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6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건강칼럼

형상의학이란?

  • 등록 2006.07.21 12:07:07
URL복사

형상의학이란 진단을 할 때 형상맥증의 합일을 통한 질병치료와 보양을 목적으로 하는 학문이다. 형상의 형태, 성정, 기능, 색 등을 파악해 내외의 여건에 따라 형상맥증을 합일하는 진단방법을 통해 건강을 보양하고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다.
형상이란 사물이 자연 그대로 외부에 드러나는 모든 발현상을 말한다. 형상은 형과 상으로 나눈다. 형이란 사물을 구성하는 조직으로 형체를 뜻하며, 상이란 내재된 본질을 뜻하며 징조(주로 색)로 나타난다.
달리 말하면 형이란 정기신혈을, 상이란 오장육부를, 맥이란 외형을, 중이란 질병을 말한다고 볼 수 있다. 이 중에서 형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 사람은 누구나 흠을 가지고 태어난다. 이 흠을 찾기 위해서는 찾기 위해서는 어떤 기준이 있어야 한다.

남녀의 기본상에서 순남순녀(順男順女)로 보았을 때 남자는 흑장비강(黑長肥剛), 즉 얼굴이 검은 편이며 키가 크고 체격도 크며 강해 보이는 것이 순남의 원칙이다. 여자는 백수단유(白瘦短柔), 즉 얼굴이 희며 체격이 마르고 키가 작으며 부드러워 보이는 것이 순녀의 원칙이다.
남자가 얼굴이 희거나 키가 작거나 마르거나 부드러워 보인다거나 여자가 얼굴이 검거나 뚱뚱하거나 키가 크거나 강하게 보이는 것은 순남순녀가 아니다. 여자 같은 남자, 남자 같은 여자라고 해 모두가 흠이 된다고 보는 것이다. 일상에서 생활하다 보면 남자인데도 여자 같은 경우나 여자가 남자 같은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의학적으로도 비슷한 기준이 적용된다.
남자는 어깨가 넓고 엉덩이가 작으며 여자는 엉덩이가 크고 어깨가 좁은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여자가 어깨가 넓으면 그것을 흠으로 본다. 순남순녀 관점에서는 여자가 머리가 큰 것도 흠으로 본다.
남자는 심폐가 발달한 것이 원칙이다. 왜냐하면 하늘의 기운을 많이 받기 위해서 어깨가 넓은 것이다. 여자는 간신히 발달한 것이 원칙이다. 왜냐하면 땅의 기운을 받기 위해서 엉덩이가 발달한 반면에 어깨가 좁은 것이 원칙이다.
남자는 등과 배가 발달한 것이 원칙이고 여자는 가슴과 엉덩이가 발달한 것이 원칙이다. 그리고 남자는 머리가 큰 반면에 몸이 작은 편이고 여자는 몸이 큰 편이지만 머리가 작은 편을 원칙으로 본다.
몸과 손과 발로 봐서 남자는 몸이 큰 반면에 손과 발이 짧고 여자는 몸이 작은 반면 손과 발이 긴 경우가 원칙이라고 본다.
남녀 생식기로 보아서는 남자는 이음일양으로 음이 두개, 양이 한개여서 양이 부족해지기 쉽다. 그러므로 양을 돋우어 주는 사군자탕지제 등을 위주로 사용한다. 여자는 이양일음으로 양이 두 개, 음이 한 개여서 음이 부족해지기 쉽다. 그러므로 음혈을 돋우어 주는 사물탕지제 등을 위주로 한다.

학력 및 경력
·운제당 한의원 원장 한의학 박사
·수필가 = 경희대학교 한의과 대학 同 대학원 졸업 (한의학 박사)
·KBS, MBC, EBS, PBS, CBS, 케이블 TV 등 건강프로와 한방특강,
부부성클리닉에 고정 출연함
·한국노동교육원 객원교수
·現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
·現 한국 수필문학가협회 이사, 송파문학회 이사
·저서 : ‘한방으로 끝내는 성’ ‘성기능 강화 한방으로 다스리기’
‘한방체질약차 110% 활용법’ 등 외 다수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부자들의 성공 인사이트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교과서 발행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오는 10월 1일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를 출간한다. 신간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는 18년 차 은행원이자 재테크 전문 유튜버 ‘부르르(Brr)’가 은행에서 만난 부자들에게서 얻은 성공 인사이트를 전한다. 저자는 은행 근무 중 직접 듣고 경험한 자산가들의 이야기를 분석하며, 그들이 부를 쌓고 성공을 이룬 핵심 비결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한다. 부르르는 부자들로부터 ‘사람도 자산이다’라는 중요한 교훈을 얻고 ‘인적 레버리지’ 개념을 떠올렸다. ‘인적 레버리지’는 사람을 통해 부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지렛대 효과를 뜻한다. 저자는 각자도생이라는 말이 유행할 만큼 어려운 시대에 성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적 자산’을 쌓고, 이를 통해 ‘인적 레버리지’를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서로 도우며 함께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부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1장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전전긍긍하지 않는다’ △2장 ‘그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3장 ‘인적 자산, 어떻게 쌓아야 할까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 양 진영 단일화 성공 이제는 결과가 중요하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놓고 보수, 진보 양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함으로써 이번 선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수 후보 단일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단일화후보로 추대된 조 후보는 “조희연표 교육정책은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인데 둘 다 처참한 실패로 끝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학부모 사이에서 혁신학교는 ‘공부는 안 가르치는 학교’로 소문이 났고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만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의무와 책무는 서술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권이 살아야지 학생의 인권도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교권 수호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통대위의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제2단일화 기구를 통한 단일화를 주장했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이날 통대위의 결정을 전격 수용하고 중도보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 안 전 회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