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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프간 카불 학교에서 폭탄 폭발 최소 40명 사망...피해자 대부분 여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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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학교에서 8일(현지시간) 폭탄이 폭발해 최소 40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CNN은 이번 공격으로 최소 30명이 숨지고 52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신화통신은 3차례에 걸쳐 폭탄이 폭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폭발에 따른 사상자 대부분은 여학생들로 알려졌다.

아슈라프 가니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은 이번 공격의 배후로 탈레반을 지목했다.

아프가니스탄 내무부의 한 고위관리는 사예드 울 슈하다 학교에서 수업을 마치고 나온 다수의 학생들이 폭탄 폭발의 희생자가 됐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인 톨로뉴스의 화면에는 책가방과 책이 도로에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고 주민들이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달려가는 장면이 포착됐다.

아프간 내무부는 이번 폭탄 테러로 최소 30명이 숨지고 52명이 부상했다고 전했지만 누가 학교를 공격의 표적으로 삼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아프간 보건부 관계자는 "여러 대의 구급차들이 현장에 도착했다"며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신속히 후송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분노한 시민들이 구급차 대원들을 폭행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격에 대해 탈레반 대변인인 자비훌라 무자히드는 이번 공격은 탈레반과 무관하다며 이번 공격을 비판했다.

이번 공격은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오는 9월11월까지 아프간 주둔 미군을 철수할 것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발생했다. 아프간 관리들은 미국 정부 발표 이후 아프간에서 탈레반의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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