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현황 5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715명
지역발생 672명-해외유입 43명
사망자 26명..누적 1000명 넘어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5명 발생해 하루 만에 다시 1000명 아래로 내려갔다. 하지만 누적 사망자가 1000명이 돌파했다.
질병관리청(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6만4979명이다.
지난 4일 0시 이후 하루 동안 715명(신규 확진자)이 증가했다.
지역발생(국내발생)은 672명, 해외유입은 43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214명, 서울 193명, 인천 48명, 충북 32명, 대구 31명, 강원 27명, 경북 24명, 광주 23명, 경남 21명, 충남 18명, 부산 14명, 제주 8명, 대전 7명, 울산과 전북, 전남 각각 4명 등이 발생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6명 늘어 누적 1000명대를 넘어섰다. 누적 사망자는 1007명이며 치명률은 약 1.55%다. 위·중증환자는 35명이 늘어 총 386명이다.
특히 사망자는 대구 신천지 관련 1차 대유행 영향으로 지난 3월 148명 발생했다. 4월엔 83명, 5월 23명, 6월 11명까지 줄었으나 7월 19명, 8월 23명, 9월 91명까지 증가했다. 9월 큰 폭으로 증가한 이유는 광복절집회 관련 2차 대유행 때문이다. 10월 51명, 11월 60명, 11월부터 4일까지 3차 대유행 여파로 사망자가 급증했다.
사망자 수 500명을 넘는 데는 9개월 걸렸지만 1000명을 넘는 데는 한 달밖에 걸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