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40대 남자가 목 부위에 상처를 입고 밭과 밭 사이 도랑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오후 3시50분경 인천시 서구 연희동 한 밭 옆에 있는 도랑에서 40대 초반의 남자가 숨져 있는 산책을 하던 A(70대)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 했다. 경찰은 목 부위에 상처가 있는 점 등으로 보아 타살 혐의점 등을 배재하지 않고 주변에 설치된(CC)TV등을 토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구정에 대한 시민 공감 확대를 위해 9일부터 27일까지 ‘2023년 해피니스 홍보단’을 모집한다. 수성구에 관심이 있는 대구시민 중 현장 취재 및 영상 편집이 가능하거나 SNS 활동이 활발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블로그 기자 10명, 유튜브 기자 10명(구정 홍보 영상 제작 5명, 쇼츠 영상 제작 5명), SNS 서포터즈 30명으로 총 50명이다. 선발된 해피니스 홍보단은 1년간 수성구의 정책, 문화, 관광, 생활정보 등을 소재로 생생한 현장 취재를 통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수성구의 SNS 콘텐츠를 널리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홍보단 혜택으로는 위촉장, 기자증 등이 제공되고, 활동에 대한 소정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활동 실적이 우수한 사람에게는 구청장 훈격의 표창도 수여된다. 특히 올해는 MZ세대를 겨냥한 짧은 동영상 콘텐츠인 ‘숏폼 콘텐츠’(유튜브 쇼츠 및 인스타그램 릴스) 제작을 위한 유튜브 기자단이 신설됐다. 지원 희망자는 수성구청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 등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tsk02113@korea.kr)로 접수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수성구청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군위군 청산회 회원 60여 명이 군위군의 대구시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에 지지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청산회는 군위군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지역의 발전과 개발을 위해 의견을 나누고 협의하는 기구로서 9일 개최된 정례회의는 회원 60여 명이 참석 하였다. 청산회는 선언문을 통해 "군위는 예로부터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신라군의 위엄이 높았던 지역으로, 지명부터 군사(軍)의 기세가 드높다(威)."며 "더욱 촘촘해질 교통망으로 대구시 생활권에 풍부한 자연환경을 둘 다 갖춘 군위는 군인들의 일과 삶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미 대구경북 신공항(제11전투비행장)을 이전하기 위한 작전성 검토가 완료된 지역이며, 군위군민 76%가 군 공항을 받아들이는 것마저 동의한 지역으로 군위는 육군과 미군을 받아들일 준비가 끝났으며 청산회는 군부대 유치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지지선언의 배경을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청산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국군 부대 4곳과 미군 부대 3곳을 통합 이전을 통해 젊은 군인과 가족들의 유입으로 인구구조를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전환점이 되고, 대구광역시 편입으로 교통망이 강화되어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 서라벌봉사단 자비실천회(회장 김영찬)는 지난 7일 설을 맞이해 저소득계층 4세대에 현금과 물품 등 1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자비실천회원들은 이날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별로 현금 10만 원과 라면, 쌀, 생필품 선물세트, 휴지, 김 등 물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나눔의 정을 나눴다. 서라벌봉사단 자비실천회는 매월 첫째 주를 봉사하는 날로 정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며 꾸준한 이웃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의 대표 단체다. 김영찬 회장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해서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상식 성건동장은 “설을 맞이하여 따뜻한 정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서라벌 봉사단 자비실천회에 감사하며, 명절이 더 외로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월 9일(월) 청도전통시장에서 재활용품 분리배출(종류별, 색상별)에 대한 캠페인을 『책 속 숨바꼭질 가족봉사단』(대표 정인순)과 함께 실시했다. 재활용품 분리배출률을 높이고자 건전지 전용수거 팩 및 재활용품 전용봉투를 제작 배부함으로서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였으며, 현장체험으로 귀여운 고양이 모양의 건전지 수거함 만들기도 함께 실시하였다. 작년까지는 유리병 색상별 분리배출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였으며, 올해는 PET병의 별도 분리배출, 색상별 배출, 라벨지 제거 등을 집중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환경오염방지를 위한 쓰레기의 재활용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이번 코로나19로 집콕 생활과 언택트 소비의 장기화와 배달 서비스 및 온라인 쇼핑 등 생활 다변화로 재활용 가능 쓰레기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어 재활용하지 않고 버려지면 인류에게 코로나19 이상의 환경재앙으로 다가올 수 있다며 군민들의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을 전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서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희자)는 1. 6.(금)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을 방문하여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류한국 서구청장과 강희자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다. 강희자 서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기탁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한국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돌아보고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 서구의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사업에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서구청의 후원사업인 「행복서구 희망나눔」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9일『2022년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복건복지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보육정책 평가는 공보육 확충실적,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어린이집 질 관리 및 안전관리 추진 실적 등 20개 항목의 정량 및 정성평가로 이뤄진다. 달서구는 ▲보육의 품질 향상을 위한 국공립 어린이집을 8개소 확충·개원 ▲공공형어린이집 25개소, 열린어린이집 81개소 등 250개소의 어린이집 운영을 관리·지원 ▲보건복지부 『어린이집 시간제 보육통합형 운영 시범사업』공모 선정으로 1억2천만원 국비 확보 ▲어린이집 에너지 효율성 제고 및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건축물(어린이집) 4개소 그린 리모델링 공모 사업 선정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관련 기반 조례제정, 조리사 운영비 지원, 보육교사 힐링프로그램 및 연수비 지원, 학부모 참여 사업비 지원 등 보육교사와 학부모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육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다양한 보육정책 사업 시행으로 학부모는 더 안심하고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더 커져가는 아이 키우기 좋은 달서구를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월 10일부터 50세이상 영양군 주민 대상으로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군민건강검진비 지원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낙후지역발전특별회계 2,400백만원 (풍력발전기금 1,950백만원, 군비 450백만원)을 편성하여 진행한다.