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디아이는 삼성전자와 23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보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0%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3월6일까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350선까지 올라섰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0.22포인트(2.63%) 오른 2350.19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1월11일(3.37%) 이후 최대 상승폭으로 지난달 22일(2356.73) 이후 보름여 만에 2350선을 회복했다. 이날 지수는 25.90포인트 상승 출발한 뒤 장중 꾸준히 오름세를 보였다. 업계 전문가는 지난 주말 미국 증시 급등세 영향에 코스피도 상승세를 기록했다"면서 "임금 상승이 물가로 이어지는 연쇄 효과가 약화되면서 증시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임금 상승률 둔화세 확인으로 다음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도 확대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85억원, 738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조393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화학이 3.93% 뛰었고 서비스업(3.81%), 섬유의복(3.42%), 전기전자(3.12%), 유통업(2.99%), 기계(2.92%), 운송장비(2.87%), 제조업(2.87%), 철강금속(2.18%), 음식료품(2.05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전직 우리은행 노동조합 간부가 본사 지하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35분경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사 지하주차장에서 전 노조 간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차 안에서 번개탄을 이용해 극단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안에선 유서로 추정되는 서너 줄 분량의 자필메모가 발견됐으나, 경찰은 유서 내용은 공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A씨는 제9대 노동조합 정‧부위원장 선거를 치렀고, 노조 선거에서 패한 뒤 지난 6일 다른 근무지로 발령 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구체적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북한 내통설을 주장한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오영환·이수진(비레) 원내대변인은 9일 오후 국회 의안과에 신원식 의원 징계안을 제출했다. 앞서 신 의원이 북한 무인기 비행금지구역 침범 가능성을 제기한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북한 내통설을 주장했기 때문이다.. 앞서 신 의원은 이달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김병주 의원이 북한 무인기 비행금지구역 침투 가능성 제기한 것을 겨냥, "민주당이 우리 군보다 북 무인기 항적을 먼저 알았다면 북한과 내통하고 있다고 자백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민주당은 신 의원의 지적을 문제삼아 징계안을 마련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징계안 제출 후 기자들과 만나 "김병주 의원의 명예를 훼손함은 물론이거니와 공당인 민주당의 명예도 훼손하는 사실 아닌 내용을 페이스북이나 기타 다른 여러 방법으로 (퍼뜨렸다)"라며 "진솔하게 사과하면 윤리특위까지 제소하진 않으려 했지만 오늘까지도 전혀 사과하지 않고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조차 모른다"고 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3성 장군 출신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말들, 막말을 쏟아내
◇5급 승진 ▲장안구 김하수 ▲장안구 송기육 ▲권선구 김선기 ▲권선구 김양숙 ▲권선구 이종태 ▲팔달구 정상빈 ▲영통구 신소영 ▲영통구 양황경 ▲영통구 장동규 ▲도시정책실 스마트도시과장 최규희 ▲영통구 신용남 ▲도서관사업소 호매실도서관장 장범준 ▲상수도사업소 맑은물생산과장 유상철 ▲팔달구 윤명환(지방보건사무관) ▲안전교통국 도시교통과장 최종열 ▲영통구 이건형 ▲권선구 정상훈 ▲도시정책실 토지정보과장 서성필 ▲권선구 신용화 ▲팔달구 이종덕 ◇5급 전보 ▲언론담당관 선은임 ▲기획조정실 정보통신과장 최현주 ▲경제정책국 기업일자리정책과장 권정희 ▲복지여성국 복지정책과장 안순일 ▲복지여성국 다문화정책과장 조남철 ▲문화청년체육국 문화예술과장 김병수 ▲문화청년체육국 관광과장 김진영 ▲환경국 환경정책과장 박찬우 ▲안전교통국 안전정책과장 김재석 ▲공항협력국 공항지원과장 김애영 ▲장안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과장 최세연 ▲농업기술센터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장 이주철(파견복귀) ▲도서관사업소 도서관정책과장 최강구 ▲장안구 박환식 ▲권선구 문명순 ▲영통구 안효상 ▲도시정책실 도시계획과장 최숭근 ▲안전교통국 건설정책과장 정규훈 ▲도시정책실 공동주택과장 박종만 ▲도시개발국 도시재생과장 고호 ▲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앞으로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들과 바이든 행정부와의 충돌이 예상된다. 강경파 중심의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 등 각종 이슈 처리를 이끌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공화당이 트럼프 전 대통령 조사가 포함된 '연방정부 무기화' 특별 소위원회(특위) 구성 결의안에 대해 하원이 이번주 표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특위는 공화당 내 강경파가 요구해 만들어진 것으로, 법무부와 연방수사국(FBI) 등의 정치 편향성을 조사하기 위한 것이다. 다만 당초 조사 대상으로 법무부와 FBI, 국토안보부 등이 언급됐으나, 현재는 정부 부처 관련 모든 범죄 수사로 확대된 상태라고 CNN은 보도했다. 공화당은 특위에 하원 정보위원회와 같은 수준의 정보를 보고 받을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고, 예산과 직원도 지원할 계획이다. 공화당은 해당 특위가 모두 13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중 공화당은 8명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특히 이번 특위에는 법사위원장이 특검의 트럼프 전 대통령 수사, 트럼프 전 대통령 세금 관련 의혹 수사 등 관련 소환 권한도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NYT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나인테크는 LG전자와 112억원 규모의 2차전지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21년 매출액 대비 17.67%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내년 12월30일까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삼성전자가 3% 가까이 오르며 한달 만에 6만원 위쪽에서 거래를 마쳤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700원(2.88%) 오른 6만700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가 6만원을 웃돈 것은 지난달 14일(6만500원) 이후 약 한달만이다.