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현황 31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967명..3일만에 1000명 아래
지역발생 940명-해외유입 27명
사망자 21명 늘어 누적 900명..1000명 초읽기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연일 1000명 안팎으로 집계되더니 누적 확진자가 결국 6만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는 967명 발생해 1000명 아래로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1000여명을 기록해 확산세가 꺾인 것은 아니다.
질병관리청(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3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6만740명이다.
지난 30일 0시 이후 하루 동안 967명(신규 확진자)이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일 평균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1000여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인 800~1000명을 이미 초과했다.
감염경로별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지역발생(국내발생)은 940명, 해외유입은 27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365명, 경기 219명, 부산 72명, 인천 59명, 강원 36명, 울산 35명, 대구 32명, 충북과 경북, 경남 각각 22명, 충남 17명, 전북 11명, 제주 9명, 광주 8명, 대전 6명, 전남 5명 등이 발생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1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900명이며 치명률(확진자 중 사망률)은 약 1.48%다. 위·중증환자는 12명 늘어 총 34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