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성부)은 2023년 미래 준비 책임교육, 학생 맞춤 안심교육, 관계 중심 공감교육, 현장 지원 열린행정 등 4개 정책방향을 세우고 단위과제 17개, 세부과제 52개를 추진한다. 역점 추진과제는 학생성장 맞춤형 교육,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육, 지속가능한 생태환경교육, 상호존중 학교문화 만들기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 배움성장 집중학년제, 울산미래교육박람회 운영, 교육복지이음단 운영 확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혁신교육 문화 확산, 학생참여위원회 활성화, 투명한 청렴문화 조성, 미래 공감 교육시설 구축 등을 추진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주요 업무와 중점 추진 사업 계획 보고회를 5일 집현실에서 열었다. 6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보고회는 울산광역시교육감 권한대행 최성부 부교육감을 비롯해 교육국장, 행정국장, 정책관 등이 참석해 국 단위로 부서별 2023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 현안사업 등을 보고하고 부서 간 업무를 공유한다.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재점검과 함께 개선사항 검토를 거쳐 2023년 부서별 주요 사업으로 중점 추진된다. 12개 직속기관은 6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올해 전 직원 '생활민원살피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북구는 내부게시판과 오픈채팅방을 개설해 전 직원이 주민 불편사항을 빠르게 제보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직원들이 출장시간 등 업무시간에 이동 시 도로 소규모 파손, 도로 표지판 파손, 보도블럭 침하, 마을안길 긴급 전지작업 필요 지점, 반사경 등 교통시설물 파손 등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제보할 수 있도록 하고, 생활민원바로처리반에서 처리하거나 담당 부서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북구는 소규모 보수 등 생활민원의 경우 주민건의사항 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생활민원살피미 운영을 통해 직원들이 출장 등 이동시간에 주민 불편사항을 미리 살피고, 불편사항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사소한 불편사항도 놓치지 않는 주민 체감행정을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를 거부하며 도주한 중국인이 이틀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중국인 A씨를 붙잡았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낮 12시 55분경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숨어 있던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10시 7분경 인천 중구 영종도 한 호텔 인근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확진자 이송용 버스를 타고 호텔에 도착한 후 객실을 배정 받을 예정이었으나, 질서유지요원들이 안내를 하는 상황에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의 호텔 주변 폐쇄회로(CC) TV 영상 조사 결과 도주 당시 A씨가 중구 운서동 한 대형마트까지 이동한 모습이 담겼다. 경찰은 A씨가 영종도 일대에서 택시를 타고 서울로 이동한 것으로 보고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도주 사유 및 경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호텔에 숨어 있던 A씨를 붙잡아 격리장소로 이동중에 있다”며 “앞으로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유사사례에 대해서 엄정 대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일부터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입국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동구 화정동 ‘넘버원모바일’ 휴대폰 판매점(대표 이해찬)은 1월 5일 취약계층을 위한 6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을 화정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해당 용품은 어려운 지역주민 1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해찬 대표는 화정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착한가게에 가입하여 정기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작년에도 11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 및 겨울이불을 화정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한 바 있다. 이해찬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난방용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국현 화정동장은 “꾸준히 기부활동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한 물품은 관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2023년 양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양봉농가의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인 양봉사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봉 기술력을 높여 품질을 개선하고, 생산과 유통 투명성 향상을 돕고자 추진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양봉 화분사료 △벌통 및 사료용해기 △스틱형 벌꿀 포장재 △양봉산업 육성 △저온저장고 △말벌 퇴치장비 등 6개 사업이다. 양봉 화분사료와 벌통 및 사료 용해기 지원은 울주군에 주민등록과 양봉등록을 마친 농가가 대상이며, 그 외 사업은 울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울주군 양봉등록 농가이면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 사업에서 6월에 지원품을 공동배부했으나 올해는 농가와 협회의 건의에 따라 오는 3월에 배부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꿀벌 집단 실종과 관련해 분봉이 필요한 시기인 3월에 농가가 필요한 물품을 배부해 지역 양봉농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으로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양봉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청년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사업 ‘디딤돌 옷드림’을 확대 운영한다. 중구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울산 지역 5개 구·군 가운데 최초로 청년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사업을 시작해, 5년째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지역 청년 317명이 총 412차례 해당 사업을 이용했다. 