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中입국 단기체류 외국인 1주간 365명 확진…양성률 20%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9106명으로 64일 만에 1만명대로 내려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일 0시 기준 1만9106명이 늘어 누적 2953만9706명이 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8997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09명으로 나타났다. 해외 유입자 중 24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74명(67.9%)은 중국에서 들어온 입국자로 나타났다. 74명은 중국에서 들어온 장기체류·내국인들이 보건소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사람이 포함된 수치다. 위중증 환자는 532명으로 닷새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482명(90.6%)은 고령층이다. 전체 신규 입원 환자수는 전날보다 31명 줄어든 101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9.9%다. 보유병상은 1547개로 930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수는 1565개 중 1183개가 사용가능하다. 지난 6~8일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에는 10만393명이 참여했다. 전체인구 대비 접종률은 11.8%이다. 대상자 대비 접종률로는 60세 이상 고령층은 31.8%
◇국장급 전보 ▲주거복지정책관 이상주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국신용정보원은 최유삼(사진) 전 금융위원회 구조개선정책관을 제3대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1966년생인 최 신임 원장은 서울 출신으로 대광고, 서울대 경영학 학사를 졸업한 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제37회 행시로 공직에 입문해 ▲총무처 ▲국무총리실 ▲금융감독위원회 혁신행정과·보험감독과 ▲금융위원회 글로벌금융과장·공정시장과장·금융소비자과장 등을 거쳤다. 이후 ▲외교부 주홍콩총영사관 주재관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장 ▲구조개선정책관 등을 지냈다. 임기는 오는 2026년 1월8일까지 3년이다. 최 신임 원장은 이날 출근 후 바로 각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과 소통하면서 업무에 착수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신용정보원은 금융산업 데이터 인프라・플랫폼으로서 디지털·데이터 기반 금융혁신을 지원할 것"이라며 "기업 데이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각종 기업금융 인프라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 인공지능(AI) 지원시스템 구축, 양질의 신용정보 확충과 활용 시스템 강화 등 전문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가운데 금융소비자 보호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
▲홍원기(전 대한언론인회장)씨 별세, 홍유석(디앤디파마텍 대표)·홍수연(화가)·홍수아씨 부친상=8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1일 오후 1시, 02-2072-2010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수성구재향군인회(회장 김후찬)는 지난 5일 범어도서관에서 제44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 향군회장 김인남, 수성구청 부구청장 백동현, 수성구의회 의장 전영태 님을 비롯한 대구시의원, 구의원, 보훈 단체장, 향군 회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1부 북한 무인기 영공도발 규탄 결의 대회 및, 2022년 결산 보고, 2부 유공자 표창, 회장이 취임식,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수성구 재향군인회는 이번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호국 안보 체험활동 및 교육, 안보 결의대회, 호국보훈 선양사업 등의 활동을 통해 안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백동현 수성구 부구청장은 “14대 수성구 재향군인회의 김후찬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재향군인회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6일 가족관계등록업무 제도에 대한 민원안내 책자 2,500부를 제작해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민원안내 책자에는 주민이 생애주기별로 해야 하는 출생·혼인·사망신고를 비롯한 가족관계등록신고 요령을 알기 쉽게 설명했고, 신고 후에 이행해야 할 후속절차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내용이 안내돼 있다. 주요내용은 ‣출생신고 후「행복출산」원스톱서비스 지원내용, 「아기주민등록증」발급서비스 소개 ‣사망신고 후「안심상속」원스톱서비스 지원내용 등 각종 후속절차 ‣혼인(이혼)신고 후 전입신고 안내 ‣개명 등 정정신고 후 조치사항 설명 ‣가족관계등록사항별 증명서 종류 및 발급요령 ‣「가족관계등록」비대면 민원신고 안내 등 다양한 행정정보를 수록했다. 안내 책자는 각종 가족관계등록 신고 요령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고, 후속조치 미이행으로 인한 민원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책자는 구청 민원실 및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돼 있다. 한편, 달서구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사망 신고를 담당하고 있는 신규 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족관계등록 실무자 교육을 실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가 ‘2022년 전국 자활사업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근로빈곤층의 자립여건 조성을 위해 자활사업 분야에서 뛰어난 정책성과를 창출한 지자체와 유공자들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자활근로 △자산형성 지원사업 운영 △자활기금(기업)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 10개 지표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그간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2019년 경주지역자활센터를 새로운 운영기관으로 선정하면서 전환점을 맞았다. 두 기관은 지난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안전 정비를 통해 17개 사업단에 112명의 자활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과 연계해 △생활폐기물 적정 배출을 위한 클린하우스 4개소 설치 △환경을 살리고 전통시장의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아이스팩 회수사업 △자원 선순환 모델 구축을 위한 커피박 재자원 사업 등으로 다양한 사업 발굴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주낙영 시장은 “자활참여자의 자립능력 배양과 저소득층의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경제적 자활은 물론 정서적인 자활까지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뉴시스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새벽에 인천 강화군 서쪽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해 긴급 재난 문자 소리에 놀란 시민들이 밤잠을 설쳤다. 9일 오전 1시28분경 인천시 강화군 서쪽 약 26㎞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밤사이 소방당국에는 총 35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지진의 정확한 위치는 북위 37.74도, 동경 126.20도이다. 