벽 2시 30분경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 가스배관을 타고 침입해 화장실에 숨어 기다리던 중 B(20대.여)씨가 귀가하자 폭행하고 감금한 후 성폭행 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전날 지하철에서 내려 주택가를 서성이며 외벽에 가스 배관이 설치된 빌라를 물색한 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구체적인 범행 대상지를 정한 A씨는 오전 1시 30분경 가스 배관을 타고 빌라 2층 B씨 집에 침입해 화장실에서 1시간가량 숨어 있다가 B씨가 귀가하자 성폭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감금된 지 7시간 만인 이날 아침 9시 27분경 A씨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현관문을 열고 뛰쳐나가 "살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해양경찰청은 올해부터 유치인을 대상으로 영상통화 접견과 참고인 화상 조사 제도를 본격 시행한고 4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이달부터는 전국 해양경찰서 유치장 20곳에 입감된 유치인 모두 영상통화 접견이 가능하다. 유치인 '영상통화 접견제도'는 유치인과의 접견을 희망하는 가족 등 접견인이 해양경찰관서를 방문하지 않고 자신이 소지한 휴대전화의 영상통화기능을 이용해 유치인과 접견하는 방식이다. 해경은 앞서 지난해 5개 해양경찰서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한 후 올해 1월부터 전국 20개 해양경찰서로 확대 시행했다. 해경청은 또 차세대 해양경찰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을 구축하고 오는 11월부터 참고인 대상 화상 조사 제도도 시행할 예정이다. 이제도가 시행되면 수사관과 참고인이 각각 해양경찰관서와 거주지에서 자신의 PC에서 시스템에 접속한 후 조사를 할 수 있게 돼 시간과 경제적 낭비를 절감 할 수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방자치단체가 시민이 낸 세금으로 특정 사업자를 이례적으로 지원하면 어떤 얘기가 나올까? 특히, 지역 유력 정치인과 관련성이 있는 개인을 위해 막대한 세금이 지원됐다는 의혹이 불거진다면 특혜시비가 나올 수밖에 없다. 강릉항 여객터미널 얘기다. 강릉시는 강릉-울릉도를 운행하는 특정 여객운송사업을 하는 A사를 위해 4,600㎡ 이상 주차장 등을 지원해 논란이 일고 있다. <편집자 주> 안전성 검증 소극적...위협 받는 시민 안전 강릉항은 국토해양부가 관리하는 국가항이다. 따라서 그만큼 안전에 대한 기대치가 높을 수 밖에 없다. A사가 최초 발급받은 해상여객운송면허는 여객선 두 척 이상 취항 시 남측방파제로 이전하여야 하는 ‘조건부 면허’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 강릉시에 의견조회를 하여 밝힌 내용에 따르면 A사가 점용·사용 허가한 부지·수면·터미널에 대해서 현재 여객선을 포함하여 2척 이상 취항할 경우 남측방파제에 선사 접안시설과 터미널 시공을 선사 비용으로 한 후 이전 한다고 명시했다. 강릉항의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된 설계에는 출입항 및 정박할 수 있는 선박의 총톤수는 최대 50톤 정도로 제한하고 있다. 그러기에 A사 소유의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서울시는 오는 4월부터 156㎞ 길이의 '서울둘레길'을 전면 개편하고 시설을 보완해 '서울둘레길 2.0'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쉽게 완주할 수 있도록 각 코스는 기존 8개에서 21개로 세분화하고, 숲을 조망하며 휴식할 수 있는 '전망대'와 안내판·스탬프함 등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성과 안전을 강화했다. 서울둘레길은 산·강·마을 길 등 서울 외곽부 구석구석을 잇는 총 156.5㎞, 8개 코스로 조성돼 지난해 12월 6만번째 완주자가 나오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자신의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완주할 수 있도록 기존 8개였던 코스를 21개로 세분화했다. 기존에는 1개 코스를 완주하기 위해서는 하루를 꼬박 들여야 했지만, 짧은 코스를 다양하게 배치해 부담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전체 코스의 평균 길이가 기존 20㎞에서 8㎞로 짧아져 당초 8시간 정도 걸리던 완주시간은 평균 3시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둘레길 기점 21개소에는 지역의 장소성을 담은 안내판을 설치한다. 이용자가 한눈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종점 안내판과 스탬프함, 코스 안내판 등을 한데 모아 설치할 예정이다. 외국인 탐방객을 위해 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목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전날(3일)보다 4~8도가량 낮아져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다.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4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4~8도가량 낮아져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강원산지 -10도 이하)로 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도, 낮 최고기온은 4~10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5도, 춘천 -5도, 강릉 -2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3도, 부산 0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6도, 춘천 4도, 강릉 9도, 청주 7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9도, 부산 10도, 제주 12도다. 이날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오전에 경기 남동 내륙과 강원 남부 내륙, 충남 남부 내륙, 충북,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는 내일 오전 사이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는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지난달 숨진 30대 여성의 남편이 아내에게 성관계 촬영을 강요하고, 그 영상을 성인물 사이트에 올려 돈을 받고 넘겼다는 등의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여성은 지난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유서를 통해 남편의 범죄를 밝혀달라고 호소했다. 3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강요 및 공갈 등 혐의로 전직 직업군인 A(30대)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 하고 고인의 휴대전화를 제출받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유족 측이 경찰에 제출한 고소장에는 A씨가 아내인 B(30대)씨에게 성관계 영상 촬영을 강요해 이를 성인물 사이트에 팔았고, 2년여 전부터 성인방송까지 하게 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B씨는 지난달 초 주거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가 남긴 유서엔 남편의 지속적인 괴롭힘이 있었다는 내용이 적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A씨는 유족 측에게 “억울하다. 그런 사실이 없다”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A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된 건 맞다”면서도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2024학년도 대학 입학 정시 모집 원서접수가 오늘(3일)부터 시작된다. 예년처럼 수험생들은 마감일까지 경쟁률을 놓고 '눈치 싸움'을 벌일 전망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전국 일반대학 193개교에서 정시 원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정시 지원자는 가·나·다군에서 원하는 대학을 각각 하나씩 선택해 기한 내에 원서를 제출해야 하며, 같은 대학이더라도 군이 다른 모집 단위에는 복수 지원할 수 있다. 수시에 합격한 학생은 원칙적으로 정시에 지원할 수 없다. 정시 모집인원은 지난해 12월13일 기준 7만2798명으로 전년도(7만5744명)보다 2,946명 감소했다. 대학들은 원서접수를 마친 뒤 군별로 전형을 실시한다. 가군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나군은 17일부터 24일까지, 다군은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각각 진행한다. 최초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6일까지며 이후 미등록 충원이 이어진다. 전문대학은 오는 15일까지 원서 접수가 진행된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수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산발적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또 낮 기온이 대부분 영상권에 머무르는 등 온화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라권과 경북권 남부, 경남권에는 오전까지, 제주도에는 오후까지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에도 오전부터 오후 사이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충청권과 전북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서내륙, 경기동부 1㎝ 내외 ▲강원내륙·산지 1~3㎝ ▲충북북부 1㎝ 내외 ▲전북동부, 전남북동부 1~5㎝ ▲광주 1㎝ 내외 ▲경남서부내륙 1~5㎝ ▲부산·울산·경남내륙(경남서부내륙 제외), 대구·경북남부 1~3㎝ ▲경남남해안 1㎝ 내외 ▲제주도산지 5~10㎝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2도, 강릉 1도, 청주 0도, 대전 0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2도, 부산 3도, 제주 7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