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올해 첫 번째 수요일이었던 지난 4일 하루 전국에서 6만410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전날 해외유입 사례는 194명으로 200명에 육박했으며, 이 중 중국발 환자가 137명(70.6%)으로 가장 많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4106명 늘어 누적 2936만327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만8575명)보다는 1만4469명, 1주 전 목요일인 지난해 12월29일(7만1413명)보다 7307명 감소했다. 목요일 기준 확진자 수는 지난해 12월15일 7만141명→12월22일 7만5724명→12월29일 7만1413명→2023년 1월5일 6만4106명으로 2주 연속 전주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시도별 확진자를 보면 수도권에서 3만2658명이 발생했다. 경기 1만7060명, 서울 1만1510명, 인천 4088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4485명, 경남 4406명, 경북 2930명, 충남 2746명, 대구 2714명, 전남 2252명, 전북 2066명, 충북 1928명, 대전 1726명, 강원 1639명, 울산 1629명, 광주 1611명, 제주 814명, 세종 469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315일째 맞이하는 우크라이나 전쟁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에 대한 공격을 이어갔고, 우크라이나 최전선 요충지인 동부 도네츠크주 바하무트 지역 60% 이상이 파괴되고 민간인 최소 2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CNN,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날 파블로 키릴렌코 도네츠크 주지사는 러시아군의 진격으로 도네츠크주 동부 바하무트시 60% 이상이 파괴됐고, 포격으로 민간인 2명이 사망했다. 동부 도네츠크주 바하무트 지역은 우크라이나 최전선으로 가장 치열한 전투가 이뤄지는 지역이다.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총 25분 간의 연설 중 6분을 바흐무트 전황을 설명하는 데 할애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리만·바흐무트·아브디브카)으로 공세를 집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쿠피얀스크 방향에서 전술적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해 9월 말 하르키우 지역의 쿠피얀스크와 도네츠크 지역을 해방시켰다.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는 이날 러시아군의 공격을 격퇴하고 바흐무트 방향에서 러시아 진지를 점령했다고 전했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캠핑장(야영장)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낮은 기온으로 인해 화기취급이 증가하는 겨울철의 특성상 캠핑장(야영장)의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등 인명피해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안전시설을 점검하여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캠핑장(야영장) 화재안전조사 ▲자율안전 강화를 위한 안전컨설팅 ▲관계인 대상 겨울철 화재예방 교육 ▲안전사고 예방 집중 홍보 등이다. 천안서북소방서 관계자는 “캠핑장에서는 상시 화기를 취급해 화재 발생의 위험이 높고, 주변이 자연 녹지로 둘러싸여 있어 연소 확대가 우려되는 대상이다.”라며 “화기 취급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캠핑장 주변에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비치하여 소방안전 체계의 확립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재선임 ▲경영지원본부장(겸 대체투자본부장) 전무 류상우 ▲SAE 운용본부장 상무 김태선 ▲FI운용본부장 상무 신봉관 ▲마케팅본부장 상무 조차래 ◇승진 ▲SAE운용본부 인덱스퀀트운용팀 이사대우 김동섭 ▲마케팅본부 상품지원팀 이사대우 양혜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방부가 북한 무인기의 용산 대통령실 주변 비행금지구역 진입을 뒤늦게 인정한 것과 관련해 "진상을 철저히 밝혀서, 자신들의 작전 실패와 경호 실패를 거짓말로 덮으려고 했던 국방부 장관과 경호처장 등을 엄중히 문책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5일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북한 무인기가 서울 용산 비행금지구역 진입한 것을 군이 뒤늦게 시인한 것에 대해 "안보 불안의 끝에 어디일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또 "민주당이 이미 그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같잖은 수다, 이적 행위다라면서 정쟁 행위를 치부하고 펄펄 뛰더니 결국 뒤늦게 사실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진상을 철저히 밝혀 자신들의 작전 실패, 경호 실패를 거짓말로 덮으려 한 국방부 장관과 경호처장 등을 엄중 문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전쟁, 확전, 핵공동훈련도 모자라 9·19 군사 합의 효력 정지 검토를 지시했다"는 비판 목소리도 냈다. 그는 "합의 어긴 북한을 비판하는 건 마땅하나 최소한의 군사적 안전판을 스스로 무력화시켜 왜 더 큰 도발을 유도하는 건가"라며 "국지전이라도 발생하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중국 입국자 대상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양성률이 30%대로 높아졌다. 검사가 의무화된 셋째날 단기체류 외국인 103명이 공항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에 들어갔다. 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중국에서 입국해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327명 중 10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기준 양성률은 31.5%로 전날 26.0%보다 증가했다. 일별 양성률은 2일 20%, 3일 26%, 4일 31.5%로 높아지는 추세다. 앞서 PCR 검사 의무화 첫날인 지난 2일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 309명이 검사를 받았고 61명이 확진된 바 있다. 사흘간 누적 검사인원 917명 가운데 확진자는 총 239명이 확진됐다. 누적 양성률은 26.1%다.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온 전체 입국인원 수는 사흘간 총 4113명이다. 공항 검사 대상인 단기 체류 외국인 외에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는 내국인과 90일 초과 장기 체류 외국인의 양성률은 별도로 집계되진 않고 있다. 공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은 인근 임시재택시설에서 7일간 격리해야 한다. 