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6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영진전문대학교 도서관 ‘책맹탈출클럽’ 성료

URL복사

책 읽고, 퀴즈 풀고 방 탈출···, 독특한 도서관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책맹탈출클럽’ 1등을 차지한 트라이앵글팀(간호학과 이은영, 정경미, 김민석 1년, 왼쪽부터)

 

[시사뉴스 강신구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개최한 ‘책맹탈출클럽’행사가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책맹탈출클럽’행사는 재학생이 2~3명이 팀을 구성, 도서관에서 사전에 제시한 3권의 책을 읽고, 책과 관련된 독서퀴즈 등 온오프라인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도서관 이벤트다. 이 대학교 도서관은 ‘책맹탈출클럽’으로 지난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최한 ‘제16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책맹탈출클럽’ 행사는 선착순으로 20개 팀을 선발했고 추가 희망자를 더해 총 22개 팀, 총 55명이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도서관에서는 이번 행사와 관련해 타일러 러쉬 작가의‘두 번째 지구가 없다’, 김초엽 작가의 ‘우리는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박예은 작가의 ‘칵테일, 러브, 좀비’ 등 3권 책을 제시했다.

 

참가팀은 도서관 로비와 시청각실, 2층 북카페 등 총 6개 코스에 제시된 독서퀴즈 3개 풀기, 메타버스캠퍼스 퍼즐 맞추기, 표지 틀린그림찾기, 스무고개 게임 등 재미와 흥미를 더한 미션을 수행했다. 이번 ‘책맹탈출클럽’은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오전과 오후 각 2회로 나눠 진행했다.

 

1등을 차지한 정경미(간호학과, 1년, 트라이앵글팀) 학생은“지난번 행사에 재미있게 참여한 경험이 있어서 이번 책맹탈출클럽에도 참여했는데 팀원들과 잘 협력한 결과 가장 빨리 코스를 완주했다”고 좋아했다.

 

서훈진(동물보건과, 1년) 학생은 “1학기 때와는 다른 코스들이 제시돼 다 같이 정신없이 뛰었다. 책을 읽고 탈출하는 독톡한 게임형태가 정말로 재미있었다”고 말했고 김예주(컴퓨터정보계열, 3년) 학생은 “틀린그림찾기가 너무 어려워요. 빨리 찾았으면 순위권에 들어갔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도서관은 이번 ‘책맹탈출클럽’ 1등 팀에게 상금 45만원, 2등 팀은 상금 30만원, 3등 팀은 상금 15만원, 참가 19개에게는 기념품을 시상했다.

 

한편 이 대학교 도서관은 ‘독서의달’문화행사로 서평공모전. 베스트리포트(Best Report)공모전, 테마도서전시회, 슬기로운도서관생화, 독서의달 사행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강석주 서울시의원, ‘강서구 한방관광명소인 허준테마거리 준공 기념 제막식’ 참석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시의원(국민의힘, 강서2)이 지난 24일 허준박물관(강서구 허준로 87)에서 열린「허준테마거리 준공기념 제막식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강서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허준테마거리에 미디어게이트 신규 설치하고 조형물을 재정비한 공사의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허준테마거리는 가양역 1번출구부터 양천로 55길 일대를 지나 허가바위까지 이어지는 길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과 집필자인 허준선생을 테마로 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서울시 특별교부금 2022년 2억 원, 23년도 6억 원 등 총 8억 원을 포함한 전체 8.2억 원의 예산으로, 지난 ’23년 12월부터 8개월간 진행됐다. 공사는 허준박물관 주변정비, 경관조명 및 미디어파사드, 레터조형물 설치, 지하철 역사 사인물과 바닥사인물 제작설치 및 가양역 앞 미디어게이트 조형물 설치 등 허준테마거리에 관광 자원을 확대 조성했다. 준공 기념식에는 강서구 관내 시의원인 강석주 시의원, 김춘곤 시의원을 비롯하여 송경택 시의원 등 총 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강석주 시의원은 “허준테마거리는 강서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이

문화

더보기
부자들의 성공 인사이트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교과서 발행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오는 10월 1일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를 출간한다. 신간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는 18년 차 은행원이자 재테크 전문 유튜버 ‘부르르(Brr)’가 은행에서 만난 부자들에게서 얻은 성공 인사이트를 전한다. 저자는 은행 근무 중 직접 듣고 경험한 자산가들의 이야기를 분석하며, 그들이 부를 쌓고 성공을 이룬 핵심 비결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한다. 부르르는 부자들로부터 ‘사람도 자산이다’라는 중요한 교훈을 얻고 ‘인적 레버리지’ 개념을 떠올렸다. ‘인적 레버리지’는 사람을 통해 부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지렛대 효과를 뜻한다. 저자는 각자도생이라는 말이 유행할 만큼 어려운 시대에 성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적 자산’을 쌓고, 이를 통해 ‘인적 레버리지’를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서로 도우며 함께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부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1장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전전긍긍하지 않는다’ △2장 ‘그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3장 ‘인적 자산, 어떻게 쌓아야 할까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 양 진영 단일화 성공 이제는 결과가 중요하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놓고 보수, 진보 양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함으로써 이번 선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수 후보 단일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단일화후보로 추대된 조 후보는 “조희연표 교육정책은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인데 둘 다 처참한 실패로 끝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학부모 사이에서 혁신학교는 ‘공부는 안 가르치는 학교’로 소문이 났고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만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의무와 책무는 서술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권이 살아야지 학생의 인권도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교권 수호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통대위의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제2단일화 기구를 통한 단일화를 주장했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이날 통대위의 결정을 전격 수용하고 중도보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 안 전 회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