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현황 7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870명
지역발생 833명-해외유입 37명
사망자 19명..누적 1046명
서울동부구치소서 확진자 1명 숨져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70명 발생해 3일 연속 1000명 아래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6만6686명이다.
지난 6일 0시 이후 하루 동안 870명(신규 확진자)이 증가했다.
지역발생(국내발생)은 833명, 해외유입은 37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294명, 서울 292명, 인천 37명, 경북 34명, 강원 30명, 광주 28명, 부산 23명, 경남 20명, 충남 19명, 충북 14명, 대구 10명, 대전과 울산, 제주 각각 9명, 세종 3명, 전북 2명 등이 발생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9명 늘어 누적 1046명이 됐다. 치명률은 약 1.57%다. 위·중증환자는 11명 줄어 총 400명이다.
한편 이날 법무부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70대 확진자 1명이 사망했다.
법무부는 이날 오전 "동부구치소에서 중증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70대 남성 ㄱ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 2주 만에 숨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국 교정시설에서 코로나로 사망한 수용자는 ㄱ씨를 포함해 총 3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