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실적과 함께 주가가 바닥을 다졌다는 시각이 확산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감산 기대감을 부추겨 매수세가 모인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은 예견된 부진으로 향후 수요 회복과 함께 주가 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의장 직속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자문위) 위촉식을 9일 개최했다. 김 의장은 "많은 국민들이 36년 전 고친 헌법은 빠르게 변화하는 2023년 대한민국에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어느 정치세력이든 국민이 원하는 개헌에 소극적이면 다가오는 선거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예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자문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 의장과 남인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장, 이양수·전재수 여야 간사와 주호영·박홍근 여야 원내대표 등과 함께 위촉식을 열었다. 김 의장은 축사에서 "지난해 예산처리 과정에서 여야가 국민께 부끄러운 갈등을 보였다. 명분만 내세운 '자기정치' 끝에는 국민 외면만 남는다"며 "승자독식 정치제도 아래서는 아무리 협력을 중시하는 사람이라도 자기 이익을 우선 추구할 수밖에 없어서, 대화와 타협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승자독식의 헌정제도를 손봐야 한다"고 했다. 남인순 정개특위 위원장은 "김 의장이 강한 의지로 헌법개정과 정치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어서, 자문위가 형식적인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1월부터 바쁘게 움직여서 이번 정개특위는 정해진 기한과 법을 꼭 지키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7일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전현희 위원장을 직격했다. 김 부위원장은 SNS에 '늘공(판사)으로 살아온 자신이 어공(정무직)으로 지낸 경험'을 담담하게 작성하며, 말미에 정무직에 대한 자기 소신을 덧붙였다. '정무직은 임명과정에서 (정권의) 철학과 가치관을 공유' 해야 하다는 것. 김 부위원장은 '현정권이 아닌 전 정권을 추종한다면 국민이 선거를 통해 보인 선택을 배신하는 것이 된다’는고 주장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구성이 혼재되어 있으니 소속 공무원의 태도도 어정쩡하기는 마찬가지’라며 ‘1년 예산 약 950여억원을 쓰는 권익위가 촌음을 다퉈 국민이 요구한 과제를 수행해야 하나 구조적으로 가능할 리가 없다’ 적었다. 김 부위원장의 글은 현재 임기가 올 6월인 전 위원장이 새정부가 출범했음에도 '임기 보장'을 주장하며 사퇴를 거부하는 상황과 맞물려 '내부에서 직접 사퇴를 요구하는 모양새'로 해석 새로운 국면을 맞이 할 것으로 보인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10월 윤석열 정부가 임명했으며 울산지법 부장판사 재직시 ‘김명수 대법원장을 비판’하는 등 ‘미스터 쓴소리’로 불렸다. 다음은 김태규 부위원장의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289.97)보다 60.22포인트(2.63%) 오른 2350.1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88.94)보다 12.27포인트(1.78%) 상승한 701.21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68.6원)보다 25.1원 내린 1243.5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헌법과 노조법에 따른 행위에 공정거래법이 적용되지 않도록 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발의된다. 해당 개정안이 통과되면 공정위는 노조의 행위에 공정거래법을 적용하기 어렵게 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달 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8일 밝혔다. 박 의원은 "대한민국 헌법은 모든 국민은 결사의 자유를 갖는다고 명시하고 기본권으로서 노동3권을 보장하고 있다"며 "노동조합은 그 하부단체인 분회나 지부가 독자적인 규약 및 집행기관을 가지고 독립된 조직체로서 활동을 하는 경우 독자적인 단체교섭 및 단체협약을 체결할 수 있고 설립신고필증을 받았는지 여부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 우리 법체계가 인정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특수고용노동자(특고)들이 모인 노동조합을 사업자 단체로 판단하는 사례가 나온 가운데 이번 공정거래법 개정안 발의의 핵심은 헌법과 노조법에 따른 행위를 공정거래법을 적용해 제재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한민국 헌법 또는 노동조합·노동관계조정법에 의한 근로자의 노동관계법상 정당한 행위에 대해서는 공정거래법을 적용하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도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빈집정비사업은 도심 속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고, 해당 부지에 주차장 및 쉼터 등 각종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운영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올해 사업비 8천만 원을 들여 빈집 2~3개동을 정비할 계획이다. 중구는 오는 4월까지 빈집 정비 신청을 받은 뒤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쯤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8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빈집 소유주는 해당 부지를 4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하는 대신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구는 해당 부지를 시설 준공일로부터 4년 동안 공공용지로 활용하고, 이후에는 소유주와의 협의를 거쳐 운영 방안을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빈집정비사업을 통해 서동에 주민쉼터, 학성동에 주차장을 조성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건축과(☎052-290-4442)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아름다운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고 등 각종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빈집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