중구는 예산 소진으로 10월에 사업이 조기 종료될 만큼 ‘디딤돌 옷드림’ 사업이 큰 인기를 끌자, 올해는 지난해 대비 예산을 500만 원 늘렸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더 많은 청년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중구에 사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디딤돌 옷드림’ 사업을 이용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3박 4일로 한 사람당 최대 4차례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대여 품목은 남성용 재킷과 바지, 셔츠, 넥타이, 여성용 재킷, 치마(바지), 블라우스 등이다. 신청은 디딤돌 옷드림 누리집(https://www.junggu.ulsan.kr/suit)을 통해 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지난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한다는 응답이 99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한울본부(본부장 박범수)는 4일 ‘2023 설맞이 복들어오는 먹거리 특집’ 라이브커머스 진 대게, 춘천 닭갈비 등 엄선된 상품을 선보였다. ‘한울 소셜팜 프로젝트’는 2020년도부터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을 돕기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2022년에는 20개 업체를 선정하여 자립기반 구축, TV광고 제작, 온라인 판로지원 분야에 총 2억 5천만 원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한울본부는 1월 2일부터 우체국쇼핑몰 설 브랜드관 지역특산품 판매행사 지원을 통해 20%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울진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소개 중이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과 함께 주문이 쇄도하였다. ㈜울진바다소리 김정무 대표는 “이번 한울 소셜팜 프로젝트의 성황으로 대게를 완판하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한울본부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코로나19와 경기 악화로 힘들었을 사회적경제기업에 한울 소셜팜 프로젝트가 큰 버팀목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울진군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지난해 건설공사 6건에 대한 설계 경제성 검토(VE, Value Engineering)를 통해 104억여 원의 건설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설계 경제성 검토란 사업 시행부서에서 완료 한 설계 내용을 다시 한 번 검토하는 것을 말한다.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시설물의 기능 및 성능, 품질 향상을 위해 설계에 대한 경제성 및 현장 적용의 타당성을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해 건설공사비는 절감하고 시설물의 성능은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울산시는 지난 2009년 이후 울산시와 구·군의 건설사업 중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의 건설공사에 대해 설계 경제성 검토(VE)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회야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15억여 원)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4차) (11억여 원) ▲중리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 (7억여 원) ▲언양소방서 건립공사(3억여 원) ▲두서 인보지구 도시개발사업 (41억여 원) ▲온산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27억여 원) 등에서 총 104억여 원을 절감했다. 이는 6건의 건설사업 총공사비 1,688억 원 대비 6.16%에 달하는 금액이다. 울산시는 예산 절감과 함께 분야별 전문가들이 제안한 창의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일본 정부가 원자력발전소 등 중요 기간 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자위대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다. 5일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유사시를 중심으로 한 대응에 한정했던 기존 운용방침을 재검토해, 자위대를 인프라 방호에 활용할 방침이다. 재검토한 운용방침에는 자위대가 해당 지방자치단체를 담당하고 있는 경찰, 해상보안청과 평시부터 미사일 요격 등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다. 민간 인프라가 공격 대상이 되는 사태를 상정해 즉응 태세를 갖춘다. 러시아의 침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에서는 원전과 송전망 등이 미사일 공격의 표적이 되고 있다. 미사일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전역이 정전되는 등 국민 생활, 경제 활동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신문은 "국제법 제네바 협약이 금지하는 주요 민간 인프라에 대한 공격이 현실로 일어나면서 대책의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12월 각의(국무회의) 결정한 국가안전보장전략에 "중요한 생활 관련 시설의 안전 확보 대책은 무력공격 사태 외에, 그에는 미치지 않는 다양한 단계의 위기에도 끊임없이 대처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원전과 전력·통신 시설 유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현재 윤석열 정부의 경제팀은 시장의 신뢰를 잃었다"며 "윤 정부 경제정책 의사결정 주요 책임자들의 교체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의 한국형 IRA(인플레이션 감축법)를 곧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대책위)는 5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 출범 8개월이 지났는데 우려했던 일들이 다 현실화하고 있다"며 "예견된 위기에도 정부는 사후약방문식으로 일관해왔다"고 지적했다. 김태년 위원장은 "올해는 국민 모두에게 혹독한 한 해가 될지도 모른다. 위기는 힘없고 약한 서민에게 더 가혹하게 다가온다"며 윤석열 정부의 ▲경제라인 교체 ▲유연한 재정정책 ▲남북대화를 촉구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모든 경제지표가 추락했다. 지난해부터 수출이 감소로 돌아섰고 적자 폭이 늘어나고 있다"며 "현재 고금리 기조가 유지되며 부동산 시장의 장기 침체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관측했다. 이어 "정부여당이 미국의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통과를 방치한 건 우리 경제외교의 참사 수준"이라며 "그런 차에 고금리로 가계부채가 임계치에 도달한 상황에서 김진태 지사발 레고랜드 사태까지 터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격리 거부하고 도주한 '확진 중국인' 서울서 검거
▲이수영씨 별세, 이원호(경복대 교수)·석호(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씨 부친상, 박수옥·이미경·윤영실(서울서원초 교사)씨 시부상=1월4일, 발인 1월7일 오전 8시30분,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02-2258-5953
▲홍영자씨 별세, 김영수(현대씨앤알 대표이사)씨 빙모상=4일, 대구시민전문장례식장 5층 501호, 발인 7일 오전 07시. 053-324-4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