진원의 깊이는 19㎞로 분석됐다. 지진계에 기록된 관측값을 토대로 산출하는 흔들림 정도인 계기진도는 인천에서 4, 서울과 경기에서 3, 강원·세종·충남·충북에서 2로 나타났다. 이날 지진은 지진파 중 속도가 빠른 P파를 토대로 한 자동분석 결과에선 규모가 4.0으로 추정됐으나 이후 추가 분석을 거쳐 규모가 3.7로 조정됐다. 소방당국에 신고를 한 시민들은 "지진이 일어난게 맞나",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나”라며 소방당국에 문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강화도 주민들은 한밤중 갑작스러운 긴급재난 문자소리에 놀라 혹시 또 북한의 무인기가 넘어 온 게 아닌가 하고 가슴을 쓰러 내렸다.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인천과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지진경보 문자와 동시에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올해 1월부터 집중적인 돌봄이 필요한 영아를 가정에서 편히 돌보기 위해 ‘부모급여’를 신설한다. 지원대상은 만 0 ~ 1세의 자녀를 둔 부모다. 첫돌이 안 된 만 0세 아동을 키우는 가정에 월 70만원, 돌이 지난 만 1세 아동에는 35만원을 지급한다. 2024년에는 각각 월 100만원과 50만원으로 확대된다. 부모급여는 2022년부터 시행한 ‘영아수당’을 확대 개편한 제도로, 출산이나 양육으로 인한 소득 감소를 보전해 가정에서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전하고,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도입된다. 기존의 영아수당은 2세 미만 아동이 어린이집이 아닌 가정에서 양육하면 월 30만원의 현금을,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에게는 보육료를 지원했다. 새롭게 시행되는 부모급여 지원대상은 만 2세 미만 아동(2022년 출생아부터)으로 동일하며, 이번 달부터 첫돌이 안 된 만 0세 아동은 월 70만원, 돌이 지난 만 1세 아동은 35만원으로 현금을 연령별로 차등 지원하며 어린이집을 이용할 경우는 보육료를 지원한다. 내년 2024년에는 각각 월 100만원과 50만원으로 확대된다. 부모급여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아동의 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시민이 화재 걱정 없이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취약시설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대구소방은 설 명절에 택배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하역장·집배송시설 등 물류시설 18개소와 설 연휴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할인점과 백화점 등 판매시설 34개소, 여객터미널, 철도·공항 등 운수시설 22개소, 호텔 등 숙박시설 70개소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피난·방화시설 정상 작동 여부, 비상구 폐쇄 및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차단 행위를 중점 확인해 위법 사항은 설 연휴 전에 개선될 수 있도록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1월 11일(수)에는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안전하기 좋은 날’ 행사를 운영한다. 이날 화재안전 점검표를 활용한 소방·전기·가스 시설과 전열기구 등에 대한 자율적 점검을 실시해 관계인 주도의 안전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5일(목) 정남구 소방안전본부장의 이마트 만촌점 화재 안전지도를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6일 오후 도청에서 지방 4대 협의체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철우 경북도지사),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김현기(서울시의회 의장),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조재구(대구 남구청장),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최봉환(부산 금정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각 단체 대표들은 계묘년 새해 덕담을 나누며, 지방 4대 협의체 간 강한 연대를 통해 올 한해를 ‘지방시대 실현을 앞당길 수 있는 실질적, 획기적 진전을 이뤄내는 해’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또 지난달 23일 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51차 총회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특히, 4대 협의체가 공동 구성하는 중앙지방협력회의 지방지원단 설치·운영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올해 1분기 개최 예정인 대통령 주재 제3차 중앙지방협력회의 주요 안건과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각 단체 간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경북도는 지방시대를 주도해 타 지방정부의 성공모델이 되기 위해 올해 1월 1일자로 분권․균형․인구․청년․외국인 정책 등 아우르는 지방시대정책국을 신설했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헐크 이만수, 불사조 박철순, 무등산 폭격기 선동열, 라이온킹 이승엽 등 한국 프로야구 전설들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뭉친다. 삼성 라이온즈 영구 결번 레전드 이만수(64) 전 SK와이번스 감독은 지난 7일 왼손으로 손가락 7을 만들고 기념 촬영을 하며 소아암 어린이를 응원하는‘럭키칠곡 챌린지’에 동참했다. 럭키칠곡은 칠곡군의 첫 글자‘칠’이 행운을 의미하는 숫자 7과 발음이 같은 데서 출발한 것으로 6·25전쟁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대한민국에 평화를 선물한 ‘행운의 칠곡’과‘긍정의 힘이 성공’을 부른다는 의미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이 감독은 다음 주자로 박철순, 선동열, 이승엽을 지명했다. 이 감독은“인생에는 반드시 역경과 어려움이 찾아오지만 좌절하지 말라” 며“그럴 때마다 면역이 생기고, 그 고난을 견디고 이겼을 때 자신도 모르게 더 강한 힘이 생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야구 불모지인 라오스와 베트남에서 기적의 꽃을 피우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완쾌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을 믿고 치료에 전념해 하루빨리 가정과 학교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프로야구 원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