검사와 격리에 드는 비용은 모두 입국자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지난 2019년 선정된 산림청 주관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을 지난달 완료해 친환경 그린도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시는 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국‧도비 포함 164억 원을 투입해 천안축구센터 구간을 시작으로 쌍용대로 등 13개 구간에 도심 내 바람길 숲을 조성했다. 이 사업은 외곽 산림에서 생성되는 신선하고 깨끗한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순환을 통해 대기 오염물질과 뜨거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해 미세먼지 저감 및 열섬현상 완화를 촉진하도록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시 외곽 산림(생성숲)에서 생성된 찬 공기를 바람의 통로 ‘연결숲’을 따라 도시 내부로 유입시켜 바람의 강도와 양이 줄어들지 않도록 도심 내 넓은 녹지공간인 ‘디딤‧확산숲’을 조성하는 것이 도시 바람길 숲의 원리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대상지에 대한 풍속, 풍향, 지형적 인자 등을 모니터링해 주풍바향과 찬바람 흐름을 분석하고, 산림청 컨설팅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도시바람길 숲 우선사업 대상지 번영로, 삼성대로, 천안IC앞, 물총새공원 등 13개소를 선정했다. 녹지 총면적 5만8,364㎡ 13개소에는 △소나무 외 6종 934주 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폴란드 정부가 미국으로부터 14억 달러어치의 전투용 전차 116대를 추가 수입하기로 계약했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 국무부는 지난해 12월 M1A1 에이브람스 탱크와 다른 군사 장비를 판매하는 계획을 승인했다. M1 에이브람스 전차는 1979년에 크라이슬러 방위사업부가 설계하여 1980년부터 생산한 미국제 주력전차다. 1981년에 미국 육군에 처음 실전 배치됐고 현재는 제너럴 다이내믹스 육상사업부(General Dynamics Land Systems, GDLS)가 생산하고 있다. 2022년 기준 41년째 미 육군 및 미 해병대 등 여러 군대의 주력 전차로 쓰이고 있는 이 전차는 3세대 전차로 개발됐으나 지금은 3.5세대 전차로 분류될 정도로 꾸준한 개량을 거치고 있으며, 걸프 전쟁, 이라크 전쟁에서 뛰어난 실전 성능을 보여주었다. 폴란드 정부는 지난 해 4월에도 미국으로부터 250대의 M1A1 에이브람스 탱크를 47억 4000만 달러에 구입한 바 있다. 폴란드의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부총리겸 국방장관은 그 탱크들이 2024년 말에나 인도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에 수입 계약한 탱크들은 올 해 안으로 폴란드군 장비의 일부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 이하 공단)은 공단 사업장인 한들문화센터가 충남권 최초로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KSPO 45001)’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KSPO 45001)은 체육시설 안전관리 및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관리 표준 모델에 기여한 시설을 대상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2015년 설립돼 수영장, 헬스장, 목욕탕 등의 시설을 갖춘 백석동 한들문화센터는 △안전경영 관리체계 △안전위생 시설 및 활동 수준 △관계자 안전의식 분야 △공통필수 사항 등 4개 분야 19개 심사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한동흠 이사장은 “고객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공단의 체육시설 안전관리 역량을 이번 인증으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보(직제변경) ▲사무총장 김용만 ◇ 승진 ▲편집국 부장대우 김고은 ▲차장 최승영 ▲차장대우 강아영 ▲사무국 대외협력과장 김상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검찰, 'KBS 오보 연루 의혹' 신성식 검사장 불구속 기소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64,106명 늘어 누적 29,363,27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사례는 63,912명, 해외유입 사례는 19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보였으며 지난해 10월2일(241명) 이후 95일 만에 가장 많다. 33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걸러졌다. 코로나19 사망자는 66명 늘어 누적 32,421명이다. 이 중 60명(90.9%)은 60세 이상 고령층이며 50대 3명과 40대 2명, 10대 1명도 숨졌다. 하루 60명대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나흘 만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571명으로 5일 만에 600명 아래로 떨어졌다. 515명(90.2%)은 고령층이며 19세 이하 소아·청소년 확진자 5명도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다. 신규 입원 환자는 192명이다. 개량백신 동절기 추가접종에는 51,020명이 참여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1.5% 수준이다. 대상자 대비 접종률을 살펴보면 12세 이상 12.8%, 18세 이상 성인 13.2%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1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와 관련해 "노웅래 의원이 사법 심사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든 다음 임시국회를 해야한다"고 5일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진정성을 보이려면 최소한 회기 아닌 때 노웅래 의원이 사법심사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난 다음에 임시국회를 해야만 진정성이 인정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그러지 않으니까 노웅래 방탄, 사법리스크가 있는 이재명 당대표 무슨 일 있을지 모르니 그냥 임시국회 한다는 이런 비판을 피해갈 일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임시국회 할 일이 없으니 그런지 이상민 행정안정부 장관 탄핵까지 들고 나오는 상황"이라며 "이 장관 탄핵을 다시 들고 나오면 국회가 다시 극한 대립과 갈등에 휩싸일 수밖에 없다. 민주당의 자제를 촉구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169석으로 민심과 맞지 않은 폭거를 함부로 하다 정권을 잃었고 민심이 떠나갔다"며 "의석을 가진 만큼 민심에 맞게 헌법 취지에 맞게 사용해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그는 앞서 민주당의 1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에 대해 "현안들이 물론