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영양군은 지역 내 건강검진기관의 부재로 가까운인근지역 검진기관까지는 1시간 이상 소요되어 건강검진에 취약한 군민들이 일반건강검진 외 추가적으로 질병조기발견을 위한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검진비 지원 대상자는 영양군에 주민등록상 3년 이상 거주한 50세 이상 군민이며 출생연도에 따라 홀수 연도와 짝수 연도로 구분해 2년에 1회 지원하며 1인당 지원금액은 최대30만원이다.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들이 지원 대상이며 개인별로 병원에서 건강검진 후 검진비 영수증 등 비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신분증, 통장사본을 지참하여 읍·면사무소에서 건강검진비를 신청하면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군민건강검진비 지원 사업을 통해 군민이 선택적 전문검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군민의 건강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을 위한 시스템이 되려면 철저한 과학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복지에 이념이나 정치, 선거 이런 것들이 개재되면 국민을 복되게 하는 국가의 역할이 어렵다”고 9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헌법에 명시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게 복지의 출발"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복지에) 이념, 정치, 선거가 개재된다면 정말 국민을 복되게 하기 위한 국가의 역할은 하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의 신년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이 업무들은) 정치나 선거나 진영의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되고 정말 국민만 생각하며 세금을 아주 효과적으로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저는 '정치복지'가 아닌 '약자복지'를 강조했으나 원래 복지라는 개념 자체가 정치적이다"면서 "20세기 이후 정치의 영향을 받으면서 복지가 커져 왔고 정치에도 영향을 많이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에서 가장 중요한 건 "그 사회에서 가장 어려운 사람이 누군가(를 특정하는 것)"이라며 "가장 힘든 사람들이 우리 헌법에 (명시된) 인간의 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화요일인 오는 10일은 낮 최고기온이 12도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포근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곳곳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9일 "당분간 낮 기온이 남부지방은 10도 내외, 중부지방은 5도 내외로 0~8도의 평년보다 높겠다"며 "전국 대부분에서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이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로 춥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0~2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5도, 춘천 -5도, 강릉 0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4도, 광주 -3도, 대구 -4도, 부산 2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4도, 수원 7도, 춘천 5도, 강릉 11도, 청주 7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제주 14도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대기 정체로 국내 미세먼지가 축적돼 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루 새 25원 넘게 빠지면서 7개월 만에 1240원대로 마감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268.6원)보다 25.1원 내린 124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3.6원 내린 1255.0원에 개장했다. 미국 내 임금상승률 둔화와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에 따른 위안화 강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 시작 후 결제 수요로 1250원대에서 등락했다. 이후 오후 3시15분경 1243.4원까지 내려가며 저점을 낮췄다. 환율이 1250원대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6월 3일(1242.7원) 이후 7개월 만이다. 업계는 미국 민간 비농업 고용지표 내 임금 인상율과 ISM의 서비스 PMI 모두 위축세, 그리고 위안화 강세가 중국의 리오프닝 기대가 환율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장중 달러 가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3시 45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 103.88보다 0.29 하락한 103.59 선에서 등락 중이다. 중국 위안화는 지난 주부터 이어진 코로나19 방역 완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캐나다에서 마약에 중독됐던 한 남성이 '안전한 마약' 공급 마약 상점 개업을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15세부터 코카인에 중독됐던 캐나다의 한 남성이 마약 중독자들에게 '안전한 마약'을 공급하기 위해 '더 드러그 스토어'라는 이름의 가게를 개업하려 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7일(현지시간) 캐나다 벤쿠버에 거주 중인 제리 마틴(51)에 대해 보도했다. 마틴은 마약 오남용으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1월 말까지 '안전하고 깨끗한 마약'만을 취급하는 마약 상점 개업을 추진 중이다. 캐나다 정부는 2016년 이후 마약 관련 사망자가 1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며, 마약으로 인해 국가 역사상 가장 심각한 공중보건 위기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오는 1월 31일부터 급진적인 신약 범죄 금지 정책을 시행한다. 해당 정책에 따르면 특정 'A급' 약물을 소지하는 것은 더 이상 불법이 아니게 된다. 정부 측은 "마약을 소지한 사람들을 처벌하는 것은 마약 범죄를 줄이는 것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마약 사용은 공중 보건 문제이지 형사 처벌 문제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정책 시행 이후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1월 6일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송만영) 졸업식에 참석하여 ‘한울본부 지역인재상’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울본부 지역인재상’장학금 전달 사업은 2012년도‘원전 주변 모범 학생 표창 수여’로 시작한 이후 수혜 대상을 울진군 전체 초·중·고 졸업생으로 확대하며 학생들의 학습 의욕 고취 및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한울본부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울진군 소재 학교 졸업생 348명을 선정하여 표장장과 장학금 1억 1천4백만 원을 수여하였으며, 올해는 학교당 선발인원을 확대하여 울진군 졸업생 54명에게 2천320만 원을 2월 10일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송만영 교장은“한울본부가 보여주는 지역 인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하며, 졸업생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학생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눈부시게 빛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라고 격려했다. 한울본부는 ‘체육특기생 장학금 지원 사업’ 시행 등 다방면으로 지역 인재를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