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김준수 공연취소, 온라인콘서트인데도 오케스트라 단원 지인 확진에..공식입장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 공연이 취소됐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공식입장을 통해 "오케스트라 단원 중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던 지인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해당 단원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며 공연취소 소식을 전했다.
연말 브랜드 공연 '발라드&뮤지컬'의 27일 온라인 콘서트가 취소됐다.
씨제스는 "(온라인 콘서트를 위한) 공연장 내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관리했기에 감염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이날 오후 5시에 예정한 공연은 어렵다고 판단,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공간은 폐쇄 조치하고 방역을 마쳤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한 예방 차원에서 결정된 조치이니 부디 양해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씨제스에 따르면 취소된 공연 티켓의 환불은 별도 안내나 개별 연락 등으로 이뤄진다.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는 김준수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연말마다 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